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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홍대복 문학서재

ㆍ작성자	홍대복
ㆍ작성일	2015-04-18 16:35

ㆍIP: 211.xxx.200

지쳐버린 허상

지쳐버린 허상

글/홍대복

어둠 짊어진 방안 가득
회색빛 고독만이 스멀스멀 몸부림친다
엉금엉금 기어 다니는 바퀴벌레의 반란
주인 만난 소주병이 아우성치며 나를 부른다

별빛에 스러지는 독 품은 소주병
온갖 시름 안주 삼아 목젖 적셔 벌컥 넘긴다
어둠에 점점 더 익숙해질 무렵
맑은 영혼 혼미한 무아지경에 벌러덩 눕는다

침묵에 묻혀버린 내 영혼의 작은 쉼터
어항 속 금붕어 코골이가 벽을 기어오르고
까만 밤 동굴 속 찍찍대는 박쥐 떼처럼
지쳐버린 허상 허공 향해 설레설레 손사래 한다

20150328.

강기영

2015-04-18 18:03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힘내시고 즐거운 주말저녁 보내세요~~
비가 오려나 봅니다
편안한 휴식속에 기쁨의 봄날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반갑습니다 강기영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묵향 짙게 피우시길 비옵니다.	4/18 18:40

김이진

2015-04-18 19:15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별빛에 스러지는 독 품은 소주병
온갖 시름 안주 삼아 목젖 적셔 벌컥 넘긴다
어둠에 점점 더 익숙해질 무렵
맑은 영혼 혼미한 무아지경에 벌러덩 눕는다/

멋진 홍대복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연초록 향기 더 진하게 묻어나는 날입니다.
우리 멋진 시인님에게도 더 좋은 일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주말 저녁 귀한 축복의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김이진 시인님! 잘지내시죠? 파릇함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참 좋은 계절입니다 언제나 연둣빛 푸름름과 함께 하시는 고운 날 되세요.	4/19 07:41

김선목

2015-04-18 20:52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홍대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주나 한잔 할 줄 알아야
소주한잔 합시다 할텐데요
술친구라면 멀고 가까움도 가리지 않는다지요?
문학이나 즐기는 소생은 어쩔수 없는 꽁생이랍니다
지쳐버린 허상이라
맑은 영혼 혼미한 무아지경에 벌러덩 눕는다
지쳐버린 허상 허공 향해 설레설레 손사래 한다
아주 기분좋게 취함인듯 합니다
저도 왕년에 몇번 오기로 그래 봤는데 지금은 못마셔요
취함이란 때때로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허상일지라도......,
좋은 주말 되십시요


홍대복	김선목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직은 잠에서 덜 깬 듯 조용한 휴일 아침입니다 비 소식도 있고요 오늘도 연둣빛 싱그러움을 느끼는 좋은 하루 되세요.	4/19 07:43

곽철재

2015-04-18 22:53

홍시인님. 독 품은 소주를 온갖 시름 안주 삼아 벌컥 넘기시면 아니 되옵니다. 시는 멋지지만 시인님 몸이 상하실까 걱정이 되네요. ㅎ. 늦은밤 평안하게 보내십시오.


홍대복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창문 사이로 불어오는 봄바람에 마음을 실어봅니다 향긋한 꽃내음이 늘 시인님 곁에 머무르길 바랍니다.	4/19 07:46

신홍섭

2015-04-18 23:13

침묵에 묻혀버린
내영혼의 작은 쉼터~~
지쳐버린 허상~~ 봄이라고 꽃은 수없이 피고 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봄비가 또 내립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려나 봅니다.
늘 평안 하시고 포근한 밤 되십시요 홍대복 시인님!


홍대복	신흥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느덧 사월도 중순을 넘어서고 있네요 여기저기 허드레 피어나는 꽃길이 아름답습니다 조용한 휴일 꽃향기처럼 상큼한 시향이 가득 머무르길 비옵니다.	4/19 07:48

정병근

2015-04-18 23:13

홍대복 지회장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인사가 매우 늦어 죄송합니다.
"지쳐버린 허상" 그속에 온갖 것들이 들어오고 요동치고..
채워졌기에 우리는 그 마음을 잊고 온갖 것들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와 닿습니다.
귀한 글밭에 머물러 좋은 메시지 담아 갑니다.
고운하루 행복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홍대복 지회장님!


홍대복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인사 올립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아름다운 마음을 소유하신 시인님을 대함은 무한한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인님! 늘 시향 가득한 고운 날 되세요.	4/19 07:51

배정이

2015-04-19 02:30

멋쟁이 시인님의 환한 미소에 지친 모습이 그려지니 제 마음이 아픕니다. 어지간해서는 표현을 하지 않을 것 같이 굳건한 시인님, 쬠만 지치고 펄떡 일어나세요.ㅎㅎ 시인님, 오늘이 제가 젤로 사랑하는 아버지 제사라 보고픔에 ㅠㅠ입니다. 멋쟁이 시인님, 파이팅!~^^


홍대복	울 예쁜 배정이 시인님! 시인님의 호의와 칭찬이 싫지만은 않듯이 시인님과의 만남 또 한 꽃향기가 머무는 듯 너무도 향기롭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기쁜 마음 간직한 행복한 나 날 기원합니다 아버님 기일 제사 잘모시세요 감사합니다.	4/19 07:54

김강좌

2015-04-19 07:46

지친 영혼에
밝은 햇살 한 줌 드립니다~!!
기운찬 봄날들 되시고
언제나 따스하신 미소
잃지 않으시길요"^^
힘내셔요"^^*


홍대복	김강좌 시인님! 반갑습니다 협회 행사에서 뵈옵고 이렇게 또 뵙습니다 어린 새싹들의 파릇함이 풋풋한 향기로 느껴지고 꽃들의 고운 자태 이 계절의 축복입니다 시인님! 여기 봄향기 가득 담은 꽃 차 한 잔으로 행복한 하루를 열어 보시길 비옵니다 고맙습니다.	4/19 07:58

이정규

2015-04-19 14:01

지쳐버린 허상,
멋진 시어와 향기 품은 고운 시향기에
즐감하고 갑니다.
홍대복 시인님 ~~
편하신 휴일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홍대복	감사합니다 이정규 시인님! 푸르른 사월도 중순을 넘어 연초록 이파리 더욱 더 생기를 발하는 듯 합니다 늘 시인님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4/21 21:23

박미리

2015-04-19 15:35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끔 그럴 때 있지요ㅎ
행복한 봄 속으로
청량히 헹구시어
뽀송한 매일 되소서
반갑게 다녀 갑니다 ^^


홍대복	박미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주의 에머랄드 빛 바다가 그립습니다 노란 유채 밭의 싱그러움처럼 시인님의 행보에 꽃향기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4/21 21:25

안정순

2015-04-19 16:33

삶이 지칠 수록 소주병은 늘어만 가고
우리네 삶의 한 면을 보는 듯합니다.
힘내시구요
휴일 평안하세요!


홍대복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기저기 향기로운 꽃향기 날리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이렇게 시인님의 향기도 서재 가득 피어나는 듯 합니다 시인님! 언제나 기쁨 가득한 고운 날 되시길 비옵니다.	4/21 21:28

김광섭

2015-04-19 16:43

지쳐버린 허상^^**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비는 내려도 마음은
맑음 속에 즐거운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홍대복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간의 시인님의 안부 조심스레 묻습니다 파릇한 새싹들의 싱그러움처럼 시인님의 일상 기쁨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4/21 21:30

고지영

2015-04-19 16:44

지쳐버린 허상 허공향해 설래 설래 손사래 한다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 한동안 멍했습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렴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홍대복	고지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루 해는 저물어 거리의 네온 불빛 깜빡이는 밤입니다 지친 일상 편안한 쉼 하시고 늘 시향 가득 피우시길 비옵니다.	4/21 21:31

김경렬

2015-04-19 22:09

홍대복 지회장님!
술은 몸에 독이 된다네요
사람들은 술에 의탁하며
기분도 풀어내면서~~~
화이팅 합시다.
감사합니다/


홍대복	김경렬 시인님! 부끄러운 글에 머물러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꽃 피고 새우는 아름다운 계절 사월도 시끄러운 정세로 그 향기를 잃는 듯 하네요 시인님! 늘 시향 가득한 고운 날 되시길 빌어봅니다.	4/21 21:34

이상현

2015-04-19 23:09

홍대복 선배 시인님 새내기 방에 오셔서 좋은 덕담 감사합니다
침묵에 묻혀버린 내 영혼의 작은 쉼터...
좋은 시향 잠시 머물다 갑니다


홍대복	이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뵙게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옵길 소망하오며 묵향 짙게 피우시길 기원합니나.	4/21 21:36

이길선

2015-04-20 01:26

"침묵에 묻혀버린 내 영혼의 작은 쉼터"-- 끄덕이면서 . . .
이 서재 방문을 할 수 있는 지금 이순간이 얼마나 다행인지요-
어김없는 바쁘다는 핑계는 -
- 사월 가운데를 삼킨채 - 봄비 내리는 깊은 밤에 잠시 다녀갑니다.ㅡ
늘 건필하세요 - 홍대복 시인님!


홍대복	이길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다소곳한 시인님의 모습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아름다운 계절의 뜨락에 피어나는 꽃향기처럼 시인님의 행보에 시향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4/21 21:39

박정근

2015-04-20 06:31

어둠에 점점 더 익숙해질 무렵
맑은 영혼 혼미한 무아지경에 벌러덩 눕는다....
짙게 내리신 시향이
밤새 이어진 비처럼 촉촉히 스며드는 아침입니다
감사히 가슴에 담아보며 시인님의 평안을 기원드립니다
일기가 좋지 않습니다 건강 챙기시며
활기찬 한주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홍대복	박정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라일락 향기 가득한 계절의 속삭임처럼 시인님의 향기 가득 피어나는 듯 향기롭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시향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4/21 21:41

박걸주

2015-04-20 10:28

밝기만 하던 시인님의 평소 모습과는 달리
허상에 꺼들리고 계시니 맘 아파요.
활기찬 한 주를 위해
화이팅 하세요.


홍대복	감사합니다 박걸주 시인님! 밝은 햇살이 내려앉는 뜨락에 꽃향기 가득합니다 오늘도 기쁜 날 미소 한아름 보내드릴께요 건강하세요, 시인님!	4/22 13:31

김지숙

2015-04-20 17:52

홍대복시인님 삶이 지치면
제일 먼저 찾는게 소주병이지예
둥글둥글 도는 세상
시인님 이 한병만 드시고
활기찬 모습 보여 주이소
편안한 시간이 되십시요


홍대복	김지숙 시인님! 그간도 평안하신지요? 추운 겨울 뵈옵고 또 계절은 이렇게 아름다운 꽃 만발한 봄이네요 시인님 일상에 늘 기쁨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4/22 13:34

염규식

2015-04-20 22:40

시인님 건안 하시죠 오랜만에 시인님의 옥고에 다녀갑니다
새봄에 더욱 건 안 하시구요 하시는 생업과 가정에
사랑이 충만 하시길 기원 합니다


홍대복	염규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간도 평안하시지요? 이제 여름 행사에서 뵈올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꽃향기 같은 시향 짙게 피우세요.	4/22 13:36

김보규

2015-04-21 01:15

살면서 가끔 그럴 때 있지요 ~
오늘이 딱 그런 날 인가 봅니다 ~
위로의 잔, 적당히 드시고 훌훌 털으시어
내일의 밝은 해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홍대복	김보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기운 무르익어 생동감 넘치는 싱그러움이 가득합니다 시인님! 영산홍 꽃잎 봄바람에 살랑대는 아름다운 일상에 행복이 넘치시길 빌어봅니다.	4/22 13:41

김기전

2015-04-21 11:34

홍대복시인님의 고단한 하루일과가 느껴지는듯합니다
내일은 꼭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홍대복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누추한 서재까지 왕림하시니 기쁜 마음 그지없습니다 시인님! 이 좋은 계절 시인님의 주옥 같은 옥고로 묵향 짙게 피우시길 바랍니다	4/22 13:43

한영택

2015-04-21 12:55

고독이 스멀스멀 몸부림치는데
주인 만난 소주병이 나를 부른다.
맑은 영혼이 혼대한 무아지경에 벌러덩~
지쳐버린 허상 허공에 손사래 친다.
온갖 것들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우리들인 양
내리신 글에 마음을 담아봅니다.
힘내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홍대복 시인님.


홍대복	한영택 시인님! 감사합니다 잘지내시죠? 삶이 지쳐 힘들 때 시인님의 넉넉한 미소가 위안이 됩니다 늘 너그러우신 모습 기쁨 입니다 시인님! 묵향 짙게 피우시고 아름다운 계절에 또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4/22 13:46

김창환

2015-04-21 21:33

홍대복시인님의 곱게 빗으신 '지쳐버린 허상' 글향에 쉬어갑니다.
연일 내리는 봄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의 봄향이 짙습니다.
행복한 웃음꽃을 활짝 피우는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홍대복	김창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비 적신 대지는 온갖 식물들의 파릇한 속삭임이 정겹습니다 시인님! 꽃이 피는 뜨락에 시인님의 시향 또 한 꽃향기처럼 은은하게 피어나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4/22 13:50

김창환	싱그러운 오월이 원색의 장미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정열적인 사랑의 오월 되시기 바랍니다. 홍대복시인님	5/17 23:16

정찬열

2015-04-21 21:55

홍대복 시인님 !
"지쳐버린 허상"곱게 지피신
글발에 쉼하다 갑니다.
시인님도 쉬엄쉬엄 행복한 시간 되세요


홍대복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정겨움으로 큰 형님 같으신 시인님이 참 좋습니다 이제 오월이면 또 뵈올 시인님을 생각하니 기쁨이 앞섭니다 시인님!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 가득 지으시는 고운 날 되세요.	4/22 13:54

박미향

2015-04-22 14:16

ㅎㅎ 잘 지내시눈 군요 스멀스멀 기어올라 볼까합니다,, ㅋㅋ


홍대복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4/23 21:47

주응규

2015-04-22 16:50

홍대복 시인님 좋은 글향이 봄향기되어 바람에 흩어집니다
좋은 글에 편히 머물러갑니다
피어나는 계절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축원합니다.


홍대복	감사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많이 바쁘시죠? 뵈온지도 오래인 것 같습니다 늘 아름다운 행보에 시향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4/23 21:48

임승대

2015-04-22 18:08

지쳐버린 허상 고운 글 잘 감상합니다.
건강 생각하셔서 좋아하는 술 많이 드시진 마세요
즐거운 한주간 보내세요


홍대복	임승대 시인님! 감사합니다 계절은 호시절 시인님의 안부 궁금합니다 늘 문운 창대 하시어 시향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4/23 21:50

윤순묵

2015-04-23 00:42

홍대복시인님
지쳐버린 허상이 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꽃 맞이 하기도 바쁜 봄이 왔네요
좋은 시향에 젖으면
왠지 행복하고 은은한 시향에 푹 절여집니다
고은 시간 주심에 취하다 넘어갑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취하듯이
봄소식에도 취하고 삽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홍대복	윤순묵 시인님! 감사합니다 꽃향기 가득한 계절 어찌 지내시는지요? 언제나 기쁨 가득한 고운 날 되시길 빌어봅니다.	4/23 21:52

곽종철

2015-04-26 20:56

"지쳐버린 허상"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전화위복, 고생 끝에 복이 온다는 말~~~
믿고 따르면 이루어 질 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홍대복	곽종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라일락 향기 짙게 풍기는 오월입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시향 가득 피우시길 기원합니다.	5/2 19:44

김희영

2015-04-27 22:40

홍 지회장님 반갑습니다.
서재에서 무르익은 시 향기 가득 합니다.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 지쳐버린 허상 " 시인님의 시 향
4월의 봄날에 꽃 피우십니다.
건필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홍대복	김희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월의 싱그러움은 자연을 품어 안고 노래합니다 내일이면 또 뵈올 시인님! 시인님의 열정적인 시작 활동 존경합니다 오늘도 편안한 저녁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5/2 19:47

박미향

2015-04-29 10:41

아름다운 5 월에 뵈요 ㅎㅎ


홍대복	박미향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은 어찌 지내시는지 오월의 꽃향기에 안부 실어 보냅니다 내일은 봄비 소식도 있네요 언제나 시향 가득 피우시는 고운 계절 되시길 비옵니다.	5/2 19:50

성경자

2015-04-29 15:50

모든것이 지친 허상을 살며시
일으켜 세워봅니다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수요일
곱게 내리신 글에
마음 머물다 가옵니다~^^


홍대복	성경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닮은 따뜻한 봄은 우리 곁에 살포시 내려앉습니다 계절의 여왕답게 신록을 아우르는 진한 꽃향기로 시인님 곁에 함께 머물기를 빌어봅니다 늘 행복 가득 지으세요, 시인님!	5/2 19:54

박휘옥

2015-05-04 17:09

시인님 오랜만에 뵙네요~
간만에 문을 두드렸더니 어색합니다. 낯익은 시인님의 '지쳐버린 허상'에 잠시 머물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네요 ㅠㅠ 기운내시고 꽃이 만발하는 오월에 행복가득한 날 되세요~^^


홍대복	박휘옥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이렇게 뵙게되니 정말 반갑습니다 잘지내고 계시죠? 오월의 꽃향기ㅡ 가득한 아름다운 행보 시향 가득 피우세요.	5/12 14:43

김미숙

2015-05-07 09:50

시인님^^
어떤날 그냥 무방비 상태로
허기진 시간의 배회가 있지요
그냥 감정의 움직임에 자연스레 맡겨봐도
괜찮을때가 있어요
공감가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홍대복	김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문학 기행에서 뵙게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아카시아 향기 가득한 오월 시인님의 시향이 온 세상에 그윽하게 피어나길 바랍니다.	5/12 14:45

오인숙

2015-05-09 14:50

시인님!
비오는 날 청정만 바라보고
비오는 소리에 멍때리는 그런 날도 있지요
술에 머리를 맡기는 그런 날도 있지요
주말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 보셔요
꽃향기 멀미가 날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홍대복	오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카스에서 뵈옵다가 서재에서 뵈오니 또 한 새로운 느낌입니다 시인님! 아름다운 오월에 피어나는 싱그러움과 같이 시인님의 행보에 늘 기쁨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5/12 14:47

김흥님

2015-05-09 23:31

시인님~~!!
봄을 타시는가 봅니다
가끔씩 독한 술한잔이 그리울 때가 있긴 합니다
또,,어둠이 짙게 내린 밤이면
달빛아래 거닐는 상념들이 나를 따라 올 때가 있지요
때론,그 고독과 동행하여
철저하게 외로워보는 시간도
내면의 성숙의 길이기도 하겠지요

아카시아꽃이 은은하게 전해오는 밤
창가에 서성이는 고독에게
창문 열어 이밤 함께 놀아봐야겠습니다!!


홍대복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계절의 향기처럼 사시사철 싱그러움이 피어나 듯 이렇게 시인님 오시어 우중충한 서재에 생기 가득 넘실댑니다 이제는 연초록도 떨쳐버리고 진초록의 향연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계절이네요 시인님! 아카시아 향기 가득한 오월, 푸루른 시향으로 피어나길 기원합니다.	5/12 14:53

정재열

2015-05-12 17:09

" 지쳐버린 허상"
바람이 거세게 불어 재끼네요.
펴있는 꽃들이 성할란지 염려가 됩니다.
때가되면 떠나야 할 꽃들이지만
등 떠밀려 떠나는것은 왠지 슬프 보이네요
주인만나 소주병이 뒹굴고 있지만
그로인해 새로운 힘을 얻는다면
이보다 좋은 명약은 없을 듯 합니다만 ..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홍대복 시인님 ^^


홍대복	정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월의 맑은 햇살이 곱게 내리는 주말입니다 가족과 함께 멋진 주말 보내세요	5/16 09:35

신홍섭

2015-05-12 18:37

안녕하세요 시인님!

"지쳐버린 허상"~~ 내리신 詩향 가슴 여미고 머물다 갑니다.
푸르른 오월입니다 늘 평안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홍대복 시인님!


홍대복	신흥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계절 오월의 중턱을 넘어서는 푸르름이 싱그럽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 지으시는 고운 날 되세요.	5/16 09:37

조한직

2015-05-12 20:37

허상에 지친 고독은 우리를 더욱 우울하게 만들고
울렁증에 시달리게 만듭니다.
이 봄 찬란히 피어오름에 희망을 품어 허상 툴툴 털어버리는 날 되세요.


홍대복	조한직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계절 꽃향기처럼 향긋한 나 날 되시고 주옥 같은 옥고 내리시어 시향 가득 피우소서.	5/16 09:40

신형탁

2015-05-13 02:17

은은한 밤공기 타고 회색빛 고독만이부유하는 밤입니다
저도 지쳐버린 허상과 함께
마음마주하며 하얀 상처 홀로 만지며
소주한잔쯤 해보고 싶어집니다.
홍대복 시인님 머물고 싶은 시간에
귀한 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록이 우거지는 5월 행복한 5월 되세요. _()_


홍대복	신형탁 시인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의 서재 까지 방문해 주시어 영광입니다 늘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러 많은 것을 배웁니다 시인님! 이제 부처님 오신 날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부처님의 자비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5/16 09:44

최상현

2015-05-13 21:43

공감글 잘보았습니다. 홍대복 시인님.
저는 체질적으로 독주의 무아지경을 매번 실패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홍대복	최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귀하신 방문에 기쁜 마음 그지없습니다 시인님! 늘 문운 창대 하시고 아름다운 계절에 시향 가득 하시길 빌어봅니다.	5/16 09:46

김종순

2015-05-17 12:54

엉금엉금 기어 다니는 바퀴벌레의 반란
주인 만난 소주병이 아우성치며 나를 부른다

작품 감사합니다.


홍대복	김종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월의 창가에 부서지는 햇살은 너무도 싱그러워 눈이부십니다 시인님! 늘 문운 창대 하시어 시향 곱게 피우시길 비옵니다.	5/24 11:31

이석구

2015-05-18 10:26

봄빛이 짙어갑니다.
버겁게 살아가는 들풀의
고된 실상을 보는군요.
사업 번성하시고 건필하세요.


홍대복	이석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평강 하심을 비오며 오랫만에 문안 인사 올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 하시고 행복 가득 지으시는 고운 날 되세요.	5/24 11:33

김흥님

2015-05-18 22:52

하루의 고단한 일과를 내려놓고
쉼으로의 여유를 누려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놀러오지 못해서
맘은 항상 죄송합니다

아카시아 향기가 창가에 놀러와 노크합니다
문 열어달라고~~!!


홍대복	어서오세요 김흥님 시인님! 오월의 뜨락에 마음의 창 활짝 열고 시인님을 반겨 맞습니다 온갖 꽃들과 오월을 대표하는 아카시아 향기 가득합니다 시인님! 오늘은 아름다운 정원에서 차 한 잔 하시며 향기로운 시향에 곱게 취하는 고운 날 되시고 오월의 햇살 흠뻑 받으시는 행복한 시간 편안히 머물러 쉬어가십시요	5/24 11:38

안선희

2015-05-27 13:52

홍대복 시인님.
적막한 시심이
숨막히게 하는군요.
무엇이 시인님을 이리도 지쳐버리게 했을런지요.
더위가 시작될 즈음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홍대복	안선희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어느덧 장미향 가득한 유월이네요 유월에도 언제나 꽃향기처럼 은은한 시향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6/3 02:01

이옥림

2015-06-01 22:21

그동안 잘계셨지요
자주 방문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더워지는 유월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이옥림 시인님! 부족한 서재에 들려 주시어 감사합니다 먼저 부산 경남지회장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장미의 계절 유월이네요 늘 시향 가득 피우시길 기원합니다.	6/3 02:04

윤춘순

2015-08-18 07:56

홍대복시인님. 침묵속에 묻혀버린 내영혼 작은쉼터
어항속 금붕어 코골이가 벽을기어 오르고. . .
언어의 창고에서 멋지게 그려 내시고 한참 머물다갑니다.
나날이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홍대복	윤춘순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시인님의 안부 궁금 하였답니다 이렇게 건재 하심을 보여 주시니 조금은 위안도 됩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신 모습으로 좋은 작품 많이 집필 하시길 두 손 곱게 모을께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8/20 15:45

가을인가

나(자화상) 외 13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30	가을 깊은 월정사	70	홍대복	2013-11-16

429	넓은 세상을 보아라	124	홍대복	2017-01-05

428	하얀 세상	84	홍대복	2013-12-28

427	파랑새	52	홍대복	2013-10-15

426	가을인가	103	홍대복	2014-08-25

425	지쳐버린 허상	97	홍대복	2015-04-18

424	나(자화상) 외 13편	94	홍대복	2015-06-05

423	너에게 다가가 안기고 싶다	46	홍대복	2013-12-18

422	가을 앓이	46	홍대복	2013-11-12

421	약육강식	88	홍대복	2014-02-28

420	인생의 여행길에	86	홍대복	2014-01-23

419	울 아버지 꽃밭	81	홍대복	2016-12-06

418	누진세	76	홍대복	2016-08-11

417	강산은 또 변한다	76	홍대복	2014-02-12

416	그리움 저편에서	76	홍대복	2014-01-11

415	연분홍빛 쪽 창	38	홍대복	2013-05-02

414	축 회갑(回甲)	70	홍대복	2017-10-06

413	나그네의 하루	72	홍대복	2015-08-23

412	세월 마트	71	홍대복	2014-05-29

411	난 말이야 외 5편	69	홍대복	201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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