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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은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문은자
ㆍ작성일	2013-07-01 00:07

ㆍIP: 118.xxx.237

외로운 별지기

문은자

마음이 울적하고

외로울 때면

밤하늘의 눈부신

별들에게 묻습니다.

이 세상에서

오직 내 편인

단 한 사람 나의 벗을

보셨나요?

뜨거운 태양보다

찬란한 저 별들은

투정하듯 애원하는

내 맘도 몰라주고

억수같이 반짝이며

재잘거리고 있네요.

어딘가에 있을

단 한 사람 내 벗님도

오늘밤 저 별들을 보며

나와 함께였으면...

배태성 2013-07-01 05:38	`문은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처절한 외로움에 갇혀 버린 시인님의 곁에 누군가 얼른 달려와 따뜻한 입김 속삭이면 환한 웃음에 반가움 넘쳐 흐르겠죠~~떨어지는 유성이라도 잠시 시인님의 맘 곁에 머물면 않될까? 싶내요....어쩌면 그리도 절절한 마음을 잘 표현 하셨는지,,,,건필 하세요~!

안정순 2013-07-01 08:35	`문은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가끔 밤 하늘의 별들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그 별들이 제 맘을 알기라도 하는 듯이 말을 걸어 온답니다.ㅎㅎㅎ 친구가 되어 준다면서요.. 먼저 그 별들에게 손을 내밀어 보세요... 그 손 잡아 줄테니요 .. 행복 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장용순 2013-07-01 09:52	`문은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내 별은 어디서 빛나고 있을까요 그 별빛 오늘 밤 마주쳤으면..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대호 2013-07-01 09:53	별빛은 모두 내게 가까이 있지만 별들 사이는 평생 가도 다다르지 못하는 거리로 떨어져 있답니다. 얼른 지구상에 있는 내님 찾으러 가세요. 아무리 멀어도 무척 가까운 곳에 계시니까요.

김이진 2013-07-01 14:33	아마도 그 별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저마다의 빛을 발하고 있음이겠지요. 날마다 아름다운 사랑이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07-01 15:17	7월 첫날 곱게 내리신 시향 베어 물어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 그득한 7월 나십시요 ^^

이명숙 2013-07-01 18:39	아직 못 찾으신거예요? 별은 뭐라던가요? 시인님 마음에 물어보세요. 차라리, 행복하셔야죠. 즐거운 날이길 바랍니다.

윤혜석 2013-07-01 18:40	저 별은 나의 별~~^^ 별 하나씩 품고 사는 마음이면 벌써 벗님도 다가와 옆에서 같이 별을 헤고 있을거에요. 저 별은 너의 별~~ 즐감합니다. 행복한 7월 되세요.

문은자 2013-07-01 19:30	《Re》배태성 님 , 범진님 새벽같이 방문해 주시었네요. 고맙습니다. 별은 차마 못되고 저 찬란함에 시샘이라도 하던중입니다. 고운날 되십시오.

문은자 2013-07-01 19:32	《Re》안정순 님 , 세상에서 오직 내편인 사람이 있을까요? 그 한사람이 문득 그리워진 밤..청승스럽진 않았는지요? 고운시간 되십시오.

문은자 2013-07-01 19:33	《Re》장용순 님 , 시인님의 마음도 저 별에게 기대고 계신지요? 알듯 모를듯 늘 저혼자만의 넋두리...갑자기 찾아온 외로움 별들에게 투정부려봅니다. 행복한 밤 되십시오.,

문은자 2013-07-01 19:37	《Re》경대호 님 , 지구상에 내님이면 뭘할까요? 저는 차라리 저 별들에게서나 찾아볼려구요. 하나 둘 반짝거릴때마다 제마음에도 어둠의 빛이 환히 켜지겠지요. 고맙습니다. 고운시간 되십시오.

문은자 2013-07-01 19:39	《Re》김이진 님 , 시인님 사랑하는 이르 위해 반짝이는 별은 오늘 제게 필요치 않은 걸요. 오직 단 하나 저만을 위한 별... 없을까요? 거꾸로 가는 발걸음일지라도 괜찮아~~ 라고 위로해 줄 벗님... 고맙습니다. 고운저녁시간 되십시오.

문은자 2013-07-01 19:41	《Re》주응규 님 , 7월첫날. 저는 저만의 별을 놓치지나 않을까? 열심히 별을 헤아립니다. 고운수 아름답게 빛나는 7월 되십시오.

문은자 2013-07-01 19:44	《Re》이명숙 님 , 시인님~ 저 나쁜 별들이 꽁꽁 숨겨두었다나요. 난 그저 친구가 단 하나 필요할 뿐인데... 그래서 계속 별지기가 되려합니다. 별을 좋아하는 친구는 분명히 저와 함께일테니까요.. 고운밤 맞이하십시오.

문은자 2013-07-01 19:49	《Re》윤혜석 시인님~ 분명히 그렇게 저도 믿고싶네요. 하지만 너무 아득하지 않게 어느날 나로부터 도망치고 싶을때 언제든지 내편이 되는 별똥이 빨리 떨어져 제 머리위에 바짝 붙어 있었으면 좋겠네요. 먼 이국땅에서 함께 별동무가 되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맞이하십시오.

김잔디 2013-07-02 01:17	그 밤하늘에 별도 없다 달도 없다 내 님도 없다 심지어 내편이 어디에 있으랴 칠흑 같은 어둠과 나뿐이다 쓸쓸합니다. 비극도 잘 쓰시는군요..ㅋ 행복한 밤 되십시오.

고현경 2013-07-02 05:01	밤하늘의 별들이 매일밤 속삭이는데 그 속삭임을 듣고도 외면할때가 많은것 같아요 가끔 구름에 가려... 늘 같은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중에 가장 사랑스런 별을 찾으시길... 그 별이 안내해줄지도 모르겠네요 내님을...

사방천 2013-07-02 11:00	시인님의 오름다운옥고의 기다리는 벗님이 하루빨리 낱아나기 바람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문은자 2013-07-02 12:21	《Re》김잔디 님 , 언제나 비극으로 결말이 내고 싶으신 거죠?ㅋㅋ ^^ 저의 단하나 마음의 벗을 찾는데 도와주시어요. 내편 찾을래요. 는개시인님의 칠흑같은 어둠의 등장으로 더 꽁꽁 숨어버린 것 같네요. 그래도 아마 잘 보면 보일거랍니다.어두울수록 별빛은 더 잘 보이니까요.. 이제 장마비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건강하시고 고운날 되시요~

문은자 2013-07-02 12:28	《Re》고현경 님 , 감사합니다. 시인님~~ 이 세상에서 최고의 친구는 정말 힘들고 쓸쓸할 때 나를 기억해주고 위로해 주는 이가 그 벗이지요. 고운 별님 가장 사랑스러운 별님이 곧 나타날 거라 믿어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십시오.

문은자 2013-07-02 12:30	《Re》사방천 님 , 고맙습니다. 선배시인님게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좋은 벗을 만난양 벌써 기쁩니다. 장마가 시작되었네요. 건강도 챙기시고 주변도 둘러보시는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최화철 2013-07-02 19:33	별들에게 물어보시니 언젠가 좋은 소식이 오겠습니다. 수많은 별들은 각각 임자가 있는 듯합니다. 그 영혼이 떠나면 별도 함께 타서 없어지겠지요 문은자 시인님 7월 행복이 가득 넘치는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문은자 2013-07-02 20:38	《Re》최화철 님 , 별이란 존재는 늘 제가 핑계속에 숨어버리고 싶을때 제대로이지요. 그 누구도에게도 위로를 받지 못할 때 별은 등대도 되고 오두막도 되고 심심하지 않게 소근거리는 이야기친구도 되지요. 시인님 부족한 서재 찾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만화캐릭터가 기분좋게 만드는 매력을 풍기네요. 행복한 밤 되십시오. 장마를 즐기시는밤...

한송자 2013-07-02 23:34	아무도 없을 것 같은 어두운 시간에 별은 더 빤짝이지요 시인님! 지금의 홀로 같은 시간을 잘 통과하시면 빤짝 빛나는 내 친구 꼭 오실거예요 시인님! 같이 기다리겠습니다 이밤 고요히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

곽종철 2013-07-03 12:13	사람은 누구나 외로움을 품고 사는가봐요 "외로운 별지기"의 고운 시향에서 내일의 희망을 그려봅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문은자 2013-07-03 22:21	《Re》한송자 시인님~ 참으로 감사하고 든든합니다. 저와 이밤을 함께 해주시다니요. 벌써 그 한사람을 만난듯 한 이 설레임..기쁘네요. 큰 위로와 위안이 됩니다. 결코 어둡지 않을 행복한 밤 시인님의 별 덕분일 것입니다. 고운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문은자 2013-07-03 22:25	《Re》곽종철 시인님. 공감의 말씀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누구나 이 세상에 내편 한사람 만들고 싶지 않을까요? 때론 자녀도 배우자도 함께 하던 친구도 전혀 타인같이 느껴질 때.. 내마음의 별속에 숨고싶은 그런 맘이지요.. 고맙습니다. 행복한 밤 되십시오.

권미영 2013-07-06 14:44	아이쿠~~ 제 기도문을 슬쩍 훔쳐보셨나요? 시인님~ 저도 별빛 찬란한 밤이면 숨겨둔 주문을 외곤 하는데... 어쩐지 제 귓가에 시인님의 낭랑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했습니다.

문은자 2013-07-07 13:12	《Re》권미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일욜 편안한 휴식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시인님도 저와 같은 주문을 ~~~ 그랬군요. 함께 외우고 외쳐봐요. 무조건적인 내편 빨리 보내달라고... ㅎㅎ 저는 친정엄마 계실적엔 엄마가 그 대상이엇어요. 근데 돌아가시고 나니. 도대체 멍~~~~ 이게 문제내요.. 감사해요.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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