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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5-07-01 02:14

ㆍIP: 162.xxx.221

능소화

송향/ 김수잔

정열의 빛깔 매무새로

담장에 등불 밝혀

목 한껏 세운

붉은 트렘펫에 흐르는

애잔한 애정 가로

임을 기다리는 애닯다 능소화 당신

심장은 주홍으로 짙게 물들어

담장을 휘감고 품어도

가슴은 시려가는 긴긴 여름철

기다리던 세월 속에

얼마나 슬픔에 지쳐

붉은 몸 통째로 날려

똑 떨어져 버리는 능소화 당신

뚝 뚝 흐르는 피

오직 임을 기다리는

애틋한 그리움입니다

오직 그대 위해 간직한

단 하나의 목숨을 바치는

붉은 사랑 능소화 당신이여

강기영

2015-07-01 06:42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능소화의 애틋한 그리움의 깊이를 가히 짐작할수
있는 애절한 시향이 이 아침을 번져가네요
멋진 7월이 열렸습니다
뜨거운 날들, 행복한 날들 되세요


김수잔	와우~일등으로 오신 강기영 시인님 역시 부지런 그리고 열정적이신님 능소화 사랑을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뜨거운 7월이 열렸으니 더위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7/1 11:46

김강좌

2015-07-01 08:21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담장을 타고 그리움의
향기를 바람에 맡긴 채 고요속에
하루를 기다리는 모습이 늘 애잔하게
느껴지는 꽃~!!
붉은 미소 마저도 슬퍼보이는
능소화 저도 참 좋아합니다"^^
고우신 시향 기쁨으로 머무름 합니다~!!
시인님 7월도 행복하셔요~^^*


김수잔	아 시인님도 좋아 하시는 꽃이군요 반갑습니다 눈물나도록 애처롭게 아름다워요 능소화 사랑 함께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김강좌 시인님 세월 빠르지요 7월을 맞이했어요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7월 여름 되세요 시인님^^	7/1 12:05

배정이

2015-07-01 08:35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 능소화 당신 능소화 당신이여~
시인님, 더 말이 필요 없습니다.
여기서 끝이여도 감동입니다.
여자는 예쁘다 이 한 마디면 끝처럼ㅎㅎㅎ~


김수잔	아!능소화 당신.. 배정이 시인님 화끈 끝내줍니다 마음 함께 해서 늘 고마워요 그리고 짱~ 오늘 소포 받았어요 외출시에 받았기에 조금전에 집에 오자 빨리 빨리 열었지유... 귀한 책 3권 너무나 반갑고 감사합니다 어떻게 갚아야 할지유.. 살아가며 갚아 야지..ㅎㅎ..잘 읽겠습니다 마음에 담을게요^^	7/1 12:14

배정이	벌써 도착!~ 비항기가 빠르긴 빨라유~ㅎㅎ 제 4시집은 9월에 시인님 행사 때 오시면 시인님 품으로 바로 쑝~들어갑니당 ㅎㅎ 시인님, 김락호 나는 야누스다. 사진 봐유~ 화장했나벼 겁나 잘 나왔씨유 나이를 거꾸로 먹나벼 그츄~ 실물은 꽝인디~ㅎㅎ 시인님, 갚음은 즐거움입니다. 벌써 받았습니다.ㅎㅎㅎㅎ	7/1 13:52

김수잔	비행기는 기지도 걷지도 않고 날개짓 한번 하면 캐나다 도착이유..ㅎㅎ 암튼 넘 감사하구 지금 밤 탐독중.. 아세요 밥 먹을새도 없이... 독후감은 다음에요 3권에 다 빠졌어요 넘 멋져~~에구머니 대단하시네 4집이 벌써~~ 울 이사장님 원래 미남이지만 나는 아누스다 정말 멋져요! 갚음...즐거움과 사랑...멋지다 정이야...사랑합니다^^*	7/2 05:01

배정이	수잔언니 멜 봤어요.~ 정말정말 땡큐!!~~ 저 인천 공항 쪽에서 머물다 가려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언니~ 마음으로 충분!!!!~~ 합니다.ㅎㅎㅎ 한 달간의 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	7/4 08:09

김수잔	와우~한 달간의 여행 그럼 다녀 와서 뵈요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7/9 22:43

주응규

2015-07-01 09:31

김수잔 시인님께서 내리신 고운 시향에 마음 흥건히 적셔봅니다 감사합니다
메르스와 가뭄으로 속앓이하던 한숨을 내쉬던 6월을 흘러보내고 7월입니다
7월에는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수잔	주응규 시인님 고운 걸음 주심에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메르스도 서서히 가고 가뭄도 해갈이 되었다지요 반가운 소식입니다 뜨거운 7월 더위에 조심하시고 행복한 칠월 되세요^^	7/1 12:17

김이진

2015-07-01 10:21

오직 그대 위해 간직한
단 하나의 목숨을 바치는
붉은 사랑 능소화 당신이여/

김수잔 시인님!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운 시향입니다.

늘 소녀의 감성으로
풋풋한 사랑을 전해주시는 시인님

유월에는 붉은 장미의 정열적인 사랑으로
그리고 칠월에는 붉은 사랑 능소화의 은은한 사랑으로
수채화를 그리시는 멋진 시인님 덕택에 오늘도 행복 한 아름 담아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아~문학소년이 다녀가신 흔적은 역시 수채화 물감같은 싱그러움~~ 능소화 사랑을 함께 해 주신 김이진 시인님 감사해요 저도 세콤달콤 비타민으로 행복 한 아름 안을게요 7월도 행복가득 하세요 시인님^^	7/1 12:23

김이진	김수잔 시인님! 칠월의 첫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청소기 돌리고 세탁기 돌리고 ㅎㅎ 글구 주일에는 헬스장에서, 마라톤 훈련으로 굵은 땀방울로 가슴을 흠뻑 적셨답니다. 김수잔 시인님! 새로운 한 주간도 초록향기로 예쁜 수채화 그리시길 바라며 잠시 다녀갑니다. 행복하세요.^^*	7/6 11:51

김수잔	와우~청소기, 세탁기 돌리고..ㅎㅎ 멋진 남편이십니다 헬수장에서 마라톤 훈련으로 땀도 흘리며 체력 단련하시고 더 이상 가정에 충실한 사람 없을것 같아요 점수 99점 드려요 만점 드리면 다 올라갔으니 나태하기 쉬우니까..ㅎㅎ늘 행복하세요^^	7/7 04:02

김이진	수잔 시인님은 센스쟁이^^* 99점 눈물나려해요 넘 큰 선물이라 ㅎㅎ 시인님의 그 예쁜 마음에 감사드리며 늘 축복으로 가득 넘치시길요.^^*	7/7 12:20

김수잔	ㅎㅎ~~김이진 시인님이 저에게 더 큰 선물을 주십니다 축복을 주시는 복된 말씀이 새콤달콤 행복 비타민으로 되어 갑니다^^ 오늘 저의 남편도 세탁기, 접시세척기도 돌려 줘서 98점 줬어요 ㅎㅎ 행복하게 삽시다~~~^^	7/8 00:09

김이진	김수잔 시인님! 세상에 이럴 수가 있나여. 부군께서 아시면 노 하시겠어요. 다른 사람은 99점 주고 난 98점 줬다고 말입니다. 어여 99.9점 주세요. 아셨죠 ㅎㅎ	7/8 13:17

김수잔	ㅎㅎ~~청소기 까지 돌려 주면 99점 줄려고 해요..ㅎㅎ 그이의 귀에 살짝 귀띰할게요...시인님의 부탁이라 더 올려 준다고..ㅎㅎ 오늘도 행복가득 하세요 시인님^^	7/9 22:02

김광섭

2015-07-01 11:10

기다리던 세월 속에
얼마나 슬픔에 지쳐
붉은 몸 통째로 날려
똑 떨어져 버리는 능소화 당신...........

뚝 뚝 흐르는 피
오직 임을 기다리는
애틋한 그리움입니다
오직 그대 위해 간직한
단 하나의 목숨을 바치는
붉은 사랑 능소화 당신이여........아이 참^^** 붉은 사랑 능소화........아!!!!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후반의 시작 7월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다 함께 좋은 날 웃음 넘치는 행복한 7월 되세요.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김광섭 시인님 후반의 시작이고 뜨거운 더위도 시작인가 봅니다 사실 이곳은 별로 덥지 않아 여름 실감이 안가요 언제나 고운 걸음 주시는 시인님, 능소화 사랑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7월 되세요^^	7/1 12:28

김광섭	오늘도 상쾌한 마음으로 오후 시간 맞이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웃음 지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김수잔 시인님	7/15 16:24

김수잔	김광섭 시인님! 상쾌하신 시간이라시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요즘 날씨 끝내줘서 오늘 필드를 멋지게 돌고 왔어요 건강하세요^^	7/16 04:17

김흥님

2015-07-01 22:07

송향 김수잔 시인님~~!!
7월의 첫날
아름다눈 눈인사 전하러
마실 나왔습니다
주홍빛 능소화가 담장마다 어여삐
피어나는 여름날,
그 매혹적인 미소에
뉘,,라 그냥 지나가리이까

철마다 꽃들의 미소가 있어
늘 행복입니다!!


김수잔	김홍님 시인님 아름다운 눈인사 너무 고마워요 고우신 눈빛이 사랑으로 빛나십니다 저도 사랑의 미소 전해 드립니다 시인님^^	7/4 03:37

김희선

2015-07-02 13:25

기다리던 세월 속에
얼마나 슬픔에 지쳐
붉은 몸 통째로 날려
똑 떨어져 버리는 능소화 당신

능소화의 애잔한 자태를
곱게 그려놓으셨네요..
바라만 보아도 슬픈 꽃
그 깊은 사연에 가슴이 시립니다..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7월 내내 행복하세요~시인님^^*


김수잔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김희선 시인님 능소화의 애틋한 사랑~우리 삶에도 이런 사랑이 있지 않을까 생각? 글쎄요...행복하세요^^	7/4 03:39

한영택

2015-07-02 16:15

어제는 장미 오늘은 능소화
여기저기에서 붉게 물든 꽃잎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정열의 빛깔로~ 붉은 심장으로 짙게 물들이지만
가슴은 시려가는 긴긴 여름날을 견디고도 슬픔에 지쳐
어느 날 뚝 떨어져 버리면 그 아픔 어이할까나?
단 하나의 목숨을 바치는 능소화 사랑이여!
시인님 멋진 글 머무름하고 갑니다.
배정이 시인님 선물도 받아 기분 만땅 이시죠?
그리~ 그리~ 지내셔요~ ㅎㅎㅎ
즐거운 날 되세요.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언제나 들려 주시고 마음 함께 나누시는 한영택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해요 그리고 서재의 시인님들의 사랑덕분에 저는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맞아요 배정이 시인님의 선물로 기분 만땅입니다 뜨거운 칠월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여름 되세요 ^^	7/4 03:43

곽철재

2015-07-02 17:38

비록 간절한 그리움으로 임을 기다리는 능소화라 하지만 항상 기품을 잃지 않는 꽃인 듯합니다. 고운 시 잘 보았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수잔	맞습니다 곽철재 시인님 기품을 잃지 않은 능소화에 더 매력을 느끼게 되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	7/4 03:44

정찬열

2015-07-02 19:39

붉은몸 통째로 날려
똑떨어저 버리는 늘소화 당신
7월은 피를 토하는 장미와 함께
능소화 피어나는 계절입니다.
송향 시인님에 "능소화" 고운 글향
에 함께 하다 갑니다.
늘 편안 하고 즐거운 7월이되세요


김수잔	그렇지요 붉은몸 동째로 날린는 능소화 열정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줌에 애틋한 사랑으로 남게 되나 봅니다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건강하세요^^	7/4 03:49

박근철

2015-07-03 21:23

담장에 걸친듯 기어올라간듯
담밖을 보고 기다리는 능소화
시심속에 아름답게 그려집니다.


김수잔	늘 담장이나 나무에 휘감으며 올라가는 능소화 님을 기다리듯 담밖을 내다 보는 능소화 함께 해 주신 박근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7월~행복한 나날 되세요^^	7/4 03:51

신홍섭

2015-07-03 22:31

불같은 사랑, 그리움으로 생을 다하는 능소화 ,
곱게 빚어 내린 시향,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네 시인님 그리움으로 생을 마치는 능소화 그래서 애틋한 사랑으로 애닮습니다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더위에 조심하시고 즐거운 여름 되세요 신흥섭 시인님^^	7/4 03:53

안선희

2015-07-04 00:12

김수잔 시인님.
간만에 시인님 시에서
정열에 넘치는 사랑의 시를 읽습니다.
능소화!
동네 골목길에서 크고 붉은 꽃송이가 인상적이라서
무슨 꽃일까 찾아 알게된 꽃이었지요.
시인님 시에서처럼 사연이 숨겨진 듯한 꽃이라서
능소화 시 읽으면서 더욱 실감나게 다가온 듯합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빕니다.


김수잔	아 그러셨군요 동네 골목 담장에 늘어진 능소화가 어릴적 저도 참 인상깊게 보았어요 그리고 통째로 떨어진 꽃이라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늘 좋은 말씀으로 찾아 주시는 안선희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더위에 조심하시고 건강하신 여름 되세요^^	7/4 03:56

곽종철

2015-07-04 12:20

7월의 첫 주말,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가뭄이 계속되고
온다는 비 소식은 언제 오려는지
태풍이 올라 온다고 하니
또 물 난리가 날까 걱정입니다.
가물어도 걱정 태풍이 와도 걱정
이래 저래 걱정입니다만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김수잔	아직도 가뭄이 계속이군요 걱정입니다 물날리도 말고 적당하게 내려 주길 바라며 늘 저의 서재 들려 좋은 말씀내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7/6 06:21

문익호

2015-07-05 10:20

애틋한 그리움입니다
오직 그대 위해 간직한
단 하나의 목숨을 바치는
붉은 사랑 능소화

김수잔 시인님 ㅎ~
능소화가 요즘에는 참 많이 심어진듯 보입니다
저는 그저 이쁘다~하며 겉만 보았는데
시인님은 깊은 속을 보셨군요 ㅎ~
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김수잔	네~문익호 시인님 능소화의 애틋한 그리움 함께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더위 잘 이기시고 즐거운 여름 되세요^^	7/6 06:23

안정순

2015-07-05 13:48

능소하가 주렁주렁 담장위에 걸렸습니다.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누구를 기다리는지~
애처로운 그 모습 초연히~
안녕하신지요~김수잔시인님
주말 행복한 시간 이어가시구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김수잔	안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저의 서재 찾아 주시고 고운 마음 내려 주심에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7월~좋은 일 많으시고 미소가득하세요 시인님^^	7/6 06:25

안숙자

2015-07-05 19:56

목 한껏 세운
붉은 트렘펫에 흐르는
애잔한 애정 가로
임을 기다리는 애닯다 능소화 당신

트럼펫의 나팔처럼 힘껏 팔벌리고
님 맞을 준비를 하다가
어느날 가벼운 바람에도 툭 떨어져
1년을 또 기다리는 능소화처럼
애닮은 기다림~~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세요~~


김수잔	안숙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애닮은 능소화의 사랑을 함께 나눔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7월로 행복하세요 시인님^^	7/6 06:27

김기전

2015-07-07 08:17

김수잔시인님 능소화에 실린 시인님의
시심에 애잔한 마음입니다
님을 기다리는 애틋한 마음이 오롯이 느껴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김수잔	김기전 시인님 능소화 사랑 함께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는데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여름 되세요^^	7/8 00:04

이정규

2015-07-07 10:53

그리움 이 깊게베인 능소화 의 시향에
깊게 빠져 봅니다
즐거운 시간 함께하세요 시인님^^


김수잔	이정규 시인님 찾아주셔 마음 함께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푸름의 향기 가득 안고 휘바람 불며 뜨거운 여름도 즐겁게 보내세요^^	7/8 00:06

이길선

2015-07-08 02:08

"붉은 몸 통째로 날려
똑 떨어져 버리는 능소화 당신" -
여기서 돌아보는 날 있어요 --
어느해 차생활 지도자 연수 때
강릉 선교장 뜰 담장위로 흘러 넘치 듯 한
그 <붉은 몸>들을 배경으로 -ㅋ 사진 찍던 그 시절이 그리운 지금입니다.
-날 밝으면 머리 염색해야겠다는 생각 까지도 내려 놓고 갑니다 -
늘 건안하시길 빌어요!


김수잔	이길선 시인님 그런 추억이 계셨군요 붉은 몸 배경으로 멋진 사진이 되었겠어요 차생활 지도자 연수 때 였군요..한국전통 다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시인님 훌륭한 후배 많이 배출해 주시기 바라며 고운 걸음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7/9 21:52

김흥님

2015-07-08 21:23

지난주 맥주절 감사주일 예배날
제가 예배드리는 교회 정원에
정말 아름다운 능소화가 4,5미터의 야자수
나무를 타고 올라 아름드리 피웠는데요
정말이지 장관이었답니다
시인님께 꼭 보여드리고 싶을 정도로!!

저도 능소화를 시로 적어 두었는데요
저는 담주에 공개하겠습니다~~!!


김수잔	아~ 너무나 고맙습니다 정말 장관이었다는 꽃을 저에게 보여 주고 싶으셨다니...꾸벅^^ 시인님의 능소화 시 기다리겠습니다 벌써 설렙니다 시인님 늘 건안, 건필을 빕니다^^	7/9 21:56

고지영

2015-07-09 20:31

붉은 사랑 능소화 당신이여 구구절절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여 ! 한없이 한없이 목메여 불러봅니다 능 소화 당신이여 !
두고 두고 음미 하면서 시인님 을 그리워 하겠습니다


김수잔	감사합니다 고지영 시인님 한 여름의 붉은 꽃 7월을 더욱 뜨겁게 장식하는듯 합니다 건강하신 여름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7/9 21:58

김미숙

2015-07-14 08:46

시인님
능소화의 일심으로의 사랑
그대로 전해집니다
주홍색 꽃물이 그대로
한스런 그리움의 눈물
애절한 사랑입니다


김수잔	들려주신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김미숙 시인님 칠 팔월에 한창인 능수화 한껏 즐기시고 즐거운 여름 되세요 시이님^^	7/15 09:37

박미리

2015-07-16 13:47

반갑습니다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주홍글씨처럼 진한 빛 새긴 치마로
담장을 오르는 사연...
고결한 능소화 사랑
잘 감상했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히 나시고
늘 행복하소서
고운 글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김수잔	네~박미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결한 능소화 사랑 함게 머물러 주심에 감사합니다 더운 칠월 건강 잘 챙기시고 진한푸름 향기속에 행복한 여름 되세요^^	7/17 08:26

길상용

2015-07-16 20:45

붉은 능소화.
그 아름다움속에 감춰진 안타까운 사연들.
그리고 못이룰 사랑.
그래서 슬프고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꽃
그 능소화로 오늘은 마음이 심란해질것 같네요.


김수잔	길상용 시인님 반갑습니다 붉은 사랑 능소화 이루지 못할 애닮픈 사랑에 들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더위 잘 이기시고 즐거운 여름 되세요 시인님^^	7/17 08:29

공재룡

2015-07-17 14:59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동기님 능소화
시향에 머물어 봅니다.

오직 임을
그리는 애듯함과

그대 향한 마음 하나로
목숨을 바치는

붉은 사랑 능소화
닮은 당신이여

그분이 누구실지
참으로 행복 할것 같습니다.

이곳 고국에는
가뭄으로 타들어 가더니

이제 태풍이 북상하여
그 영향권으로

고국에 국토
몸을 적십니다.

제가 사는 곳 충북 음성은
주변 15분 거리안에
12개 저수지가 있어

가뭄에
별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중부 내륙지방은
아직도 목이 타는

가뭄으로
농부들이 힘들어 합니다.

한마음으로
임을 위한 순정

고운 능소화 시향에
가던길 멈추고
편안히 쉬어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수잔 동기님!


김수잔	반갑습니다 공재룡 동기님 아직도 곳곳에서 가뭄으로 힘들고 있군요 하루속히 비가 내려 풍년이 되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곳은 간간히 비가 내리고 지금부터 본격적인 더위로 여름같은 날이 계속됨에 즐거운 나날입니다 건강하세요 동기님^^ 감사합니다~~	7/18 09:55

장선희

2015-07-28 11:30

심장은 주홍으로 짙게 물들어

담장을 휘감고 품어도

가슴은 시려가는 긴긴 여름철

김수잔 시인님
능소화의 이루지 못한 사랑이 안타깝지만
붉게 핀 꽃이 아름다워 발길을 멈추게 하지요.
오늘은 31도의 뜨거운 기온 이라는군요.
건강주의 하시고 늘 행복한날 되세요^^


김수잔	네~장선희 시인님도 불볕 더위에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요 등소화 사랑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7/28 23:36

한여름 날에 여유로움

유월의 장미 앞에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75	감사한 만남의 미소	35	김수잔	2015-09-04

174	솔 향 같은 그대가 그립다	40	김수잔	2015-08-28

173	마지막 방문	54	김수잔	2015-08-08

172	한여름 날에 여유로움	65	김수잔	2015-07-19

171	능소화	68	김수잔	2015-07-01

170	유월의 장미 앞에서	68	김수잔	2015-06-23

169	노을 하늘에	35	김수잔	2015-06-18

168	유월은	84	김수잔	2015-05-31

167	초록 바람이여	54	김수잔	2015-05-22

166	5월의 향기	56	김수잔	2015-05-06

165	산책길에 만난 사람들	51	김수잔	2015-04-28

164	새들아(동시)	54	김수잔	2015-04-21

163	봄비 속에	52	김수잔	2015-04-10

162	목련	44	김수잔	2015-04-07

161	프리지아 꽃 같은 친구에게	45	김수잔	2015-04-02

160	둥지 떠난 새 한 마리	59	김수잔	2015-03-25

159	봄, 그대 오심을	46	김수잔	2015-03-17

158	노숙자( homeless)	62	김수잔	2015-03-09

157	그대셨군요!	35	김수잔	2015-03-04

156	나의 겨울 산책	74	김수잔	201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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