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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홍대복 문학서재

ㆍ작성자	홍대복
ㆍ작성일	2013-12-18 14:27

ㆍIP: 119.xxx.226

너에게 다가가 안기고 싶다

너에게 다가가 안기고 싶다

글/청산 홍대복

가을 색 완연하여
소슬바람 불어오고
가을은
쌓여서 낙엽이 되니
거리는
온통 그리움에 물이 든다

켜켜이 쌓여가는
세월 따라서
어디론가 떠나고 푼
무언의 빛바랜 오랜 약속
가만히 젖어보는
가을날의 깊은 서정

아!
오늘같이 낙엽 지는
이런 날이면
떨어지는 낙엽 소롯이 밟으며
그리운 너에게 다가가 안기고 싶다.

20131025.

이유리 2013-12-18 21:25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날에 떠나고 싶은, 가을은 역시 그리움의 계절인가 봅니다 그리운 이를 떠올리게 하니까요 공감의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박준호 2013-12-18 22:00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은 이별의 계절 모두가 떠나 휑하니 빈 가슴에 더욱 애잔하게 솟아나는 그리움 그래서 누군가 그리운 사람을 만나야 하는 계절 떠남은 또 다른 만남의 전조 시원한 가을의 정서에 잠겼다 갑니다 향필하소서

이명숙 2013-12-19 00:02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리움의 이파리들이 나무 온몸 가득 매달려 깃발처럼 나부끼네요. 행복하세요.

한송자 2013-12-19 01:05	낙엽지는 날 바람과 함께 그리움을 찾아서 ===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보규 2013-12-19 03:25	그리운 사람에게 안기고 싶은 그런 날 ~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임세훈 2013-12-19 08:04	행사때 만나뵈어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너에게 다가가 안기고 싶다... 좋은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배태성 2013-12-19 10:27	가을잎새에 그리움을 걸어놓으시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그리움을 반깁니다~, 감사 합니다,건안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김지숙 2013-12-19 18:45	홍대복시인님 그리움과 낭만이 오롯이 젖어오는 가을날의 서정.. 시인님 이번 행사때 만나뵈어서 억시로 반가워심니더 축복받는 날들이 되십시요

송준혁 2013-12-19 19:22	그리움에 물들어 버린 가을이 애처로워 보입니다... 행사 때 뵐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홍대복 2013-12-20 18:18	《Re》이유리 님 , 감사합니다 이유리 시인님! 이 곳 까지 방문해 주시어 영광입니다 행삿날 시인님 뵈오니 기쁜 마음 그지없었답니다 늘 행복 하시고 많은 시작 활동으로 묵향 짙게 피우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2013-12-20 18:20	《Re》박준호 님 , 박준호 시인님! 고맙습니다 행삿날 짧은 만남 이었지만 무척 반가웠습니다 귀가는 잘 하셨겠지요? 또 만날 수 있는 나날을 기다리며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봅니다^^*

홍대복 2013-12-20 18:23	《Re》이명숙 님 , 이명숙 시인님! 만나 뵈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잘 귀가는 하셨는지요? 짧은 만남이라 아쉬움도 많았지만 다시 만날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늘 행복을 빕니다 건강하세요^^*

홍대복 2013-12-20 18:25	《Re》한송자 님 , 한송자 시인님!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행삿날 뵈올줄 알았는데 뵙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늘 건강 주의 하시고 행복한 나날 기원 합니다^^*

홍대복 2013-12-20 18:26	《Re》김보규 님 , 김보규 시인님! 만나 뵈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경기지회 회원 되심과 문학상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신년 모임에서 반가운 모습으로 또 만나요 늘 행복 하시구요''

홍대복 2013-12-20 18:29	《Re》임세훈 님 , 임세훈 시인님! 시인님의 열의가 대단 하십니다 쉽지 않은 거리 마다 않으시고 달려 오시어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대전 충청지회 모임에 함께 하시어 즐거우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또 뵈올 수 있는 영광 주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2013-12-20 18:31	《Re》배태성 님 , 배태성 시인님! 고맙습니다 요번에 많이 바쁘셨던가 봅니다 행삿날 뵈올 줄 알았는데 모습 뵈올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또 만나 뵈옵길 소망합니다^^*

홍대복 2013-12-20 18:34	《Re》김지숙 님 , 김지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행삿날 어디에 계셨는지 볼 수가 없어 않오신줄 알았었는데'' ㅋ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춥네요 늘 건강 하시고 다음에는 웃으며 인사해요 ㅎ

홍대복 2013-12-20 18:37	《Re》송준혁 님 , 송준혁 시인님! 듬직하고 넉넉한 모습 뵈오니 무척 반가웠답니다 열차 예매가 임박 해서인지 서울 지회분들 모두 가시고 시인님도 뵈올 수 없어 서운했답니다 다음에는 넉넉한 시간으로 이야기 꽃도 피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 하세요^^*

곽종철 2013-12-20 21:16	그 옛날 불타던 사랑이 남아 있군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얼마남지 않은 올해 유종의 미를 거두시고 건강하세요.

홍대복 2013-12-22 02:00	《Re》곽종철 님 , 감사합니다 곽종철 시인님! 2013년도 한 장의 달력만 남겨놓고 새해를 기다리네요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있겠죠? 그러기를 간절히 바라며 조용히 한 해를 마무리하렵니다 시인님! 늘 건안 하시고 새해에는 소원 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고 묵향 짙게 피우시길 기원드립니다^^*

전경전 2013-12-22 15:58	아름다움으로 마무리되는 년말이시길 바라고 행복한 성탄절 맞이하시길~~~

임재화 2013-12-23 14:55	홍대복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시향에 감동받습니다. 연말 행사장에서 반나뵈어 반가웠습니다. 다시 한 번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방천 2013-12-23 16:19	홍대복지회장님 반가웠습니다 귀가는잘하셨는지 계사년도 얼마 남지안았군요 갑오년새해 하시는일 소원성취하십시요

최영호 2013-12-23 17:07	아! 오늘같이 낙엽 지는 이런 날이면 떨어지는 낙엽 소롯이 밟으며 그리운 너에게 다가가 안기고 싶다. 네에게 다가가 안기고 싶다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김영애 2013-12-24 00:09	사진으로 시인님을 뵙다가 직접 뵙고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젊은 분이셔서~ 반가웠습니다. 고운 밤 되세요.

장용순 2013-12-24 04:17	낙엽지는 날이면 그대에게 안기고 싶다.. 따뜻한 품이 그리워지는 가을 마음에 담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12-24 09:37	좋은 시향이 있어 추위를 녹여갑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새해에도 많은 시향 내리셔서 독자들로 부터 사랑받는 시인되십시요 시인님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권승주 2013-12-25 06:08	가을 에젖어드는그리움을 막을수없어 가슴활짝열어놓네 건강하시기를

김은식 2013-12-26 01:10	시인님 새해도 건강하시고요 고운 문향으로 새해에도 건필하십시요 한해 동안, 지도와 관심주시니,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

홍대복 2013-12-26 02:22	《Re》전경전 님 , 전경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몇일 남지 않은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소원 하시는 모든일 꼭 이루시길 비옵니다.

홍대복 2013-12-26 02:24	《Re》임재화 님 , 임재화 시인님! 저 또한 시인님을 뵈옵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시인님! 새해에는 묵향 더욱 짙어 주옥 같은 옥고 내리시길 빌어봅니다.

홍대복 2013-12-26 02:26	《Re》사방천 님 ,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늘 건강 유의 하시고 새해에도 묵향 짙게 피우시길 비옵니다.

홍대복 2013-12-26 02:27	《Re》최영호 님 , 최영호 시인님!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낭랑한 음성이 귓전을 맴돕니다 새해에도 고운 음성으로 많은 낭송 부탁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홍대복 2013-12-26 02:29	《Re》김영애 님 , 김영애 시인님! 정말 고맙습니다 저 또한 시인님을 뵈옵게 되어 무척 반가웠답니다 이제 문협 행사에서 자주 뵈옵길 소망합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묵향 짙게 피우시어 문운이 창대 하사길 비옵니다.

홍대복 2013-12-26 02:32	《Re》장용순 님 , 장용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듬직한 시인님의 모습 뵈옵게 되어 무척 반가웠답니다 짧은 시간이라 대화도 못하고 아쉬웠지만 미소 띤 시인님의 모습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또 만남을 기약하며 건강하세요^^*

홍대복 2013-12-26 02:34	《Re》주응규 님 , 감사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늘 듬직한 버팀목으로 시인님이 옆에 계시어 마음 든든합니다 늘 정겨운 모습이 멋지십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2013-12-26 02:36	《Re》권승주 님 ,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먼저 신인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이제 경기지회 모임에서 자주 뵈옵길 소망하며 늘 건안 하심을 비옵니다.

홍대복 2013-12-26 02:39	《Re》김은식 님 , 김은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사장에서 시인님의 환하신 모습 뵈오니 참으로 영광이었습니다 짧은 시간 인사도 제대로 못드려 송구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시인님! 올 한 해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묵향 짙게 피우시어 서재 훤히 밝히소서 건강하세요, 시인님!

김언년 2013-12-26 21:17	고우신 시향에 취해 봅니다. 가을날의 서정시로 아름답습니다. 가을이 오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 이심전심인가 봅니다. 늘 행복하소서 !!

이희헌 2013-12-26 21:19	따듯함이 더 필요하고 그리운 연말입니다. 곱게 써내린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홍대복 시인님~

박광현 2013-12-26 22:41	깊은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행사장 시인님을 뵙고 인사도 제대로 못드려 죄송 했습니다 시인님 2013년 갈무리 잘하시고 갑오년 새해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빌어드릴께요

김미경 2013-12-28 04:46	아 오늘같이 낙엽 지는 이런 날이면 떨어지는 낙엽 소롯이 밟으며 그리운 너에게 다가가 안기고 싶다 그리워지는 이가 더 그리워지는 시심에 머물러 갑니다 홍대복 선배님 행운 가득하세요.

홍대복 2013-12-28 16:24	《Re》김언년 님 , 김언년 시인님! 감사합니다 먼저 신인 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갑오년 새해에도 향필 건필로 문운이 창대 하시길 비옵니다.

홍대복 2013-12-28 16:26	《Re》이희헌 님 , 어서오세요 이희헌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춥지요? 요즘도 좋은 글 많이쓰시겠지요? 갑오년 새해에도 묵향 짙게 피우시길 바라며 늘 행복이 가득한 행보 이시길 비옵니다.

홍대복 2013-12-28 16:27	《Re》박광현 님 , 박광현 시인님! 고맙습니다 행사장에서 뵈온 시인님의 인사에 무척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더 많은 대화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2013-12-28 16:29	《Re》김미경 님 , 김미경 시인님! 고맙습니다 새해에는 고운 음반도 내시고 주옥 같은 옥고 내리시어 문운이 창대 하시길 바라며 늘 행복과 기쁨이 함께 하시길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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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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