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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홍대복 문학서재

ㆍ작성자	홍대복
ㆍ작성일	2014-02-12 01:08

ㆍIP: 183.xxx.192

강산은 또 변한다

강산은 또 변한다

글/청산 홍대복

몇 날 며칠 울려 퍼지던
요란한 기계음 소리에
저 멀리 보이던 자그마한 동산 하나
잘게 잘게 부서져 눈 녹듯 사라진다

내 영혼이 노닐던 맑고 푸른 쉼터
싱그러운
휴식 공간이었던 아름다웠던 숲
보금자리란 주택 건설에
밤새
젖 먹이 어린아이의 열병 앓이
몸살에 붉게 토해내는 각혈
짓눌린 강산은 또 한 번 변하고 변한다

외로운 하늘가 석양이 질 무렵
꽁꽁 얼어붙은 황혼의 들녘 넘어
삶에 찌든 외기러기의 먼 날갯짓

아름다운 이 강산은
조금씩
내려앉는 땅거미 등에 짊어지고
추운 겨울 초저녁
적막 속의 초승달처럼
따스한 봄 기다리며 고열로 긴 밤 홀로 샌다

20140120.

정순희

2014-02-12 07:09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멋지든 동산 사라지고 멋진 집은 늘어나건만 공기는 점점 오염되고
숨쉴길이 어디인지....


홍대복	정순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이 강산에 살아 숨 쉼을 감사드립니다 늘 아름다운 행보 이시길 빌어봅니다 건안하세요^^*	2/20 16:32

김이진

2014-02-12 11:19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개발이라는 명분아래
우리들의 숨통은 점점 조여오고
굉음의 기계 소리 우리들의 세포를 파괴하고 있음이지요.
자연을 거슬러 역행하는 우리들의 세태가 참으로 아픔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홍대복	김이진 시인님! 아름다운 이 강산에 폭설로 또 한 몸살을 앓고 있네요 피해는 없으신지요? 오늘도 기쁨 가득한 하루 되시길 비옵니다 시인님! 건안하세요^^*	2/20 16:36

송준혁

2014-02-12 12:06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향을 찾아 가는 길이
예전 기억들로 즐거워야 하는데
변해가는 고향이 추억까지 집어 삼키네요...

다시 찾지 못할 옛 그리운 추억들...
건강하시고 빛나는 하루 되십시오 선배님^^


홍대복	송준혁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폭설로 애태우는 영동 지방 그러나 남녘에는 봄을 알리는 매화향 그윽히 천리를 감싸도는 듯 북으로 북으로 전해지겠죠? 시인님! 행복한 오후 되세요^^*	2/20 16:39

이정규

2014-02-12 19:35

봄 날의 설레임 ~~이 강산에는 어김없이 오겠지만 ,
열병앓이로 기다리는 시인님의 시향 속에서 아픔 없이 기다릴수는 없는지요 ,
누구나 갈절한 소망 이지만 ~~~
홍대복 시인님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무지개 양광 만큼이나 아름다운 날이
시인님에게 도래 할것 입니다 ^^
편한 밤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홍대복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사랑으로 하루가 행복한 오후 입니다 시인님! 3월 신춘 행사에서 인사 올리는 영광 주옵소서'' 늘 건안 하시고요''	2/20 16:51

임세훈

2014-02-12 19:40

휴식처인 멋진 동산이 개발이란 이름 아래
사라져 버렸군요..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홍대복	임세훈 시인님! 그간도 평안 하시리라 믿습니다 제주도는 쪽빛 바다 푸른 향기 넘치는 봄 소식이 있겠지요? 3월 행사에 시인님 뵈올 생각으로 가슴 설레입니다 건안 하시고 행삿날 인사 올리겠습니다.	2/20 16:53

이석구

2014-02-12 19:58

현실 감각이 풍부한 표현
감상 좋았습니다.
건강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홍대복	이석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서재 까지 방문해 주심에 머리 숙여 감사 인사 올립니다 먼저 등단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영예로운 시상식날 뵈옵도록 하겠습니다 건안하세요^^	2/20 16:56

곽종철

2014-02-12 22:30

삶을 풍부하게 하기위해
개발도 필요하고
고향을 떠나야하는 아픔도 있어야 하고
하지만 분명은 강산도 변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변해야 산다는 말처럼,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홍대복	곽종철 시인님! 요즘도 평안 하시지요? 강산도 변하고 세월도 흐르니 우리의 인생도 세월따라 변해만 가겠죠? 시인님! 이제 날씨가 조금 풀린 듯 합니다 다음에 뵈올 때 까지 행복 하심을 기원합니다.	2/20 16:59

박미리

2014-02-12 23:10

제발 이제 그만 변했으면 좋겠는데
눈만 뜨면
부웅~ 시작입니다
천혜의 섬 제주도 날로 개발이네요

고운 글에 다녀 갑니다
평안한 밤 되시고
늘 행복하소서 홍대복 시인님^^*


홍대복	박미리 시인님! 이렇게 오시어 반기어 맞습니다 천혜의 자연인 제주도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조금씩 변해가겠죠? 우리의 땅 제주도에는 봄이 왔는지요? 우리의 마음 속에 졸졸졸 물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시인님! 영광스런 문학상 시상식에 뵈옵길 기대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2/20 17:03

김흥님

2014-02-12 23:29

강산이 변하는 시기가
이젠 빨라도 넘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자연이 주는 그대로 보존하면서 살면 좋으련만
인공적인 미를 추구하며
산과 들 바다가 이내 사라져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이 아쉽기만 합니다


홍대복	김흥님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고계시겠죠? 아름다운 시인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이어가시길 두 손 곱게 모읍니다^^	2/20 17:05

김형주

2014-02-13 05:34

변하고 변해가는 강산을 시로 적어셨군요.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나 아름답고 멋진시 많이 내리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고맙습니다 김형주 시인님! 이렇게 오시었으니 우리 차 한잔하며 이 강산에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날을 기약해요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2/20 17:07

박목철

2014-02-13 06:14

봄의 숨결이 느껴지는 이 계절,
홍대복 시인님의 고운 시어가 봄을 재촉 하는듯 합니다.
언제나 활기가 가득한 시인님의 모습이 시어에서도 느껴집니다.
시인님 좋은 날들 되시고 행복 하십시요,


홍대복	박목철 시인님! 요즘은 어찌 지내시는지요? 뵈온지도 오래'' 시인님 뵈올 날도 얼마 남지 않았나 봅니다 시인님! 건안한 모습으로 행삿날 뵈어요^^*	2/20 17:08

김지숙

2014-02-13 11:35

홍대복시인님 산으로 푸른 공기를 마시려
가보면 오히려 눈시울을
찌푸리는 광경을 많이 봅미더
개발이라는 기계음 소리로
벌거숭이를 만들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들..
시인님 즐거운 시간이 되십시요


홍대복	김지숙 시인님! 푸른 강산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우리의 쉼터'' 우리는 잠시 머물러 가는 곳 후손에게 빌려온 이 강산 아름답게 보존 되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시인님! 아름다운 시인님의 모습이 눈 앞에 선히 떠오릅니다 행삿날 뵈어요^^	2/20 17:11

주응규

2014-02-14 09:01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향 마음으로 안습니다
오늘이 정월 대보름
보름달에 소원 실어보는 날 되시고 늘 행운을 빕니다
요즘 독감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강건하시고 행복하십시요^^


홍대복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협회와 지회를 위하시는 시인님의 마음 마음에 곱게 담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2/22 02:06

배정이

2014-02-14 11:44

아름다운 이 강산은
조금씩
내려앉는 땅거미 등에 짊어지고
추운 겨울
초저녁 적막 속의 초승달처럼
따스한 봄 기다리며 고열로 긴 밤 홀로 샌다.
시인님의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화창한 날에 화창한 오후 시간 되셔요.


홍대복	고맙습니다 배정이 시인님! 이렇게 오시니 기쁜 마음 그지 없습니다 오늘은 제가 겨울 동안 간직해 두었던 행복 차 한 잔 올리오니 편히 머물러 쉬시고 늘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문학상 수상식 날 뵈어요^^*	2/22 02:08

황은경

2014-02-14 12:48

조용히 산맥의 모습을 갖추고 살고 있는
산밑 미지의 그곳에도 지금은 저런 소리가 들려온다네요..
외국이지만,인간의 욕심이 날로 커지는 시간들인가 봅니다.
땅만 있으면 먹고 살았던 우리들의 소박한 인습은 이제 어디론가 날라가고 있네요..
집이 올라서고 높은 빌딩이 들어서고 그안에 온작 소모품처럼 움직이는 사람들..
활개를 치는 첨단시장들..그누가 막을수 있으리요..시인님의 고뇌를 엿보고 갑니다,향필하십시요^^


홍대복	단눨 황은경 시인님! 반갑습니다 요즘은 어찌 지내시나요? 뵈온지도 몇개월 세월은 정말 유수와 같군요 그 세월 속에 변해가는건 강산뿐만 아니라 인간의 마음도 변질되어 간다는점이지요ㅋ 아름답고 곱게 변질 되기를 애태워 빌고 빕니다 시인님! 늘 행복 하시고 행삿날 반갑게 만나요^^*	2/22 02:13

정태중

2014-02-14 15:55

여기저기 봄이 완연합니다
강산만 변하면 좋은데
삶의 여정에서 두꺼워지는 나이테를 어찌해야할지요?
시간이 LTE급으로 흐릅니다


홍대복	정태중 시인님! 어서오세요 이렇게 뵈오니 정말 반갑습니다 케릭터 사진 모습 정말 멋있습니다 시인님! 시흥시도 많이 변하지요? ㅎㅎ 날로 변모하는 시흥시의 발전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나이테를 느껴 보렵니다 시인님! 늘 건안 하시고 언제 한 번 뵈올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2/22 02:20

경대호

2014-02-14 16:09

안타깝습니다.
할퀴고 파헤치면
대지는, 우리는,
젖거나 썩거나 쉬거나 녹이 슬 것이 자명한데 말입니다.


홍대복	경대호 시인님! 어서오세요 변모하는 강산이지만 그 속에 존재하는 우리 인간 만은 아름답게 변해가기를 바랄뿐입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2/22 02:23

이유리

2014-02-14 18:40

주신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시인님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들 보내세요


홍대복	이유리 시인님! 잊지않고 늘 찾아 주심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2014년도 2월의 끝자락!! 남국에서 불어 오는 봄 내음에 어김 없이 3월도 찾아오겠죠? ㅎㅎㅎ 시인님! 봄 햇살처럼 화사한 나날 기원합니다^^*	2/22 02:26

이명숙

2014-02-14 22:36

순식간에 변하는 것들
기억이 삽시간에 흔적 없어지는 허무가
감당 안 될 때 있죠.

편한 시간 되세요.


홍대복	어서오세요 이명숙 시인님! 변모하는 세상 속에 인류는 역사를 만들고 또 기억하게 되는가봅니다 그 속에 존재하는 우리의 삶 곱고 아름답게 영위하며 최선을 다함이 미덕이겠죠? ㅎㅎㅎ 시인님! 늘 곱고 아름다운 나날 이어 가시길 비옵니다^^*	2/22 02:30

정행호

2014-02-14 23:01

홍대복 선배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울러 너무 오랜만에
선배임, 옥고를 방문함을 아주 많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더불어 양해도 함께 갈망합니다.
늘 내려주시는 따뜻한 격려의 옥고 고맙습니다. 또 감사합니다.
금요일 밤이 깊어가네요.
긴긴 늦겨울 밤 편안하시고 내일 주말도 행복 가득 안으소서.


홍대복	정행호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뵈옵지만 낯설지가 않습니다 시인님! 요즘도 평강하시지요? 이번 봄 행사에서는 뵈올 수 있을런지요? 시인님! 뵈올 그 때 까지 늘 건안하세요^^*	2/22 02:32

권승주

2014-02-15 02:43

강산이 변화에 견디지못하듯이 인생도 세월에 흐느껴 변할줄이야 언젠가는 알 겠지요 행복한시간되세요


홍대복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도 평강 하신지요? 지회 행사에 뵈올줄 알았는데?? ㅋ 많이 바쁘신가봅니다 다음에는 꼭 뵈올 수 있는 영광도 함께 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건안하세요^^*	2/22 02:34

한효상

2014-02-15 08:14

날씨가 마니 포근해졌네요~
겨울바람도 봄바람에 기가죽었는지
음지에서만 빙빙도는 것
같습니다~
이월의 중반 주말 잘보내시고
향필하세요~~


홍대복	한효상 시인님! 어서오세요 고맙습니다 여기 부족한 서재에서 시인님 뵈오니 정말 영광입니다 졸작 이지만 어여삐 보아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대한문협에서 자주 뵈옵길 소망합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하세요^^*	2/22 02:36

김미경

2014-02-16 17:31

개발로 잃어가는 강산이 애처롭게
현실을 갉아 먹으며 오염된 풍토를 만드는 오늘이 불쌍하네요.
이제는 제발 멈추었으면 좋으련만~~`
즐겁고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홍대복	김미경 시인님! 어서오세요 요즘도 잘 지내시죠? 15일 지회 행사에서 뵈올줄 알았는데 아쉬웠습니다 시인님! 이번 협회 행사에는 함께가요 그리고 늘 행복 하시고 즐거움만 있기를 간절히 비옵니다^^*	2/22 02:39

조한직

2014-02-16 21:18

강산은 변하지 않는 줄 았았으나
지금은 곳곳에서 변해가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어찌 보면 우리는 죽음의 길로 내딪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면서요.
그게 발전아라면서요. 늘 좋은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홍대복	조한직 시인님! 어서오세요 요즘도 평강하시지요? 개발이란게 꼭 나쁜것만은 아니겠지요 분별있게 멀리 미래를 생각하고 훼손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가 살기 좋게 친 환경적으로 자연과 어우러짐이 도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인님! 행삿날 뵈어요^^*	2/22 02:43

김보규

2014-02-16 22:20

세월이 문명의 세계로 변해 갈수록
눈 깜짝 할 새에 없어지는 게 부지기 수

컴을 하면서 더욱 느껴지지요
그 많던 글이나 영상물도 순간의 클릭으로
사라지는 걸 봐도 ...
변하는 세월을 고인 물처럼 막을 수도 없지만
한번 즘 되새겨 보며 살아야 할 덕목입니다 ~
좋은글 감사히 보며 어제의 만남에 즐거웠습니다 ...^^


홍대복	김보규 시인님! 고맙습니다 지회 행사 마치고 무사히 귀가는 잘 하셨겠지요? 시인님의 참여로 경기지회의 분위기가 한 층 더 밝고 화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만나고 좋은 의견 나누며 문학의 꽃을 피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 3월 협회 행사에서 만나요^^*	2/22 02:48

최화철

2014-02-17 08:55

흙길이 그리워지는 세상입니다.
대형마트에 가면 온갖 먹거리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거리에는 자가용이 즐비합니다.
쓰레기장에는 날로 찌꺼기가 쌓여 갑니다.
홍대복 시인님
삶을 돌아보게 해 주신 귀한 시향 감사 드립니다.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최화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말 오랫만에 뵈옵습니다 시인님! 그간도 평강하셨는지요? 2014년 한 해도 옥고 많이 내리시고 늘 건안 하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2/22 02:51

정태중

2014-02-17 20:49

문명이 가져온 현실과 이상
시인님의 마음에 또 하나의 차가운 짐이 있습니다
그래도 기다리는 봄볕이라 생각하시길요
깊은 시심에 머물며 헤아려봅니다


홍대복	고맙습니다 정태중 시인님! 무분별한 현실 속에 살아가지만 그래도 우리의 삶 따스한 봄 햇살처럼 화사한 나 날 이길 바랍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2/22 02:55

이진기

2014-02-17 20:58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만들어지고 행해지는 것들에 의하여
인간은 지배를 당하고
결국 그들로부터 살해를 당하게 되는 거죠
누구도 인지하지 못하는 완전 범죄...

슬픈 글에 머물러 갑니다


홍대복	이진기 시인님! 어서오세요 우리의 현실 무분별한 개발 우리가 감래 해야할 숙제인가 봅니다 시인님! 요즘 날씨가 많이 포근하지요? 건안과 주옥 같은 옥고 많이 내리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2/22 02:59

김수잔

2014-02-18 03:56

내 영혼이 노닐던 맑고 푸른 쉼터
싱그러운
휴식 공간이었던 아름다웠던 숲
보금자리란 주택 건설에
다 사라져 가는 옛터가
너무 그립고 아쉽지요
어쩔수 없는 현실에
적응해야 하는 우리 삶에
정화된 공기가 필요한 현실이지요

좋은 글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홍대복 시인님


홍대복	김수잔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그간도 평강하셨는지요? 후손에게 빌려온 우리 강산 잘 아껴쓰고 돌려 주어야 할텐데''' 시인님! 늘 아름다운 행보와 문운이 창대 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2/22 03:03

강승희

2014-02-18 21:14

홍대복 시우님
지회 활성화에
노고 많으셨습니다.
건필하십시요.


홍대복	강승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건강이 늘 걱정 되지만 그래도 건안한 모습 뵈오니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물심 양면으로 도와 주시는 시인님이 계시어 지회는 날로 발전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2/22 03:07

정찬열

2014-02-18 22:15

요란한 기계음 소리에
저 멀리 보이던 자그마한 동산 하나
잘게 잘게 부서져 눈 녹듯 사라진다

자연이 사라져가는 안타까움의에
변해가는 안타까운 시우님에 시심을
담고 갑니다 새롭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홍대복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 아침인가 싶더니 벌써 2월의 끝자락을 맴도는 세월은 참으로 빠른 것 같습니다 이제 따뜻한 봄바람에 어여쁜 꽃들도 만발하겠죠? 시인님! 이 좋은 날 주옥 같은 옥고 많이 내리시고 늘 행복하세요^^*	2/22 03:10

홍경훈

2014-02-23 21:46

과거 시인님이 노닐던 숲 쉼터가 개발이란 명목으로 사라지고 있군요.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수 없네요. 그속에 추억이 있고 행복이 있고
무엇 보다 아름다움을 몸소 느꼈던 곳이 없어 진다면 애석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서러운 시인님의 감정 무엇으로 위로 될는지요?
외 기러기 힘찬 날개짓 다시보고 싶습니다.


홍대복	홍경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2월의 끝자락에 매달린 아쉬움을 등에지고 또 하루를 보냅니다 시인님! 그간도 평안하셨는지요? 요즘 날씨가 미세 먼지로 건강이 염려되는 환절기입니다 늘 건안하신 모습으로 향필 건필 하시길 빌어봅니다^^*	2/26 02:04

선형길

2014-02-25 13:53

홍대복 시인님, 멋진 수작을 대하는군요?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


홍대복	선형길 시인님! 어서오십시요 이렇게 오시어 반가움에 버선발로 마중합니다 시인님! 남쪽에는 봄을 알리는 꽃향기로 가득하다죠? 어김 없이 봄은 우리 곁으로 한발짝 두발짝 다가오나봅니다 시인님과 함께 따뜻한 봄을 마음에 담습니다 늘 기쁨 가득 하시고 사랑이 넘치시길 공손히 두손 모아봅니다.	2/26 02:09

박미향

2014-02-26 05:38

아름다운 강산이지요 ,, 언제나 싱그러운 날 되세요 ,,


홍대복	고맙습니다 박미향 시인님! 봄 기운 완연한 날씨가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요즘도 많이 바쁘신가요? 이제 날씨도 풀리고 슬슬 산행도 즐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2/26 12:21

고현자

2014-02-27 00:54

곧
뽀송뽀송한
연초록의 새싹을 함초롬히 부화하는
날이 오겠지요
오랜만에 들립니다
짙은 문향에 마음 두고 가렵니다
고운 꿈 꾸세요.


홍대복	고현자 시인님! 깊은 밤 오시었군요 늘 부족한 글에 머물러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유유자적 세월을 낚으시는 시인님이 참 부럽습니다 한번 왔다가는 인생 이지만 인간은 참 여러 유형이 있나봅니다 어느 부류에 속하든 만족이란 어려운가봅니다 시인님! 아름다운 꿈나라에서 고운 임 만나세요^^* ㅎㅎㅎ	2/28 02:29

임재화

2014-02-28 10:18

홍대복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의미 깊은 글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홍대복	감사합니다 임재화 시인님! 뵈온지도 꽤 오래죠? 늘 평강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시인님! 행삿날 뵈어요^^*	2/28 14:01

김단

2014-02-28 10:55

그 동산
모두의 쉼터인데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부서져버렸군요,
참 안타깝습니다,

시인님
고운 날 보내세요, ^^


홍대복	김단 시인님! 감사합니다 먼저 시인님의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짙은 묵향으로 문단에 우뚝 서시길 빌어 마지않습니다 시인님! 향필 건필 하세요^^*	2/28 14:03

이길선

2014-02-28 11:42

일백 번 공감하는 시인님의 글밭에서 -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자연의 섭리, 순리, 순응은 적용되지 않는
현사회 도시개발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먼 미래 지향이겠죠 -
현실의 냉혹함을 받아드리며 - 시인님의 안부를 묻습니다 -
오늘은 이렇게 댓글을 달아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늘 건안하세요!


홍대복	감사합니다 이길선 시인님! 봄 바람에 실려온 시인님의 안부에 기쁜 마음 그지없습니다 사뿐히 남기고 가신 흔적에 마음 새기며 오늘 하루도 행복을 빌어봅니다 시인님! 행삿날 뵈어요^^*	2/28 14:05

누진세

그리움 저편에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30	가을 깊은 월정사	70	홍대복	2013-11-16

429	넓은 세상을 보아라	124	홍대복	2017-01-05

428	하얀 세상	84	홍대복	2013-12-28

427	파랑새	52	홍대복	2013-10-15

426	가을인가	103	홍대복	2014-08-25

425	지쳐버린 허상	97	홍대복	2015-04-18

424	나(자화상) 외 13편	94	홍대복	2015-06-05

423	너에게 다가가 안기고 싶다	46	홍대복	2013-12-18

422	가을 앓이	46	홍대복	2013-11-12

421	약육강식	88	홍대복	2014-02-28

420	인생의 여행길에	86	홍대복	2014-01-23

419	울 아버지 꽃밭	81	홍대복	2016-12-06

418	누진세	76	홍대복	2016-08-11

417	강산은 또 변한다	76	홍대복	2014-02-12

416	그리움 저편에서	76	홍대복	2014-01-11

415	연분홍빛 쪽 창	38	홍대복	2013-05-02

414	축 회갑(回甲)	70	홍대복	2017-10-06

413	나그네의 하루	72	홍대복	2015-08-23

412	세월 마트	71	홍대복	2014-05-29

411	난 말이야 외 5편	69	홍대복	201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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