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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6-04-17 01:30

ㆍIP: 162.xxx.225

바다

바다
송향/김수잔

어느 날은
그냥
그 바다가 그리워 옵니다

늘 그가 들려주었던
그 바다가 머리에 잠겨
그리움으로 쌓여 갔습니다

어느 날은
동해라는
이름의 바다가 되었습니다

가끔 마음이 아파져 오면서
큰 파도가 일어
그 바다가 마음에 일렁입니다.

김경렬

2016-04-17 06:30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다/
김수잔 시인님의 그리움이
가득한 시향에 가슴이 뭉클해져 옵니다.
긴 세월 타국 생활에 쌓인
그리움을 어떻게 헤아려 드릴까요.
아무도 대신해 드릴수 없을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다행이 시인이시니 이렇게 나눌수 있어서 다행이라 여깁니다.
반갑게 인사하며 두손잡아 주던 밝은 모습이 아직도 생생 합니다.
지금 새벽의 창밖은 하늘을 뒤덮은 먹구름이 동쪽을 향해 마구마구 몰려 갑니다.
바람도 세차게 불고 있구요.
오늘도 비소식이 있습니다.
중부 이북은 가물었는데, 해갈이 될거라합니다.
화사한 꽃잔치도 끝나고 초록이 물결 치는 신록의 향연이
시작 되겠지요.
시인님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기 기원 합니다.


김수잔	김결렬 시인님 늘 달려 오셔서 마음 함께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등으로 오신 발걸음에 축복가득하소서^^	4/24 23:17

김강좌

2016-04-17 06:36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얗게 부서지며
휘몰아 오는파도를 보면 무섭기도 하지만
속까지 시원해짐을 느낍니다~^^
바다 가까운곳에 살아도
저는 늘바다를 그리워 한답니다~
고우신미소 떠올리며
시인님의 바다에 기쁨으로 머무름 합니다 ~^^*
늘 그모습 그대로 좋은 날들 이루시고
향필 담으시길요 ~^^*


김수잔	김강좌 시인님 언제나 열정이 대간하신 시인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행복한 봄날 되세요 시인님^^	4/24 23:19

경규민

2016-04-17 07:22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
희망을 싣고 사랑을 싣고 오는 바다
그러가가 괴로움 쓸고가는 바다
옛 추억이 그리워지네요
동해바다 그 고향 바닷가 추억이 떠올리시는 가 봅니다.
시인님!
늘 기쁨으로 환하게 웃으시며 사시는 시인님!
늘 복이 충만하시리리 믿습니다.
건강챙기시고 --
혹 금년 행사때 뵈울 수 있겠는지요?
즐거운 나날되세요.


김수잔	경규민 시인님도 옛추억에 잠기시나 봅니다 고운 흔적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4/24 23:20

강보철

2016-04-17 10:10

파도가 옵니다
모래 알갱이 소식 전하는 백사장

파도가 옵니다.
허옇게
저건너 소식을 안고
까맣게
섬들의 소식을 안고

성갈부리는 놈은
힘든 싸움을 전하고
살랑대는 놈은
사랑을 전하고

파도가 옵니다
소식을 안고
그 바다에.


김수잔	강보철 시인님 반갑스빈다 어옇게 부셔지는 파도 그리움으로 안겨오지요 마음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24 23:21

장계숙

2016-04-17 10:13

잘 계신가요? 시인님~
고향이 그립고
그 동해 바다가 그리워
이렇게 멋진 글을 주셨네요.
삶의 어느 순간
간절히 그리워지는 것에
마음을 띄우고 고요히 떠다니는 것도
위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든 것은 맘 속에 있으니까요.
멋진 글 가슴으로 느끼고 갑니다.
멋진 하루 되셔요. 시인님 ~


김수잔	장계숙 시인님 늘 저를 찾아 주셔 격려의 말씀에 큰 힘이됨에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좋은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4/24 23:23

배정이

2016-04-17 10:27

쏴아!~ 하고 가슴이 아려옵니다.
시인님, 추억의 바다를
하나하나 그리고 계셨습니까?
어머니 언니 형부...
바다가 손짓할 때 되어서
더욱 그리워지나 봅니다.
시인님, 정이가 힘내시라고
사랑의 뽀뽀 날립니다.
볼에 뽀뽀 ㅎㅎ~~~~ㅋㅋ


김수잔	쏴아~~배정이 시인님의 활력같은 표현 넘 멋집니다 늘 고운 마음으로 연결해 주시는 시인님의 사랑에 깊이 감사드려요 늘 이렇게 아름답게 머무세요....ㅎ...정말로^^...내년에 만날지도...	4/24 23:25

배정이	내년에~ 그러면 9월 행사? 이를 어째요. 저는 항상 서울 행사에는 불참인데요. 어쩔 수 없이 시인님의 목소리라도ㅎㅎ~ 기다려야겠습니다. ^^	4/25 18:10

김수잔	배시인님^^ 그러면 어쩌지,,,, 가을행사때쯤 어디 가세요..? 그러면 배시인님이 오실수 있는 행사로 바꾸어서 가야지요 얼마나 보고 싶은데....목소리만 듣기는...ㅎ	4/26 04:57

배정이	시인님은!~~ 곰이 좋아서 구르는 장면 상상해보세요 제가 지금 딱 그렇습니다. 으헤헤~~서울 행사만 빼고 대전 행사는 다 참석입니다. ㅎㅎ	4/26 13:26

김수잔	ㅎㅎㅎ~그러시군요 그럼 제가 대전 행사로 가야지요 한번 해 보도록 노력 할게요 늘 고운 마음 써 주심에 감싸요~~^^	4/27 06:26

배정이	쑤잔 언니!~ 폭포 눈물이 납니다. 항상 마음 편안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다 함박웃음으로 만나요~ㅎㅎ	4/27 08:54

김수잔	배시인님 만날때 까지 함박웃음 연습 매일 할게요~~ㅎㅎ 웃으면 복이 오는데 못할것 없지요~~늘 감사해요~~행복하세요^^	4/27 11:50

고경애

2016-04-17 10:49

바다를 그리워하다
바다가 되어 버리는 시인님~
먼데 하늘가로 따뜻한 손 잡아드리고 싶어요
고운 시뜰에 머무는 주일 선물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봄날의 주인 자리 멋지게 가꾸세요


김수잔	고경애 시인님 따뜻한 손 잡아 주시 싶다시는 시인님 넘 고마워요 벌써 가슴으로 따뜻함이 전해옵니다 행복하세요^^	4/24 23:26

곽철재

2016-04-17 20:02

우리 인간의 원래 고향이 아마 바다라지요?
우리의 고향은 추억이나 생각에 따라 동해나 서해 남해 어디이겠지요. 김시인님께서도 동해바다가 마음에서 떠나지 않으시나 봅니다. 마음에 그리신 바다 맘껏 느끼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김시인님


김수잔	곽철재 시인님의 고운 흔적에 저의 고향 추억을 다시 찾아갑니다 어머니는 바다~ 바다는 어머니라 한다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24 23:28

안정순

2016-04-17 22:53

바다~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가슴이 설레이네요
드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밀려오는 파도에 그리운 안부를 묻던!!
감사히 봅니다.김수잔시인님
안녕하시죠!!


김수잔	안정순 시인님도 바다가 설레시군요 소녀의 마음같은 시인님 늘 고운 미소 잊지 않아요 사랑의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4/24 23:29

김이진

2016-04-18 06:15

김수잔 시인님^^*

동해로 달려가고픈
어느 문학 소녀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그 바다가 그리워 잠못 이루는
문학 소녀의풋풋한 사랑이야기 들려오는 듯 합니다.

그리움의 노래
하루를 여는 상큼한 아침에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바다로 달려가고픈 마음입니다.

여름 행사때 달려오세요.
시인님의 바다를 찾아서~~~~

오늘도 아름다운 날의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마라토너 멋진 문학소년 시인님이 지금 멋진 유니폼으로 저에게 달려 오시는것 같아요.ㅎ 감사드립니다 늘 즐겁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4/24 23:31

여관구

2016-04-18 11:08

그 바다가 일렁입니다 라는 싯귀가 내 마음을 울렁이게
합니다. 고국의 어느바다 고향의 어느바다를 그리며
마음을 담구어 놓았을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마음을 읽어봅니다. 건강하소서.


김수잔	멋진 시로 이달의 주인공이 되신 여관구 시인님 축하 받으시기 바쁘신 중에고 들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즐거운 나날 되세요 시인님^^	4/24 23:32

주응규

2016-04-18 11:49

곱게 빚어 피운 좋은 글향 가슴으로 음미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방 봄꽃들의 향연으로 그득합니다
좋은 계절에 향기로운 시향 기득 피우시고
행복과도 동행하는 아름다운 날 되십시요
김수잔 시인님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


김수잔	주응규 시인님은 눈코 뜨실 사이없이 바쁜일정에 구석 저의 서재까지 들려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4/24 23:33

오석주

2016-04-18 20:02

물결 따라 출렁이는 바다~
그리움에 흔들리는 바다가~~
곱게 내리신 시향에 감사히 머물러 봅니다
고운시간 되시고 늘 향필 하시길요~^^


김수잔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흔적 남겨 주심에 감사드리며 벌써 늦은 밤이내요 고운 밤 되세요^^	4/24 23:35

김인숙

2016-04-18 23:32

시인님
안녕하셔요~^^

바다 ~~~
푸르고 깊고 넓은 고향의 품 같이
그리움이 일렁이는 곳~~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마음에
예쁜 그리움 간직하시며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김수잔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마음 내려 주심에 감사드리며 즐겁고 행복한 봄~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4/24 23:36

김광섭

2016-04-19 14:36

바다~~!
호로록^^**
시어가 너무 좋으세요
꽃들이 아름답게 피는 화창한 봄
즐거운 마음으로
기본 좋은 하루 되세요.......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김광섭 시인님 안녕요^^~~요즘 저는 시인님의 멋진 시집<바람이 되어> 에 감사하게 취해 있습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4/24 23:39

윤춘순

2016-04-20 12:52

김수잔시인님. 고국이 그리우면 출렁이는
바다가 잡힐듯 잡히지 않는 마음의 고향
아련한 시향기로 멋지게 그려놓으셨군요.
아름다운 미소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두손 모아봅니다^^*


김수잔	네 윤춘순 시인님 저의 마음을 잘 읽어 주심에 얼마나 고마운지요 고국이 그리우면 그곳의 모든것 다 그립지요 마음 함께 해 주심은 사랑입니다 행복한 봄날 되세요^^	4/24 23:41

김은정

2016-04-21 15:59

어느 날은
동해라는
이름의 바다가 되었습니다

마음에 이는 큰 파도에 흩날리는 시인님의 얼굴을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내년에 뵐게요.


김수잔	김은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느해 처음 만나서 시인님의 고운 미소 아름다움 잊지 못해요 그날 참 고마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4/24 23:42

김선목

2016-04-23 00:23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어느 날은
그냥
그 바다가 그리워 옵니다/
무심히 바라보면
부서지며 헤어지는 파도소리
바다가 그리운 것은 그 건너에
그리움이 쌓여
그냥 마냥
밀려오고 밀려가는 때문인가요?
바다가 그리운 날
먼 하늘아래 계신 어여쁘신 시인님 생각이 납니다
늘 웃음지며 행복 가득하십시요. 시인님!


김수잔	김선목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이렇게 찾아 주시니 얼마나 힘이 되는지요 건강하시고 고국의 아름다운 봄~~나날이 즐거움 가득 채우시길요^^	4/24 23:43

사방천

2016-04-23 09:37

김수잔시이님 서재의들려 고운시
바다
타향에서 고향을 그리워하시는 애절한
시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한 날만되십시요


김수잔	사방천 시인님 저의 서재까지 들려 주시니 황송합니다 타국에 있는 저를 늘 위로 해 주심에 덕분에 외롭지 않습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나날 되소서 시인님 존경합니다^^	4/24 23:45

김흥님

2016-04-24 00:04

향수병처럼,
문득, 동해의 바다를 그리워하는
시인님의 그 맘, 동감을 해 봅니다

끝도 없이 펼쳐지는 동해바다의 넒은 가슴
바라만봐도 숨이 확 터지는 시원한 시야
쪽빛의 일렁임들이 눈감아도 상상이 되는..,,

시인님,, 오늘밤 꿈속에서는
동해바닷가를 거니는 이쁜꿈 꾸시길요^^


김수잔	김흥님 시인님 반갑고 넘 감사합니다 동감을 해 주시는 마음에 위로와 힘이 납니다 행복한 봄 되세요^^	4/24 23:46

김희선

2016-04-24 10:53

바다에 담긴 추억을
애틋하게 풀어놓으셨네요..
바다 가까이 살면서도
바다는 떠올리기만해도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시인님^^*


김수잔	김희선 시인님은 바다 가까이 사시군요 바다는 무한한 그리움과 사랑이 담겨 있는 어머니 품 같지요 그래서 바다는 어머니, 어머니를 바다로 표현하나 봅니다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나날 되세요 시인님^^	4/24 23:48

주명희 2016-05-04 06:47	아 김수잔시인님, 이국땅에 길지 않은 동안 있을 때도 고향과 비슷한 어떠한 것을 보면 반갑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려올 때가 있었는데, 글을 읽으니 마음이 아려옵니다. 항상 고국은 그립고 마음 한 켠에 두게 될 것 같습니다.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수잔 2016-05-04 12:25	주명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국생활하셨군요 그러니 저의 마음을 더 잘 이해 하시는것같습니다 따뜻하신 마음 함께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느나라에 계셨어요 신례가 아니라면..? 혹 캐나다..?

두견주

봄이 오는 기쁨과 감사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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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두견주	52	김수잔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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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봄이 오는 기쁨과 감사에	58	김수잔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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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사랑과 용서(사순절 묵상)	39	김수잔	2016-03-13

188	봄	46	김수잔	20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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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솔 향기 같은 그대	50	김수잔	2015-09-19

176	이별	40	김수잔	201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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