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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5-04-02 11:46

ㆍIP: 138.xxx.27

프리지아 꽃 같은 친구에게

프리지아 꽃 같은 친구에게/ 김 수잔

Freesia 꽃 한 묶음을

너에게 보내고 싶은 오늘

어떤 언어도 너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없어

단아하면서 향기로운 꽃

새봄에 노랗고 하얗게 피어서

은은한 향기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프리지아 꽃 같은 너

자기를 크게 드러내지 않으면서

다른 꽃에 잘 아울려

꽃꽂이 때 허전한 자리에 꽂으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기에

잔잔한 삶의 향기가 가득한

너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나도 이 꽃을 사랑하기에

꽃가게를 지나다가 한 묶음 샀어

싱그러운 봄 식탁을 꾸몄지

널 보듯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난다

그리운 친구야 온통 너 생각에!

김흥님

2015-04-02 13:09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샛노란 그리움의 상징으로
봄날의 콧끝을 간지럼피는
곱고도 은은한 향기를 품은
프리지아를 생각합니다

내 곁에 말없이 지켜 봐 주는
그 프리지아 닮은
따스한 사람이 그리운 봄날^^

시인님,,온화한 시향에 거닐다 갑니다


김수잔	와우~~일등으로 오신 김흥님 시인님 반갑습니다 샛노란 그리움의 상징으로 마음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쁜 부활절 되시기 바랍니다^^	4/3 02:06

강기영 2015-04-02 14:08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저의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네요... 자주 선물하지 못하지만, 저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싱그러운 프리지아 꽃향기 가슴가득 담아 갑니다..

배정이

2015-04-02 15:18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신부의 꽃다발!!~~ 으~흠!!~ 향기가 죽이도록 매혹적인 꽃!!~ 시인님, 저는 시인님께 선물합니다. 고운 여자~ 아름다운 여자~ 수잔에게 매혹적인 향기의 꽃을 선물합니다!~ㅎㅎ


김수잔	와우 와우~~ 역시 멋진 울 배정이 시인님 제가 아름답진 못하지만 은은한 그 향 죽이는데 프레지아 꽃향선물 감사히 받겠습니다 미인은 역시 쎈스도 만점이라니까..ㅎ 사랑해요 정이를^^*	4/3 02:16

김광섭

2015-04-02 17:54

널 보듯 행복한 미소가 절로 ~~^^**아이 참~~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정답이 없는 소중한 우리네 인생.
즐겁고 멋지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김수잔	언제나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 내려 주시는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소중한 우리 인생 즐겁고 행복하세요 프레지아 향을 닮은 향기론 봄맞이 되세요^^	4/3 02:19

박희자

2015-04-02 18:31

겨우내 묵은 먼지를 걷어내고
화사한 프리지아 은은한 향기
한 다발 식탁에 꽃아 놓고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워 다정한 그리움을
나누는 하루가 있다면 마음이 살찌는
봄으로 될 것 처럼 갑자기 그런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늘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수잔 시인님 서재에도 샛노란 프리지아 꽃 한다발
꽂아 놓고 싶습니다
넘쳐나는 봄 향기처럼 행복 가득 실은
봄으로 되시기 바랍니다~^^*


김수잔	박희자 시인님 과찬의 말씀이라 송구 스럽습니다 이 봄에 프레지아 꽃 향기로 모두의 마음에 은은한 향기로 가득한 문우의 정이 흐르면 좋겠습니다 부족하지만 말씀대로 열심히 나누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세요^^	4/3 02:22

한송자

2015-04-02 19:49

허전한 자리에 꽂으면
그 자리를 메꿔 어울리는
후리지아 꽃같은 너
그 친구 있어 행복하다
그런 친구 둔 수잔 있어
나도 행복하다 이 봄에---


김수잔	한송자 동기님 저도 조용하고 마음이 깊은 동기님 꼭 프레지아 꽃향 같아요 그래서 저도 동기님이 있기에 행복해,,,행복해,,, 가을에는 꼭 빕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4/3 02:25

곽철재

2015-04-02 21:23

아름답기도 하지만 은은한 향기가 나는 사람이라면 더욱 누구에게나 환영을 받겠지요. 그런 친구가 있는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김수잔	네~~감사합니다 곽철재 시인님 멀리 있는 저의 친구가 꽃 이 꽃을 닮았어요 그런 친구가 있어서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프레지아 꽃향처럼 향기론 봄날 되세요^^	4/3 02:28

공재룡

2015-04-02 22:42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받은 것 전혀 없는 데

자꾸만 퍼 주고 싶은 친구

한번 만나면
특별히
잘못한점이 없는 데도

두번 만나기
싫은 사람이 있지요.

도의 적이나 논리로는
해명할수 없는

무언의 텔레파시가
내 몸에 전달 되는 친구

처음 만날때
별로 신경 조차
쓰이지 않았는 데

만날수로 정이들고
프르지아꽃 처럼
향기가 나는 사람

어느곳에 함께가도
역겹다는 말보다

나자신이
업그레이드 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김수잔 동기님이
프르지아꽃
닮은 것은 아닐까요.?

소외 된사람 찾아다니며
따스한 정 나누며
봉사 하시는 모습.

누가 알아 주던 몰라주던
주어진 사명을 다하는 모습이

프르지아 꽃처럼
아름 다운 꽃일겝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수잔 동기님.


김수잔	만나면 역시 반갑고 감사한 공재룡 동기님 저에게 너무 과찬이십니다 아세요 그꽃은 꼭 저의 친구 닮았어요..ㅎ 멀리 있어도 변함없는 고운 우정을 지키며 오늘의 제가 있는것도 친구의 덕분이지요 하늘에만 별이 있는줄 알았는데 제 마음안에 늘 반짝이는 별이 바로 그 친구입니다 봄 행사때 수고 많으셨지요 두루 행사 사진을 보았는데 동기님의 손길을 많이 느꼈어요 역시 대한문인협회 일꾼이십니다 프레지아 꽃향처럼의 봄날이 되시기 바래요 동기님^^	4/3 02:33

김수잔 2015-04-03 02:12	《Re》강기영 님 , 시인님의 아내가 좋아하는 꽃이라니 저도 반갑고 감사합니다 저의 남편도 조금 생각하는 가 봐요..ㅎ..저의 생일날 사다 주고 저도 가끔 사서 일년에 몇번 식탁에 올라 온식구가 즐기는 꽃이 되었어요 즐거운 부활절 되시기 바랍니다 ^^

허남식

2015-04-03 05:46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을 머금고
힘찬 하루 시작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김수잔	대지위를 촉촉이 적시는 봄비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주말을 맞아 바쁘실텐데 저의 서재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허남식 시인님.행복한 봄날 되세요^^	4/3 23:56

김이진

2015-04-03 12:22

나도 이 꽃을 사랑하기에
꽃가게를 지나다가 한 묶음 샀어
싱그러운 봄 식탁을 꾸몄지 /

노란 후리지아 한 아름 가슴에 안고
집으로 달려오시는 수잔 시인님의 모습 그려봅니다.
정말로 아름다운 수채화입니다.
시인님의 예쁜 글에 오늘도 행복한 마음 선물받아 갑니다.
늘 기쁨으로 사랑을 노래하시는 시인님 행복하세요.^^*


김수잔	김이진 시인님 반가워요 후리지아가 말씀대로 싱그러운 수채화로 저의 식탁을 차지 했지요 늘 수채화가 되도록 만들어 주시며 다녀가신 행복비타민으로 행복속에서 사랑의 노래 부르겠어요,,,ㅎ 아름다운 봄날에 너무 빠지시는 문학소년은 되지 마시고 아끼면서 서서 즐기세요,,,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진 시인님^^	4/4 00:01

정재열

2015-04-03 16:03

봄꽃 하면 후리지아죠
"단아하면서 향기로운 꽃
새봄에 노랗고 하얗게 피어서
은은한 향기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프리지아 꽃 "
지금도 창가에서 웃고 있네요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수잔 시인님 ^^


김수잔	부족한 저의 글에 마음 함께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정재열 시인님 요즘 계속 봄날씨가 프레지아처럼 웃고 있네요 향이 그윽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세요 시인님^^	4/4 00:03

김경렬

2015-04-03 17:07

후리지아를 끔찍이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지요
그 친구는 후리지아를 온집안에 심어놓고
하루종일 손질하는게 일이던 친구였지요
소식 끊긴지 십수년이 되었는데 김수잔 시인님 덕에
옛날 친구를 찾아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잔	아 후리지아를 그처럼 좋아했던 친구를 다시 찾으시려는 계기가 되셨다니 반갑니다 저도 좋아하지만 저의 절친한 친구가 꼭 후리지아 꽃을 닮아서 이때쯤이면 그 친구를 더 생각하게 됩니다 다시 좋은 만남이 이뤄지시길 기원하며 감사드립니다^^	4/4 00:07

신홍섭

2015-04-03 23:27

프리지아 꽃 같은 친구에게~~
세상에 그런 친구를 둔 시인님은 얼마나 행복할까 부럽습니다.
천진 난만한 그리고 순진한 프리지아 꽃말 닮은 친구 ! 행복한 시인님!
바로 김수잔 시인님의 넉넉한 마음을 바라봅니다.


김수잔	아유 시인님 제 마음이 넉넉한게 아니고요,,, 저의 친구가 꼭 프리지아 닮은 천사예요 죽마之友로 지금까지 변함없는 친구지요 저의 삶의 mentor 입니다 그래서 저는 늘 행복합니다 즐거운 봄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신흥섭시인님^^	4/4 00:19

김희영

2015-04-04 00:51

그리운 친구같이 온통 너의 향기로
아름답게 수 놓은 프리지아 꽃
소녀 같은 심성을 간직하신 수잔 시인님
서재애서 향기로움이 멀리
고국땅에 까지 퍼져 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평안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김수잔	늘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시는 천사같으신 김희영 시인님 늘 반갑고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봄향기로 즐거움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4/7 03:57

곽종철

2015-04-05 19:45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저녁입니다.
진달래, 개나리, 목련 등
봄꽃들이 만개를 하는 계절입니다.
시인님의 시향이 더욱 짙게 느껴지네요.
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즐겁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김수잔	언제나 빈약한 저의 서제를 찾아주셔서 사랑의 격려 말씀에 저는 늘 든든하고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시인님^^	4/7 04:00

이석구

2015-04-06 11:01

찬란한 봄날에 변치 않는
우정이 부럽군요.
멀리 바람 타고 밀려온 서정이
꽃물처럼 감동입니다.
하시는 사업 번성하시고
즐거움 만들어 행복하세요.


김수잔	바쁘신 나날에 저의 서재 찾아 주시고 행복과 즐거움 빌어주시는 덕분에 멀리 이국서도 서재의 만남은 고향같음에 고맙습니다 우린 아직도 변치 않는 우정을 지킴도 프리지아 같은 친구 덕분이죠 늘 행복하세요 이석구 시인님^^	4/7 04:04

김지숙

2015-04-06 16:04

김수잔시인님 자기를 크게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향기로
매력을 발사하는 후리지아 꽃을
한묶음 샀어
봄 식탁을 꾸며셨네예
정말 소녀 같으신 시인님
후리지아 꽃처럼 이쁘심니더..
시인님 행복한 한주가 되십시요


김수잔	김지숙 시인님 늘 반갑고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마음도 저의 친구처럼 프리지아 꽃향같이 느껴집니다 고운 봄날 행복하세요^^	4/7 04:06

조한직

2015-04-06 21:30

시인님 평안하신지요?
천지에서 봄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즈음
늘 건안하시고 향필을 기원드립니다.


김수잔	그렇습니다 조한직 시인님 천지에 봄향기로 희망의 잔치가 열리는군요 이곳도 고국보다는 늦지만 하나씩 피어나고 있어요 부족한 저에게 늘 관심주시는 시인님 깊은 감사드립니다^^	4/7 04:09

신형탁

2015-04-07 01:08

안녕하세요 인사 올립니다
김수잔 시인님
봄의 활력을 느끼며 시를 읊조리며 걷는
참 행복한 계절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에
다시 머물러 행복해지고 한참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건향 건필 하십시오
따뜻한 봄날 해피 한 내일을 기대하며
4월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김수잔	싱형탁 시인님 제가 먼저 인사를 올려야 하는데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봄의 활력으로 고운 시 흚조리시며 행복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격려는 귀로 먹는 보약이라 하든가요! 고우신 격려 감사합니다 시인님^^	4/7 04:20

안선희

2015-04-07 02:18

김수잔 시인님.
프리지아하면 저도 생각나는 친구가 있어요.
부모님과 살았던 저와는 달리
군산에서 홀홀단신 떠나와 자취했던 간호사 친구는
프리지아를 좋아해서
자취방에 가면 책꽂이 가득 프리지아 향기가 언제나 있었지요.
저에게 시집을 주기도 했는데
시를 좋아했던 그 친구가 아닌
제가 시인이 되었네요.


김수잔	안선희 시인님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어쩜 시인님의 이야기가 저와 꼭 같아요 저의 친구도 시를 좋아하고 프리지아 꽃향 같은 친구로 지금까지 고운 우정 지니며 제가 되려 시인이 되어 저의 글에 늘 사랑의 격려를 해 주는 고마운 친구로 격려는 역시 귀로 먹는 보약인가 봅니다 마음 함께 해 주신 안선히 시인님 이봄도 행복 가득 하세요^^	4/7 04:28

오인숙 2015-04-07 16:35	후리지아 꽃향을 무지 좋아 합니다 안개꽃에 쌓이어 있는 푸리지아 오늘 꽃말을 찾아 보니 우정이라 카더만요 전 봄의 향이라 말하고 싶네요 시인님 에겐 푸리지안 꽃 향기가 나네요 고맙습니다

김수잔 2015-04-08 03:06	오인숙 시인님도 좋아하시는 꽃이군요 저도 시인님처럼 봄의 향이라 말하고 싶어요 들려 주셔 마음함께 나누심에 진심 감사드려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안정순

2015-04-19 15:47

허전한 자리에 있으면 아름답게 잘 조화를 이루는
은은한 향기 같은 친구
너무 티 나지 않으면서도 잔잔한 미소를 보내는 그런 친구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그렇습니다.
그런 소중한 친구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실 듯~~
감사히 봅니다..김수잔시인님


김수잔	동감 해 주시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꽃향기 속을 봄나들이 많이 하시나요..? 늘 반갑고 감사합니다 안정순 시인님^^	4/21 03:04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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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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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나의 겨울 산책	74	김수잔	201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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