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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권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권경희
ㆍ작성일	2017-10-14 06:56

ㆍIP: 118.xxx.48

백두대간 수목원

백두대간 수목원

권경희

조붓한 오솔길 따라
금빛으로 차오르는 햇살은
이름 모를 야생화와
아기단풍을 반질반질 닦아놓고

황금 갈대 사각대는 언덕에
명경 같은 파란 하늘
두둥실 떠다니는 흰 구름 떼는
거울 연못 속에 빠져 뽀송뽀송 한가롭다

저 아름드리 금강송은
천년 푸를 자태로 장대하고
울창한 숲에 방목된 백두산 호랑이
한청이와 두리 그리고 막내 우리가
백두대간을 누릴 야심 찬 기운이 넘치는

솥골 기슭의 수목원은
태백산과 소백산을 이어주며
지구 온난화로 몸살을 앓는
귀한 종자들의 맥을 이어갈 사명으로
안락한 씨드 볼트에서 꽃잠을 자고 있다

김연식

2017-10-14 10:02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태백산과 소백산를 이어주는
솥골 기슭의 백두대간 수목원
지구 온난화로 몸살을 앓는 씨앗들을
영구 보존하기 위한 씨드 볼트에서
초목들과 야생화 생명들이 꿈을 꾸고 있다

수목원에 다녀 오셨나요?
저도 가보고 싶은데 힘들어요
저도 한번...
시인님 지펴주신 시 안에
저도 수목원 구경한번 한듯
기분이 시원하게 전해 오네요
가을 속 수목원 멋지겠어요
감사하게 다녀갑니다
주말 행복하세요


권경희	김연식 시인님 늘 바쁜 일상에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고향 영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며 고운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10/15 23:29

김나현

2017-10-14 10:21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저는 잠시 고향에 들렀다 올라오기
바뻤는데 여기저기 둘러보셨으니 얼마나
좋으신지요 윗 동네에 수목원이 있는데 다음번엔
꼭 가봐야겠어요 곱게 그리신 천혜의 백두대간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멋지고 고운 시심에
감사드립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오늘도 고운 주말 행복하세요


권경희	김나현 시인님. 언제나 부지런히 서재를 밝혀 주시는 모습 좋습니다. 긴 연후라 마음먹고 왔습니다. 시인님의 고향은 정말 가보고 싶은 곳 입니다. 휴일끝시간 고운 꿈 꾸시길 바랍니다.	10/15 23:33

정찬열

2017-10-14 10:57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권경희 시인님
태백산과 소백산를 이어주는
솥골 기슭의 백두대간 수목원

초목들과 야생화 생명들이 꿈을 꾸고 있다
멋진 자연에 대조된 곱게지피신 향기를 봅니다.
계절의 변화에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에 유념하기고 편안한주말 되세요^^


권경희	정찬열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제가 먼저 찾아뵈야 드려야 옳은데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기온차 크오니 감기 조심하시고 기쁜 가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10/15 23:35

여관구

2017-10-14 14:13

"태백산과 소백산를 이어주는
솥골 기슭의 백두대간 수목원
지구 온난화로 몸살을 앓는 씨앗들을
영구 보존하기 위한 씨드 볼트에서
초목들과 야생화 생명들이 꿈을 꾸고 있다."

시인님 백두대간 수목원에 다녀오셨군요.
부럽습니다. 그리고 시인님 덕분에
수목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잘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낮은 산에도 단풍잎이
하나둘 들기시작하는 군요.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권경희	여관구 시인님 언제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태백산 백두대간 수목원은 정말 가볼만 한 곳이었습니다. 깊어지는 가을에 만산홍엽을 이루겠지요. 감사드리며 건강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10/15 23:40

김종덕

2017-10-14 14:48

정중동의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냥 보기도 아름다울 소목원을 그림같이 그려주셔서 평온하게 쉴수 있어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산은 많이 다녀 보았다고 생각하는데 백두대간을 가보지 못했네요. 큰일 났읍니다. 이제 쯤에는 다녀 와야 하는데 마음만 바쁘네요. 나중에는 갈 기회가 있어도 허망한 기회가 될 것이기에 안타까움이 앞섭니다. 요즈음에는 플라타나스 나무기 풍기는 은은한 향기도 옴 가슴을 파고드는데 가을은 이래서 사람들이 이길 수 없는 계절인가 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권경희	김종덕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산을 많이 오르셨네요. 저도 더 늦기전에 둘러보려 한답니다. 시간 내시어 편안히 둘러 보시어요. 시인님 편히 쉬시고 내일 힘찬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10/15 23:44

경규민

2017-10-14 18:16

태백산과 소백산를 이어주는
솥골 기슭의 백두대간 수목원
지구 온난화로 몸살을 앓는 씨앗들을
영구 보존하기 위한 씨드 볼트에서
초목들과 야생화 생명들이 꿈을 꾸고 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구경한번 잘헀습니다.
멋진 가을 산행을 했네요
즐거운 나날되시고 건강도 챙기시구요
행복한 나날되시기를


권경희	경규민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태백산 백두대간 수목원은 이름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조석으로 기온차 크오니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 가을 보내세요.	10/15 23:46

김태윤

2017-10-14 23:55

백두대간 수목원이 이토록 아름다울 줄 몰랐네요
시속에 빠진 저는 이미 동산을 기어이 하나 만들고 말았습니다
백두대간의 가을이 그 수목원 안에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곱게 담으신 "백두대간 수목원" 에서 가을에 취하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권경희	김태윤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태백산 백두대간 수목원은 다른 수목원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시인님의 동산도 올가을 멋지게 물들 것 같습니다.	10/16 00:08

김이진

2017-10-15 07:26

쪽빛 물감을 풀어 놓은 하늘은
꽃구름을 비집고 나온 금빛 햇살로
이른 단풍잎과 야생화 꽃잎을
반질반질 찬란하게 닦아놓았다

권경희 시인님^^*

하루를 여는 아침
시인님의 멋진 글에 발길 머무름 참으로 행복합니다.
숲이 전해주는 그 향기 들꽃들의 이야기에 마음 하나 내려 놓습니다.
늘 좋은 글 전해 주시는 시인님의 글을 읽을 수 있음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권경희 시인님^^*


권경희	김이진 시인님 고운 걸음 언제나 반갑습니다. 멋진 시간 보내시고 계시죠? 늘 힘이 되는 격려 감사드립니다. 더 멋진 가을 맞이하시고 행복하세요.	10/16 00:11

이민숙

2017-10-15 08:22

아름드리 금강송의 붉은 숲은
곧게 올라 뺏어나게 빛나며
은은한 솔향기와 피톤치드를 뿜어
천년 푸를 기품으로 장대하고

언 듯 언 듯 구름이 보이는 울창한 숲에는
자연 방목되어 있는 백두산 호랑이의
한청이와 두리 그리고 막내 우리가
백두대간을 누릴 야심찬 기운이 넘친다

백두대간의 야심찬 기운
글을 담으니 뭔가 쏟구칩니다
좋은글 잘 감상해봅니다


권경희	이민숙 시인님. 태백산 백두대간 수목원은 자연 방목되어 있는 백두산 호랑이의 기운이 분명 흐릅니다. 감사드리며 바쁜 나날 기쁜 시간되시길 바래요.시인님^^	10/16 00:14

김정택

2017-10-15 09:41

시인님
안녕하세요
휴일 잘보내고 계시는지요?
백두대간 수목원
올려주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독하고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권경희	김정태 시인님 언제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백두대간 수목원은 다른 수목원과는 확연히 다른 기운이 흐릅니다. 감사드리며 귀한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10/16 00:17

김상훈

2017-10-15 22:32

닿는 시선과 다가오는 시선마다 왠지
눈물겨운 시월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풍성을 위해 많이 수척해진 들녘,
등불 켠 머나먼 별들과
볏짚 태우듯 제 몸 태우는 달무리
팔짱을 낀 채 고요를 안고 있는
고향의 산이 문득 그리운 시월입니다.

늘 시간에 쫓기는 몸이라
복사 글로 흔적 남김을 혜량 하십시오.

올려주신
백두대간 수목원,
잘 읽고 갑니다.


권경희	김상훈 시인님 바쁜 일정에도 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경기지회에서 문학기행을 다녀왔는데 팔당의 물결이 물비늘로 얼마나 빛나던지요. 가을 들녘 어느 곳이든 아름답습니다. 고운 가을로 선물같은 나날되시기 바랍니다 .	10/16 00:23

박진표

2017-10-16 06:33

권경희 시인님!!!
백두대간 수목원...
태백산과 소백산을 이어주는
백두대간 수목원
초목들과 야생화
생명들이 꿈꾸는
수목원을 마음속에 그려 봅니다.
희망의 월요일.
시인님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박진표 시인님 언제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시월도 중순으로 접어들고 가을도 붉게 익어갑니다. 고운 가을 맞이하시고 먼진 추억 많이 쌓으시기 바랍니다	10/16 22:33

김인숙

2017-10-16 08:27

태백산과 소백산를 이어주는
솥골 기슭의 백두대간 수목원
지구 온난화로 몸살을 앓는 씨앗들을
영구 보존하기 위한 씨드 볼트에서
초목들과 야생화 생명들이 꿈을 꾸고 있다

권경희 시인님
멋진 시 가슴으로 시원하게 받아 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늘 되세요


권경희	김인숙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도 깊어가니 봉우리마다 단풍이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고운 가을 맞이하시고 기쁜 나날되시기 바랍니다.	10/16 22:35

박외도

2017-10-16 16:50

권경희 시인님~~
시 가너무 멋져
저도 백두대간에 꼭한번 가고 싶네요
예쁘게 펼치신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 하십시요.


권경희	박외도 시인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태백산 백두대간 수목원은 백두산 호랑이의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감사드리며 조석으로 기온차 크오니 감기 조심하시고 기쁜 나날되시기바랍니다.	10/16 22:39

석옥자

2017-10-16 19:38

시인님! 요즘 날씨도 쌀쌀한 가을날‘
아름답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서재에 방문해서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권경희	석옥자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오셨네요. 손녀딸의 경사 그 여운이 제게도 남아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기쁜 나날되시기 바랍니다.	10/16 22:41

오석주

2017-10-16 23:10

권경희 시인님

백두대간 수목원
태백산과 소백산를 이어주는
솥골 기슭의 백두대간 수목원
지구 온난화로 몸살을 앓는 씨앗들을
영구 보존하기 위한 씨드 볼트에서
초목들과 야생화 생명들이 꿈을 꾸고 있다

한폭의 풍경화 그려주셨습니다
험악한 배두대간 줄기는 산행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고운 향기에 감사히 배독하였습니다
굿 밤 되시길요


권경희	오석주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반갑습니다. 고운 가을 보내시고 계시죠? 가을도 깊어가고 시월의 중순을 넘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네요. 더 멋진 가을 보내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0/17 22:35

박진표

2017-10-17 06:04

권경희 시인님!!!
희망의 화요일 입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 합니다.
일교차 크니 감기조심 하시고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희망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박진표 시인님 언제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느새 시월도 중순을 넘었습니다. 날마다 지펴주시는 글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부지런함을 배우고 싶은데 마음뿐 인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며 편안한 쉼 되시기 바랍니다.	10/17 22:38

이순예

2017-10-17 19:07

태백산과 소백산을 이어주는
백두대간 수목원
곱게 펼쳐 놓으신 시향이
마음을 평온하게 합니다
기를 받고 오신 덕에 맑은 기운이
마구 샘이 솟는 듯
저도 꼭 가봐야겠네요
곱디고운 단아한 시인님 맛난 저녁
하시고
고운 시간 되소서~~♡*


권경희	이순예 시인님 어서 오세요.반갑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고운 시향으로 맑은 감성을 지피시고 계시죠? 백두대간 수목원은 다른 수목원과는 다른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고운 걸음 감사드리며 깊어가는 가을 더 고운날 되시기 바랍니다.	10/1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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