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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5-05-31 10:49

ㆍIP: 138.xxx.253

유월은

김수잔

햇살 눈부시게 쏟아지는

유월의 푸른 산 향기 속에

뻐꾸기 소리와 함께

푸름의 파도 물결을 이루는

들판엔 순한 보리가 익어가는

초록 향기 아름다워라

그 즐거움 안으면서도

한편 가슴 에이는 눈물이 있습니다

조국 위해 청춘 바쳐

조국 위해 산화하신 큰 오빠 생각에

두견새 피 울음보다 진한 눈물 삼키며

하얀 국화꽃 들고 하얀 영혼

무덤 찾는 유월에는

동족상잔 비극의 슬픔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비극의 그 날

가슴에 아들 묻고

한편생을 피눈물 세월을 보내신

어머니 생각에

그 해 아닌

새 유월이 와도

그 해의 유월이 가슴에 안겨서

불디 붉은 유월의 장미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강기영

2015-05-31 11:11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유월의 아픔은 우리 모두의 아픔입니다.
새로운 달, 유월을 맞이할 생각에 설레기만 했던 저 자신이 부끄러워 지네요.
다시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없기를 기원하면서,
내리신 애잔한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휴일 뜻깊게 보내세요.


김수잔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의 아픈 유월입니다 마음 함께 해 주신 강기영 시인님 감사드려요 그리고 부크럽다니요 설렘의 유월에 기쁨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행복합시다...다시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없길 바라면서요^^	6/1 06:27

배정이

2015-05-31 12:07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대의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잘 살아가다가 이처럼 깨달음을 한 번씩 주시면 가슴이 따끔하면서 정신이 번쩍 듭니다. 시인님, 곰퉁이도 동족상잔 비극의 슬픔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김수잔	에꼬~~이쁜 배정이 시인님 곰퉁이라니..? 난 이뻐 죽겠는데,,,^^ 언제나 달려 와 주셔서 기쁨도 슬픔도 마음 함께 나누는 부지런에 미인에 어찌 곰퉁이가 통하는가...ㅎㅎ 사랑해 정이야...초록 향기 쏙쏙 맡으며....행복한 유월 되시길^^*	6/1 06:33

배정이	제가 얼마나 간사한지 몰라요~ 글벗으로 정들어서 시인님이 조금 아프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고 웃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방긋해집니다. 언니!~ 벌써 유월입니다. 언제나 탱탱하게 건강하고 예뻐져야 합니다. 사랑해요!!!!~~~~ㅎㅎ	6/1 08:06

김수잔	못난 사랑에게 언니라 해서 너무 미안하다 정이야,,,ㅎㅎ 그래도 정이 담겨 있는 말이라 받을게 고마워요..ㅋㅋ 글벗으로 정말 정이 푹 들었지,,,기쁜일 슬픈일 아파도 달려오는 정이 어찌 이뿌지 않으리...탱탱 건강할게,,,정이 시인님도 알갔지! 사랑해^^....^^*	6/2 00:15

김광섭

2015-05-31 14:44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얀 국화꽃 들고 하얀 영혼
무덤 찾는 유월에는
동족상잔 비극의 슬픔에 가슴이 미어집니다........아 ~~~~
비극의 그 날
가슴에 아들 묻고
한편생을 피눈물 세월을 보내신
......어머니 생각에.......불디 붉은 유월의 장미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아~~~~~~~유월은...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5월의 끝날이자 휴일 마무리 잘하시고 새롭고
희망 가득한 신록의 6월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김수잔	짙어가는 신록으로 아름다운 유월 시작부터 분위기 너무 저하 시킨것 아닌지요,, 저는 유월이 되면 큰 오빠의 전사로 늘 슬픔에 잠겨 계시든 어머니 생각에 마음 아프고 동족산잔의 비극이 다시는 없길 바라지요 김광섭 시인님 늘 달려오셔서 마음 함께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6/1 06:37

김강좌

2015-05-31 16:10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잊을수없는일..잊어서도 안되는 일..!!
가슴아픈 6월.. 어미님 생각에
김수잔 시인님의 고우신 마음에 애잔함이
더 깊어지시는 듯 합니다~!!
기운 내시구요..
행복하고 편안하신 6월
맞이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김수잔	김강좌 시인님 들려 주셔 마음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리고요 우리 모두의 아픔인 유월이지만 초부터 기분을 너무 저하 시킨것 아닌지 죄송하기도 합니다 힘 내서 유월도 행복하게 맞도록 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시인님^^	6/1 06:40

김이진

2015-05-31 17:33

비극의 그 날
가슴에 아들 묻고
한편생을 피눈물 세월을 보내신
그 어머니 /

아! 어찌 잊을 수 있겠는지요.
남북 분단의 아픔 그 역사을 말입니다.

유월이 오면....
시인님 큰 오빠 생각 많이 나시겠네요.

힘 내시구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언제나 달려 와 주시고 힘을 주시는 김이진 시인님이 계시기에 큰 슬픔도 위로가 되며 기쁨도 배가 되는 행복 비타민이 된답니다 유월의 동족상잔은 우리 모두의 슬픔인데 다시는 이런일 없길 바라며 초록 향기 아름다운 유월에~~행복가득 담으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6/1 06:44

이정규 2015-05-31 19:02	유월은~~ 그 아픔은 말로써 표현 할 수 없거니와 슬픈 현실 이기에... 저의 아버지도 경찰로 지리산 공비 토벌하로 갔다가 수류탄에 파편에 맞고 치료하여 또 다시 머리 (두부 관통) 에 총알을 맞았지요.. 분단의 아픔이 사라지고 평화 통일이 빨리 되었으면 합니다. 올리신 글향에 머물고 갑니다. 편하신 휴일 저녁이 되십시요 ~~ 김수잔 시인님 ^^

곽철재 2015-05-31 22:30	유월이 오면 아픔이 앞서는 수많은 분들이 계시지요. 김시인님의 아픔은 개인의 아픔이자 우리 모두의 아픔이기도 합니다. 모두가 힘을 모아 다시는 그런 아픔을 되풀이하지 말아야ㅇ함에도 여전히 국가나 사회보다 개인 이익을 앞세우는 정치인과 사회지도층이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의미깊은 시를 보며 저도 많은 반성을 해봅니다.

김수잔 2015-06-01 06:56	《Re》이정규 님 , 아~~그러셨군요 아버님이 당하신 고통~~ 이 모든것이 우리 모두의 아픔으로 남는 분단의 비극입니다 하루 속이 좋은 날이 오길 고대 하면 우리의 기도 제목이기도 합니다 늘 들려 주시고 마음 깊이 함께 해 주시는 이정규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신록의 유월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수잔 2015-06-01 06:59	《Re》곽철재 님 , 그렇습니다 곽철재 시인님 개인의 슬픔이 우리 모두의 슬픔으로 남는 분단의 비극이지요 다시는 그런 아픔이 없길 마음 함께 모아야 겠지요 아름다운 신록의 유월 시작부터 슬픔을 실어서 죄송하기도 합니다만 우리 모두는 잊을수 없는 유월이지요 고우신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심에 고맙습니다 시인님^^

강사랑

2015-06-01 14:25

유월의 풍경이 수채화처럼 그려집니다.
6월25일을 잊을 뻔 했어요...
슬픔의 그날이네요....


김수잔	강사랑님, 함께 해 주신 시간에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신록의 유월에 행복가득 하세요^^	6/2 00:19

정재열

2015-06-01 16:51

애잔한 마음에 같이 눈물흘러 봅니다.
유월이 오면 들녁 보리밭은 더욱 푸르기에
푸른 청춘의 꽃 다 피지 못하고 떠난 그대 젊은 영혼들이
눈에 더 밟히는 듯 합니다.
6월의 장미가 더 붉은 이유일까요
내리신 시심에 마음 머물다 갑니다.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네 유월의 붉은 장미가 나라위해 모든것 바친 붉은 청춘의 영혼같이 다가 오지요 마음 함께 해 주신 정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푸른 하늘 아름다운 녹음의 유월에 즐거운 시간 되세요^^	6/2 00:22

신홍섭

2015-06-01 21:28

유월의 비극은 우리 모두의 아픔입니다. 애 간장이 미어지는 유월,
세월이 갈수록 깊어가는 쓰린 가슴, 어찌 말로 다 하겠습니까?
햇볕 뜨거운 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힘내십시요 시인님!


김수잔	그렇습니다 신흥섭 시인님 우리의 모두의 아픈 유월을 잊을래야 잊을수 없어 너무 슬픔을 안겨 드리진 않았나 또 마음이 아프네요 신록의 유월 맘껏 즐기시는 좋은 시간 되시고 감사드립니다^^	6/2 00:24

김흥님

2015-06-01 23:39

김수잔 시인님^^
6월의 첫날 안부를 전합니다
화사한 봄날의 향연들이
시나브로 야위어가고
열정의 여름의 초입,,6월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렇군요^^
유월은 우리가 잊지말아야할 기억들이
참으로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나라를 위해 이름없이 빛도없이
기꺼이 목숨을 바치신 영령들께
깊은 애도의 묵념을 올립니다
그들의 흘린 땀과 피의 값으로
우리가 평온을 꿈꾸며 오늘을 살아갈수 있음에
그저 감사함으로 하늘을 우러러 봅니다

시인님,언제나 강건하시길~~!!


김수잔	네~김흥님 시인님 반갑습니다 유월의 첫날 안부 정말 감사해요 화사한 봄날의 향연을 뒤로 하고 짙어가는 초록 향기 6월을 맞이하여 기쁨도 슬픔도 함께 안아야 하는 달이 되었어요 잊을 수 없어 글을 올리고 나니 문우님들께 너무 슬픔을 안겨 주었나 해서 마음이 무겁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의 슬픔이니 함께 나누어 보는 것이지요 조국위해 가신 영혼들 위로하며 다시는 이런 일 없길 바라는 마음이지요 정열의 유월로 짙은 초록향 즐기시며 더위도 조심하시고 행복한 유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6/2 00:32

이정희

2015-06-02 10:58

유월에 그런 아픔이 있었네요. 시인님.
우리 모두의 아픔인 유월에 이제 시인님의 아픔까지 겹쳐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분들이 계셨기에 우리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지요.
이젠 보시는 영령들께서 흐뭇하시기만 바래 봅니다.
마음으로 빨간 장미 한송이 바칩니다.
유월에도 늘 건강 챙기시고 항상 밝고 아름다운 웃음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김수잔 시인님 ~~


김수잔	아정희 시인님! 시인님의 어느 댓글에서 미국 휴스턴에 사신다고요! 저와 비슷한 환경에서 살기 때문 서로 이해가 잘 되리라 생각되어 반갑습니다 유월의 아픔은 우리 모두의 아픔이지요 따뜻한 마음 함께 해 주심에 고맙습니다 빨간 장미 하송이를...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 저는 요즘 줄줄이 피는 아카시아꽃타래 향 드립니다 초록 향기 유월속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6/3 01:14

김은정

2015-06-02 16:18

유월의 장미가 왜 그리 붉은지
왜 붉은 물이 뚝뚝 떨어지는지
이제사 알겠습니다.
우리나라를위해 몸바치신 분들을 더욱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유월을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잔	김은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유월의 아픔을 고운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유월의 붉은 장미는 어쩜 아픔의 눈물 같은지요... 신록의 유월은 지칠줄 모르게 초록노래가 들려 오네요 행복하세요^^	6/3 01:17

주응규

2015-06-03 10:45

김수잔 시인님 곱게 빚어내리신 좋은 글향 가슴에 품습니다
6월의 내음이 싱그러움으로 전해옵니다
좋은 일 행복하 일들로 가득하시고
건안 건필하십시오.^^


김수잔	오늘도 이렇게 들려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응규 시인님 신록의 유월~푸른 향기 듬뿍 담으시기 바랍니다^^	6/4 05:06

한영택

2015-06-04 00:21

오~우 시인님의 글 멋지십니다.
이거 댓글을 이렇게 달면 좀 그렇지요~
원래 제 체질이 아닌 데~ 꿀밤 한 대 때려 주시 공~ ㅎㅎㅎ
제가 땡땡이를 좀 치니 그만 숙제가 넘 많아져서~
오늘은 쏜살같이 인사만 드리고 갑니다.
시인님 건필하시고 기쁘고 행복한 유월 되세요.
좋은 날 되세요~~~!!!


김수잔	에코~ 꿀밤이라니요! 오신것만으로도 전 얼마나 감사한대요 저도 이것 저것 하다 보면 숙제가 금세 밀려요,,,ㅎㅎ 좀 늦어도 일러도 다 서로 이해 합시다,,,, 쏜살같이 가시다가 넘어지지 마시고요..ㅎㅎㅎ 유월의 푸름에 ~멋진 등산 되시고 행복하세요 한영택 시인님^^	6/4 05:10

한영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 글에 댓글을 다셨는데 원 댓글은 그대로 인데 아래 추가로 단 댓글이 컴퓨터상 이상하게 나와서 지웠어요~ 확인 좀 해주시고 아래 댓글은 좀 지워주시면 안될까요? 왜 그런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확인 후 이 글도 지우겠습니다.	6/12 08:23

김수잔	들어가 보니 이상하게 되어 있네요 저도 한번도 지워 본일이 없어서 수정에 들어가 하나만 지운다고 했는데 원 댓글까지 다 지워 졌어요 제가 잘못 했나 봅니다 죄송해요 한영택 시인님	6/12 10:14

김경렬

2015-06-04 04:51

우리 모두의 아픔이지만
김수잔 시인님은 더 무거운
혈육의 아픔이십니다.
어찌 잊을수가 있겠습니까?
그분들의 희생이 낳은 나라!
우리가 지키고 가꿔야 하지요.
시인님의 슬픔을 함께합니다
신록의 절정 유월 입니다.
신록의 기를 듬뿍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김수잔	김경렬 시인님의 따뜻하신 마음 내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같은 처지에 있는 분이 너무나 많겠지요 마음 함께 해 주심에 따뜻한 분위기의 서재가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초록 향기 유월~~즐거운 시간 되시고 건강하세요 시인님^^	6/4 05:15

박영애

2015-06-04 11:17

시인님 저 왔습니다.^^
넘 늦게 왔다고 화내시는 건 아니지요~~~
늘 웃고 계셔서 그러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6월의 아픈 상처 내색하지 못하지만 그 긴 세월 아픔을 견디며 살아가신
어머니의 마음을 시로 승화시킨 시인님 참 멋집니다.
늘 평안하시고 항상 건강하셔서 멋진 작품활동 왕성히 하시길 늘 응원합니다.^^


김수잔	박영애 시인님 너무나 바쁘신것 다 알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운 걸음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데, 화를 내다니요 너무 황송합니다 우리 모두의 아픔을 제 개인으로 표현한것 죄송하지만 다 우리의 아픔이라 이해 하시리라 믿습니다 함께 해 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6/5 00:39

노복선

2015-06-04 15:13

네 유월은 슬픈 달 이에요
저희 할머니도 전쟁때 이북서 피난오시며
큰아들을 잃고 돌아가실때 까지 말씀하시며
눈물 지으셨습니다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날을 ...
사람들은 많이 잊은거 같습니다
이북을 찬양하는 사람들도 아주 당당하게 말하는 세상이 되고 ...
다시는 그런 날이 오지 않아야 하는데
정신 차리고 살아야 겠습니다
김수잔 시인님처럼 애국정신이 많은 국민들이 많아지길 바램입니다


김수잔	노복선 시인님 우리 모두의 슬픔인 유월 마음 깊이 함께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신 차리고 바른 길오 가는 정치인이 되도록 우리 함께 기도 해야 되겠지요 나라를 사랑하시는 따뜻하신 마음 함께 합니다^^	6/5 00:43

김창환

2015-06-04 17:50

메르스로 공포에 휩쓸린 나라안이 사뭇 무섭습니다.
국민을 생각하는 위정자들인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정상적인 인물이 하나도 없는 듯 보입니다.

편향된 언론과 정치인의 설에
우민이 되어버린 우리의 선택이
이런 기막힌 작금의 현실을 만든 것이라 여깁니다.

통탄만으로 해결된 문제도 아닐 것이니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위정자를 선택할 우리의 마음부터
언론에 세뇌되어 편협 된 판단으로 흐리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건조한 날씨라
무더운 햇살과 다르게
그늘이면 시원합니다.

시인님 시향에 마음을 달래다 넋두리를 하다 갑니다.
저의 병고에 힘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아졌습니다. 고운 시간되세요.


김수잔	김창환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 나라를 사랑하는 옮바른 말씀에 저도 적극적 동참이며 동감입니다 그동안 편찮으 셨다고요... 하루 속히 완쾌 되셔서 우리 서재 빛내시고 밝은 미소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신록의 유월~푸른 향기로 더욱 즐거운 시간 되세요^^	6/5 00:48

김창환	메르스여파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수습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며 명상을 시간을 갖습니다. 제 병고를 염려해주신 덕분에 잘 나아 건강하게 근무하고 있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건강 잘 살피시고 건필 하세요.	6/15 09:33

김수잔	시인님 건강 되찾으셔서 근무 하신다니 무척 반갑습니다 메르스로 불안하게 계시는 고국의 환경에 마음이 아픔니다 하루 속히 정상으로 활기차고 기쁨이 넘치는 고국이 되길 빌며 건강 잘 챙기시고 향기론 시간속에 행복하세요 시인님 ^^	6/15 10:09

김보규

2015-06-04 22:04

그 해 아닌
새 유월이 와도
그 해의 유월이 가슴에 안겨서
불디 붉은 유월의 장미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깊은 공감으로 함께하며 다녀갑니다
조국의 영령들 전에 하얀빛, 감사의 꽃을
정성으로 바칩니다....... ()


김수잔	저의 부족한 표현에도 불구하고 깊은 공감을 주신 김보규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잊어야 하지만 어찌 그리 쉽지 않지요 하루 속히 평화로운 사회가 되길 빌며, 신록의 유월 향기 가득하세요^^	6/5 00:57

조한직

2015-06-04 22:35

비극의 유월이 수십년 지났어도 상처를 그대로 안고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입니다.
치유 되지 않는 통증 언제쯤 나을 수 있으련지 영영 이대로 굳어가는 것만 같아 더욱 아픕니다.
시인님도 그런 아픔 안고 계셨군요. 평안하시길 빕니다.


김수잔	조한직 시인님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아픈 유월 어찌 잊을수 있겠어요 앞으로 정의로운 사회가 되길 바라며 푸른 물결인 유월 즐거운 시간되시고 늘 향기로운 글 많이 보요 주세요^^	6/5 01:00

경규민 2015-06-06 07:11	6월은 보훈의 달, 오늘은 60회 현충일이군요 백암산에서의 군생횔 많이 생각나네요. 옛날 산화한 선배 전우들 ! 가슴이 메어지지요. 그날이 오면 마음껏 울어보고 싶습니다. "비목" 을 부르면서 말입니다. 초연이 쓸고간 깊-은계곡 깊은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 하늘가 그리워 마디 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옛날 천-진스런 추억은-애달퍼 서러움-알알이 돌이되어 쌓-였-네-- 시인님! 가슴 여미며 조용히 머리숙입니다. 늘 행복한 나날되소소

안정순

2015-06-06 09:31

동족 간의 이 아픔이 언제나 끝이 날려는지요.
유월이오면 가슴 아팠던 기억이 더욱 아려올 듯 싶습니다.
어머님 가슴에 아들을 묻고서
그 모진 세월을 안고 어찌 지내셨을지~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그 아픔도 모른 체 무심한 세월은 뒤도 돌아보질 않네요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셔요~!


김수잔	안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유월이 되면 아팠던 기억이 되살아 나는 아픈 달이지요 마음 함께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푸른향기 가득한 유월 즐거운 시간 되세요^^	6/7 09:47

김선목

2015-06-06 19:30

김수잔 시인님 한동안 못 뵜군요
현충일이 있는 민족의 비극이 있는 달입니다
나라위해 이름 남기신 모든분께 머리숙여 忠 자를 그려봅니다
가족을 더 그리는 마음, 유월의 생각이 머나먼 고국을 향하실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김수잔	그래요 슬픈일 기쁜일이 있을때마다 고국을 향하는 마음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해 집니다 따뜻하신 마음 함께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김선목 시인님^^	6/7 09:49

곽종철

2015-06-07 04:53

김수잔 시인님
"유월은"의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6월의 내음이 싱그러움으로 전해옵니다.
아픔이 크신 분들이 많겠지요.
우리 민족의 수난사가 너무 크니까요.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김수잔	저 역시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우리 모두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앞으로는 이런 아픈 없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들려 주심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유월 되세요 곽종철 시인님^^	6/7 10:04

김수잔 2015-06-07 10:09	《Re》경규민 님 , 시인님 백암산에서 군생활 하셨군요 아프신 마음의 시를 다시 마음에 새겨 봅니다 초연이 쓸고간 깊-은계곡 깊은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 하늘가 그리워 마디 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옛날 천-진스런 추억은-애달퍼 서러움-알알이 돌이되어 쌓-였-네-- 마음 함께 나누시는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짙어가는 푸른 향기에 즐거운 시간 되세요^^

고지영

2015-06-07 20:24

조국위해 산화하신 큰오빠 님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훌륭하신 오빠를 두신 수잔 시인님
마음 아프심을 조금이나마 함께하고 십습니다
해년마다 유월이오면 현충일이 오면 수잔님의 훌륭하신 큰오빠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수잔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수잔	고운 걸음으로 마음 함께 해 주신 고지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여름으로 들어가면서 한낮은 덥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여름 되시기 바랍니다^^	6/9 11:24

김흥님

2015-06-07 22:23

시인님^^
쉼이 있는 고운 주말 되셨는지요^^
하늘빛과 바다빛이 닮아가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아픔을 가슴으로 보듬어야하는 이들에게
토닥임의 따스한 격려로 위로합니다
굿밤 되시길~~!!


김수잔	따뜻한 마음 내려 놓으신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서재의 고운 우정에 전 고향에 온듯 해요 푸름의 향기 가득한 유월 고운 글향 많이 피우시고 행복하세 시인님^^	6/9 11:30

홍경훈

2015-06-09 15:42

유월의 숭고한 뜻 그려보며 시인님의 애잔한 마음이
한편의 시로 다가 왔군요. 추억도 과거도 잊고 조용히
마음속에그분의 아름다움 만을 생각해 볼때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잔	홍경훈 시인님께서 주신 좋으신 말씀 마음에 담겠습니다 들려 주신 고운 걸음에 감사드리며 푸름의 향기 가득한 유월~~ 좋은 시간 되세요~~	6/10 00:10

이유리

2015-06-10 23:16

유월을 다시 한번 의미를 두고 돌아보게 됩니다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 남깁니다
잘지내시죠
행사가 다가오네요
멀리 계시지만 이렇게 마음을 함께 나눌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언젠가 뵈올날 있으리라 믿으면서,,
건강하세요^^


김수잔	이유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렇지요 6월 20일이 협회 여름행사날이 지요 저 역시 멀리 있지만 마음은 함께 합니다 늘 챙겨 주시는 따뜻하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가을 행사때 만나요^^	6/11 04:22

홍대복

2015-06-11 01:39

고요한 밤!
발길이 머무는 곳
묵향 짙은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러 깊은 시향에 잠겨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수잔	홍대복 시인님 깊은 밤에 저의 서재까지 들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메르스로 국내가 어서순 한데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시인님^^	6/11 04:23

한원희

2015-06-13 22:32

반 세기가 훨씬 지났건만
우리 국민의 아픔은
반짝이는 이 밤의 별님도 눈물되어 흐를 것 입니다.
시인님과 아픔을 함께 하며
이 한 밤 인사드립니다.


김수잔	한원희 시인님 들려 주셔 아픈 마음 함께 나누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그곳은 낮 시간이군요 유월의 향기속에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시인님^^	6/14 10:13

김희영

2015-06-13 22:37

김수잔 시인님 반갑습니다.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유월은 우리 민족에게는 가슴 아픈 사연이 많습니다.
동족 간의 전쟁으로 꽃 같은 청년들이
산화되고도 모자라 이산가족의 뼈아픈 상처를 안고
지금도 혈육을 보지도 못하고 죽어가는
연세 많으신 어른들의 소식을 들으면 가슴이 무너집니다.
지구 상에 한나라 오직 대한민국 남과 북의 형제간에
이 무슨 아픔인지요. 시인님의 오빠도 조국을 위하여
꽃다운 나이에 어머니를 두고 가셨네요.
그분들이 있기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감사를 올립니다.
시인님 이제는 아픈 유월이 아니라 장미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유월이 되기를 우리 모두 소망해 봅시다.


김수잔	네~ 맞아요 우리 나라만이 남 북 간에 아픈 상처를 안고 살아요 동족상잔 비극의 슬픔을 어디에 비하겠어요 앞으론 이런 슬픔 없이 서로 이해하는 한 민족으로 행복하길 기대 해 봅니다 따뜻하신 마음 함께 나누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이 유월에도 즐거운 시간 되세요^^	6/14 10:19

이길선

2015-06-14 02:36

* * * * * * * 그랬군요,
김수잔 시인님!
그 날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음입니다!
오심지차로 헌다 올리며 -
그 해 유월의 호국영령들께 명복을 빕니다!
시인님의 씨린 마음에도 평화를 빕니다!


김수잔	이길선 시인님 고운 걸음 주시고 함께 해 주신 따뜻하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시인님^^	6/14 10:23

홍은자

2015-06-14 14:11

유월의 아픔,,,
외국에 계시니 더 더욱 그날이 짙게 상기가 되리라느껴집니다
잘 지내시지요?
케나다의 아름다움을 닯은 미소를 지으시는 모습이 늘, 인상적이세요
날마다 좋은 날 되시길 빕니다


김수잔	홍은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들려 주셔 따뜻하신 마음 함께 나눠주시고 캐나다의 좋은 인상을 늘 갖고 계시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늘 건강과 평화를 빕니다	6/15 09:09

유석희

2015-06-14 16:57

아픈 가족사에 위로와 감사드립니다...
잊힐리야 있을까요!


김수잔	유석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신록의 향기속에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6/15 09:13

김흥님 2015-06-16 22:08	유월은, 정열의 여름이 발굽치를 쳐들고 달려오는 활기찬 생기!! 그리고 결코 잊어서는 안될 기억해야 할 날들이 있습니다 피땀으로 지켜내신 선열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행복이 너무도 큽니다 시인님의 뜨락에는 아마 지금쯤 양귀비가 흐르르 웃고 있으려니요^^

김수잔 2015-06-17 12:18	네 시인님 활기찬 유월입니다 요즘 이곳은 간간히 비가내려 짙은 푸름의 향기에 휩싸이며 아름다운 필드에 나갔다 오니 정원의 양귀비가 홍치마 자락을 펼치며 반갑게 미소 지어 주었어요 고운 마음 함께 해 주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가득 하세요 김흥님 시인님

서수정

2015-06-17 12:59

유월은 잊지말아야 될 선열들의 희생이 담긴 달이죠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겠습니다
유원은 꽃들도 짙은 향기를 내 뱉습니다
행복한 유월 보내세요~~^^♡


김수잔	네 그렇습니다 선열들의 희생에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짙은 신록의 향기와 꽃들의 찬치도 만끽 해야지요 고운 말씀 주심에 감사합니다 서수정 시인님^^	6/18 01:55

박미리

2015-06-18 00:00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안하시지요?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 위해 바치신 목숨이
헛되지 않게
나라사랑에 한마음이면 좋겠습니다
특히 오라버니를 잃으신 슬픔을
가슴에 묻으셨으니...
남달리 아프실 유월의 기억에
위안 드리며 감사히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김수잔	박미리 시인님! 어머님 떠나 보내시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어떻게 말로 위로를 드려야 할지요... 고인의 명복을 비는 바입니다 아프신 마음인데도 저의 서재 들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기운 내세요 시인님^^	6/18 02:10

노을 하늘에

초록 바람이여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75	감사한 만남의 미소	35	김수잔	2015-09-04

174	솔 향 같은 그대가 그립다	40	김수잔	2015-08-28

173	마지막 방문	54	김수잔	2015-08-08

172	한여름 날에 여유로움	65	김수잔	2015-07-19

171	능소화	68	김수잔	2015-07-01

170	유월의 장미 앞에서	68	김수잔	2015-06-23

169	노을 하늘에	35	김수잔	2015-06-18

168	유월은	84	김수잔	2015-05-31

167	초록 바람이여	54	김수잔	2015-05-22

166	5월의 향기	56	김수잔	2015-05-06

165	산책길에 만난 사람들	51	김수잔	2015-04-28

164	새들아(동시)	54	김수잔	2015-04-21

163	봄비 속에	52	김수잔	2015-04-10

162	목련	44	김수잔	2015-04-07

161	프리지아 꽃 같은 친구에게	45	김수잔	2015-04-02

160	둥지 떠난 새 한 마리	59	김수잔	2015-03-25

159	봄, 그대 오심을	46	김수잔	2015-03-17

158	노숙자( homeless)	62	김수잔	2015-03-09

157	그대셨군요!	35	김수잔	2015-03-04

156	나의 겨울 산책	74	김수잔	201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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