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김지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지숙
ㆍ작성일	2014-04-02 13:35

ㆍIP: 58.xxx.226

성역

시/ 김지숙

짚불로 항아리 소독으로
일 년에 한번
거사를 치르는 날
꽃가지 피지 말라고
숯, 고추, 솔잎에
여러 가지 잡귀들도
함부로 침범할 수 없도록
금줄까지 달았다.
여태껏 고생한 보람이
헛되지 않기를
어르신 봉양하듯
아침저녁으로 살펴보는
장을 담그다.

염규식

2014-04-02 19:33

시인님-그러시군요 예전에 어머님 장담그는것 배웠다가 아내에게 가르쳐 주곤했죠-
항아리 말린후 짚불을 태워 소독하구요 3월 3진 날 전후에 담그는것 같았어요-
아직도 장을 담그는 시인님의 모습에 감동입니다
요즘 누가 그렇게 일년농사를 짗나요?
장담그고 나면 이제 멸치사서 봄 멸치젖갈 담그고 조금 남겨 산나물을 캐서 지져주시던 그 어머니가 그립네요
수고 많으셨어요--시인님 박수를 보냅니다


김지숙	염규식시인님 예전에는 우리 어머니들이 장을 담그는 일은 필수적이었는데 요즈음은 핵가족이다 보니까 거의다 사다 묵곤 하지만 시골에서는 아직도 장을 담그곤 합니더 그리고 조금 있으면 멸치 젖갈 또 담아야지예 시인님 행복한 주말이 되십시요	4/4 11:21

이유리

2014-04-02 19:36

시인님
직접 장을 담가 드시나요
대단하시네요
전 언제쯤 주부다운 주부가 되려는지,,
시인님이 담그시는 장맛, 대단히 맛날것 같아요
보고 싶어요 시인님


김지숙	이유리시인님 도시에서는 장담그 는일은 잘 안되미더 배란다에서는 발효가 잘 안되고 햇볕 잘드는 마당에 놓아야 됩니더 그러니 시인님 잘못이 아니고 환경 때문이니 개안심니더 아무리 마트에서 파는 장이 맛있다고 하나 직접 담아 묵는 장맛하고는 비교가 안되미더 시인님 꽃향기 나는 주말이 되십시요	4/4 11:27

정병근

2014-04-02 19:45

김지숙시인님! 저가 잘아시는 분이라서 한가지 아르켜
줄께요!! 장독에 버선을 붙일때 꼭!! 오른쪽 버선을 오려
붙이시고요! 왼쪽버선을 오려 붙이면 장맛이 떨어져요!!
그리고요! 버선,오려붙일때 사용하는 종이는 전주에서
생산한 딱총나무종이(딱종이)라야만 합니다ㅋㅋㅋ
안녕히계세요.김지숙 시인님!


김지숙	정병근시인님 아이구 잘 몰라네예 내년에는 꼭 오른쪽 버선을 오려 붙이고 사용하는 종이는 전주에서 나는 딱총나무로 할께예 충성..ㅎㅎ 제가 만약에 혹시 까묵으면 말씀좀 해주이소 지가 머리가 영 기억을 잘 못하거든예 알아지예 시인님 진달래 한묶음 놓고 갑니더	4/4 11:32

경규민

2014-04-02 21:12

옛날 장담그시던 할머니 생각이 납니다.
"장독" 성역이고 말고요.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
매일 들여다 봐야하는 ---
성역이 풀릴날을 고대해 봅니다.
의미 심장한 글 잘 읽고 갑니다.
늘 좋은 글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김지숙	경규민시인님 옛말에 우리 부모님들은 장을 담그는 일이 제일 큰 농사 이었지예 그리고는 함부로 들어가지 말라고 금줄도 달고 햇볕에 발효를 하는 뚜껑을 열어 놓고 했지예 시인님 보람된 주말을 되십시요	4/4 11:36

조한직

2014-04-02 21:37

그렇지요 짚불로 항아리 소독하고..
정담그는 일 지금도 시골에서는 옛날 그대로지요.
이제는 식구들이 많지 않으니 그 양이 좀 줄었지요.
평안하시길 빕니다.


김지숙	조한직시인님 요즈음에는 핵가족이고 아파트 조건 때문에 장을 담그는 일이 잘 안되미더 그렇지만 시골에서는 아직도 장을 담아 묵곤 있심니더 시인님 행복한 주말이 되십시요	4/4 11:39

공재룡

2014-04-02 22:04

김지숙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봄볕이 정겨운
하루 였습니다,

저의집 처막 끝에
새집 5개 만들어
달아 놨습니다.

어제는
싹이 난 감자와
콩을 텃밭에 심었어요.

내일 부천에
올라가 4일 후에

다시 삼성면 전원
주택으로 내려 옵니다.

시인님 시글의 머물면
무엇이던지

시글이 심오 하여
마음에
담아 가게 되네요.

언제쯤 선배 근처
딸아 갈런지?

장 담그기전에
벼집을 태워
소독 하는 군요.

예전에 방식이군요.
잡귀이 근접을

예방 한다는
그들만에 성역이군요.

늘 빛깔과
향기 고운

시인님 시글에
편안 쉬어 갑니다.

시인님뜨락에
봄 향기
가득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지숙 시인님!


김지숙	공재룡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시인님 처마 끝에 새집도 5개나 만들어 주었으니 풍악 걱정은 안해도 되겠고 텃밭에 감자와 콩도 심었으니 친환경 반찬 걱정은 안해도 되겠고 시인님이 진정 전원 주택에 시골의 풍경을 다 품고 사시네예 정말 행복해 보이미더 시인님 진달래 한묶음 놓고 갑니더 멋진 주말이 되십시요	4/4 11:48

황은경

2014-04-02 22:54

어릴적 뒤켠에 꽤 큰 장광을 두고
간장을 뜨러 갈때면 그렇게 조심스러울 수도 없었답니다
내키하고 같은 항아리에 덕지덕지 붙은 한지와 글씨
그리고 숯과 고추가 덩실덩실 매달려 있고..
그옆에는 씨간장이라해서 전 손도 못대본 항아리..
참,그랬었습니다
할머니께서 조상대대로 여며오신 그행동거지들을
자손들이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었지요
장손집이라 더욱 더 신경쓰시고..
그새기줄에 매달린 숯과 고추와 한지에 그림과 글씨..
그뜻도 모른체 8살을 넘기고 9살때 어머니께 배웠답니다
시인님의 성역..제목 참 어울립니다.굿~!!
역시 김지숙 시인님의 감성은 본받을만 하네요~사랑합니다 시인님.


김지숙	황은경시인님 옛날에는 식구들이 많다 보니까 항아리도 어찌나 큰지 몰라요 저도 어릴때 키가 작아서 장을 담아 놓고 햇볕에 발효를 한다고 뚜껑을 열어 놓아는데 그안을 빤히 쳐다보다가 한번 빠져서 저승갈뻔 했심니더 그래서 지금도 큰 항아리만 보면 옛날 생각이 납니더..ㅎㅎ 시인님 연분홍 복사꽃 향기를 놓고 갑니더 고운 주말이 되십시요	4/4 11:56

안정순

2014-04-03 07:47

짚불로 소독하고
마른 고추 띄우고 숯덩이 넣구요..
금줄까지 부정 타지 말라고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김지숙 시인님


김지숙	안정순시인님 항아리는 짚불로 소독을 해야만 세균들을 막을수 있고 꽃가지 피지 말라고 숯 고추 솔잎도 넣고 그리고 함부로 들어가지 말라고 금줄까지 달고예 시인님 꽃향기 같은 주말이 되십시요	4/4 16:25

주응규

2014-04-03 09:07

곱게 내리신 좋은 시향 속으로 빠져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봄향 가득한 계절에 행복도 함박 피우십시오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지숙	주응규시인님 봄꽃들이 여기저기에서 어서 오라 손짓을 하며 상춘객들을 설레이게 하네예 시인님 멋진 주말이 되십시요	4/4 16:27

김수잔

2014-04-03 09:40

저도 어릴적 저의 어머님이 하시는것 보았지요
고추 띄우고 숫띄우고..
그렇게지만 저는 해 보지 못했는데
친정에 가면 올케가 어머니한테 전수 받아
장 맛이 꼭 엄마의 맛이라 참 신기했어요

시인님도 직접 하시나요..
대단하십니다
귀한 시제를 택하셔서 감동입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봄날 되십시요


김지숙	김수잔시인님 도시에서는 다들 사다 묵지만 아직 시골에서는 직접 장을 담아 묵곤 합니더 메주콩도 직접 심어서 무공해로 하지예 그래서 시골에서는 일년내내 바쁘미더 또 조금 있으면 멸치 젖갈 담아야 하고.. 시인님 꽃향기 같은 주말이 되십시요	4/4 16:31

사방천

2014-04-03 11:11

김지숙 시인님 의 서재의 들려 성역
봄이되면 장담는 거사 아름다운
시향에 마음쉬어감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김지숙	사방천시인님 봄이되면 시골에서는 농사 준비에 바쁘고 장을 담그는 거사도 치르야 되고 손이 쉴날이 없지예 시인님 멋진 주말이 되십시요	4/4 16:33

김이진

2014-04-03 15:47

짚불로 항아리 소독으로
일 년에 한번
거사를 치르는 날 /

에전에 우리 어머님이 하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조상들의 지혜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장을 담으셨군요.
맛있게 익어가겠지요.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지숙	니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예전에는 우리 어머니들은 지금의 몇배로 많은 양으로 장을 담으셨지예 참 어떻게 보면 조상들의 영리한 머리에 감동을 받을때가 많심니더 장을 담을 시기가 오면 마음적으로 조금은 부담이 되곤 합니더 이젠 발효만 잘 되기를 바래야지예 시인님 향기나고 이쁜 주말이 되십시요	4/4 16:38

김지숙	에쿠시인님 성함이 잘못 눌리면 바램에 이상하게 나와 버리심니더 지송합니더	4/4 16:41

이정규

2014-04-03 20:16

성찰 된 마음 가짐이 깊고 넓으신데 ~~
어찌 잡귀들이 침범 하리오 ,
김지숙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세요 !


김지숙	이정규시인님 장을 담을때에도 마음 가짐이 중요하지만 장을 담고 나서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맛이 좌우 되지예 시인님 멋진 주말이 되십시요	4/4 16:43

김보규

2014-04-03 20:25

장 담그기 전의 마음 가짐을 중시 했던 시절이 지금도
시인님의 생활에서 전해지고 있군요 ~
시인님은 참 부지런하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미용실에, 생활 곡곳마다 미치지 않는 곳이 없으신 ~
밭에도 나가시고 ..바다도. ..도대체 ....??@@
암튼 멋진 시인님 보고 싶네요. 늘 건안, 행복하세요. ^^


김지숙	김보규시인님 시골에서는 형편상 다들 그렇게 전통방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같이 동참을 해야 합니더 그리고 바다에는 낚시를 좋아해서 우리 부부는 낚시 출조를 자주갑니더..요즈음은 볼락 젖갈을 담을려고 바쁘게 다니고 있심니더 그리고 친정이 진해인데 친정오빠가 어부라서 바다조업을 잘 알지예 시인님 꽃향기 같은 주말이 되십시요	4/4 16:51

정찬열

2014-04-03 21:09

지금은 영면하신지 20여년이 다지나신
울멈마의 장담금을 도집어 보는
뜻깊은 시심을 읽고 갑니다.
4월의 춘심에 뜻깊은 만심에서
늘건안 하시고 행복 하세요


김지숙	정찬열시인님 예전의 우리 어머니들은 메주 쓰는 양도 장을 담그는 양도 엄청났지예 지금의 양은 비교도 안될만큼.. 정말 우리 어머니들 고생 많이 했지예 시인님 멋진 주말이 되십시요	4/4 16:55

이진기

2014-04-03 23:06

김지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우메한 저를 너무 흉보진 마세요.
금줄에 꽃,고추 솔잎하시기에 귀한 자식 보는 줄 알았답니다!~~ㅎ
시인님의 성역
어려서도 본적이 없었답니다.
귀한 시간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숙	이진기시인님 개안심니더 금줄에 고추 솔잎등을 단다고 하니까 혹여 오해를 하는 분도 계심니더 귀한 자식이 태어나면 이런 풍습을 했지예 시인님 보람된 주말이 되십시요	4/4 16:58

김창환

2014-04-04 09:22

시인님의 고운 시정에서
생활의 지혜로 건강까지 챙겨가는
대대로 전해오는 풍습 그 아름다운 풍경에서
또 하나의 배움을 담아 봅니다.
고운 주말 되세요 김지숙시인님


김지숙	김창환시인님 우리 조상들의 풍습을 아직도 시골에서는 그대로 따라 하고 있심니더 아무리 사다먹는 장맛이 좋다고 하지만 직접 담아 먹는 장맛하고는 판이하게 다르미더 시인님 행복한 주말이 되십시요	4/4 17:01

이기영

2014-04-04 12:16

장을 담글때 들어가는 정성. 누가 알리오, 감사합니디


김지숙	이기영시인님 일년에 한번 큰 일을 치르는 장을 담그는 날.. 손이 헤아릴수 없을 만큼 많이 가고 마음 가짐도 중요시 합니더 시인님 멋진 주말이 되십시요	4/4 17:05

박광현

2014-04-05 00:27

일년에 한번 치르는 대사였죠?
지금은 공장에서 획일적으로 만들어 내지만요
마치 예전에 어머님게서 허리 구부려가며
하시던 그림이 떠오릅니다


김지숙	박광현시인님 요즈음은 핵가족이다 보니까 공장에서 만들어낸 장을 사묵고 있는 추세이지예 시인님 활기찬 시간이 되십시요	4/15 16:32

곽종철

2014-04-05 10:39

"성역"
장 담그는 정성이 고스란이 녹아 있네요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쌀쌀한 4월입니다.
몸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지숙	곽종철시인님 우리까지는 장 담그는 일은 하겠지만 우리 자식 세대에는 장이 무엇인지도 모를 것이미더 시인님 항상 건강 잘 챙기십시요	4/15 16:34

김수미

2014-04-05 17:20

김지숙시인님~ ^^
글속에 정감이 물씬~~느껴집니다. 장 담그시는 시인님의 모습도 선하고 그려지네요.
저도 예전에는 친정어머님이 손수 담그셔서 보내주시던 어머니의 사랑이 지금은 마음속에
애절하게 남아 아릿합니다. ^^;;;; 오늘 시간의 여유가 생겨서 이렇게 들어왓네요.
반갑고 정겨운 시인님의 얼굴을 떠올리며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


김지숙	김수미시인님 우선 한번 안아 보이시더 뼈가 뽀싸지도록..에쿠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날려고 합니더 지금까지 우리는 장을 담아 묵곤 있지만 아마도 우리대에서 장맛 보는것도 끝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더 일년에 한번 치르는 거사이지만 손이 얼마나 많이 가는지 .. 뽀하얗고 이쁜 시인님 얼굴을 마구 떠오르네예 보고 싶다..참말입니더 시인님 닮은 이쁜 철쯕 놓고 갑니더..	4/15 16:43

전경전

2014-04-06 08:28

생활 속 소중한 이야기들을 고품격 글향으로 지피워 내시는
시인님이 참 부럽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날씨가 고르지 못하니 건강에 더 신경을 쓰시길 바랍니다.


김지숙	전경전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시골에서 아직도 장을 담그는 일은 당연한 것으로 알고 있심니더 시인님 행복한 날들이 되십시요	4/15 16:48

박미리

2014-04-06 11:11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와우~ 장 담그는 시인님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엄두도 못 내는 데요 ㅎ
신성한 의식을 바치셨으니
일품의 장맛을 선사할 것 같습니다

행복한 사월 만끽하시고
늘 건안하소서^^*


김지숙	박미리시인님 도시에서는 장을 담그는 일은 엄두가 안나지만 시골에서는 전통방식을 아직도 이어받고 있지예 첫째로 햇볕을 쬐일수 있는 마당의 조간이 있으니까예 시인님 이쁜 시간이 되십시요	4/15 16:51

염규식

2014-04-06 11:52

김지숙 시인님의-댓글 읽고가는 재미가 최고로 좋다아이미꺼-ㅎㅎ

*그래서 댓글 보러 와심더--
내사마 김시인님 댓글에 녹아뿌리심더--ㅋㅋ
봄이기퍼 갑미더-근데 쌀쌀한데 건강조심하이소--ㅋㅋ 안녕


김지숙	염규식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지는 표준어를 쓸려고 하면 오히려 더 실수를 많이 해서 차라리 딱 깨놓고 사투리 방언을 쓰미더 내사마 사투리가 훨씬 편하고 댓끼리미더..에나가 아이미꺼 시인님 행복한 날들이 되십시요	4/15 16:56

홍경훈

2014-04-06 13:32

장을 담기 위해서 짚 불로 소독을 하고 어르신 봉양하듯 금줄을 치고
정성을 솓아야 비로소 또 하나의 미 생물의 영혼이 탄생 하나 봅니다.
이렇듯 쉬운일이 없군요.시인님의 시향 속에 삶의 지혜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들로 이어 지십시오.


김지숙	홍경훈시인님 신토불이 장맛을 볼려니 쉬운 일이 아이미더 장을 담았다고 해서 끝이 아니고 차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장맛을 좌우 하지예 만약에 비를 맞는다든가 이 물질이 들어가면은 도루 아미타불 되지예 시인님 건강 관리 잘 하십시요	4/15 17:00

김희영

2014-04-07 01:26

김지숙시인님
반갑습니다.
김시인님 의 *성역*
참 의미가 깊습니다.
일상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간장 된장
필수품인데 장담구기 하는 주부가 쉽지는 않지요
김시인님 시향에 한참 머물러 봅니다..
장담거는 주부 알뜰 하시네요.
햋빛이 잘더는 주택 장독대 에서
간장 된장이 맛있게 익어 가지요.
항상행복 하시고
건안 건필 하시기를,,,,,,


김지숙	김희영시인님 그 집 음식맛을 알려면 장맛을 보면 안다고 하잖아예 그만큼 장맛이 중요한 텃주대감 역활을 하지예 그래도 장 담그는 일 절대 쉬운일은 아이미더.. 시인님 맛난 저녁 드십시요	4/15 17:04

임세훈

2014-04-07 10:30

장을 담그다가 시상을 생갛 내셨군요.
시인님의 고운 글향에 잠시 쉬다가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김지숙	임세훈시인님 시골에서 여러가지 일을 하다가 보면 어떤때는 짜증이 나서 고함도 질러 보다가 가만히 앉아서 그일을 보고 있노라면 이것 한번 써볼까 하고 화를 삭히미더 시인님 활기찬 시간이 되십시요	4/15 17:08

고현자

2014-04-08 11:09

일난풍화日暖風和인데
하늘에 못 박힌 듯 기대어
오늘도 하염없이 서성댈듯하네요
문우님께서도 행복한 봄날 보내세요


김지숙	고현자시인님 산벚꽃들이 낙화를 하니 철쭉이 정열적으로 너무 아름답게 피어 있심니더 시인님 고운시간이 되십시요	4/15 17:11

길상용

2014-04-09 21:15

역시..
글을 다 읽고 나서 감탄부터 나옵니다.
[우리것은 좋은것이여~]
지금은 거의 사라져가는 장 담그는 재래식 방법에서
넉넉한 시골의 인심부터 떠오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일일이 손과 발로 뛰어야만 했던 예전의 우리 부모세대들.
시를 읽고
세대를 뛰어넘는 큰 공감과 아련한 추억으로 산책해봅니다.


김지숙	길상용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억시로 반가심니더 요즈음은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을 해서 도시 사람들은 대부분 사다 묵고 있지예 그래도 일부 시골에서는 옛날 재래식 방식으로 장을 담그고 있시예 신토불이 장맛은 좋지만 하나에서 열까지 손이 얼마나 많이 가는줄 압니꺼 말도 마이소..ㅎㅎ 시인님 이쁜 철쭉을 놓고 감니더 맛난 저녁 드십시요	4/15 17:16

홍대복

2014-04-13 15:52

시인님!
꽃 향기 그윽한 햇살 고운 봄날에
시인님의 글 밭에
쉬어감 감사드리며 행복꽃 한아름 전해올리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김지숙	홍대복시인님 봄꽃들의 향기에 벌 나비들은 맛나는 꽃가루 따느라고 해가 기우는 것도 모르고 있네예 시인님 행복한 날들이 되십시요	4/15 17:21

붙박이

바다교복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22	올림머리	42	김지숙	2014-11-18

321	엽서	66	김지숙	2014-11-10

320	해바라기	50	김지숙	2014-10-03

319	명주실	48	김지숙	2014-09-18

318	위험한 나비	57	김지숙	2014-09-04

317	쿠션	61	김지숙	2014-08-06

316	광대	50	김지숙	2014-07-29

315	동업자	60	김지숙	2014-07-14

314	신 내림	52	김지숙	2014-07-03

313	밀물, 썰물	65	김지숙	2014-06-24

312	화려한 외도	51	김지숙	2014-06-12

311	살수기	57	김지숙	2014-06-02

310	모의고사	52	김지숙	2014-05-23

309	소라의 집	53	김지숙	2014-05-15

308	천연 볼 터치	56	김지숙	2014-05-08

307	싱크홀	47	김지숙	2014-04-28

306	붙박이	41	김지숙	2014-04-14

305	성역	61	김지숙	2014-04-02

304	바다교복	66	김지숙	2014-03-21

303	금과 은	48	김지숙	2014-03-11

	1 2 3 4 5 6 7 8 9 10 ,,,18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