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5-09-13 12:04

ㆍIP: 162.xxx.100

이별

이별 / 김 수잔

잠깐의 이별도 아닌 이 세상에서

다시 볼 수 없는 갑작스런 이별 앞에

난 멍하니 파란 가을 하늘만 쳐다본다

요즘 세상 59세는 청춘 같은 나이인데

사랑하는 가족을 남겨두고 하늘로 떠나신

조지(George)는 사랑하는 며느리의 아버지

몇 년 전엔 애지중지 두살배기 손자를

사고로 잃고 너무 슬퍼 울 수도 없다시며

호수같이 맑고 깊은 파란 눈울 껌뻑이든 사돈이

갑작스레 심장 마비가 그대로 영 멈춰버려

고통도 생도 짧게, 모두가 아쉬워함을 남기고

아름다운 낙엽으로 이 가을에 착한 사돈은 떠나셨다

주님! 그의 영혼을 당신께 의탁합니다.

시작 노트--지난 9월 10일 저의 사돈이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59세에 생을 마치셨습니다

사돈이지만 가까운 친척같이 지냈으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9월 15일 장례식)

김강좌

2015-09-13 12:24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슴아리는 사연.
금방처럼 웃으며 얘기하던 생명의 멈춤이
별안간에 일어남에. 방법을 써봐도 어찌할수없이
보내야하는 그순간. 3년전 52살이였던
제 남동생을그렇게 보내야 했던
그 순간을 알고있기에
시인님의 사돈 되시는 분의 운명에 너무 가슴아픕니다..!
시인님 기운 내시구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수잔	김강좌 시인님, 함께 해 주신 따뜻하신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9/25 21:16

박걸주

2015-09-13 17:03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죽음이라는 슬픔이
제일 큰 고통이라 했지요.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김수잔	박걸주 시인님, 함께 해 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9/25 21:17

곽철재

2015-09-13 18:42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먼 이국 땅에서 친하게 지내던 분이
더군다나 사돈께서 갑자기 운명하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누구에나 사별은 힘들지만 그것이 예고없이 찾아왔을 때는
정말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김수잔시인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수잔	곽철제 시인님, 위로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9/25 21:18

강기영

2015-09-13 20:50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 올립니다
힘내세요~~~


김수잔	감사드립니다 강기영 시인님 좋은 시간 되십시요^^	9/25 21:18

배정이

2015-09-13 21:1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인님, 힘내세요!~


김수잔	배정이 시인님 감사해요 덕분에 힘이납니다^^	9/25 21:19

김경렬

2015-09-13 21:39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며느님과 그 가족, 김수잔 님께도,
위로를 드립니다.


김수잔	김경렬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위로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9/25 21:20

김희선

2015-09-13 23: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갑작스럽게 만난 사별은
참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아픔이지요..
부디 마음 잘 추스르시고
힘내세요..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김희선 시인님 , 따뜻하신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9/25 21:21

김광섭

2015-09-14 11:08

아름다운 낙엽으로 이 가을에 착한 사돈은 떠나셨다
주님! 그의 영혼을 당신께 의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수잔 시인님 . 힘내세요......


김수잔	김광섭 시인님, 아름다운 낙엽으로 가셨고 명복을 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되셔요^^	9/25 21:22

박희자

2015-09-14 20:2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수잔 시인님 힘내세요...


김수잔	감사합니다 박희자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9/25 21:23

김이진

2015-09-15 09:53

주님! 그의 영혼을 당신께 의탁합니다./

사랑하는 며느님의 아버지
사돈께서 하나님의 품으로 가셨군요.

시인님! 며느님 꼭 안아주세요.
아버지를 보낸 그 마음 얼마나 아프겠는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수잔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하게 며느리 안아 주었어요 건강하세요 시인님^^	9/25 21:24

박순애

2015-09-15 13: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크신 사랑의 위로 하심이
유가족분들에게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김수잔 시인님 힘내세요


김수잔	사랑의 위로에 감사드립니다 박순애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25 21:25

여관구

2015-09-15 20: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갑작이 당하신 일이라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그 안타까움은 무엇으로 표현이 되겠습니까.
편안한 모습으로 주님의 품으로 가셨으리라 믿습니다.
시인님도 마음 추스리시고 힘을 내세요.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수잔	여관구 시인님, 따뜻하신 위로의 말씀에 힘이납니다 네~주님품에 편히 가셨으리라 믿습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9/25 21:27

윤춘순

2015-09-16 06:19

어제같이 멀쩡하던 분이 애석 하게도 오늘엔 이세상에 없다면. . .
너무 허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내일 일은 아무도 모르니 오늘을 살더라도 마지막인것 처럼 사랑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김수잔시인님!


김수잔	윤춘순 시인님 맞아요 내일 일은 아무도 모르지요 위로의 말씀에 감사드리며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9/25 21:29

김은정

2015-09-16 15:59

갑작스런 이별이라
더운 슬픔이 크겠습니다.
다시는 볼 수 없는 세상에로의 이별
며느님이 많이 힘들겠습니다.
고인의명복과 가족들을위해 잠시 눈을 감습니다.


김수잔	따뜻하신 위로의 말씀에 큰 힘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은정 시인님^^	9/25 21:30

박명갑

2015-09-16 23:28

아픈 가슴 훌터 내리시고
새로운 힘을 얻으시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수잔	감사합니다 박명갑 시인님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되셔요^^	9/25 21:31

김선목

2015-09-17 23:19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별이라 하시기에 사돈 어른과의 이별이
있으셨네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그리고 마음 아프실 며느님과 시인님과
가족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평안하시길 빌겠습니다


김수잔	김선목 시인님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9/25 21:32

정회선

2015-09-18 07:08

주님의 위로하심이 시인님과 모든 가족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인생은 만남과 이별의 연속이라지요.
우리 역시 언젠간 훌적 떠날 인생들 ....
그리움과 추억을 고이 간직하시고
힘 내시고 더 건강하게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김수잔	정희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9/25 21:32

주응규

2015-09-18 09:33

김수잔 시인님 가을 햇살에 곱게 피어나는 듯한 좋은 시심에 머물러봅니다
가을 향기 가득한 계절입니다 시인님의 시향도 가득 피우는 계절 되십시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일요일 대한문인협회 가을행사에서 뵙겠습니다.


김수잔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25 21:33

정찬열

2015-09-18 14:28

갑작스럽게 떠나신 사돈 을 지켜보시며
가슴아픈 사연에 울먹 할뿐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시인님께서도 늘 건안 하시고
가을 행사때 뵐께요 ^^


김수잔	정찬열 시인님 위로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9/25 21:34

김소미

2015-09-19 05:39

김수잔 시인님 반가웠습니다
어제도 잠깐 들었습니다만
이 글을 접하니 다시금
싸한 아픔이 오는군요
모처럼 고국 방문이니만큼
마음 추스리시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김수잔	김소미 시인님 저도 뵙고 무척 반갑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맛있게 감사하게 먹었어요 저에게도 기회가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9/25 21:36

솔 향기 같은 그대

감사한 만남의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