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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지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지숙
ㆍ작성일	2014-07-29 15:37

ㆍIP: 211.xxx.12

광대

시/ 김지숙

광대가 사람을 부를 때에는
다 이유가 있다.
한번 올라간 광대는
내려올 줄 모르는 바보라서
사다리를 등에 업고
노익장을 과시하다
불꽃 스파크에
박피가 벗겨지는
미세먼지보다
작은 마음이 되었다.

울긋불긋 팔색조
광대놀이를 하는
과실나무들..

송준혁

2014-07-29 17:09

선배님 건강하시지요^^
광대 놀이하는 과실 나무를
혼자 관람 하셨군요
날씨가 많이 덥지요 더위 드시면 안되요~~~


김지숙	송준혁시인님 울긋불긋 광대놀이를 하는 과실나무들이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넋을 놓고 관람을 했심니더 시인님 태풍 피해는 없어지시예 휴일 잘 보내십시요	8/3 13:37

정병근

2014-07-29 18:52

미세먼지 보다 더 작은 마음이 되셨으니..
두세칸짜리 사다리는 아닌것같고 쫌 높은 사다린가 본데
이 더위에 벌벌 떨면서 시원 하셨겠 습니다~~ㅎ
광대놀이하는 과실나무가? 무화과는 아닌것 같고..
복숭아? 포도? 살구? 자두?
뭐예요?...............
"광대" 멋진 글에 쉬어갑니다.김지숙 시인님!


김지숙	정병근시인님 봄에 피땀 흘리면서 부지런을 떨어더니 과실들이 울긋붕긋 광대놀이를 하길래 사다리를 놓고 수확을 할려다 발이 삐그덕 하면서 낙화를 해삐리심니더 과일이 떨어진게 아니라 사람이 먼저 떨어져심니더 창피한것은 뒷전이고 온만상으로 한침을 앉아 있어심니더..ㅎㅎ 시인님 태풍 피해는 없어시지예 남은 휴일 잘 보내십시요	8/3 13:43

이정규

2014-07-29 19:31

김지숙 시인님 ~~고운 시향기에 머물고 갑니다,
팔색조 색깔은 계절이 주는 것이죠 ~~
무더운 날씨 건강 관리 잘하시고 ~~
행복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김지숙	이정규시인님 울긋불긋 팔색조 광대놀이를 하는 과실 나무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풍성합니더 시인님 태풍 피해는 없어시지예 남은 휴일 잘 보내십시요	8/3 13:46

박미리

2014-07-29 20:32

반갑습니다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광대와 과실나무...
글쎄요...깊은 뜻은 다 알지 못해도
비슷하단 결론으로...ㅎㅎ
다녀 갑니다 시인님
시원한 저녁 되세요^^*


김지숙	박미리시인님 이른 봄부터 가지치고 거름주고 했더니 과실 나무들이 울긋불긋 광대놀이를 하면서 보답을 하네예 시인님 태풍 피해는 없어시지예 고운 시간이 되십시요	8/3 13:48

황은경

2014-07-29 22:09

김지숙 시인님 더운데 잘 지내시지요?
시인님의 광대,,시향깊게 읽고 갑니다
시간이 흐르면 과실도 토실토실 살을 채우고
온갖 색깔로 우리에게 인사하러 오지요..
울긋불긋 광대의 색처럼요~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지숙	황은경시인님 농부들이 이른봄부터 바쁜 손길로 밑거름을 해주었더니 과실나무들이 시간이 흐르니까 울긋불긋 토실토실 영그네예 시인님 태풍 피해는 없어시지예 남은 휴일도 잘 보내십시요	8/3 13:52

배정이

2014-07-29 22:18

김지숙 시인님, 광대 감사히 봅니다.
잠깐의 자유 시간에 인사드리려고 왔습니다.
더워 더워가 줄줄 나와 입에 지퍼 달아야할 판인데
시인님, 여름휴가 냇가로 즐거이 다녀오세요.^^


김지숙	배정이시인님 잠깐 휴가 시간에 저의 서재에 들러 주셨어 고맙심니더..ㅎㅎ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태풍 때문에 완전히 꼬리를 감추고 있네예 그란데 시인님 휴가인데 우짜미꺼.. 그래도 집에서 쉬니까 좋지예 시인님 태풍 피해 없어시도록 하시고 멋진 시간이 되십시요	8/3 13:58

김수잔

2014-07-30 03:47

김지숙 시인님 저는 정말 광대놀이 얘긴줄 알았는데
시인님의 시제는 늘 감탄입니더

요즘 과일이 한창 맛나게 익어가지요
저의 집 복숭아나무와 앵두는 사다리 필요 없지만
팔색조는 못되죠 ..더 많이 심어야 겠습니다

늘 특이하신 시제에 감동입니다
행복한 여름 되세요 시인님


김지숙	김수잔시인님 바쁜 손길로 밑거름을 많이 해주었더니 과실 나무들이 울긋불긋 팔색조 광대놀이로 보답을 해주네예 그란데 조금 높은 곳에 사다리를 놓고 따려다 발이 삐그덕 하면서 떨어져심니더 시인님 태풍 때문에 더위는 한불 걲인 휴일 입니더 고운 시간이 되십시요	8/3 14:02

안정순

2014-07-30 16:14

붉으레한 복숭아가 어찌 그리 맛있는쥬!
비가 많이 오지않아서 그런지요..
광대 놀이끝나기 전에 태풍이 오지 말아야할 것을요..
김지숙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좋은 날 되세요.


김지숙	안정순시인님 올해에는 복숭아가 풍년이라 값이 싸서 소비자들한데는 고마운 일이지만 농부들한데는 마음이 조금 쓰리미더 그래도 밭에 가면 여러가지 과일들이 영글어 있는걸 보면 고생이 헛되지 않았구나 보상을 받심니더 시인님 태풍 피해는 업성시지예 남은 휴일도 잘 보내십시요	8/3 14:10

김보규

2014-07-30 17:34

김지숙 시인님 그간 잘 지내셨나요?
모처럼 들어와 어제 이곳저곳 방문해 인사 드리고
못다한 서재 오늘 들어와 봅니다. 날씨가 넘 덥네요

광대의 몸짓
곡예사의 설움
박피로 벗겨지는 미세 먼지보다 작은 ... 떨림
그 떨림의 인내로 익어 가는 과실나무 를 멋지게 표현하셨네요
더위와 장마가 함께 하는 한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김지숙	김보규시인님 그동안 아무 일 없어시지예 억시로 반갑심니더 농부의 바램은 수확 할때까지 아무 일 없이 잘 넘어가길 바라는 마음 한결 같심니더 비가오면 비맞고 강렬한 뙤약볕이면 온 몸으로 열기를 감싸며 토실토실 영글어가는 과실들이 이쁘기만 합니더 시인님 태풍 피해 없어시도록 하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8/3 14:17

염규식

2014-07-30 18:19

시인님의 광대" 더운 여름도 광대 놀음 보는 즐거움에 사그러 들겠죠-
고운 시제로 아름다운 생활시를 꿈꾸는 시인님 여름철 건강 챙기시구요-행복하셔요


김지숙	염규식시인님 강렬한 뙤약볕에서 일을 할려면 두배로 힘이 들지만 그래도 토실토실 영글어 가는 과실들을 보면 힘든것도 보상이 됩니더 시인님 태풍 피해 없어시도록 하시고 활기찬 휴일이 되십시요	8/3 15:23

백종수

2014-07-30 20:59

이른봄 찬서리 기운에 손 호호불며
꽃을 피우고 이별을 하고 열매를 맺고
이제는 그 열매를 키우기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나무를 봅니다.
풍성한 가을의 꿈도 영글어갑니다.

물맑은 산골 농장에서 밤이면 별을 세고
아침이면 이슬을 따는 시인님의 시향이
참으로 맑고 깨끗해요.
오랜동안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숙	백종수시인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자식같은 과실나무들.. 무엇이든 그저 되는것 어니지만 노력의 댓가가 광대놀이를 하네예 시인님 태풍 피해는 없어시지예 건강 잘 챙기십시요	8/3 15:27

김흥님

2014-07-31 21:16

열정의 계절에
농익은 과실들의 광대놀이
아슬아슬한 곡예사의 몸짓
슬픈듯 기쁨으로 다가오는 시향입니다

시인님의 손끝에서 영그는
맛난 과일들,,
기쁨과 행복으로
감사함으로 보듬어 안으소서^^


김지숙	김흥님시인님 이른 봄부터 바쁘게 손길들을 주었더니 과실 나무들이 아무 탈 없이 수확을 가져다 줘서 고맙네예 아무리 힘들어도 밭에 나가보면 여러가지 과일들이 영글어 있는걸 보면 피곤도 싹 가시미더 시인님 태풍 피해는 없어시지예 고운 시간이 되십시요	8/3 15:32

주응규

2014-08-01 09:11

김지숙 시인님의 광대 시향에 머물며
소나기처럼 마음을 씻고 갑니다
여름의 절정을 이루는 8월입니다
건강한 여름 시원한 여름 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지숙	주응규시인님 태풍으로 인해 강렬한 더위도 꼬리를 감추고 있는 휴일이네예 시인님 태풍 피해 없어시도록 하시고 남은 휴일도 잘 보내십시요	8/3 15:35

사방천

2014-08-01 09:47

tl시인님의 서재의 들려
고운시 광대 우리에 민속이지요
고운시향의 마음 쉬어감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가득하십시요


김지숙	사방천시인님 우리들은 덥다고 아우성이지만 과실나무들은 강렬한 뙤약볕을 다 껴안고 영글어 가고 있심니더 시인님 행복한 휴일이 되십시요	8/3 15:55

임재화

2014-08-01 10:18

김지숙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지숙	임재화시인님 태풍으로 인해 더위는 잠시 꼬리는 감추고 소각 상태가 되어 있는 휴일입니더 시인님 태풍 피해 없어시도록 하시고 남운 휴일도 잘 보내십시요	8/3 15:57

김창환

2014-08-01 23:31

광대가 된 과실나무
사람을 부르는 날
미세먼지가 된 작은 마음으로 변한 깊음에 다가가지 못해
머묾이 길었습니다.
비 내리는 밤입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김지숙	김창환시인님 광대 놀이를 하고 있는 과실 나무들을 딸려고 사다리를 놓았는데 발이 삐그덕 하는 바람에 과일보다 저가 먼저 떨어져심니더 시인님 태풍 피해는 없어시지예 고운 시간이 되십시요	8/3 16:02

허욱도

2014-08-02 09:29

시인님의 글을 보면서 생각해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어찌 이렇게 비유를 잘 하셨을까.
광대...과실나무...

김지숙 시인님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태풍이 오고 있다는데 피해없도록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김지숙	허욱도시인님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지예 노력한만큼 땅은 보답을 언제나 해주미더 거름주고 가지치기 해줄때는 힘들어는데 과실나무들이 영그는 모습을 볼때면 뿌듯합니더 시인님 태풍 피해는 없어시지예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8/3 17:27

정찬열

2014-08-02 12:22

울긋불긋 팔색조
광대놀이를 하는
과실나무들..
김지숙 시인님
"광대" 能筆한 시향에서
향기를 읽읍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김지숙	정찬열시인님 올해에는 그래도 과실들이 풍작을 내어주어서 소비자도 농부도 마음에 부담이 없이 먹을수 있게 되어네예 시인님 남은 휴일도 잘 보내시고 맛있는 저녁 드십시요	8/3 17:30

박걸주

2014-08-02 21:40

높이 매달린 과일을 따르면
광대놀이를 해야 하나요 !?
태풍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김지숙	박걸주시인님 낮게 열린 과일은 쉽게 딸수 있지만 높게 열린 과일은 사다리를 밟고 올라서서 따야 되는데 자칫 잘못하면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지예 그중에 저도 봉변을 당했습니더 시인님 태풍 피해 없어시도록 하시고 맛있게 저녁 드십시요	8/3 17:33

김화영

2014-08-03 06:35

자연속에서 느끼시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시어의
짙은 향기가 제 서재안에 가득 넘쳐 흐릅니다.
팔색조의 과일과 영그는 곡식들
바라만 봐도 그동안 노고가 기쁨으로 바뀌겠지요!

강건 하시고 기쁨 충만 하세요 시인님!


김지숙	김화영시인님 농부들의 노고가 수확의 기쁨이 되는 순간..모든 힘든 일은 스르륵 녹심니더 다행히 올해에는 고맙게 결실이 좋은 편입니더 시인님 태풍 피해 없어시지예 행복한 저녁이 되십시요	8/3 17:37

권승주

2014-08-03 09:07

아슬 아슬하게
목이 아프도록
가슴을 울리는 광대들의
연기에
몸동작에 떨어지면안돼
너의아름다움에 빠지나요
행복한시간되세요


김지숙	권승주시인님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팔색조 광대 놀이를 하는 과실나무들.. 웃긋불긋 영그는 과실에 농부들의 시름도 싹 날아가 버리미더 시인님 태풍 피해 없어시도록 하시고 맛있는 저녁 드십시요	8/3 17:40

이유리

2014-08-04 15:55

역시 시인님 만의 멋진 시를 만나게 됩니다
과실들의 울긋불긋, 광대놀이,,
많이더워요 시인님
어찌 지내시나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김지숙	이유리시인님 땅은 정직합니더 뿌려놓은 만큼 수확은 그 보답을 합니더 울긋불긋 광대놀이를 하는 것을 고생이 싹 녹십니더 시인님 잘 지내시지예 이제 무더위도 얼마남지 않았심니더 고운 시간이 되십시요	8/8 16:17

김주선

2014-08-05 07:39

튼실하게 열린 과일들이 바람에 무탈해야 할텐데요 .
고운시 잘 보았습니다 ^^


김지숙	김주선시인님 그러게 말입니더 큰 태풍만 없으면 별 문제가 없는데 무탈하게 넘어가기를 간절히 빕니더 그래야만 여지껏 고생한 보람도 있지예 시인님 이쁜 날들이 되십시요	8/8 16:20

조한직

2014-08-05 22:49

울긋불긋 팔색조
광대놀이를 하는
과실나무들..

하루 하루 커가는 열매들을 바라보는 행복감
직접 눈여겨 보지 않고는 느낄 수 없지요.
저희도 시골에 사과나무, 감나무, 매실나무, 은행나무, 머루포도나무가
하나 둘씩 있는데 매주마다 가면 쑥쑥 크는 것이 신기하게만 보입니다.
시인님 더운 날씨에 평안하시길 빕니다.


김지숙	조한직시인님 과실나무들이 영글어 있는 시골의 풍경.. 참 정겹지예 소쿠리만 가지고 가면 풍성하게 담아오는 친환경의 과실들.. 보기만 하여도 배가 부릅니더 시인님 행복한 8월이 되십시요	8/8 17:03

조양상 2014-08-06 01:01	김지숙 시인님! 지난번 태풍에 낙과 피해는 없는지요? 다음 지회 야유회는 시인님 농장 광대구경 할겁니다. 다 수확하지 마시고 까치밥과 시인 참 남겨 두세요!

김지숙 2014-08-08 17:08	조양상 지회장님 지난번 태풍 나크리가 온다기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별 탈없이 잘 넘어 가심니더 농부들이 제일 겁나는 것이 태풍입니더 한해 농사가 망치는 일이기에 항상 이맘 때가 되면 간절히 빕니더 지회장님 항상 건강 잘 챙기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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