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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정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정순
ㆍ작성일	2015-05-18 14:36

ㆍIP: 119.xxx.169

눈물이 난다

/ 안정순

빛바랜 얼굴에 고스란히
거뭇거뭇 달라붙은 세월의 흔적
맺은 정이 깊어 삼수갑산도 함께하잔다

중천에 해를 훌쩍 넘기며
뙤약볕에 고랑마다 땀방울 심고서
울며 기다리고 있을 젖먹이를 떠올리며
호밋자루 내던지고 단숨에 달려오신 그 옛날

자식들 허기 채우느라
가득했던 젖무덤이 빈 허물 뿐
이 작은 손에 한 줌도 남아있지 않았더라

얼마나 고달팠을까!
그 세월이 얼마나 목이 메었을까!
넌지시 바라보는 눈가에
어느새 촉촉이 눈물을 훔치시던 내 어머니

까마득한 청춘의 열정 삭아내려
생기 잃은 표정은
싸늘히 식은 다리를 주무르며
가슴으로 하는 말을 알겠더라

채 남지 않은 삶 허심평의(虛心平意)하여
미소에 빛을 발하고 내민 얼굴이 그저 고맙다며
다시 온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서는 두 눈에
뜨거운 눈물 하염없이 주체할 길이 없더라.

/ 20150519

배정이

2015-05-18 15:37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다시 온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서는 두 눈에
뜨거운 눈물 하염없이 주체할 길이 없더라.
해가 더해갈수록 어머니란 이름은 왜 그리 아픔인지 모르겠습니다.
안정순 시인님, 편안한 한 주 보내셔요.


안정순	어머니를 찾아 뵙고 돌아오는 발길이 어찌나~~ 하염없이 흐르던 눈물이~ 감사합니다..배정이시인님 날이 많이 덥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구요~ 남은 시간 행복을 비옵니다.	5/22 13:06

김이진

2015-05-18 16:05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다시 온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서는 두 눈에
뜨거운 눈물 하염없이 주체할 길이 없더라. /

엄마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안정순	기력이 쇠하시어 지그시 바라보는 두 눈에 촉촉이 고이시던 눈물~ 어찌 잊혀지겠는지요! 감사드립니다..김이진시인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5/22 13:07

곽철재

2015-05-18 17:51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뵙고 돌아갈 때의 아픈 마음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습니다. 하염없이 흐르는 주체할 수 없는 눈물에 담긴 그 심정을 어찌 말로 할 수 있겠습니까. 안시인님. 절절한 시 잘 보았습니다.


안정순	살 날이 얼마 남으시겠는지요? 생기 잃은 하얀 얼굴이 아직도 눈에 선하니~ 감사드립니다..곽철재시인님 점심 맛나게 드셧는지요! 즐건 시간 되세요~	5/22 13:10

김유경

2015-05-18 16:11

안 시인님 잘 지내시죠!!
고운글 잘 보고 갑니다 시인님


안정순	머물러주심 감사 드립니다..김유경시인님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5/22 13:08

경규민

2015-05-18 18:51

시인님은 퍽이나 온유하고 자상하신 효녀입니다.
찾아뵙는 것도 그리 쉬지 않는데--
세월은 자식들이 효도해 줄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드시,
시인님의 그따\뜻한 마음씨에 가내가 두루두루 평강 행보일것같네요.
효자집에 효자 난다고요.
시인님 가정에 늘 웃음꽃 만발하겠군요.
이마음 아리게 하네요.
어머님생각에 울컥해 ㅈ비니다.
고은 밤 되세요.


안정순	멀리 있어 자주 찾아 뵙지를 못하는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저 찹아 뵙는 것만이라도 ~ 부모는 그런 것 같습니다. 얼굴만 뵈드리는 것도 효도인 듯~ 눈물을 닦으시던 모습 눈에 아른거립니다. 안녕하신지요? 경규민시인님 감사드립니다.	5/22 13:13

이정규

2015-05-18 20:03

안정순 시인님 ~~ 카스 에서도 배독 하였지만 ...
시인님의 시향을 음미 하면은 ~~
못난 이 사람도 어머니의 마음을 다 헤아리지 못함을 ,
후회막급 이지만 ~~
뒤늦게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
가슴 시린 시향에 죄인이 되어 숨어 들고 싶습니다 !
시인님 ~~ 향필 하십시요.


안정순	저도 자식을 결혼시키고나니 그 부모 마음이 더욱 절실히 다가오더이다 그냥 아무 이유 없이 기다려진다는 걸~ 머지 않은 우리들의 자화상~ 안녕하신지요? 이정규시인님 남은 오후 내내 평안을 빕니다.	5/22 13:15

강기영

2015-05-18 20:09

어머니를 생각하면 가슴 한 켠이 아려옵니다.
항상 죄송한 마음 지울 수가 없네요...
애절한 시향, 가슴 가득 담아 갑니다. 고운 저녁 보내세요...


안정순	그 부모의 마음을 어찌 헤아릴 수 있겠는지요! 그 옛날 어려운 시절 자식들 배 곯지 않게하려고 얼마나 애를 쓰셨을지요!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강기영시인님	5/22 13:17

사방천

2015-05-18 20:11

안정순시인님의 고운시
인생행로를 역거정겨운 시향의
머물다감니다
건강하기고 만사형통 하십시요


안정순	요즘 찔레꽃이 한창 피었습니다. 그 옛날 보릿고개 시절인 듯~ 어머니들의 애환이 담긴 찔레꽃을 볼 때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걸 느끼며 감사드립니다 사방천시인님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5/22 13:18

정병근

2015-05-18 23:10

항상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 것 처럼
저같이 나중에 후회 해 본들 아무소용이 없습니다.
한참 객기 부리고 다닐때 입영 영장을 받았는데
입대한 그날 어머니께서 얼마나 우시고 따라 오시기에
"내가 군대가지 죽으로 가냐고.." 하면서 버럭 화를 냈는데
논산 훈련소에서 훈련 받는 도중 어머니가 돌아 가셨나 봅디다.
근데 훈련 중이라는 핑계로 전갈을 못받고 몇개월후에야
연락을 받게 됩니다.
댓글 쓰는중에 눈물이 나네요 ㅠ ㅠ!!
"눈물이 난다" 좋은 글에서 눈물나요.
나좀 말려주세요. 안정순 시인님!


안정순	정시인님의 가슴에 평생 지우지 못할 한으로 남으셧을 듯 합니다. 그렇 듯 효를 다하려고 해도 기다려주지 않는 세월~ 그 어머니께서도 아마도 정시인님의 그 효심을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어찌해드릴까요~ 손수건 하나 놓고 갑니다. 이제 그만 마음 진정하시구요 그도 어머니께서 바라는 일은 아나시니요! 감사드립니다..정시인님 남은 오후 즐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5/22 13:22

김기전

2015-05-19 01:45

안정순시인님 언제나
어머니의 품은 고향과 같습니다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가
더욱더 그리워집니다
살아 계실때 효도 많이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안정순	그러시군요! 하늘에서 김시인님 훤히 내려다보고 계실 것입니다. 이렇듯 훌륭한 시인이 되어 아름다운 글을 짓고 계시니요! 흐뭇해 하시면서요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김기전시인님	5/22 13:24

박정근

2015-05-19 06:45

자식들 허기 채우느라
가득했던 젖무덤이 빈 허물 뿐
이 작은 손에 한 줌도 남아있지 않았더라...,
담담히 내려 놓으신 시향에
아픈 가슴으로 다녀갑니다 시인님 평안하세요~~


안정순	옷 속으로 살며시 엄마의 젖을 만져보니 허물만 남아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하염없이~ 어찌나 눈물이 흐르던지~ 감사드립니다.박정근시인님	5/22 13:26

한영택

2015-05-19 15:26

자식에 대해 아낌없는 사랑
그의 전부를 내어주고도 더 주고 싶어 애쓰는
무한한 사랑을 받았기에 지금은 계시지 않아도
그 사랑을 잊지 못하는가 봅니다~
세월이 저만치 흘러 부모가 된 지금에
마음속 가만히 그려보는 어머니
그리움에 앞서 애틋한 마음이 든다.
어머니를 그리는 글을 접하면 이런 생각을 한다.
그러면 뭐하냐? 받은 만큼 주면 되지~ ㅎㅎ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살아있을 때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자식에겐 사랑을, 부모에겐 효도를.
고운 글 감사합니다.
안정순 시인님.


안정순	그 가난하던 삶 얼마나 가슴을 졸이시며 많은 자식들을 키워내셨을까! 그 은혜 어찌 다 갚을 수 있겠는지요! 안녕하신지요.한영택시인님 감사드립니다.	5/22 13:28

김지숙

2015-05-19 15:48

안정순시인님 자식들 허기 채우느라
당신은 배고픔도 모르고
허리가 굽은 줄도 모르고
호미질만 하시던 어머니
사랑한다는 말은 못해도
바라만 보아도 눈물이 나는
내 어머니의 사랑 ..
시인님 감사한 마음 내려 놓고 갑니더


안정순	저도 태어나던 날 고구마 캐시다가 낳으셨다고 늘 들었습니다. 그러니 만삭이 되어서도 일만 하시다가 평생을 살아오신 어머니~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안녕하신지요..김지숙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구요 감사드립니다.	5/22 13:30

배태성

2015-05-19 18:36

안부 드립니다~,^^
뙤약볕이 밉습니다~, 요즘은, ㅎㅎ.
다행이 스쳐 가는 빗방울이 오후에 잠시 내려서
반가운 김에 ,,미뤄 놓은 일본 호박 모종을 옮겨 심었더랬습니다,

집에 돌아와 늦은 점심 대충 떼우려니. 시인님 방문 소식이
잽싸게 울려서 득달같이 문안 드립니다~,^^ㅎ. 감사 합니다~,


안정순	뙤약볕에서도 얼마나 재미 있으실까 그 행복 아무나 느끼는지요! 건강하시고 삶의 여유로움이 함께 할 때 가능하다는 걸~ 잘 지내시는지요!배태성시인님 감사드립니다.	5/22 13:32

김수잔

2015-05-20 02:24

안정순 시인님!

얼마나 고달팠을까!
그 세월이 얼마나 목이 메었을까!
넌지시 바라보는 눈가에
어느새 촉촉이 눈물을 훔치시던 내 어머니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어머니의 사랑은 번함없고
가슴이 메어지게 그립고 눈물납니다
저의 마음도 시인님의 마음과 함께 입니다
아름다운 이 오월 즐거운 시간 되세요 안정순 시인님^^


안정순	그랬습니다., 엄마의 젖무덤을 만져보는데 눈물이 앞을 가리고 넌즈시 바라보는 엄마의 두 눈에도 촉촉히 흐르던 눈물을~ 다시금 가슴이 메여오네요! 잘 지내시는지요..김수잔시인님 감사드려요!	5/22 13:34

김강좌

2015-05-20 06:33

안정순 시인님의 시향에 젖을때 쯤
정병근 시인님의 댓글에 그만..
에구 얼마나
죄스럽고 가슴아프셨을까.
생각하니..울컥합니다..
님들 모두 기운 내셔요~!!


안정순	어머니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메여오는 어느새 우리도 그 어머니가 되어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김강좌시인님	5/22 13:35

정찬열

2015-05-20 15:25

안정순 시인님 엄마라는
생각만 해도 그옛날의 모질게
힘들어하시던 생각이떠오르셔
눈물이 ...

기운 차리시고 행복을 찾으세요
시인님!

그 세월이 얼마나 목이 메었을까!
넌지시 바라보는 눈가에
어느새 촉촉이 눈물을 훔치시던 내 어머니


안정순	그 뙤약볕에 허리 한 번 펼새라 기다리고 있을 젖먹이를 생각하며 그 모질던 세월이 어느새~ 감사드립니다.정찬열시인님 건강하시구요!	5/22 13:36

김광섭

2015-05-20 16:42

어머니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 ㅠ
~~~
시어가 너무 좋으세요
행복한 오늘~~ 웃음꽃 피우며 행복해야 할 오늘입니다.
먼저 손 내밀어 손잡아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주는 그런 수요일 되시길 바래요.
많이 사랑받고 사랑 주는 행복한 오늘 되세요.시인님!


안정순	안녕하신지요!김광섭시인님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5/22 13:37

주응규

2015-05-20 16:59

안정순 시인님 풀내음 향기로운 계절에
좋은 글향이 있어 오월이 더욱 싱그럽습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축원합니다.


안정순	안녕하신지요!주응규시인님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셔요!	5/22 13:38

박미향

2015-05-21 03:57

다시 갈수 있는 고향이 있어 얼마나 좋은 가요
행복이라 생각하시면 마음 편할것입니다,,
이국멀리 보고 싶어도 못 보는 우린 마음만 시린날입니다,,
부지런히 다니세요 ,,삶이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모두 추억인것을 요


안정순	그러시군요 쇠잔하신 기력에 빛바랜 하얀 얼굴이 더욱 가슴을 아프게 하더이다 고맙습니다..박미향시인님 힘내시구요	5/22 13:40

김희영

2015-05-21 10:04

안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어머니라는 그 이름
불러도 목마르고 또 불러도 허기지고
시인님 예쁜 아이 결혼시키고
어머니 생각도 더욱 나시지요.
허전하고 그리움 주체할 수도 없고
곁에 있어도 보고 싶고 그리운 정
모녀 간격인가 봅니다.
시인님 이를 때 가까이 계셨더라면
맛있는 커피 한잔 딱 좋은데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문운 대성하시기 바랍니다.


안정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딸아이를 결혼시키고나니 그 부모의 마음을 더욱 절실히 다가오는 것을요! 그져 안보면 보고싶고 그냥 궁금해지고 기다려진다는 걸~ 감사드립니다.김희영시인님 건강하시구요!	5/22 13:42

김보규

2015-05-21 15:28

까마득한 어머니의 아픔이 뒤 돌아서는
어머니를 배웅하며 느끼는 그 애절함이
어머니가 되어 느끼는 인생 여로가 참 쓰립니다
우리네 인생길 , 공감으로 함깨하며 감사히 쉼해갑니다.


안정순	얼마나 사실지~~ 얼마나 더 볼 수 있을지! 돌아오는 발길이 어찌나 무겁던지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길이 안녕하신지요..김보규시인님 감사드려요!	5/22 13:43

조한직

2015-05-21 22:42

노모 앞에 돌아서는 발길
얼마나 무겁더이까?
이제 주던 사랑도,
멎어버릴 날 눈앞이라 생각에

핑 도는 눈물
보이지 못하는 자식의 심정
노모는 알고 계시겠지요.

부모 마음 되어보고
헤아려 보지 않고는 한뼘도 모릅니다.
고운밤 되세요.


안정순	앞이 짧으신지 눈물을 보이시던 그 모습 돌아오는 발길이 떨어지질 않더이다 가슴에 큰 돌을 안고오는 것처럼요 잘 해드리고 싶은 마음 뿐~ 안녕하신지요!조한직지회장님 감사드립니다.	5/22 13:45

윤순묵

2015-05-22 16:33

안정순시인님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가슴으로저미는
그 사랑앞에
시심에 젖은 모습을
가슴에 새기듯 실타래룰 엮어 봅니다
흠뻑 젖은 시심에 콧노래를 볼러 봅니다
시인님
오월에 피는 사랑나무꽃처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멋집니다


안정순	윤순묵시인님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병원에 계시는 친정어머니를 뵙고 돌아오는 발길이 어찌나~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유월 되시구요 건강 하셔요~	6/6 15:22

박순애

2015-05-22 22:37

아 어머니라고 부르기만 해도 목이 메입니다
시인님 힘내세요
건강챙기시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안정순	박순애시인님 큰 일 치르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셧는지요! 몸 잘 추스리시구요 감사드립니다. 행사 때 뵈어요~	6/6 15:23

이정희

2015-05-24 08:20

다 내어준 빈 가슴으로도
뭐라도 더 주고싶은 어머니..
어머님의 눈물에 강이 되어 흐르는 시인님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으네요..
어머님 건강하심을 기원하겠습니다.


안정순	그 어머니의 마음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는지요! 그 어머니가 되어보니 그 마음 더욱 가슴에 와 닿더이다 감사드립니다.이정희시인님 행복한 주말 되셔요!	6/6 15:24

하얀 웃음

삶은 기다리는 것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22	신발 두 짝	30	안정순	2015-08-15

221	호박꽃	38	안정순	2015-08-08

220	박꽃	32	안정순	2015-07-31

219	시류정에 누워	61	안정순	2015-07-21

218	장마	34	안정순	2015-07-16

217	밤비	26	안정순	2015-07-13

216	봉주르 여름밤	42	안정순	2015-07-04

215	지금의 내가 있기에	50	안정순	2015-06-26

214	한줄시 공모~~신발	52	안정순	2015-06-20

213	누군가는	37	안정순	2015-06-16

212	여름 길목	38	안정순	2015-06-08

211	꿈	48	안정순	2015-06-02

210	하얀 웃음	40	안정순	2015-05-25

209	눈물이 난다	52	안정순	2015-05-18

208	삶은 기다리는 것	28	안정순	2015-05-14

207	송홧가루	42	안정순	2015-05-06

206	아름다운 봄날에	40	안정순	2015-04-29

205	그대가 있어	40	안정순	2015-04-21

204	뜬소문	52	안정순	2015-04-14

203	세월아 가지를 마라	24	안정순	20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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