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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5-06-18 03:34

ㆍIP: 162.xxx.149

노을 하늘에

노을 하늘에 / 김수잔

서녁 하늘 어쩜 저리도 찬란한

선홍빛 노을로 황홀하게

붉디붉게 타고 있을까

오늘 하루의 마감을

현란한 최후의 장식으로

태우고 태우며

제물로 바치고 있는가

선혈을 다 쏟아부은 듯한

저 광활한 하늘빛

마지막 순간까지

발그레한 미소

평화의 미소를

고요히 남기며

여느, 영혼이 잠들려, 떠나간

빈 하늘에

달님은

서서히 별들과 어우러지는

밤의 향연에

은은히 밤하늘을 밝혀 주는

달빛 하늘이 고요히 흐른다.

김경렬

2015-06-18 05:57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선홍빛 노을로 황홀하게
현란한 최후의 장식으로
평화의미소를
고요히 남기며~~
노을을 곱게 노래 하셨습니다.
석양 앞에 서 있는 느낌입니다.
서서히
달빛 하늘이 고요히 흐른다.
고운 시어의 향연에 취하고
선홍색 노을에 푹 잠겨 버렸습니다.
김수잔 시인님의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수잔	김경렬 시인님 따뜻하신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신록의 향기에 행복한 나날 되세요^^	6/19 03:38

신홍섭

2015-06-18 07:01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광활한 하늘을 미소로 불태우는 노을,
노을과 시인님이 미소를 주고 받다
밤하늘에 달과 별이 벌리는 큰 잔치에 다녀 오셨군요 .
" 노을 하늘에" 참으로 아름다운 시향에 긴 시간 머물고 갑니다.
소중한 하루가 시작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꿈 이루어 가셔요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고운 걸음 주셔서 마음 함께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신흥섭 시인님 싱그런 유월 좋은 시간 되세요^^	6/19 03:39

배정이

2015-06-18 07:01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선홍빛 노을을 보면 전에는 아름다운 생각으로 가득 차올랐는데 지금은 붉다~ 참 붉다~ 하면서 그 안에 많은 의미가 담겨있음을 느낄 때 저도 모르게 세월을 봅니다. 여느, 영혼이 잠들려, 떠나버린 빈 하늘에.. 사랑하는 시인님, 오늘은 고운 노을 하늘에 머물러 있으렵니다. 행복한 나날 되세요.^^


김수잔	배정이 시인님^^* 언제나 이렇게 달려 와 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요 '오늘은 고운 노을에 머물러 있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에는 아침 해돋이만 늘 찬란하다 생각했는데 황혼, 노을이 얼마나 아름답고 감사한 삶인지 참 행복하답니다 마음 함께 해 주심은 사랑입니다 ...사랑해요 정이 시인님^^	6/19 03:47

박정근

2015-06-18 07:39

태우고 태우며
제물로 바치고 있는가...,
노을 하늘로 내리신 깊은 시향에 한참을 서성입니다
감사히 다녀가며 시인님의 강건하심을 기원드립니다~~^^


김수잔	박정근 시인님 따뜻하신 관심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름답게 핀 유월의 꽃향기에 푹 취하시는 좋은 시간 되세요^^	6/19 03:51

문익호

2015-06-18 08:30

노을
참 아름답습니다
노을이 비치는
김수잔 시인님 얼굴도 아름다우셨을 듯합니다 ㅎ~


김수잔	문익호 시인님의 아름다운 상상대로 노을에 비치는 것 다 정말 너무나 황홀합니다. 들려 주신 고우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6/19 03:54

김이진

2015-06-18 09:11

선홍빛 노을로 황홀하게
붉디붉게 타고 있을까 /

하루를 마감 하는 시간
붉게 타오르는 저녁 노을
그 속에 그려지는 수많은 생각들

내가 걸어온
삶의 그림자를 보듯
때로는 그렇게 내 마음을 흔들기도 한답니다.

잠시나마 마음을 내려놓고
쉼 할줄 알아야 하는데 아직 부족함 투성인가 봅니다. ㅎㅎ

시인님!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초록빛 향기로 일렁이는 그런 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김이진 시인님^^ 무슨 그런 겸손의 말씀을요 제가 늘 부족한 사람입니다 별로 한것 없이 세월은 이처럼 흘렀어요 그의 매일 건강을 위하고 조용한 시간을 갖고 싶어 산책을 하는데 저녁노을을 만나기도 하지요 며칠전에 만난 노을에 많은 생각이 들면서 집에 오자 써 보았는데 망설이다 올려 봤습니다..ㅎㅎ 많이도 부족한 저의 글에 늘 함께 해 주시고 사랑의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메르스에 주의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6/19 04:02

김광섭

2015-06-18 10:46

서녁 하늘 어쩜 저리도 찬란한
선홍빛 노을로 황홀하게
붉디붉게 타고 있을까........~
달님은
서서히 별들과 어우러지는
밤의 향연에
은은히 밤하늘을 밝혀 주는
달빛 하늘이 고요히 흐른다...........^^**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마음으로
딛는 발걸음이 꿈과 행복이 가득한 오늘이 되시기를 바라봅니다.......시인님!


김수잔	김광섭 시인님 좋은 말씀 내려 주심에 늘 용기와 힘이 솟아남에 감사드립니다 꿈이 이뤄지시는 나날 되세요 시인님^^	6/19 04:05

김보규

2015-06-18 13:54

선혈을 다 쏟아부은 듯한
저 광활한 하늘빛
마지막 순간까지
발그레한 미소
평화의 미소를
고요히 남기며
여느, 영혼이 잠들려, 떠나버린
빈 하늘에

시인님도 그리보셨군요 ~
같은 맘으로 기쁘게 공감합니다
그래서, 부족한 저도 남은 생애의 빛을
노을빛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
곱게 내린 시향에 감사히 쉼해갑니다. ^^


김수잔	김보규 시인님 많이도 부족한 저의 글에 공감 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하고 힘이 납니다 붉은 유월의 장미향기 처럼, 향기론 나날 되세요^^	6/19 04:07

김지숙

2015-06-18 16:17

김수잔시인님 늦게 왔심니더
하루를 마감 하고
선홍빛 노을로
황홀하게 붉게
최후의 장식을
태우고 있는 노을..
우리의 삶도 서서히 지는
노을과 똑 같을 것이미더
시인님 아름다운 날들이 되십시요


김수잔	맞아요 김지숙 시인님 우리의 삶과 똑 같은 노을~ 아름다우면서도 어쩐지 쓸쓸함도 있는 노을은 역시 황홀했어요 마음 함께 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유월의 향기 놓치지 마시고 즐거운 시간으로 행복하세요^^	6/19 04:12

정찬열

2015-06-18 19:53

김수잔 시인님에
곱게지피신 노을
하늘의 고운시심을 봅니다.
이틀남은 행사때 뵈올께요
늘 편안 하세요


김수잔	정찬열 시인님 늘 이렇게 달려 와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번 행삼때는 못 뵈도 가을행사에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문우님들 너무 너무 그립습니다..건강하세요 시인님^^	6/19 04:13

곽철재 2015-06-19 00:00	하루를 마감하는 최후의 장식인 노을.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건가요? 아름다운 노을은 본 사람만이 그 감격을 알 것입니다. 광활한바다나 대초원의 노을도 멋지겠지만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남해의 노을도 환상적입니다.

김수잔 2015-06-19 04:20	《Re》곽철재 님 , 그렇겠지요 남해의 아기자기한 환상적인 노을, 정말 보고 싶습니다 땅이 작은 우리나라는 아기자기 한 맛 최고지요 어딜가나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좋은 말씀 내래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메르스가 없는 행복한 유월 되세요 곽철재 시인님^^

박영애

2015-06-19 10:47

붉은 노을을 보면서 늘 생각합니다.
'언제가는 너를 내마음을 꼭 표현해줄게' 하고 말입니다.
정말 그 아름다움과 그 모습을 다 담을 수 없어서 그냥 보기만 합니다.
시인님의 멋진 시심속에서 살짝 제 마음을 들여다 봅니다.
좋은 글 밭에 머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는 아름다운 시인님 되시길요^^


김수잔	박영애 시인님 늘 많이 바쁘신 중에도 고운 걸음주시고 따뜻하신 마음 함께 나누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름 행사때 사회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을테지요 건강 잘 보살피며 행복한 시간 되세요^^	6/22 08:42

고지영

2015-06-20 18:20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올린 주옥같은 시향에
고개가 숙여 집니다 두고 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리워 하겠습니다


김수잔	고운 말씀 내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고지영 시인님 여름이 깊어가는 유월도 말로 들어가면서 짙은 신록의 향기안에 즐거운 시간 되세요^^	6/22 08:44

이정규

2015-06-21 15:28

달님은
서서히 별들과 어우러지는
밤의 향연에
은은히 밤하늘을 밝혀 주는
달빛 하늘이 고요히 흐른다.
김수잔 시인님 ~~ 싯귀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고운 시향기에 머물고 갑니다.
행복하신 휴일이 되시고 향필 하십시요 !


김수잔	네~내려 주신 사랑의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깊어가는 여름~꽃향기 푸름향기 가득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이정규 시인님^^	6/22 08:46

곽종철

2015-06-22 11:25

노을이라는 시향이
달이 뜨는 새로운 향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들을 그려지네요.
관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저녁노을이 제일 먼저 추억으로 떠오르네요.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가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수잔	곽종철 시인님 언제나 따뜻하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씨로 한발씩 가까이 갑니다 시원한 여름으로 건강 잘 지키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6/23 09:31

김종순

2015-06-22 18:33

달님은
서서히 별들과 어우러지는
밤의 향연에
은은히 밤하늘을 밝혀 주는
달빛 하늘이 고요히 흐른다.

김수잔 시인님!
잔잔하게 엮어 내린 詩 감사합니다.


김수잔	김종순 시인님 고운 격려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짙어지는 신록으로 더위도 가까이 옵니다 잘 견디시고 행복한 여름 되세요^^	6/23 09:33

안정순

2015-06-26 17:35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
붉은 노을 앞에 아름다운 행복에 취해 계신 김시인님
그려 봅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구요
감사히 봅니다.


김수잔	시인님 바쁘실텐데 들려 주셔 함께 나누시는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곳은 별로 덥지 않아요 한국은 많이 덥다는데 조심하시고 건강하신 여름 되세요 안정순 시인님^^	6/28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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