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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권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권경희
ㆍ작성일	2017-10-19 00:45

ㆍIP: 118.xxx.48

묵향으로 빚어 낸 사랑

묵향으로 빚은 사랑
권경희

금빛 갈대가 달리는 물길에
찬란하게 내리는 은빛 물비늘같이
빛나는 업적을 남긴 대인의 얼은
팔당의 큰 물길이 되어 흐른다

시대가 빚은 불운에도
천 리 길 외로운 초당에서
차와 묵향으로 마음을 평정하고
나라와 백성을 걱정하는 의로움은
금당리 백연지에 연꽃 못을 이루고

단 한 사람이라도
글의 값어치를 이해하기 바라는
문인의 높은 덕망은
가을 하늘처럼 맑고 드넓다

격랑의 세월을 감내하고
두 물이 만나 한강의 기적을 이루듯
한 점 부끄럼 없는 자찬 묘지명은
물 위로 살포시 떠오르는 연꽃처럼
팔당의 물길에 어우러져 길이 빛나리라

다산 문학관에서

김정택

2017-10-19 06:08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회색 구름사이로 여명이 밝아오는
좋은 아침입니다
묵향으로 빚어 낸 사랑
단 한 사람이라도
글의 값어치를 이해하기 바라는
문인의 높은 덕망은
가을 하늘처럼 맑고 드넓다.
시인님
올려주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권경희	김정택 시인님 이른 걸음 감사드립니다. 지난밤 비가 살짝 내리더니 하늘이 유난히 빛나는 하루였습니다. 멋진 하루 보내셨지요? 시인님 언제나 고운 걸음 감사드리며 기쁜 가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10/19 22:39

여관구

2017-10-19 07:09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격양의 세월을 사랑으로 감내하고
두물이 만나 한강의 기적을 이루듯
한 점 부끄럼 없는 자찬 묘지명은
물위로 살포시 오르는 연꽃처럼
팔당의 물길에 어우러져 길이 빛나리라."

이것이 우리가 보고 배워야할
목향의 길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언제나 의미있는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향기나는 하루 되소서.


권경희	여관구 시인님 언제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산의 깊은 성품에 커다란 감동을 받았습니다. 진정한 문인의 길을 걸어셨습니다. 앞으로 익혀야 할 공부들이 태산같습니다. 시인님 감사드리며 귀한 나날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10/19 22:46

박진표

2017-10-19 07:14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권경희 시인님!!!
목향으로 빚어 낸 사랑...
단 한 사람이라도
글의 값어치를 이해하길 바라는
문인의 높은 덕망은
가을 하늘처럼 맑고 드넓다...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목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기쁨가득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박진표 시인님 언제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지회도 이번주에 문학기행이 있으시죠. 멋진 문학기행으로 향기나는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고운 잠 이루시길 바래요.시인님	10/19 22:49

김기전

2017-10-19 08:52

권경희 시인님
단 한 사람이라도
글의 값어치를 이해하기 바라는
문인의 높은 덕망은
가을 하늘처럼 맑고 드넓다
묵향으로 빛어 낸 사랑...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두고갑니다
요즘은 바람이 제법 차가운 것이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실감해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권경희	김기전 시인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가을비가 살짝 다녀가더니 하늘이 유난히 맑은 하루였습니다. 조석으로 바람이 스산하니 만추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겠지요. 고운 가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10/19 23:14

이민숙

2017-10-19 09:10

금빛 갈대가 낭창낭창한
두물이 어우러진 잔잔한 물결 위로
은빛 물비늘을 찬란하게 깔아놓고

시대가 빚은 불운의 격양에서도
사랑을 품은 다산의 얼은 빛이 나고
팔당의 큰 물길이 되어 흐른다

천 리 길 외로운 초당에서
사의재로 마음을 평정하고
차와 묵향을 벗하여
나라와 백성을 품은 가슴은
금당리 백연지에 연꽃 바다를 이루고

권경희 시인님
문학기행을 제대로
다녀왔습니다
두물머리 정약용을 찾아서
시한수 척 뽑았습니다
좋습니다
깊은시심에 저도 함께합니다 ~^^


권경희	이민숙 시인님 언제나 상쾌한 걸음 반갑습니다. 첫 문학기행이라 설레임 반 떨림 반 이었습니다.ㅎ 서울지회 문학기행, 뜻 깊은 시간 되시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쌓아오시길 바랍니다.	10/19 23:17

이순예

2017-10-19 11:16

단 한사람이라도
글의 값어치를 이해하기 바라는
문인의 덕망은
가을 하늘처럼 맑고 드넓다

다산의 지혜와 덕망을 배웁니다

단아한 시인님 깊은 시향에 많이
느끼고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행복 가득 놓고 갑니다
맑디맑은 날 되세요~~♡*


권경희	어여쁜 시인님 어서 오세요.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오늘도 향기로운 시심으로 가득했을 시인님 멋진 선물같은 나날되시기 바라며 문학기행도 잘 다녀오시고 고운 추억 많이 쌓아오시길 바랍니다.	10/19 23:22

김나현

2017-10-19 11:27

단 한 사람이라도
글의 값어치를 이해하기 바라는
문인의 높은 덕망은
가을 하늘처럼 맑고 드넓다

문학기행 다녀오셔서 이렇게 또
향기로운 묵향으로 귀한 시를
지으셨네요 두물머리 넘 아름다운 곳인데
함께 못해서 많이 아쉽네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가르침을. 잘
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권경희	김나현 시인님 언제나 언제나 환영합니다. 뜻깊은 문학기행되었습니다만, 시인님이 오시지 않아 쓸쓸했습니다. 시인님 언젠가 뵈올날이 있겠지요. 고운 걸음 감사드리며 고운 잠 이루시길 바래요.	10/19 23:30

김태윤

2017-10-19 19:54

가을의 문학 기행 참 좋습니다
다산 선생님의 묵향을 이리도 이쁘게 담아주셨네요
가을이 시인님의 가슴을 높고 푸르게
다산 선생님이 시인님의 마음을 넓게
둘의 조합에서 아름다운 하모니의 음률이
들려옵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권경희	김태윤 시인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경기지회의 가을 행사였습니다. 다산의 성품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감사드리며 고운 잠 이루시고 기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10/20 23:55

박진표

2017-10-19 22:03

권경희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목요일도 깊어가네요.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박진표 시인님 언제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낮 햇살이 따사로운 하루였습니다. 편안한 잠 이루시고 멋진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10/21 00:07

김연식

2017-10-19 23:22

안녕하세요
시인님
늦게 찿아뵙네요
가을 문학기행 다녀 오셨군요

천 리 길 외로운 초당에서
사의재로 마음을 평정하고
차와 묵향을 벗하여
나라와 백성을 품은 가슴은
금당리 백연지에 연꽃 바다를 이루다

참 멋지게 지필하여 주셨네요
시인님
늦은밤 행복한 꿈꾸시길 바랄께요
시인님!!


권경희	김연식 시인님 바쁜 일상에서도 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첫 문학기행 뜻깊은 되었습니다. 서울지회 문학기행 잘 다녀오시고 멋진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10/21 00:10

이석희

2017-10-20 11:18

권경희 시인님!
다산 유적지로 문학 기행을 다녀 오셨군요.
저도 수년전에 다녀 온 적이 있습니다.
두물이라 하시니 생각납니다.
한 물은 북한강이요
니머지 한 물은 남한강이라고 합니다.
두 물이 만나는 곳이 양수리이고요.
그 유명한 배다리도 있고요.
유창한 글을 배독하니
다산 선생님의 그 지혜가 그리워집니다.
고운 시심에 젖었다 떠나갑니다.


권경희	이석희 시인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충주호에서 남한강과 북한강으로 갈라져 흐르다가 양수리에서 다시 만나 두물을 이루지요.감기 조심하시고 감사드리며 고운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10/21 00:12

주응규

2017-10-20 12:16

좋은 글에 단풍 물들듯이 물들어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아침 저녁 기온차가 심해 요즘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 두루 성취를 기도합니다
시 쓰기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좋은 계절에 시향 가득 피우십시오
권경희 시인님 건필을 기도합니다.


권경희	주응규 시인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히고 신인 서재 찾아주시고 보듬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 기온차 크오니 감기 조심하시고 휴일 귀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10/21 00:16

김종덕

2017-10-20 17:49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 동네는 무슨 동네 입니까? 문학기행이라는 것도 있나요? 지회에서? 개인적으로 ? 대단한 동네이시네요. 저도 다산을 엄청 좋아합니다. 시대의 지도자이지요. 소설 목민심서가 있는네 그 배경이 저가 살고 잇는 호남지방입니다. 백련사, 다산초당.... 형인 정약전, 그 뒤를 찾아보면 현재가 보입니다. 좋은 여행 하셨네요. 정중동 시인님,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권경희	김종덕 시인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경기지회의 첫 문학 기행으로 다녀왔습니다. 격량의 세월에도 백성과 나라를 걱정하시고 오백여권의 책을 지필하신 다산 선생님 그 큰 뜻을 조금이나마 마음에 담았습니다. 호남지방을 담은 소설 목민심서를 읽어봐야 겠습니다. 감사드리며 편안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10/21 00:24

류등자

2017-10-20 21:41

권경회 시인님
묵향으로 빛어낸사랑 고운 시집 잘 펼쳐 놓으신
글 잘 배독하고갑니다
여행도중 많은 관헌 도 담으시고
새로운 시집 많이 담아오셨군요
감사합니다
이뿐밤되세요


권경희	류등자 시인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늦었지만 등단을 축하드리며 찾아뵙겠습니다. 고운 계절 향기로운 글 많이 지피시고 멋진 가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10/22 17:48

박진표

2017-10-20 21:43

권경희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금요일 밤 입니다.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박진표 시인님. 언제나 찾아주셔서 반갑습니다. 오늘 서울 지회에서 문학 기행 다녀 오시고 계시겠네요. 좋은 계절 의미 깊은 여행되셨겠지요. 고운 저녁 편안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10/22 17:52

김이진

2017-10-21 07:45

단 한 사람이라도
글의 값어치를 이해하기 바라는
문인의 높은 덕망은
가을 하늘처럼 맑고 드넓다

묵향으로 빚어 낸 사랑

우리 시인님 이 좋은 가을 날에
문학기행 다녀오셨네요.
좋은 선물까지 가지고 오셨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늘 좋은 글 전해주시는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주말 아침 향이 좋은 따뜻한 코스모스 차 한 잔 놓고 갑니다.^^*


권경희	김이진 시인님 언제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요즘 여유로운 가을 맞이하시고 계시겠네요. 만산홍엽으로 깊어가는 계절 향기로운 글 많이 지피시고 즐거운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10/22 17:54

문경기

2017-10-21 22:59

권경희 시인님
격량의 세월을 사랑으로 감내하고
두물이 만나 한강의 기적을 이루듯
한 점 부끄럼 없는 자찬 묘지명은
물위로 살포시 떠오르는 연꽃처럼
팔당의 물길에 어우러져 길이 빛나리라

곱고 귀한 시향에 배독하고
한참 머물다 마음에 담아갑니다
햇살좋은 가을날 문학기행하며
팔당호 강변에서
문우들과 산책과 시낭송 하면서 다산의 정신을 그리워 했던
마음을 되새겨 봅니다.
이 가을 행복하세요...


권경희	문경기 시인님 찾아 주셔서 반갑습니다. 가을볕이 좋은 날 같은 지회에서 떠난 의미 깊은 문학기행 오래도록 남을것 같습니다. 시인님 저도 새내기입니다.ㅎ 6윌에 등단했습니다. 함께 걸어가는 동행으로 큰 힘이 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 나날 보내세요.	10/22 18:00

한기봉

2017-10-22 16:57

권경희 시인님,
"묵향으로 빚어 낸 사랑"
집필하신 깊은 시향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동해안 지방은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무섭게 심하게 불고 있습니다
그래도 깊어가는 가을은 오늘도 이 많큼 더 붉어지며
사람들의 마음을 애타게 하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처럼 우리의 인생도 조금 더
깊어지는 계절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서늘한 가을 날씨입니다
건강에 각별히 유념 하시고 따뜻한 휴일의 저녁 되길 바랍니다


권경희	한기봉 시인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 계시는 동해안에 태풍이 오고 있네요. 큰 피해없이 지나가길 기원드리며 만산홍옆으로 깊어 가는 계절 귀한 시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10/22 18:04

박진표

2017-10-23 06:21

권경희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월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희망가득 웃음가득
오늘도 그렇게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박진표 시인님 언제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가을볕이 아까울 정도록 빛나는 날입니다. 점심식사 맛있게 하시고 오후 시간도 기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차 한잔 놓아드립니다.	10/23 12:38

박외도

2017-10-23 06:53

권경희 시인님~~
"묵향으로 빚어 낸 사랑"

펼쳐주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깊어 가는 가을에
좋은 글 마음에 새깁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권경희	박외도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 햇살이 너무 곱습니다. 오늘도 귀한 하루 열어가시고 기온차 크오니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10/23 12:40

김병근 2017-11-07 16:05	행복이 무었인지 이제 알았네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음도 이제야 알았네 행복은 바로 내 마음 속에 있다네 매사에 감사함에 행복이 있음을 이제야 알았네 불평도 불행도 감사하다 보면 봄 볕에 눈녹듯이 사라 진다네.... 시인님의 곱게 빚으 신 묵향으로 빚어 낸 사랑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日常이 곱고 힘찬 날 되십시오 바람이 찹니다 건강 챙기십시오

가을 바닷가

백두대간 수목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94	창밖에 서서	60	권경희	2017-12-21

93	설악 예찬	50	권경희	2017-12-15

92	개나리 자스민	43	권경희	2017-12-12

91	공항 가는 길	52	권경희	2017-12-07

90	마지막 잎새	39	권경희	2017-12-03

89	서리꽃	46	권경희	2017-11-29

88	늦가을 예술 공원	55	권경희	2017-11-23

87	동행	50	권경희	2017-11-19

86	늦가을 사유의 밤	59	권경희	2017-11-13

85	늦가을 단상	44	권경희	2017-11-09

84	봄비가 쓰는 편지	42	권경희	2017-11-06

83	성곽을 밝히는 맥문동	38	권경희	2017-11-03

82	단풍 연가	33	권경희	2017-10-30

81	팔월 한가위	36	권경희	2017-10-26

80	가을 바닷가	37	권경희	2017-10-23

79	묵향으로 빚어 낸 사랑	41	권경희	2017-10-19

78	백두대간 수목원	36	권경희	2017-10-14

77	소박한 사치	33	권경희	2017-10-12

76	자작나무 숲	26	권경희	2017-10-10

75	아주 특별한 송편	48	권경희	20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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