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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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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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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수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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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5-05-22 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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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바람이여
초록 바람이여 / 김수잔
보이지 않은 존재로 달려와서 내 머리칼을 멋지게 휘날리며 뺨을 비벼대고 정답게 입맞춤하는 오월의 달콤한 초록 바람이여
살랑살랑 함께 걷다가 여인의 젖가슴에 파고들어 속살을 간지럽히는 넌 바람중에, 바람둥이 봄바람임을
오월의 여린 잎새들을 사뿐히 어루만지며 짙은 그리움을 쏟아 놓는 곱디고운 초록 빛깔의 바람 자연의 흐름에 가장 아름다운 미소로 다가오는 상쾌한 바람이여
세월이 뭐 라고 하더냐 너무 서둘러 가지 말라 쉬 가는 내 인생의 허허로운 웃음에도 머물면서 오월의 깊은 내 그리움도 푸른 저 하늘에 띄어다오
오늘은 너와 한판 즐기리다 흐트러진 들꽃들도 어루만지며 언덕 넘어 들판 오월의 보리꽃에 속삭이는 바람 친구들도 우리 함께 느긋이 앉아서 찬란한 오월을 노래하면 어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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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목
2015-05-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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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은 여왕의 계절이 맞는가 봅니다
초록 바람 ,바람둥이 봄바람, 상쾌한 바람,
속삭이는 바람 친구들도 우리 함께 느긋이 앉아서
찬란한 오월을 노래하면 어떠리
오월 여왕님 무도회를 여셔야겠습니다
만끽하시는 오월이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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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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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김선목 시인님 제가 무도회를 열면
여왕의 게절이라
아이참,,,시인님이 못 오시잖아요 ,,ㅎㅎ
초록바람 자연속에 만끽하시는 오월 되시고
저의 부족한 글에 마음 함께 해 주신 귀한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선목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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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1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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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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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에 슬쩍 다녀 가셨더군요
오월도 다가는데 저 때문에 무도회를 못 하셨네요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오시듯
제마음도 무도회에 다녀온듯 행복합니다
부족이라 하셨습니까? 천만에요 저는 꾸밈보다
순수한 마음의 글이 좋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애독자 올림 |
5/27 2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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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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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의 애독자시라고요,,,너무 황송하지만,,,그래도 기분 만점요..
그래요 아름다운 오월엔 초록 바람으로 고향 하늘 날지요
무도회를 펼치는데 글 |
1/1 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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