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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6-04-28 06:37

ㆍIP: 162.xxx.155

두견주

두견주 (杜鵑酒)
송향/김수잔

두견새 슬피 울던
옛고향 봄 마을에

정하게 말린 참꽃으로 지금쯤은
두견주 빚기에 한창일 테지

어릴 적 울 엄마가
아버지 좋아하시던
두견주를

정성껏 빚으시던
애닮픈 옛 추억에
눈시울이 뜨거워라.

Dugyeonju (杜鵑酒)
(An azalea wine)

Songhyang / Susan

The Cuckoo bird crying bitterly
Spring in the old home town

By now affectionately as dried an azalea
The time to make an azalea wine

Childhood my mother made
father's favorite
The azalea wine

Carefully incidents
my old memories
The hot tears.

*영어로 번역한것도 함께 올렸는데
원칙을 벗어났다면 즉시 내리겠습니다.

김인숙

2016-04-28 07:32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두견주
/정성껏 빚으시던
애닯은 옛 추억에
눈시울이 뜨거워라/
carefully incidents
my old memories
the hot tears

김수잔 시인님
멋진시 영시로 뵐수 있으니
공부도 되고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수잔	와우~일등으로 달려 오신 김인숙 시인님 고운 흔적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29 04:00

여관구

2016-04-28 07:46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향수에 젖어셨군요.
요즘 고향산천엔 진달래 (참꽃)축제가 한창입니다.
그 시절에는 두견주라고 많이 담구었지요.
진달래와 비슷한 영산홍꽃도 한창입니다.
봄의 끝자락에서 축제가많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소서.


김수잔	네 시인님 참꽃이 필 때면 엄마가 넘 보고 싶어요 추억에 젖어 눈물도 찔끔...들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여관구 시인님^^	4/29 04:01

정병근

2016-04-28 07:53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제각기 좋아하는 음식을 장만하여
약속한 장소로 모여 서로 나누어 먹으며 즐기고
부녀자들은 꽃잎을 따서(진달래꽃) 화전을 부치고
음식을 나눠먹던 부모님이 생각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정병근 시인님 고국은 요즘 곳곳에 꽃잔치로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진달래(참꽃)가 피면 고향생각에 아련해 지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4/29 04:04

김강좌

2016-04-28 08:09

두견주의 찐한 향기가 금새
입안에 가득 채우는 듯 합니다~^^
색으로 맛으로 향기로 유혹 당하는
두견주를 떠올려보며
기분좋은 미소 합니다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채움하시길요 ~^^*


김수잔	네 김강좌 시인님 두견주 맛 보셨나요.. 약술인데 향도 좋고 귀한술..ㅎ 봄이면 슬피 우는 두견새에 참꽃과 함께 고향생각 많이 납니다 고마워요^^	4/29 04:06

배정이

2016-04-28 09:51

있어 보여~ 진짜 있어 보여~
시 좋지~
거기다 영어로 번역한 글까지~
시인님, 지가 오늘부터 영어학원
다녀야 할까봐유~
good morning은 우세스럽네유~
아궁~ 되게 부러버유~ㅎㅎ


김수잔	ㅎㅎ~배시인님 영어학원까지 가실 필요 없는데요...ㅎ 제가 쓴것 그냥 번역 해 본것 뿐이예요 늘 좋은 마음 주심에 감사백배입니다^^*	4/29 04:09

오석주

2016-04-28 12:01

김수잔 시인님!
옛 추억과그리움을 그리신 두견주 ~
미소 담어 봅니다
감사 합니다 시인님~^^
행복 하시길요~


김수잔	감사합니다 오석주 시인님 미소 담다..송구 스럽습니다 월트컵동산에 있는 미소 시가 생각나네요....중략... 이웃에게 전해지는 행복 돈 한 푼 들지 않는 이 작은 미소가 참 좋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4/29 04:12

장계숙

2016-04-28 19:04

멋진 글 감사히 봅니다. 시인님 ~
어쩜~
영시로 보니 더 감동입니다.
앞으로도 자주 부탁드립니다.
향수에 젖은 멋진 독백과도 같은
아름다운 글입니다.
고운 시향에 늘 행복함을 느낍니다.
멋진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시인님 ~


김수잔	장계숙 시인님 ! 영시로 더 감동하셨다니 졸시에 부끄럽습니다 마음 함께 해 주신 흔적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봄 되세요^^	4/29 04:16

유필이

2016-04-28 22:22

봄이면 고향 산자락 타고 번져가는 붉은 그리움(참꽃)
참꽃으로 두견주 담그시던 어머니를 그리워하시면서
참꽃보다 더 고운 시향을 뿜어내셨군요~
김수잔 시인님~ 고운 시향 잘 감상하였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김수잔	유필이 시인님 좋은 말씀 내려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향 앞뒤산에 핀 참꽃.. 이곳에서 볼수 없어 참 아쉬워요 봄이면 진달래에 이어 우리집에 핀 살구꽃 복숭아꽃 석류꽃이 그리운 고향집 생각에 향수병에 ..ㅎ...행복한 봄 되세요 시인님^^	4/29 04:27

김희선

2016-04-28 22:24

연분홍 진달래 꽃잎을
말려서 담근 술..
두견주 그 향기는 또 얼마나
고울까요..
두견주를 떠올리시면서
향수에 젖으셨네요..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행복한 봄날들 되세요.~시인님^^*


김수잔	네~김희선 시인님 두견주 향기 바로 고향향기입니다 이곳에서는 맛볼수 없는 술이지요 마음 함께 나눔은 사랑입니다 깊이 감사드려요 즐거운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4/29 04:30

김선목

2016-04-28 22:50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두견주에 부모님 생각
고향 생각에 젖은 마음이
서정적으로 옛날을 생각하게 하시네요
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흠뻑 젖습니다
시인님 편안하십시요.


김수잔	김선목 시인님 늘 달려와 주셔 마음 함께 나눠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두견주는 바로 고향의 맛...어머니의 손 맛이지요 많이 그립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봄날 되세요^^	4/29 04:32

김이진

2016-04-29 05:51

애닮픈 옛 추억에
눈시울이 뜨거워라./

두견주
아름다운 색채감
그리고 그 고운 향기처럼
향수에 젖어 멋진 수채화를 그리셨군요.
우리 시인님 눈시울이 뜨거워 지셨겠지요.

늘 고운 그 모습처럼
날마다 예쁜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기쁨으로, 사랑으로 가득 넘치시는 날 축복드립니다.^^*


김수잔	김이진 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봄이 되면 진한 추억중에 참꽃이 피면 두견주 담그시던 시절이 그립고 마음은 고향으로 갑니다 늘 따뜻하신 마음 함께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시인님^^	4/30 23:12

문익호

2016-04-29 10:43

시인님 ㅎ~
진달래술 시 참 좋습니다~
저도 이 제목으로 지어보려고 며칠 머리 싸매고 있었는데
그냥 맴맴인데요 ㅎㅎ
시인님 그리움은 참 소중한 보물 창고 같습니다
행복이 가득하니까요


김수잔	문익호 시인님 그러셨어요 같은 제목을 생각하셨다니 마음이 같은것 아니예요...ㅎㅎ 반갑습니다 저의 졸시...ㅋ 시인님의 시를 기대합니다 향필하세요^^	4/30 23:14

김경렬

2016-04-29 11:33

시인님의 시심에
그옛날 엄마의 부뚜막 술단지가 떠오릅니다.
나이들어보니 지나온 모든것이 그리움 되었습니다.
김수잔 시인님은 타국에서 외롭게 견디시며
쌓인 그리움이 절절하게 전해옵니다.
여기는 미세 먼지와 황사예보가 자주 일어 납니다.
그곳의 공기는 어때요?
늘 건강하시고 행볼 하시기 바랍니다.


김수잔	맞아요 시인님 나이가 들어가니 옛것이 그립고 고향 추억에 잠깁니다 황사와 미세먼지에 얼마나 불편하시겠어요 여기는 다행히 공기는 정말 좋고 봄꽃은 많지 않지만 파란잔디가 귀차게 아름다워요 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김경렬 시인님^^	4/30 23:17

곽철재

2016-04-29 11:36

어릴 때 참꽃 따먹고 입술이 새파래져서
서로 쳐다보고 놀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올해 두견주나 한번 담가 볼까요? ㅎ
영어 번역시도 엄청 멋져 보입니다.수잔시인님
짧은 콩글리쉬 밖에 못하는 저는 잘 알아보지 못하지만
영어 번역시가 그저 부럽기만 하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김시인님


김수잔	녜~곽철제 시인님 저도 입술이 새파래봤어요 두견주 향이 좋고 그의 만병통치라 합니다..ㅎ 영어 번역시 부끄럽습니다 오랜세월 생각해 오던 것 용기를 내 봤어요..ㅎ 잘 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5월 되세요 시인님^^	4/30 23:20

공재룡

2016-04-29 18:43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수만리 타국에서
고국의 향수를
그리시는 동기님

저는 두견주가
낮설은 말이지만

경상도에는
많이 전해지는
인가 보네요.

슬피 우는 두견새라
어찌보면 한잔술에

슬퍼하는
술은 아닌지요

고향에
향수를 그리시는

동기님의
고운 시향에

잠 시 머물며
편안히 쉬어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수잔 동기님!


김수잔	운봉 동기 시인님! 두견주가 낮설군요 옛날 부터 전해오는 귀한 약술인데 말하자면 자연식품으로 아주 좋은 만병통치 약술입니다..ㅎㅎ 보통 가정에서는 잘 안 담지요 성의와 성성이 필요하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5월 되시기 바랍니다 동기님^^	4/30 23:24

권승주

2016-04-29 18:52

참꽃이라 하면
어린시절
배고픈 때가 생각나
가슴이 두근거려요
늘행복하세요


김수잔	맞아요 배고플떼 참꽃 따 먹었지요 가슴이 두근거리시는 시인님도 옛 추억에 잠기시나 봐요 행복한 오월 되시기 바랍니다 권승주 시인님^^	4/30 23:26

이기영

2016-04-30 10:38

참꽃주. 어떤맛일련지요
진달래 확 필때
빗는 술
고운날 되세요


김수잔	녜~ 진달래가 참꽃이지요 정하게 말려서 누룩에 버무려 항아리에 차근차근 담지요 향기 참 좋은 약술입니다 들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기영 시인님^^	4/30 23:28

김광섭

2016-04-30 14:53

어릴 적 울 엄마가 아버지 좋아하시던
두견주를........
정성껏 빚으시던 애닮픈 옛 추억에
눈시울이 뜨거워라.........ㅎㅎㅎㅎㅎ 김수잔 시인님 호로록 까꿍^^**.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향기로운 미소와 함께하는
기분 좋고 행복 속에 사랑 나누는 시간 되세요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흐로록 까꿍~~^^..ㅎㅎ <바람이 되어>에 뺘져 있답니다 멋져요~~ 늘 좋은 격려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5월 되시기 바랍니다^^	4/30 23:32

주일례

2016-04-30 16:43

문득,
고향 하늘이 그립네요.

두견주...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김수잔	주일례 시인님 고맙습니다 저는 늘 고향 하늘이 그립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4/30 23:33

정찬열

2016-05-01 08:01

"두견주" 먼이국에서
그려주신 고운 시심에 쉬어갑니다.
오월도 즐겁고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수잔	정찬렬 시인님 들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신록의 5월을 맞아 더욱 즐겁운 나날 되세요^^	5/2 09:36

주응규

2016-05-02 09:01

김수잔 시인님 좋은 글에 가슴 드리워 머물러봅니다
가정의 달 오월 시인님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향기롭고 싱그러운 날 날마다 아름다움으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수잔	주응규 시인님 늘 주시는 격려의 말씀에 큰 힘이 됩니다 가정의 달 5월 온가족 더욱 평화롭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5/2 09:38

고지영 2016-05-03 10:35	아름답고 향기나는 두견주 주옥같은 시풍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수잔 2016-05-04 12:28	고지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계신지요... 잊지 않고 들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5월 되세요^^

한영택

2016-05-04 12:33

참꽃으로 술 담아 드시던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셨나 봅니다.
이맘때 대구 비슬산 참꽃이 참 유명한데
올해는 바빠서 구경하지 못했네요~
진작 인사드려야 하는데 그것도 못하고
암튼 그래요~ 신경 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고 5월엔 더 행복하세요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한영택 시인님 바쁘신줄 아는데 저의 서재까지 들려 주시고 참 반갑고감사합니다니 봄에 좋은 일도 있어셨고 행복하시겠어요 다음해엔 비슬산 진달래도 보시고~~ㅎ~~건강 잘 지키시고 행복한 5월 되세요 시인님~^^	5/4 23:56

김수잔	오타 죄송합니다...올 봄에 좋은 일 있어셔서... 그리고 조그마한 저의 성의...부끄럽습니다^^	5/7 04:28

홍대복

2016-05-06 11:39

시인님!
오월의 싱그러운 바람이 전해주듯
시인님의 결 고운 시향은
마치 오월의 장미향처럼 그윽하게 마음을 적십니다
늘 건강하심과 시향 가득 피우시는 행복한 계절이시길 빌어봅니다.


김수잔	홍대복 시인님 고운 흔적 남겨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신록의 오월 장미의 오월에 행복하게 지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5/7 04:25

석옥자

2016-05-18 01:45

머나먼곳에서 고향이 그립겠지요?
부모님생각 형재들 생각 두견새 슬피우니
진달래는 흐드러지고 접동새 우는날엔
찔래꽃 따먹던 옛동무 향수를 그렸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타국에서 즐거우소서...


김수잔	석옥자 시인님! 따뜻하신 마음 함꼐 나눠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달레 찔레꽃 등은 늘 향수를 불러 오지요 남은 5월 행복가득 채움 하세요^^	5/19 01:06

김병근 2018-02-13 15:29	안녕하세요 김수잔 시인님 집필하신 두견주 고운시향에 머물며 마음 한 자락 내려 놓고 곱게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다가오는 설날 복 많이 지으시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강건하시옵고 건안건필 하십시오

5월의 신부 新婦

바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95	오월의 숲	54	김수잔	2016-05-24

194	5월의 신부 新婦	42	김수잔	2016-05-07

193	두견주	52	김수잔	2016-04-28

192	바다	50	김수잔	2016-04-17

191	봄이 오는 기쁨과 감사에	58	김수잔	2016-03-29

190	봅비	42	김수잔	2016-03-22

189	사랑과 용서(사순절 묵상)	39	김수잔	2016-03-13

188	봄	46	김수잔	2016-02-26

187	동백꽃 사랑	49	김수잔	2016-02-07

186	거울 (mirror)	62	김수잔	2016-01-23

185	병신년 멋진 소망의 꿈 함께 그려요.	48	김수잔	2016-01-02

184	을미년을 떠나보내면서	59	김수잔	201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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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떠나는 난 솔바람인가.	37	김수잔	201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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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으뜸가는 한말글	40	김수잔	2015-10-03

177	솔 향기 같은 그대	50	김수잔	2015-09-19

176	이별	40	김수잔	201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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