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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5-03-17 02:34

ㆍIP: 138.xxx.20

봄, 그대 오심을

봄, 그대 오심을 /김 수잔

왜 오시지 않나

투정만 부렸는데

금빛 햇살로

아지랑이 앞세우고

저기 봄바람도 함께오시네

가만히 있어도

반짝이는 얼굴로

모두에게 그냥 주시는

눈부신 봄 햇살 당신

갓 눈 녹은 길섶 사이사이

거친 흙 뚫은 새싹에

따스한 미소의 아지랑이여

이렇게 다정히 오시는 임을

공명심 功名心에 눈이 어두워

참을성을 잃어가기에

이제야 느꼈지, 가슴 설레게

움 틔우는 저 실버들의 숨소리

희망의 봄, 그대 오심을

정순희

2015-03-17 06:13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
좋은 아침입니다
저도 조바심을 냈건만 봄은 이미 와 있더군요
고운글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김수잔	정순희 시인님! 일등으로..ㅎ.. 빠른 걸음 주심에 더 감사합니다 함께 해 주시는 봄 맞이 더 기쁜것 같아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3/17 22:59

박정근

2015-03-17 06:14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금빛 햇살로
아지랑이 앞세우고
저기 봄바람도 함께오시네...
네~~ 시인님
봄이 그렇게 우리곁에 오셨습니다
고운 시향에 기쁨으로 다녀갑니다 아름다운 봄 맘껏 누리세요 시인님~~^^


김수잔	희망의 봄이 우리곁에 오심으로 얼마나 행복한지요 함께 즐거운 봄이 되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박정근 시인님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3/17 23:02

김민지

2015-03-17 06:33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수잔 시인님 곁에
봄이 와 있어서
저도 함께 기쁨이 절로납니다~
행복한 하루되길 바랍니다^^


김수잔	김민지 시인님 봄이 오니 이 기쁨 함께 나눔이 넘 좋고 감사해요 시인님의 미소가 더 아름다워요 행복한 봄 되시기 바랍니다 민지 시인님^^	3/17 23:12

강기영

2015-03-17 08:33

좋은 아침에 좋은 시향에 젖어듭니다.
희망의 봄,, 모두가 함께 행복했으면 합니다.


김수잔	강기영 시인님 들려주신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의 희망인 봄 함께 즐겁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3/17 23:14

김광섭

2015-03-17 13:29

눈부신 봄 햇살 당신
이렇게 다정히 오시는 임을
공명심 功名心에 눈이 어두워
참을성을 잃어가기에
희망의 봄, 그대 소심을......~~아~~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꽃들이 피이 시작한 향기로운 봄 정취에 모두 힘내시고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 시인님


김수잔	언제나 따뜻하신 댓글을 남겨주시는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싹이 돋아나고 꽃이피고 봄의 향연에 우리 함께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면 좋겠어요 고운 밤 아름다운 꿈 꾸시길요^^	3/17 23:17

배정이

2015-03-17 13:40

시인님, 혹시 집에서도 선글라스 쓰고 계시나요? 그러면 봄이 약~간 더디게 보여스리 ㅎㅎ 시인님, 봄을 보려면 소 눈처럼 눈을 크게 뜨고 나무의 싹이 트였나 봐야합니다. 저는 눈을 뒤집어 까고 봄을 일찍 봤습니다.ㅎㅎㅎ


김수잔	ㅎ ㅎ ~~배정이 미인시인님이 웃기기도 잘 하셔요 아마 그런가 봅니다 우리집 창문이 많아서 빛이 무척 강하지요 눈을 뒤집어 까고 보는것 일찍 가르쳐 주셔야죠..ㅎㅎ 언제나 쎈스만점 시인님 덕분에 오늘도 행복합니다 ..감사 감사해요^^	3/17 23:21

김보규

2015-03-17 18:08

모두에게 그냥 주시는
눈부신 봄 햇살 당신
정말 감사하지요.
쫑긋이 귀 열고 봄소리 들으시는 시인님
소녀같습니다. 행복한 봄맞이 되세요.


김수잔	그냥 주시는 봄 햇살 덤뿍 받고 봄향기 즐기시는 행복한 봄 되세요 늘 들려 주시는 고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경규민 시인님^^	3/17 23:23

김수잔	김보규 시인님의 존함에 실수를 했음에 사과 드림니다 시인님을 경규민 시인님이라.. mistake 잘 봐 주십시요..^^.	3/18 04:42

경규민 2015-03-17 19:49	가는 세월 잡을 수 없고 오는 세월 막을 수 없지요 머너먼길 마다않고 우리곁으로 왔네요. 가슴설레임을 주네요 보이지 않는 생각의 나리를 펴 곁눈질하게 되네요. 나이가 들어도 봄은 봄! 어쩔 수 없군요, 시인님! 기다리던 봄! 갈바람도 엄동설한도 이기고 개선 장군으로 우리 곁에 왔으니 으리 모두 합장으로 맞이 합시다. 쁫 깊은 봄 즐거운 나날되세요.

김강좌

2015-03-17 21:17

밤새 칼바람 사이로
사뿐하게다가선 봄님의 향기에
행복한 들녘은
벙글어진 웃음소리로
날마다 초록 숨결 가득해집니다~^^*
고우신 봄님의 발소리가
참으로 아름다운시향에
기분좋은 머무름 합니다"^^*


김수잔	김강좌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연둣빛 봄향이 나날이 파래가는 들판~~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차오르네요 이곳은 이제 겨우 새싹이 나는데 그래도 행복합니다 즐거운 봄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3/17 23:26

정재열

2015-03-17 22:10

"가슴 설레게
움 틔우는 저 실버들의 숨소리
희망의 봄"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봄이 눈앞에 펼쳐지네요
마음 또한 안식을 찾습니다.
곱게 내린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함께 아름다움에 감사하고 즐기는 마음 주시는 정재열 시인님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의 희망의 봄...모두가 행복했으면 합니다 편안한 밤 행복한 꿈속이시길 바랍니다 ^^	3/17 23:29

김수잔 2015-03-17 23:32	《Re》경규민 님 , 그렇습니다 시인님 엄동설한 다 이기고 우리를 찾아온 희망의 봄이 펼져지고 있어요 나이를 먹어도 봄이 오면 소녀같은 마음으로 가슴이 콩콩 뜁니다 그래서 봄은 역시 희망을 주나 봅니다 즐겁고 행복가득한 봄 되세요 경규민 시인님^^

사방천

2015-03-18 10:15

김수잔시인님의 고운시
봄 그대 오심을 아름다운 봄소식에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봄소식같이 즐거운날되십시요


김수잔	늘 고운 자취 남겨 주시는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희망의 봄이 왔어요, 즐겁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3/20 05:14

한영택

2015-03-19 07:42

드디어 봄이 왔군요.
눈 부신 햇살
아지랑이 품고서 아롱아롱
시인님의 마음에도 희망의 봄이 콩닥콩닥
즐거운 봄날 되세요.


김수잔	네 드디어 눈 부신 햇살을 마구 퍼부어 주는 봄! 파란 하늘 향해 기지개 쭉 켜 보며 아지랑이 마중도 가고요..ㅎ 마음이 마냥 즐겁네요 행복한 봄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한영택 시인님!	3/20 05:20

박미리

2015-03-19 23:41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린 겨울을 보상하듯
오늘은 햇살이 얼마나 곱던지
진짜 봄이 열려 버렸습니다 ㅎ
고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김수잔	이곳도 햇살이 정말 고와요 박미리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한국은 곧 개나리가 피고 진달래..등등 여기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담니다 즐거운 봄날 되세요 시인님^^	3/20 05:23

김경렬

2015-03-20 16:00

김수잔 시인님!
" 봄 그대 오심을 "
가슴 설레게
움 틔우는 저 실버들 숨소리~~
고운 시향에 젖어봅니다.
여기는 어제 오늘 내일까지 5월 기온이랍니다
다음주에 영하로 롤러 코스터 한다네요
올봄은 정신을 차릴수없이 흔들어 댑니다
덕분에 병원엔 감기환자가 줄서고~~
카나다는 봄이 무르 익었지요?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수잔	김경렬 시인님 반갑습니다 요즘 한국날씨가 많이 들쑥날쑥 하군요 벌써 5월의 날씨를 보녀 준다니 봄이 활짝 핀 거죠 그러다 영하로 내려가면 건강 잘 챙겨셔야 합니다 고국 봄향기 덤뿍 내려 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3/21 07:00

곽종철

2015-03-22 06:50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봄은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마력이 있나 봅니다.
봄맞이 잘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김수잔	곽종철 시인님 늘 따뜻하신 마음으로 저의 서재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인협회 봄 행사 즐겁게 잘 마치셨지요 멀리서 마음으로만 생각했지요 임원직을 맡으심에 축하드리며 수고 많으시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3/24 04:32

김이진

2015-03-23 12:09

이제야 느꼈지, 가슴 설레게
움 틔우는 저 실버들의 숨소리/

봄은 이렇게 우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나봅니다.
상큼함이 묻어나는 이 계절에 오늘 살아 숨쉴 수 있음에 감사함입니다.

김수잔 시인님!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행복의 노래 부르시길 바랍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김수잔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따뜻하신 격려의 말씀에 행복 바이러스가 쏟아짐에 덕분에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됩니다 즐거운 봄 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이진 시인님^^	3/24 04:35

정찬열

2015-03-23 22:42

봄이오는 소리; 멋지게
지펴주신 시향에잠시 함께 하다 갑니다
늘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언제나 좋은 말씀 내려 주신 정찬열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이제 완연한 봄날이지요 새싹 피우는 연둣빛 향기에 행복가득 하세요 시인님^^	3/24 04:37

박미향

2015-03-24 05:10

반갑습니다 봄 속에 쉬어봅니다,,


김수잔	들려주신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봄맞이 되세요 박미향 시인님^^	3/24 11:44

안선희

2015-03-25 09:38

김수잔 시인님.
꽃샘추위 꺾이고
드디어 봄이구나 싶더니
어제 그제 오늘
영하를 드나드는 추위네요.
하지만 봄은 온다는 것을
포근한 기운을 머금은
대기와 꽃잎들이 속삭이는 듯해요.


김수잔	안선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꽃샘추위는 어디나 있나봅니다 이곳도 들쑥날쑥 하지만 역시 봄은 봄이라 새싹이 나오고 꽃은 좀더 기다려야 하지요 들려주신 따뜻하신 마음 고맙습니다	3/25 22:56

이정규

2015-03-25 20:00

봄, 그대 오심을~
수줍은듯 얼굴을 붉힌 김수잔 시인님의 마음 ~~
참으로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그 순수함 ~~ 감동적 입니다.
시인님 ~~ 행복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향필 하십시요 !


김수잔	이정규 시인님의 고운 댓글로 제가 정말 부끄러집니다 늘 저의 서재 방문으로 격려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봄 맞이 되세요 시인님.	3/25 22:58

조한직

2015-03-25 21:44

언제 올지 몰라도 어느새 오고야 마는 것
돌아가며 어김 엊ㅅ이 오는 것이 계절인 듯
봄이 눈앞에서 피어 오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빕니다.


김수잔	조한직 시인님! 늘 좋은 말씀 내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자연의 순리는 틀림없이 돌아감에 우린 아름다운 4개절을 즐길수 있음에 감사하지요 건강하시고 즐거운 봄맞이 되세요.	3/25 23:00

안정순

2015-03-26 23:36

아지랭이 앞 세우고
봄바람과 함께 오시는 봄손님
그대 오시는길 저도 함께 마중합니다
봄이여 어서오소서~~~

감사히 봅니다..김수잔시인님
평안하세요~


김수잔	네~안정순 시인님 우리 함께 봄 마중 가요 저도 시인님이 무척 그리워요 함께 시간을 보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을행사때는 뵙기 바랍니다 늘 감사해요 시인님^^	3/27 09:49

김병근 2018-02-23 14:17	김수잔시인님 안녕하세요 ~~ 갓 눈 녹은 길섶 사이사이 거친 흙 뚫은 새싹에~~~ ~~ 곱게 집필 하신 봄, 그대 오심을 고운 글 속에서 봄을 노래한 시향을 마음으로 느끼며 곱게 배독하고 갑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글 속의 봄을 느끼며 서재에 머물어 봅니다 환절기 건강챙기시옵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둥지 떠난 새 한 마리

노숙자( hom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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