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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5-10-03 13:47

ㆍIP: 218.xxx.202

으뜸가는 한말글

으뜸가는 한말굴 / 김 수잔

누리에 말글이 참 많다만

한말글만큼 곱고 넉넉한 뜻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어디 있으랴

맛이, 짭조름, 달짝지근, 세콤 달콤한 것처럼

어느 나라 말도 우리 말을

따라 할 수 없듯이 누리에 으뜸가는데

우리나라에 갈 때마다

시나브로 다른 나라말이 늘어나서

헷갈리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빛나는 우리 한말글이

더욱 널리 알려 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여

물을 끌어내기 마중물처럼

한말글을 끌어내어

아름다운 리네 말 사회로

온 누리를 향해 자랑스럽게

한말글을 밝은빛누리예로

한빛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입니다.

한말글..순우리말과 글

누리..세상

시나브로..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마중물..펌프에서 물이 안 나올때에 물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위로부터 붓는 물

리네...우리네 조상 우리네 정 우리네 나라

온누리...온세상

밝은빛누리예...밝은 빛이 환하게 비치는 세상(한 단어라 띄우지 않았음)

한빛...세상을 이끄는 환한 큰 빛

김이진

2015-10-03 13:51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순 우리의 말과 글들이
문화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자꾸만 외래어 속에 묻혀지는 듯 하네요.

시인님!
시월의 첫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요.

멋진 시월 시인님께 선물입니다.
날마다 아름다운 날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사날 시인님 오시는줄 알고 두리번 했답니다 사정이 있으셨겠지요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즐거운 가을 되세요 감사합니다^^	10/9 20:02

홍대복

2015-10-03 14:25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가을 향기 드리운 한적한 오후
시인님의 서재에서 시향에 가득 심취해 봅니다
늘 향필, 건필 하세요


김수잔	늘 따뜻하신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가을로 행복하세요 홍대복 시인님^^	10/9 20:04

김강좌

2015-10-03 14:49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럼요~^^♡세상 어디에도
우리말 처럼 아름답고
고귀한 글은 없는 듯 합니다~^^*
고우신 모습 뵐수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
생각대로 정말 곱고 아름다우신 모습.
웃으시는 미소가 절로 웃음짓게 하셨던 시인님~!!
늘 그모습 그미소로
걸음하시는 곳에서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
건강 하시구요 ~!!


김수잔	김강좌 시인님 저도 시인님의 고우신 모습 뵐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따뜻히 맞아 주셔 너무 감사했어요 행복한 가을 되셔요 시인님^^	10/9 20:05

김수잔

2015-10-03 13:56

문우님들 안녕하세요...
대한문인협회 가을행사때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김락호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문우님들의 따뜻한 사랑을
잊을수 없이 깊은 감사를 이 댓글로 드립니다

고국에 머무는 동안 언니 곁에서 간호 해 드리고 싶어
일일이 찾아 뵙지 못한 점 이해 하여 주시고
행복한 10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문우님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잔 올림


이길선	캐나다로 가셨는지요? 혹여 - 아직 한국에 머물고 계시다면 -- 제 연락처 드리겠습니다 - <010-8572-0369> - 늦은 시간도 괜찮습니다 = 가능할때 연락주세요- 김수잔 시인님!	10/4 06:12

김수잔	이길선 시인님 들려 주셔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저 아직 한국에 있어요 그날 시인님 많이 기다렸는데 뵐수 없어 정말 섭섭 했어요 늘 건강하시고 다음에 기회 있으리라 믿습니다 공재룡 시인님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합니다 시인님은요?	10/9 20:08

이길선	1시간 전 쯤에 제게 걸여온 전화가 혹여 김수잔 시인님이셨는지요? 발신번호 없는 [국제통화]라 받지를 않았는데- 아차! 시인님께서 주신 전화라면 제가 또 실수를 함이지요 - 후회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대구집에 있다가 이 밤에 포항으로 내려와 몇 날만에 문협 서재 -클릭! 반갑게도 이렇게 답변 글이 올라 와 있어 기쁨입니다 - 공재룡시인님 출판식이 날 밝아 다음날인데 - 뵙고 싶은 마음이야 시인님 마음을 능가하는 제 마음인걸요 - 우리가 만날 인연이길 바라보면서 - 왕복 10시간 장거리 운전이 허락되지 않는 체력이라 - 이 밤 지나고 나서 - 답글 올리겠습니다. 편한 밤 되세요!	10/10 01:00

이길선	김수잔시인님! - 먼저 죄송합니다 - 아무리 몸부림처도 안되는 일이 있나봅니다- 달려가고싶은 마음은 한결같으나 몸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출국이 언제인지 모르지만 - 뵐 수 있기를 고대할 뿐입니다. 이제사 밝히지만 지난 행사때 다친 허리가 아직 무거워 장거리 운전은 할 수가 없어 불참석이빈다 - 밉다 하지 마시고 - 시간을 넉넉히 주십시오 - 건강이 허락되는 그날 있겠지요 - 고국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구요 - 두 시간정도의 거리에서 뵐 수 있다면 하는 바람을 해보며 -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김수잔 시인님!	10/10 13:51

김수잔	이길선 시인님 죄가 되려 죄송합니다 한국을 떠난지 오래 되어 혼자서는 어디든 잘 다닐수 없어 바보가 되었어요...ㅎㅎ 이제 조금씩 혼자의 나들이가 되니 시간 내어 전화 드리겠어요 허리가 아프시나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빠른 쾌차를 빕니다 시인님^^	10/16 22:32

이길선

2015-10-03 15:49

김수잔 시인님! 뵐 면목이 없습니다 -
어쩌면 아직 닿지 않을 인연이거니 합니다.
마음은 가득하나 몸이 말을 듣지 않는 겹친 행사들로
지킬 약속을 어겨 몸 둘바를모르겠습니다 -
이제는 거뜬해 다시 활동을 합니다 -
뵙지 못한 미안함에 다시 한번 - 공수 배 - 합니다-
기약은 없지만 - 언젠가는 ~~ 해봅니다.
늘 건안하세요 김수잔시인님!


김수잔	시인님 편찮으셨어요..? 전 아무것도 모르고 시인님 뵙기만 기댜렸지요 제가 시인님 방문을 해야 할텐데 마음대로 잘 안돼니 어떻허면 좋아요 속히 완쾌 되시기 바라며 언젠가는 뵈올날 올테지요 저의 서재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10/9 20:13

여관구

2015-10-03 20:17

시인님의 우리말사랑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우리말 같이 예쁜 말이 없죠.
그러나 다문화 사회에서 순 우리말만 고집하기도 좀 그렇지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사랑으로 보듬어며 삽시다.
그리고 순우리말 사랑도 아끼지 맙시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소서.


김수잔	여관구 시인님 좋은 말씀 내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가을에 행복가득 하세요 시인님^^	10/9 20:14

이정희

2015-10-03 23:43

김수잔 시인님 동감입니다.
건강히 좋은시간 보내시고 오시기를요
한참 아름다울 고국이 가슴 저리게 가고싶습니다
아름다운 산천 아름다운 말 아름다운 사람들..
갈수록 그립습니다


김수잔	고국에 많이 오고 싶지요... 문우님들의 따뜻하신 분위기에 정말 행복한 고국에서의 나날입니다 이번 일요일은 공재룡 동기님의 출판 기념회에 참석합니다 다시 많은 문우님들 만나리라 기대하며 고국가을 하늘 만끽하고 있답니다 행복한 가을 되셔요 이정희 시인님^^	10/9 20:17

김광섭

2015-10-04 12:05

빛나는 우리 한말글 ^^**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10월의 첫 일요일 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 되세요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달의 주인공 되심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늘 건안, 건필하시고 즐거운 가을 되시기 바랍니다^^	10/9 20:19

이정규

2015-10-04 13:12

김수잔 시인님 ~~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청명한 휴일 ~~ 좋은 시간 되시고,
즐거움 만끽 하시는 날이 되십시요 ^^


김수잔	네~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국의 가을이 아름답게 익어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셔요^^	10/9 20:20

김소미

2015-10-04 13:31

그렇습니다
그어디에도 없을것입니다
깊고도 오묘한 뜻을 가진
우리 한글을 많이 사랑해야
할것입니다 이아름다운
시월의 휴일 아침
시인님의 향기로운
시밭에서 행복 한아름
안고 갑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시길
소망합니다.


김수잔	김소미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우리 한글만큼 깊고 아름답게 표현되는 말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공감햐여 주심에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 되셔요 시인님^^	10/9 20:22

정회선

2015-10-05 06:55

우리나라 만세입니다.
우리나라 글 만만세입니다.
김수잔 시인님 만만만세입니다.


김수잔	네~ 정희선 시인님 우리나라 글 만만세입니다 함께 해 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가을 되세요^^	10/9 20:23

김보규

2015-10-05 18:59

으뜸가는 한글을 정말 짭쪼름하고 달콤하게
빚어내셨습니다 ~ 먼 길에 잘 도착하셨는지요 ~
가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단풍도
더욱 붉어지겠네요~ 곱고 예쁜 가을 길목되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김보규 시인님 밤갑습니다 마음함께 해 주신 한말글에 감사드리며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가을 만끽하셔요 저는 아직 한국에 있습니다 캐나다에도 곱게 단풍이 물들어 가고 있을때 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10/9 20:25

김경렬

2015-10-05 23:05

김수잔 시인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으뜸가는 한말글"
시인님의 깊은 시향!
걱정과 개탄이 숨어있는
시인님의 시심에 공감합니다.
서늘한 기운이 도는 가을이 깊어갑니다.
언니의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시인님도 몸조심 하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수잔	김경렬 시인님 저 또한 시인님 뵐수 있어 정말 반갑고 행복한 시간 이었어요 언니의 건강 나날이 힘들어 가고 있어요 걱정하여 주시는 따뜻하신 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가을 되셔요 시인님^^	10/9 20:27

안정순

2015-10-06 14:13

한글이 전세계로 널리 알려지며
많은 외국인들이 한글을 배운다는~
앞으로는 한글이 영어처럼
쓰여질 날이 온다고~
김수잔시인님 특별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길 꿈에 부풀어 달려오신 시인님
만나 뵈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부랴부랴 오는 바람에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가시는 길 평안하셧는지요!
고향의 향수 가슴에 듬뿍 담아 가셨는지요!
건강하시구요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행복하세요!


김수잔	안정순 시인님 저도 시인님을 뵙고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두본째 뵙게 되니 우린 아주 익숙한 사이 같아 참 좋았어요 늘 고우신 미소 잊을수 없어요 저는 아직 한국에 있습니다 공재룡 시인님 출판 기념회에 참석할것입니다 오시는지요? 건강하시고 좋은 가을 되시기 바랍니다^^	10/9 20:30

윤춘순

2015-10-07 15:41

김수잔시인님. 우리말 우수 특별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나라에 사시면서 우리말 사랑을 알리고자 애쓰시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향수에 젖어 계실듯도 한데 시인으로서 책도내시고
멋진글도 쓰시고 자랑스럽습니다.
늘 건안 향필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v ♥


김수잔	윤춘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여러가지로 축하의 말씀 주심에 몸둘바 모르겠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건안, 향필하시고 행복하세요^^	10/9 20:33

김기전

2015-10-08 17:42

김수잔시인님 고운시향에 쉬어갑니다
오늘일도 마무리 잘하시고 향필하십시요


김수잔	들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김기전 시인님 고국의 가을이 아름답게 익어갑니다 즐거운 가을 되세요 시인님^^	10/9 20:34

주응규

2015-10-09 09:17

김수잔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향이 가을햇살 타고 가슴에 내려 앉습니다
풍성한 계절 한껏 누리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김수잔	주응규 시인님 늘 따뜻하신 말씀 내려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가을 되십시요^^	10/9 20:48

곽종철

2015-10-09 22:23

"으뜸가는 한말글"
고운 글향이 가을햇살을 타고
가슴으로 스며드는 계절입니다
오늘이 한글날인데~~~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요즘 환절기입니다. 밤낮의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수잔	곽종철 시인님 들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풍성한 계절에 시인님도 좋은 시간되시고 행복가득 담으시기 바랍니다	10/16 22:34

팔공산의 가을

솔 향기 같은 그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95	오월의 숲	54	김수잔	2016-05-24

194	5월의 신부 新婦	42	김수잔	2016-05-07

193	두견주	52	김수잔	2016-04-28

192	바다	50	김수잔	2016-04-17

191	봄이 오는 기쁨과 감사에	58	김수잔	2016-03-29

190	봅비	42	김수잔	2016-03-22

189	사랑과 용서(사순절 묵상)	39	김수잔	2016-03-13

188	봄	46	김수잔	2016-02-26

187	동백꽃 사랑	49	김수잔	2016-02-07

186	거울 (mirror)	62	김수잔	2016-01-23

185	병신년 멋진 소망의 꿈 함께 그려요.	48	김수잔	2016-01-02

184	을미년을 떠나보내면서	59	김수잔	2015-12-18

183	보고 싶은 얼굴	61	김수잔	2015-12-02

182	토론토 태양을 향해 꿈을 꾼다.	49	김수잔	2015-11-08

181	수잔의 단풍잎에 새긴 추억	40	김수잔	2015-10-27

180	떠나는 난 솔바람인가.	37	김수잔	2015-10-18

179	팔공산의 가을	32	김수잔	2015-10-10

178	으뜸가는 한말글	40	김수잔	2015-10-03

177	솔 향기 같은 그대	50	김수잔	2015-09-19

176	이별	40	김수잔	201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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