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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경규민 문학서재

ㆍ작성자	경규민
ㆍ작성일	2016-03-12 08:45

ㆍIP: 58.xxx.2

머물고 싶은 순간

巨松/경규민

원망도 敵意도 없었다
얼굴 붉혀가며 입씨름 벌인 일은
더욱이 없었다

오직
한마음 한뜻으로 터져 나오는
도가니 속의 열기 같은
그 응원의 함성,
경기장을 노도(怒濤)와 같이 누비는
선수들의 빛나는 스포츠 정신
그것뿐이었다.

그곳에 가고 싶다
아니,
내 마음은 어느새
그때 거기에 머물고 있다
4강의 신화를 쏘아 올린 그곳에,

대 – 한민국을 외치면서,

장계숙

2016-03-12 13:58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날을 기억합니다.
스포츠가 위력을 발휘하던 그 때
국민의 마음도 애국심으로 대단했었죠.
그런날이 또 오길 기대합니다.
국민 모두가 지쳐있는 이 때 다시한번
그날의 함성으로 생기를 되찾을 수만 있다면
멋진 기억을 깨워주셔서
기쁘게 다녀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셔요. 시인님 ~


경규민	그렇습니다. 함께 해주시는 시인님! 요즘같아서는 정말 답답하기 그지없지요. 그함성으로 다시 우리가 하나될 수 있으면 --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3/13 20:41

정회선

2016-03-12 16:29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요즘에 들려오는 소식이 너무나 충격이고 아픔니다.
어찌 세상이 이렇게 악해지고 있는지 ...
모두에게 힘이되고 응원이 되는 머물고 싶은 순간을 회상하셨네요.
그런 신바람 나는 세상이 펼쳐지기를 기도해 봅니다.
시인님 늘 행복을 노래하시며 즐겁게 건강하게 지내세요.


경규민	공감합니다. 요즘 세상이 어디-- 그때 그 함성 열정으로 우리가 하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만 있으시기를	3/13 20:43

김흥님

2016-03-13 21:42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스포츠의 힘^^
온 국민을 하나로 만들게 했던
그 어마어마 했던 그날의 붉은 물결,
그런날들이 우리에게 또 올까요

그 때를 기억에 보자면,
동 체육관에서 시민들과 함께 했는데
슛이 들어가는 순간,
생판 모르는 사람들과 얼싸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날의 애국자들이,오늘 현실은 어떠한지??


경규민	함께 해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즈음 하도 답답하여 그 옛날 생각하며 대한 민국을 외쳐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3/14 10:50

여관구

2016-03-12 09:03

그때 그 함성이 들려 오는듯 합니다.
그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그 함성소리가
골목을 채우던날 웃음소리가 하늘을 가득 채웠지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함성이 울리리라.
그때도 머물고싶은 순간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시인님 건강하소서.


경규민	감사합니다. 그때 그함성 듣고푸군요. 늘 즐겁고 복된 날되소서	3/13 20:38

김광섭

2016-03-12 12:46

머물고 싶은 순간 ^^**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토요일 주말이네요
계획은 잘 세우셨는지요?
즐거운 주말 알차게 보내시길 빕니다
경규민 시인님~~~~!


경규민	감사합니다. 늘 축복받는 날만 있으시기를 건강하시구요.	3/13 20:39

유필이

2016-03-12 13:29

피가 끓고 목청이 하늘 끝까지 솟구치는 듯한 함성
아~대한민국
경규민 시인님 멋진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그리고 3월 이달의 작가 선정되심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그 함성 다시 듣고푼 마음에 =----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만 있으시기를	3/13 20:40

구은회

2016-03-12 16:37

그날의 우레와 같은 함성이 들리는 듯 합니다
머물고 싶은 날들은 많지만 그렇게 감동을 준 적은 많지 않지요
저도 그날밤 밤새 응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잠시 돌아봅니다
2002 코리아의 밤 그 가슴벅찬 기억을,,,,,


경규민	감사합니다. 그때 그 추억은 우리 국민이라먄 모두 가슴에 담고 있을것 같군요. 우리 모두 한마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즐거운 날 되소서	3/13 20:44

고경애

2016-03-12 19:50

머물고 싶은 순간에 편승해
덩달아 행복입니다
팔강전 광주경기 요란스런 응원 선물
종아리가 시퍼런 멍~ㅎ
한마음 한 목소리로 파도를 타고...
삼월 행복 다 담으세요 시인님


경규민	그 추억 마음 한 켠에 늘 남아있지요. 하나된 우리 지금도 그때 그 함성 그 열정으로 하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 즐거운 날되시기를	3/13 20:45

이정규

2016-03-12 21:08

경규민 시인님~~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주말 밤이 되십시요 !


경규민	감사합니다. 요즈음 사회를 보면 너무 답답해서요--- 한마음 으로 어려운 지금 헤쳐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 그 열정으로---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기를	3/13 20:47

곽철재

2016-03-13 07:33

머물고 싶은 순간입니다.
기억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다시 한번 누려보고 싶습니다. 그 때 그 순간을
모두가 근심 걱정도 잊고서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외치던 신바람의 순간을
다시 한번 누려보고 싶습니다.
요즘처럼 한마음이 아쉬울 때 그 순간이 다시 그리워지네요.
멋진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경시인님


경규민	곤감 공감입니다. 어지럽고 갈갈이찢낀 우리사회 ]그때 그심정으로 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3/13 20:49

강보철

2016-03-13 08:40

요즘 정신나간 사람들 너무 많습니다
주변 상황은
한마음 한뜻이어도 힘든 시간인데

그때가 그립습니다.
그 날의 함성이 그립습니다.


경규민	그러게나 말입니다. 한마음 한 뜻으로 국력을 모아야 하는 데-- 참 안타깝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세요	3/13 20:49

배정이

2016-03-13 09:11

한마음 한뜻을 위해
응원의 박수까지 연습한 열정이 그립습니다.
시인님, 화창한 일요일입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늘 멋지신 시인님!~ 들려주셔서 늘 제게 힘이되지요. 답답한 요즈음 그때 그함성으로 한 번 외치면서 하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13 20:51

노복선

2016-03-13 12:11

2002년은 온 국민이 행복하고 광화문 광장은
뜻이 하나로 뭉친 열광의 함성이였습니다
경규민 시인님의 시를 읽어며
어제 같았던 그 함성이 귀에 쟁쟁합니다
다시 그런 날이 오리라 기대하며
희망찬 좋은 시를 잘 감상하고 갑니다
휴일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 그때 그 심정으로 하나되는 우리였으면 좋겟습니다. 좋은 댓글 공감합니다. 늘 복되고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3/13 20:52

안정순

2016-03-13 12:29

나라가 들석하며
빨간 물결이 춤을 추던 그 때!!
아직도 가슴에 생생히 남아 있습니다.
안녕하시죠!경시인님
행사 때 뵙겠습니다
건강한 휴일 맞으시구요!!


경규민	시인님! 그간도 안녕하시죠? facebook에서 아주 관심갖고 보고 있지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고 복된 나날되세요.	3/13 20:54

주응규

2016-03-14 08:44

곱게 지피신 글향 가슴에 내리받아 피워봅니다 봄이 피어납니다
행복도 시인님 가내에도 가득 깃드시길 빕니다
이번주가 문협행사가 있는 주네요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춘삼월 웃음꽃 만발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즐겁고 복된 날되시고 이봄 가정에도 봄향기 가득하시기를	3/14 10:50

진현화

2016-03-14 10:57

보고 또 봐도 물리지 않는 시간...
잠시 그때의 영광을 떠올리며..오늘도 으랏차차 힘내 봅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


경규민	그렇지요? 감사합니다. 그때처럼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었으면,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되세요.	3/15 09:09

정찬열

2016-03-14 14:12

거송 시인님"머물고 싶은 순간"
4강신화의 기적 머리를 스치네요
늘 건안 하시고 활기찬 봄날이 되세[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되시기를	3/15 09:10

고지영

2016-03-14 20:14

그 때가 다시보고십네요 향기나는 시풍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감사합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3/15 09:11

김기전

2016-03-17 17:18

경규민시인님 잘 지내셨는지요
머물고 싶은 순간 그 고운 시향에 쉬어봅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이 봄! 문운 대통하시고 늘 건강, 행복한 나날되소서.	3/18 07:29

김미경

2016-03-18 03:48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마음만은 늘 함께 하지만 바쁘다는 핑게로
이렇게 아주 가끔 서재 방문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너그럽게 이해해 주실줄 믿습니다
추운 겨울도 지나고 따스한 봄기운에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운 가득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경규민	반갑습니다. 그간도 안녕하셨지요? 이 봄!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닐만 있으시기를 건강하시고요.	3/18 07:31

박정근

2016-03-18 21:57

경규민 시인님
곱게 내려주신 시향에 감사히 머무릅니다
모쪼록 시인님께 찾아온 아름다운 봄 맘껏 누리시며
늘 평안속에 향필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행사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이봄에 많은 추억 엮어놓으시고 가을 알토란 같은 열매 맺으시기를 즐거운 나날되소서	3/19 11:31

배정이

2016-03-21 08:58

시인님, 행사 때 기다렸는데
오시지 않아서 뵙지 못하고
" 작은 소리 " 시집만 가슴에 꼭 안고
아쉽게 집에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귀한 시집 두고두고 감사히 보겠습니다. ㅎㅎ~
시인님, 항상 편안하시고 건강하세요.^^


경규민	꼭 가고싶었는데 시인님도 만나고, 그런데 같은 시간 주례약속이 그만--- 늘 생각해 주시는 시인님 너무 감사! 건강, 행복한 나날되세요.	3/21 20:58

김병근 2017-12-11 12:04	시인님 잘지내시죠 곱게 집필하신 머물고 싶은 순간 가슴에 담아 배독하고 갑니다 정유년 끝자락 힘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 챙기십시오

어느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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