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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권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권경희
ㆍ작성일	2017-11-23 18:11

ㆍIP: 118.xxx.48

늦가을 예술 공원

늦가을 예술 공원

권경희

관악산 팔봉 능선을 타고
안양천으로 흐르는 샘
도심 속 자연이 빚어준 계곡은
역사와 예술을 품었다

늦가을 정취를 더해주는
왕벚나무 가로수 길을 걸으며
예술작품들을 만나고

맑은 물결 위로 날아흐르는
오색 낙엽들과 어우러지는
파빌리온 건축물들은
한 폭의 가을 영상처럼 멋스럽다

한 풀 한 풀 옷을 벗는 나목들에게
따뜻한 털옷을 입혀주는 날
겨울 시샘에 오덜 오덜 떨었지만
마음은 봄날처럼 훈훈해지고

사람이 머무르고 싶은 집을
집념과 혼으로 빚어낸
천재 건축가의 흔적이 깃든
김중업 박물관이 멋을 더해준다

이민숙

2017-11-23 18:19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갈색 낙엽들이 수북이 쌓여
늦가을 운치를 더해주는
왕벚나무 가로수 길 따라
예술작품 속 이야기가 흐르고

천혜의 경관을 뽐내는 계곡을 끼고
곳곳에 파빌리온 건축물들과
청량한 물결 위로 내리는 붉은엽서는
한폭의 가을 영상처럼 멋스럽다

아 ~~^^
시인님 안양 예술공원
왕벚들 같아요
물줄기가 예술이고
분수도 우리나라 최고일듯 한 그곳

아름드리 나무들이
따뜻한 옷을 입으니 포근했을거예요
글에서 따스한 향이 풍깁니다
시인님
고운 마음 1등 입니다~^^


권경희	이민숙 시인님 언제나 빠른 걸음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 지난번 다녀가신 예술공원 맞습니다. 우리 고장의 명소화 사업으로 가로수 길 털실 옷 입히기 날 참가해 보았습니다. 그날 겨울바람이 대단했어요. 그래도 의미 깊은 행사라 흐뭇했습니다. 감사드리며 따뜻한 날 보내세요.	11/24 21:19

김이진

2017-11-23 18:19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풀 한풀 옷을 벗는 나목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털실 옷을 입혀주는 날
겨울 시샘에 오덜 오덜 떨면서
한 땀 한 땀 털실 옷을 입혀주는데
가슴은 왜 그리 뛰고 따뜻하던지
석양의 햇살이 미소를 보냈다/

우리 시인님^^*
가로수 길 겨울 옷을 입히고 오셨나 봅니다.
시인님의 수고로움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온 누리에 따뜻한 사랑이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권경희	김이진 시인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늦가을이 이별 인사도 없이 총총히 사라집니다. 며칠 전 첫눈이 내리더니 오늘은 함빡눈이 내렸습니다. 예술고원 가로수 길 명소화로 털실 옷을 입혀주었는데 얼마나 따뜻하게 보이는지 정겹습니다. 감사드리며 고운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11/23 22:47

김기전

2017-11-23 18:55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권경희 시인님
가로수 길 털실 옷을 입히다~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두고갑니다
오늘은 여기 천안에도 첫눈이 내렸답니다
이제 진짜 겨울이 왔음을 실감해 봅니다
언제나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목요일 저녁 보내십시요


권경희	김기전 시인님 빠른 걸음 반갑습니다. 오늘은 곳곳에 함빡눈이 내렸나봅니다. 아직 늦가을 보내지 못했는데 서두르네요. 낙엽위로 내리는 눈이 멋스럽습니다. 시인님 하루끝 고운 잠 이루시고 행복한 나날 엮어가시길 바랍니다.	11/23 22:52

김나현

2017-11-23 19:58

한풀 한풀 옷을 벗는 나목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털실 옷을 입혀주는 날
겨울 시샘에 오덜 오덜 떨면서
한 땀 한 땀 털실 옷을 입혀주는데
가슴은 왜 그리 뛰고 따뜻하던지
석양의 햇살도 미소를 보냈다

아유 시인님 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가로수들이 예쁜 털옷을 입었으니 덜
춥겠어요 시인님의 따뜻한 시심이 곱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따뜻한 밤 되세요~^^


권경희	김나현 시인님 언제나 찾아주시고 따뜻한 글 놓아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날 많이 추웠지만 마음은 훈훈했답니다. 그곳에도 첫눈이 내렸겠지요. 함빡 눈처럼 포근한 나날 보내시고 고운 잠 이루시길 바랍니다.	11/23 22:56

여관구

2017-11-23 20:13

"한풀 한풀 옷을 벗는 나목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털실 옷을 입혀주는 날
겨울 시샘에 오덜 오덜 떨면서
한 땀 한 땀 털실 옷을 입혀주는데
가슴은 왜 그리 뛰고 따뜻하던지
석양의 햇살도 미소를 보냈다."

시인님 나목들에게 왜
털실옷을 입혀줄까요.
혹시 해충들의 월동처인
미니스커트를 이야기 하시는것인지요.
오늘은 시인님의 알수없는 시심에
마음이 바빠집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권경희	여관구 시인님 언제나 달려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네.쓸쓸한 예술공원 명소화를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털실 옷으로 가로수 나무들에게 옷을 입혀주었습니다. 겨울 바람이 대단했지만 마음은 흐뭇했습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따뜻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11/23 23:01

오석주

2017-11-23 20:34

권경희 시인님

가로수 길 털실 옷을 입히다
한풀 한풀 옷을 벗는 나목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털실 옷을 입혀주는 날
겨울 시샘에 오덜 오덜 떨면서
한 땀 한 땀 털실 옷을 입혀주는데
가슴은 왜 그리 뛰고 따뜻하던지
석양의 햇살이 미소를 보냈다

떨어진 낙엽에 가지는 앙상하지요?
그 곳에 옷을 걸어 주셨나요?
떠나는 가을
마중해야 하는 눈꽃송이들
설경속에 혜메고 있을 낙엽들은 내년에 기약하네요
곱게 지피신 향기에 머물다 갑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권경희	오석주 시인님 언제나 찾아주시고 고운 글 놓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가로수 길은 만드려고 털실 옷을 입혀주었답니다. 시인님도 환절기 건강하시고 마음은 따뜻한 나날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11/23 23:03

임세규

2017-11-23 22:18

시인님 안녕하세요.
내일은 눈이 많이온다고 하네요.
아침에는 함박눈이 아주 잠깐 내리기도 했구요.
집필하신 시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권경희	임세규 시인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늦가을 총총히 사라지네요. 오늘은 곳곳에 눈이 내렸는데 내일은 많이 내린다니 단단히 겨울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시인님 환절기 건강하시고 기쁜 나날 엮어가시길 바랍니다.	11/23 23:07

김상훈

2017-11-23 23:05

벽돌처럼 찍혀나오는 시간들,
깨지거나 부서지지 않으니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
쓸모없이 만드는 것은 우리다

새털 같이 많아 보이던 시간들,
아직도 일정한 호흡과 간격을
유지하면서 생산되지만
그 보폭 안에서 가치 있게 쓰고 볼 일이다

병실 복도에서 우리에 갇힌 곰처럼
어슬렁대며 잠시 들어와 봅니다.
잘 읽고 갑니다.


권경희	김상훈 시인님 바쁜 일상에서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병원에 계시네요. 하루빨리 쾌유를 빌면서 더 멋진 계절 되시길 바랍니다.	11/24 01:21

박진표

2017-11-24 00:43

권경희 시인님!!!
가로수 길 털실 옷을 입히다...
한풀 한풀 옷을 벗는 나목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털실 옷을 입혀주는 날...
가로수 나목들이
흰눈을 맞으며 따뜻하게
털실 옷을 입었으니
거리가 더 평화롭게 따스하게
느껴질 듯 합니다.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좋은 꿈 꾸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박진표 시인님 언제나 찾아주시고 고운 글 놓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함빡눈이 잠깐 내렸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요. 함빡눈처럼 고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11/24 01:25

김정택

2017-11-24 06:14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로수 길 털실 옷을 입히다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안양에 함빡눈이 내렸네요
나목들도 따스한 털실 옷 입고
월동 준비를 하네요
젊은날 안양 박달동에서 예비군 훈련장에서 눈오던 날
훈련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날씨가 춥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불금 보내세요.


권경희	김정택 시인님 지난밤 함빡눈이 제법 내렸어요. 안양 박달동 ~ 젊은날 추억이 있으시네요.ㅎ 그곳 가까운 곳에 예술공원이 있답니다. 지난번에 죽서루에 오르시더니 반갑습니다. 늘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나날 보내세요.	11/24 23:51

주응규

2017-11-24 10:35

추운날 곱게 지펴 놓으신 글향에 마음을 뎁혀봅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어제는 눈이 내려 나뭇가지에 하얀 꽃눈을 피웠습니다
이제 11월도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2017년도 행복하고 알차게 마무리하십시오
일기가 고르지 못한 요즘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권경희	주응규 부이사장님 바쁜신 일정에도 찾아주시고 고운글 놓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더 기쁘고 귀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11/24 23:53

이순예

2017-11-24 17:20

권경희 시인님

한풀 한풀 옷을 벗는 나무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털실 옷을 입혀주는 날
겨울 시샘에 오덜 오덜 떨면서
한 땀 한 땀 털실 옷을 입혀주는데
가슴은 왜 그리 뛰고 따뜻하던지
석양의 노을도 긴 여운을 남김고

나무도 월동 준비 한건가요?
우리 시인님 덕분에 해충으로부터
보호도 되고 올 겨울 따뜻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운 시인님 감기 조심하세요~~♡*


권경희	이순예 시인님 언제나 반갑습니다. 안양예술공원 명소화를 위해 나목의 계절 따뜻하게 꾸몄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리며 고운 잠 이루시길 바랍니다.	11/24 23:56

배정이

2017-11-24 18:47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지금쯤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요.
시인님, 가슴 따뜻하게 서로 위로해주고
챙겨주는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권경희	배정이 시인님 찾아주셔서 반갑습니다. 추운 날씨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지난밤 반가운 눈이 내려 기쁜 하루 되었답니다. 시인님 환절기 건강하시고 따뜻하게 보내세요.	11/25 00:00

박외도

2017-11-24 21:29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가을의 풍성함이 여유를 갖게 하는 가을
추워지기 시작 합니다
시인님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권경희	박외도 시인님 찾아주시고 따뜻한 글 놓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11/25 00:02

유등자

2017-11-24 22:58

권경희 시인님
깊은밤에 찿아 뵙니다
고운시향에 깊은 애감느끼고 발길돌려
내려 갑니다
추운 엄동이 시작 되는가 싶은
아주 추운 오늘밤도 따스한 이불
포근한 사랑꿈으로 건강
하세요


권경희	유등자 시인님 어서오세요.많이 반갑습니다. 시인님 쌀쌀한 날씨 잘 지내시죠? 곳곳에 첫눈이 내려 반가운 하루였습니다. 감사드리며 더 따뜻한 나날되시길 바래요.	11/25 00:05

김태윤

2017-11-25 02:22

관악산 부근이군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구미가 땡깁니다
시가 이뻐서 그런 것이겠죠? 에잇 너무 멀다...ㅎㅎ
시인님 또 한 주 보냅니다 고운주말 되시고 건강하셔요
배람하고 돌아갑니다 ^^


권경희	김태윤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서경나들이 오시면 다녀가세요. 근대 건축가 김중업 박물관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리며 기쁜 나날 보내세요.	11/25 18:36

강순옥

2017-11-25 06:39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로수 길 털실 옷을 입힌다/

한풀 한풀 옷을 벗는 나목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털실 옷을 입혀주는 날
겨울 시샘에 오덜 오덜 떨면서
한 땀 한 땀 털실 옷을 입혀주는데
가슴은 왜 그리 뛰고 따뜻하던지
석양의 노을도 긴 여운을 남기고

아 ~ 착상 기발 합니다
기분 좋은아침 활짝 열린방
고운글 감사히 배독 하고갑니다.
11월 마지막 주말 특별히 행복한주말 보내셔요 ~☕


권경희	강순옥 시인님 언제나 환한 미소 반갑습니다. 네.우리고장 명소화 사업으로 쓸쓸한 나목들에게 옷을 입혀주었습니다. 감사드리며 더 고운 나날 보내시길 바래요.	11/25 18:38

박진표

2017-11-25 10:11

권경희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토요일.
날씨는 흐려도
마음은 즐겁고 희망있게
시인님 그렇게
오늘도 기쁘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박진표 시인님. 편안한 쉼 하시고 계신가요? 눈이 오다 비가되고 천둥번개가 호령하는 스산한 휴일이네요. 가을과 이별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겨울이 왔습니다.고운 저녁 되세요.	11/25 18:43

김종덕

2017-11-25 13:04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철학은 생활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전편의 시에서 철학자가 되시더니 오늘은 실제로 행동에 옮기시는것을 보면 실천하는 철학자가되어가심에 응원드립니다. 행동하는 철학자는 많은 사람의 행동에도 영향을 많이 미칠것이라 생각이들어 시인님의 고운 행동들이 보통 사람들에게도 전달되었으면 좋겟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권경희	김종덕 시인님 연일 눈이 오락가락 했습니다. 철학자는 시인님이시지요.ㅎㅎ 이제 이웃도 보이고 고운 일을 하나씩 해나가며 살아보려합니다. 늘 시인님의 글 가슴에 담고 있습니다. 감사드리며 기쁜 휴일 보내세요.	11/25 20:24

고경애

2017-11-25 15:39

깊고 맑은 울림으로 다가오는
"가로수 길 털실 옷을 입히다"
촉촉히 적시는 감동으로 담습니다
겨울나기 잘 하시고
따뜻한 정 데우는 날이세요


권경희	고경애 시인님 어서 오세요. 많이 반갑습니다. 연일 눈이 오락가락 하더니 한겨울 인 듯 많이 춥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11/25 21:13

우영국

2017-11-25 17:02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피우신
옥고에
향기 젖습니다
시인님
겨울로 가는 추운 길목
더욱 건강 하시고 향필하세요
오늘
하룻길도
행복하고
포근한 발길 되시길 빕니다
참
시인님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권경희	우영국 시인님 찾아주시고 고운 글 놓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시고 계시죠? 이른 추위에 건강하시고 따뜻한 나날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11/25 21:16

김연식

2017-11-26 13:13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은 눈과 비가 번갈아
내리 더군요
주말 춘천에 다녀오며
눈이 많이 내려서 고생 좀 했답니다

관악산 근처에 눈이 내리면
참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
같을 듯 합니다
시인님 바라 보시는 관경을
보고싶군요
지펴주신 고운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권경희	김연식 시인님 바쁜심에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이 많은 춘천 다녀오시랴 고생 하셨겠습니다. 환절기라 눈이 하루도 못가네요. 시인님 오늘도 편안한 쉼 되시어요.	11/27 22:25

김승택

2017-11-26 15:04

나무에 털실 옷을 입혀주다...
창원에는 가로수.세로수길이라는 매우 아름다운 커피 거리가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집 바로 옆이기도 하구요.
최근 나무 아랫부분에 일제히 안개등을 설치해서 매우 아름다운 밤 광경이 되었습니다.
물론 시에서 한 일이기는 하지만 털실 옷을 입혀주는 느낌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곱게 빚은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권경희	김승택 시인님 첫걸음 많이 반갑습니다. 창원에 아름다운 커피 거리가 있군요. 안개등으로 단장한 멋진 가로수 길, 커피향 날리는 예술거리 풍경이 그려집니다. 기회되면 꼭 한번 걸어보고 싶습니다. 시인님 환절기 건강하시고 따뜻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11/27 22:32

한기봉

2017-11-26 19:27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로수 길 털실 옷을 입희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휴일의 저녁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올해도 이제 한달을 남겨둔 11월의 마지막
주말의 저녁도 어둠에 들고 있습니다
가을이 엊그제 인가 싶더니
계절은 벌써 겨울의 문턱을 넘으려합니다
휴일 저녁 남은 시간도 기쁘게 보내시고
새로운 한주 힘차게 열어가세요
너무 바빠서 서재에 휴일을 이용해 잠시 들러봅니다
복사의 글로 인사를 드리는 점 넓은 양해를 바랍니다


권경희	한기봉 시인님 연말이라 더욱 바쁘시지요. 고운 걸음 많이 감사드립니다. 바쁘게 달려온 한 해 였지만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 시인님 한해의 끝자락 잘 마무리 하시고 더 귀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11/27 22:36

박진표

2017-11-27 07:09

권경희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월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박진표 시인님 언제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열정 많으시고 부지런한 시인님 오늘 하루도 귀하게 보내셨지요? 저도 조금씩 분발하겠습니다. 감사드리며 편안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11/27 22:40

박진표

2017-11-28 18:39

권경희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화요일 밤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박진표 시인님 아유 시인님 제가 얼마나 게으르면 거듭 찾아주셨는뎨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서재로 달려가 뵙겠습니다.	11/30 23:26

김선목

2017-11-29 00:16

한풀 한풀 옷을 벗는 나목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털실 옷을 입혀주는 날
겨울 시샘에 오덜 오덜 떨면서
한 땀 한 땀 털실 옷을 입혀주는데
가슴은 왜 그리 뛰고 따뜻하던지
석양의 노을도 긴 여운을 남기고
"가로수 길 털실 옷을 입히다"
겨우살이라 하던가요
멋진 시향을 담아갑니다
따뜻한 겨울 되십시요.


권경희	지회장님 많이 반갑습니다. 바쁜 일정에서 서재까지 찾아주셨는데 이제아 뵙습니다. 저희 고장의 명소화 사업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봤습니다. 작은 관심으로 훈훈한 하루였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리며 많이 추운 날씨 단단히 챙기시고 따뜻하게 지내세요.	11/30 23:33

김병근 2018-01-24 07:52	가로수 길 털실 옷을 입히다 시인님 잘지내시죠 부산 기장의 아침 햇살이 상큼합니다 출근길 경천철에서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글 가슴에 담아 배독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운 날 되십시오 감기 조심하세요

서리꽃

동행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94	창밖에 서서	60	권경희	2017-12-21

93	설악 예찬	50	권경희	2017-12-15

92	개나리 자스민	43	권경희	2017-12-12

91	공항 가는 길	52	권경희	2017-12-07

90	마지막 잎새	39	권경희	2017-12-03

89	서리꽃	46	권경희	2017-11-29

88	늦가을 예술 공원	55	권경희	2017-11-23

87	동행	50	권경희	2017-11-19

86	늦가을 사유의 밤	59	권경희	2017-11-13

85	늦가을 단상	44	권경희	2017-11-09

84	봄비가 쓰는 편지	42	권경희	2017-11-06

83	성곽을 밝히는 맥문동	38	권경희	2017-11-03

82	단풍 연가	33	권경희	2017-10-30

81	팔월 한가위	36	권경희	2017-10-26

80	가을 바닷가	37	권경희	2017-10-23

79	묵향으로 빚어 낸 사랑	41	권경희	2017-10-19

78	백두대간 수목원	36	권경희	2017-10-14

77	소박한 사치	33	권경희	2017-10-12

76	자작나무 숲	26	권경희	2017-10-10

75	아주 특별한 송편	48	권경희	20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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