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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5-04-07 04:38

ㆍIP: 138.xxx.251

목련

김수잔

하얀 그리움을

안겨 주는

백목련이 필 때

겨울 칼바람 이겨낸

앙상한 가지가지마다

묵 필 향으로 오시는 임

하늘 향한 꽃잎 속살로

물씬한 그리움 안고

나무에 고이 앉은 연꽃

바람에 흩날릴 향기로

언젠가 전해 줄듯한

끔을 안은 백조여

우리 국모 닮은

고귀한 너의 자태

우아한 미소는

하얀 그리움 촛불로

말없이 피어오르는

순결의 햐얀

목련화.

배정이

2015-04-07 08:05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렇게 고귀하고 우아한 자태의 미소가 이제는 봄비에~ 바람에~ 다 떨어져 아쉽습니다. 시인님, 요즘 캐나다 날씨는 좋은가요? 한국은 연이어 봄비가 내렸는데 오늘 아침은 화창합니다. ㅎ 시인님, 우리 오늘도 해피하게 보내요.^^


김수잔	역시 부지런하신 배정이 시인님 역시 다름니다 일등 고마워요^^* 봄비에 벌써 다 떨더졌군요 원채 개화기가 아쉽게도 짧지요 이곳 날씨는 한국보다 늦은 봄으로 약간 찬바람도 섞인 그러나 맑은 햇살로 행복합니다 늘 감사해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4/8 02:29

강기영

2015-04-07 08:55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귀하고 우아한 자태의 목련, 감동입니다.
우아한 봄날 되시고, 행복한 꽃등불 봄날 내내 밝히며 가세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김수잔	열심히 들려 주시고 좋은 말씀 주시는 강기영 시인님 감사해요 행복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4/8 02:30

정재열

2015-04-07 11:25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겨울 칼바람 이겨낸
앙상한 가지가지마다
묵 필 향으로 오시는 임 "
묵 필 향은 맛보지 않으면 알기 힘들죠
달빛 내리는 조용한 밤 묵필 향 번져오듯
곱게 내린 목련화의 향기에 취해봅니다.
김수잔 시인님 ^^


김수잔	부족한 저의 글에 마음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사실 목련은 향이 별로 없지만 저는 볼때 마다 은은한 묵필 향으로 마음에 다가옵니다 행복한 봄날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정재열 시인님	4/8 02:36

김광섭

2015-04-07 11:47

우리 국모 닮은
고귀한 너의 자태
우아한 미소는
목련화..........^^*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한주도 향기나는 날들 많으시고 화이팅하세요ᆢ.
시인님!


김수잔	부족의 저의 서재를 언제나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 내려 주심에 저은 또 힘이나고 멀리서도 외롭지 않은것 시인님 아시지요,,, 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봄날로 행복가득 하시고요^^	4/8 02:38

김이진

2015-04-07 13:18

우리 국모 닮은
고귀한 너의 자태
우아한 미소는/

순백의 목련화
그 고귀하고 순결함에 마음 내려놓습니다.

바람결에 은은하게 전해오는
목련화의 노래에 쉼하여 갑니다.

날씨가 조금은 쌀쌀하네요.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도 봄노래에 취하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김이진 시인님 오늘도 시인님이 내려 놓으신 행복비타민으로 펄펄 힘이 날것입니다 바람결로 전해 주시는 고향 봄에 문학소년 기도 함께 받을게요 즐겁고 행복가득한 봄날 되세요 늘 고맙습니다 이진 시인님^^	4/8 02:43

오인숙

2015-04-07 16:32

어머니 품속 같은
그리움을 노래 하셨군요
애틋합니다
그 사랑에 잠시 마음 내려 놓았네요
고맙습니다


김수잔	고우신 마음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인숙 시인님 고국은 지금 다투어 가며 아름다운 꽃잔치가 되겠지요 아름다운 봄날에 즐거운 시간 되세요 시인님^^	4/8 02:45

서수정

2015-04-07 17:10

고귀한 목련의 자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봄날 향필하세요


김수잔	들려 주신 고우신 발자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4월 되세요 서수정 시인님^^	4/8 02:47

주응규

2015-04-07 17:19

김수잔 시인님께서 곱게 지피신 글향 가슴에 담아 봅니다
봄향이 가득한 계절에 시향 가득 피우시고
행복도 활짝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삼하십시요.


김수잔	늘 알뜰히 챙겨주시는 주응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이곳도 날씨가 들쑥 날쑥 하지만 역시 봄이라 맑은 햇살에 행복합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고 즐거운 4월 되세요^^	4/8 02:49

신홍섭

2015-04-07 18:57

고귀한 자태 순결한 하얀 목련. 시인님의 "목련"에서
하얗다 못해 청초함을 느낍니다. 고운시 감사히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수잔	저의 서제 들려 주셔 마음 함께 나누는 기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봄향기 가득한 즐거운 봄이 되시기 바랍니다^^	4/8 02:51

곽철재

2015-04-07 23:24

벌써 사월도 중순이 되었습니다. 며칠 날씨가 쌀쌀하여 봄 꽃들이 수난이었습니다만 내일은 좋아지겠지요. 멋진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김수잔	여기도 날씨가 들쑥날쑥하는 사월입니다 바람이 차서 울면서도 꽃을 피워주는 봄이라 봄은 역시 희망이지요 이봄 즐겁게 지내십시요 감사드립니다^^	4/8 02:53

천애경

2015-04-07 23:40

시인님
잘 지내시나요
요즘 봄비가 자주 내립니다
먼 타국에서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시인님
목련
멋진 시향에 다녀갑니다


김수잔	녜 덕분에 잘 지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천애경 시인님 서재에서 문우님들 만나면 꼭 고향 같아요 봄비가 내린후면 더 아름다운 날씨가 되겠지요 건강하세요 시인님^^	4/8 02:56

이민아

2015-04-08 00:04

하이얀 목련화가 김수잔 시인님의 손끝으로 나무에 고이 앉은 연꽃이 되고, 꿈을 안은 백조로, 또 하나의 미소로 피어나네요.
축복드려요.
김수잔 시인님!
시인님의 시는 노래가 되어 봄날안에 새겨진 까망 숫자들을 아름답게 꾸밀거예요.
평화가 은총이 사랑이 김수잔 시인님의 삶에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김수잔	천사같은 이민아 시인님이 다녀 가셨네요 시인님의 고운 마음이 담긴 댓글에 오늘 하루도 행복이 가득 할 것이 분명합니다 시인님도 부활의 기쁨과 평화가 가득하시길 빌어요^^	4/8 02:59

이민아

2015-04-08 00:11

김수잔 시인님!
죄송해요.
위의 댓글이 잠시 시스템이 원활하지 않아 비공개로 자동 저장이되어 수정이 안되어요.
평안을 드려요.


김수잔	이민아 시인님 위의 글 너무 좋은데요 비공개 가끔 수정이 안될때도 있겠지만 비공개 아니라도 가끔 잘 안 돼는 경험을 저도 갖었습니다 천사같은 마음으로 주신 댓글 너무 고마워요 늘 평화와 은총안에 행복하세요 민아 시인님^^	4/8 03:03

이민아

2015-04-08 10:30

김수잔 시인님의 평화와 은총 행복스레 저의 가슴에 담아보아요.
사무국장님 손길로 '비공개'글 공개로 변신해 놓았어요.
항상 강건하시며, 한국의 벚꽃 향기가 시인님이 머물고 계신 캐나다까지 울려 퍼지어, 때론 지치고 힘겨우실때 그 향기로 물이 메마르지 않는 물댄동산이 되기를 원해요.
시인님! 사랑해요. 축복해요.


김수잔	네~ 잘되셨네요 다시 들려 주신 성의에 감사드림니다 늘 행복하세요 이민아 시인님^^	4/9 09:03

이유리

2015-04-08 22:05

순결하던 하얀 목련이 꽃비로 날렸어요
그 짧은 생애가 참 안쓰러웠습니다
고운 시향 감사히 봅니다
편안하신 시간들 되세요 시인님


김수잔	순결한 목련이 너무 짦은 생이라 더 애절한지도 몰라요 언제나 다정하신 말씀 내려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 봄도 좋은 시간으로 행복하세요 이유리 시인님^^	4/9 09:06

윤순묵

2015-04-08 22:48

시인님
봄의 향연이
남아도는 시간입니다
4월의 꽃향에 행복함을 느끼기도 하구요
시인님도 그러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향에 취합니다
멋진 시에
빠져보는 시간도 행복하구요
좋은 시향에 젖어드는 밤이 아름다워집니다
행복한 댓글로 기쁨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김수잔	4월의 꽃향에 향복하시지요 윤순목 시인님 고국의 봄은 이곳보다 훨씬 빨라서 매일 서재에서 만나는 고국봄향기에 흠184444086

김수잔	윤순묵 시인님 위에 잘못된것 죄송해요 들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10 01:13

박정근

2015-04-09 13:38

하얀 그리움 촛불로
말없이 피어오르는
순결의 햐얀
목련화....
내리신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며 시인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김수잔	고운 걸을 주시어 마음 함께 나누시는 박엉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창 아름답게 꽃이 피는 4월은 감사와 축제지요 행복하세요^^	4/9 23:58

고지영

2015-04-09 15:07

하얀 그리움을 안겨주는 백 목련이 필때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올린 주옥같은 시
두고 두고 음미 하렴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수잔	고운 말씀 내려 주신 고지영 시인님 고맙습니다 신앙심이 두투우신 시인님 기쁜 부활절 되셨겠지요 꽃 축제인 4월에 주님의 부활은 더 기쁨니다 부활의 삶으로 늘 행복하시길요..^^	4/10 00:00

김지숙

2015-04-09 18:58

김수잔시인님 하얀 순결의 목련..
얼매나 단아하고
고귀했으면
우리 국모 닮았다고 할까예
은은하게 날아오는
목련 향기에 머물다 갑니더
시인님 매일 매일 행복한
날들이 되십시요


김수잔	김지숙 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옛 우리국모 닮은 백목련 그분도 목련을 무척 좋아하셨지요 늘 마음 함께 해 주시는 지숙시인님 얼런 보고 싶어요 안그레예..ㅎ...행복한 봄날 계속 되세요 시인님^^	4/10 00:03

노복선

2015-04-09 23:09

목련꽃을 보면 육영수 여사님을 떠오르곤 했는데
김수잔 시인님도 국모를 생각하셨네요
감성이 같았다니 반갑습니다
캐나다 사시는 분 맞죠?
그곳도 목련이 많은지요?
우리동네는 마당에 목련나무 심은 집들이 많아서
요즘 눈이 부셔요


김수잔	네~~저도 육영수 여사님 생각났지요 우리집 한집 건너에 백목련이 필때마다 생각나는 그리운 분이지요 저 캐나다 살아요 이곳은 조금 더 있어야 핀답니다 눈부신 고국 목련이 생각나서 올려 봤어요 마음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노복선 시인님^^	4/10 00:07

안정순

2015-04-19 15:43

하얀 백조처럼
국모를 닮은 우아한 미소
하얀 그리움 촛불로 피어오르는 순결함이여~~
아름답습니다.
그 목련이 내년을 기약하며 이별을 하고 떠나버렸네요

잘 지내시는지요!!김시인님
새봄에 아름답고 더욱 멋진 날들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김수잔	그렇게요 그리움 가득 안고 피어났던 목련 그렇게 빨리 떠나 버렸어요 늘 고운 마음 전해 주심에 감사올립니다 안정순 시인님 즐거운 봄날 되세요^^	4/21 03:06

봄비 속에

프리지아 꽃 같은 친구에게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75	감사한 만남의 미소	35	김수잔	2015-09-04

174	솔 향 같은 그대가 그립다	40	김수잔	2015-08-28

173	마지막 방문	54	김수잔	2015-08-08

172	한여름 날에 여유로움	65	김수잔	2015-07-19

171	능소화	68	김수잔	2015-07-01

170	유월의 장미 앞에서	68	김수잔	2015-06-23

169	노을 하늘에	35	김수잔	2015-06-18

168	유월은	84	김수잔	2015-05-31

167	초록 바람이여	54	김수잔	2015-05-22

166	5월의 향기	56	김수잔	2015-05-06

165	산책길에 만난 사람들	51	김수잔	2015-04-28

164	새들아(동시)	54	김수잔	2015-04-21

163	봄비 속에	52	김수잔	2015-04-10

162	목련	44	김수잔	2015-04-07

161	프리지아 꽃 같은 친구에게	45	김수잔	2015-04-02

160	둥지 떠난 새 한 마리	59	김수잔	2015-03-25

159	봄, 그대 오심을	46	김수잔	2015-03-17

158	노숙자( homeless)	62	김수잔	2015-03-09

157	그대셨군요!	35	김수잔	2015-03-04

156	나의 겨울 산책	74	김수잔	201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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