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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홍대복 문학서재

ㆍ작성자	홍대복
ㆍ작성일	2014-01-11 03:17

ㆍIP: 121.xxx.36

그리움 저편에서

그리움 저편에서

글/청산 홍대복

하얀 밤
달빛 아래 흔들리는 작은 환영
긴 긴 겨울
처마 끝에 내려앉는 하얀 겨울은
밤새 세상천지 하얗게 물들였다오

꿈길에 피어나는 하얀 눈꽃
소복소복 쌓여가는 설원의 아침
저기
저 멀리 손짓하는 하얀 그리움
맑고 투명한 상고대야 너는 아니?

그리움 한 줌 베어 문

아쉬웠던 억겁의 순간을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살아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시린 찬바람 앞에서도 사랑을 피우리라

밤새워 속삭이는 겨울꽃 연가처럼
하얗게 피어나는 그리움 저편에서"

20140109.

김흥님

2014-01-11 09:14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밤이면 더욱 진하게
피어나는 그리움,,
침묵속에서도
시린 칼바람에도
꿈결마저도 따라오는

모락모락
밤새워 피어나는
상고대같은눈꽃그리움이어라,,!!


홍대복	김흥님 시인님! 어서오세요 달빛 부서지는 하얀 밤 시인님 오시어 행복 합니다 여기 따뜻한 차 한잔으로 시린 몸 녹이시고 편히 쉬어가세요 감사합니다.	1/13 18:46

주응규

2014-01-11 09:49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추운 날씨지만 좋은 글이 있어 마음을 따스히 댑혀봅니다
갑오년 한 해 많은 창작 활동으로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는 한 해 되기를 소망합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시고 추운 날씨에 건강하십시요.


홍대복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날씨가 매우 차지요?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 훈훈하게 녹여줍니다 새해의 또 한 주를 시작 하는 월요일'' 사랑의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1/13 18:48

임세훈

2014-01-11 10:18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말 아침 좋은 글 읽노라니 오늘은 웬지 좋은 일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시인님의 고운 글에 흠뻑 취해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줄거운 주말 보내세요..^^


홍대복	임세훈 시인님 어서오세요 시인님의 맑은 마음이 새해를 밝게 비추옵니다 사랑과 따뜻한 온정이 있어 아름다운 세상'' 이렇게 시인님 만남도 참 아름다운 인연이지요 늘 건안 하시고 또 만나요, 시인님!	1/13 18:51

이명숙

2014-01-11 16:52

아름다운 상고대를 떠올려 봅니다.
하얀 눈꽃, 아침 햇살에 부서지는 그 모습까지,,
마음이 맑아질 것 같습니다.

주말, 행복하십시오.


홍대복	이명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주의 따뜻한 훈풍 담고 오시어 서재에 예쁜 난 꽃이 피어났습니다 보답의 인사는 뭘로 할까요? 자그마한 눈사람 한쌍 제주로 보내옵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에서 녹지 않고 하얗게 빛나기를'' 고맙습니다, 시인님!	1/13 18:57

공재룡

2014-01-11 21:47

홍대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살아 있는 것 흔들리면서
시린 찬 바람앞에
사랑을 피우리라.

님 의 고운 시 한구절에
시향에 취헤 마음 한점
내려 놓고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홍대복	곰재룡 시인님! 감사합니다 옷깃 여미는 찬 바람이 세차게 몰아쳐도 우리의 사랑은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을 전해 주시는 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늘도 기쁨만 가득히 피어나는 행복한 시간 되세요.	1/13 19:00

최영호

2014-01-12 09:15

그리움 저편에서
밤새워
피어나는 하얀 겨울꽃 연가처럼

그리움 저편에서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홍대복	최영호 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늘 밤은 달빛이 아주 곱습니다 차가운 날씨가 달빛을 더욱 밝게 하는가봅니다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마음을 녹이는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13 19:03

김화영

2014-01-12 10:30

새 하얀 상고대
겨울의 꽃입니다.
느긋이 바라만 봐도
맘 편해지는 아름다운꽃!

시인님 행운함께 하시고 기쁨 가득 하소서!


홍대복	김화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 인사도 못드리고 송구합니다 그곳 생활은 어떠하신지요? 이곳은 갑자기 겨울 한파로 온몸을 움추리게 한답니다 그래도 올해는 삼한사온의 변화가 뚜렸한 듯 싶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 조심하세요.	1/13 19:06

이유리

2014-01-12 14:20

하얀 눈꽃, 설원이 그리움을 더 짙어지게 합니다
상고대의 모습과 함께,,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홍대복	이유리 시인님! 어서오세요 찬 바람 옷깃 여민 하얀 달밤 오늘은 유난히도 달빛이 밝게 비추입니다 시인님의 창가에도 하얗게 내려앉겠지요? 아름다운 시인님의 마음의 창에도 하얀 사랑의 꽃 활짝 피어나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따뜻한 저녁 되세요^^*	1/13 19:11

박경표

2014-01-12 15:10

겨울꽃 연가, 흰 눈, 쌓인 눈 젊었을때의 낭만이 어디로가고 찬기 어린 찬바람은 그리도 싫어지니
나이가 가져온 연륜인가 봅니다. 이 해에도 수고하시고 좋은 날만 찾아오길 바랍니다.


홍대복	네!! 그렇지요? 시인님! 그래서 겨울은 약자에게는 참 힘든 계절인가봅니다 하얀 겨울 낭만과 사랑을 찾는 젊음도 세월 따라 점점 흘러가겠지요 시인님! 요즘은 어찌 지내시나요? 달빛 고운 겨울밤에 행복이ㅡ 넘치시길 소망합니다.	1/13 19:16

곽종철

2014-01-12 19:38

하얀 눈 속에서 피어나는 매화처럼
하얀 눈꽃이 피어나는 겨울의 꽃을 생각해 봅니다.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올해도 많은 시향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홍대복	곽종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날씨가 아주 춥습니다 이런 날은 동네 어귀 포장마차에서 피어나는 옛정을 느끼고 싶습니다 따끈한 국물에 이슬이 한 잔도 곁들이면서'' 시인님! 추운 날씨 늘 건강 챙기세요^^*	1/13 19:19

김이진

2014-01-13 10:36

살아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시린 찬바람 앞에 사랑을 피우리라/

멋진 홍대복 시인님^^*
새해 좋은 꿈 꾸셨는지요.
늘 건강하시고 청마처럼 힘찬 발걸음 되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김이진 시인님!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 겨울이면 진짜 참 겨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강원도의 겨울은 어떠한지요? 영월의 동강도 꽁꽁 얼어 붙었겠지요? 어린 시절 얼음 지치던 생각이 옛 향수를 불러오네요 시인님!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도 따뜻히 녹혀줄겁니다 건강하세요.	1/13 19:23

한송자

2014-01-13 12:05

찬 바람 앞에서도
피운 사랑
영원하지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한송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천변에 부는 찬 바람은 계절의 옷으로 두툼이 감싸게하지요 오늘 밤엔 천변에도 달빛이 곱게 내리겠지요? 창가에서 바라보는 겨울 밤은 달빛에 마음 적십니다 시인님! 따끈한 홍차로 마음 녹히는 아름다운 밤 이시길 비옵니다 행복하세요.	1/13 19:28

송준혁

2014-01-13 14:46

산등성이 넘어 그리움 저편에는
향기 나는 봄의 전령사들이 준비하고 있겠지요?
그리움 물들은 겨울 밤에 찾아오는 얼굴이 있었음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홍대복	감사합니다 송준혁 시인님! 오늘 밤엔 시인님 곁으로 하얀 달빛과 함께 그리움이 물드는 고운 꿈길 이시길 빌어봅니다 하얀 달빛 사이 그 옛날 초련의 그리운 얼굴이 말입니다 시인님! 많이 춥지요? 제가 시인님 마음 녹히는 컬컬한 탁배기 한 잔 올리겠습니다 편안한 시간 우리 함께 이야기하며 긴 겨울밤 지세워요 ㅎㅎㅎ 시인님! 건강하세요^^*	1/13 19:33

김형주

2014-01-13 19:50

아름다운 겨울연가에 흠뻑젖어봅니다.
건안향필하세요.


홍대복	김형주 시인님! 부족한 서재 졸작에 머물러 주시어 고맙습니다 어느덧 겨울은 깊어 절기의 중턱 언저리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 하시며 늘 곱고 아름다운 행보 이어 가시길 기원 또 기원드립니다.	1/15 00:12

경규민

2014-01-13 20:12

상고대!!! 한겨울 상고대 만큼이나 아름다운 시향!! 머물다 갑니다.


홍대복	감사합니다 경규민 시인님! 문학상 수상 행사에서 뵈온 경규민 시인님! 다시 한번 축하의 인사 올리옵고 아름다운 계절에 다시 만남을 기약 드립니다 시인님! 고운 시향 많이 많이 내리시옵소서''	1/15 00:15

오진수

2014-01-13 20:38

하얀 겨울 포근함 안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홍대복	고맙습니다 오진수 시인님! 추운 겨울날 잠시나마 시인님의 마음에 포근함을 전해 주었다니 기쁜 마음 그지없습니다 내일 오후 부터는 날씨도 풀린다니 서민들은 한시름 놓을 듯 싶습니다 시인님! 차가운 겨울날 건강 조심하세요^^*	1/15 00:18

정순희

2014-01-13 21:03

올 겨울들어 최고로 추운 오늘 하루 엿지만 마음만큼은 다른 때 보다도 따신 하루를 보냈습니다
시인님의 따스한 사랑 가득한 하얀 겨울에 머물다 갑니다
건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십시오


홍대복	감사합니다 정순희 시인님! 이렇게 발걸음 주시는 시인님의 따뜻함에 마음 포근히 내려앉습니다 찬 바람 부는 겨울 언덕 청솔도 시인님의 사랑으로 강인함과 푸르름을 더하는 듯 하얀 달빛 아래 실 눈썹 곱게 치켜뜨네요 시인님! 늘 행복 가득 지으시는 따뜻한 겨울 되시길 빌어드릴께요^^*	1/15 00:23

김은정

2014-01-13 21:09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살아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시린 찬바람 앞에 사랑을 피우리라

고운 시향을 맡으며
사랑을 그리워합니다.


홍대복	김은정 시인님! 이렇게 찬 바람 부는 겨울날 곱게 내린 하얀 눈위에 살며시 고운 발자국 남기셨군요 고맙습니다 유난히도 달 밝은 정월 어느 날 시인님의 발자욱 소리에 두 귀 쫑긋 세워봅니다 행여나 차가운 마음에 따뜻한 모닥불 지피는 하얀 별 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인님!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1/15 00:31

정병근

2014-01-13 22:14

저멀리 손짓하는 투명한 상고대
전라도 해남 강진을지나 마량으로
내려가는길에 산언저리 양쪽에
상고대꽃이 하늘나라에 꽃 기분을
느꼈습니다.홍대복시인님의 시심속
상고대를 상상해봅니다.
늘~건안 건필하십시요.


홍대복	감사합니다 정병근 시인님! 시인님의 지나는 길목에 피어난 상고대는 아름다운 천상의 꽃이였나봅니다 눈부시게 영롱한 하얀 세계로 하염없이 하염없이 떠나고 싶은 마음으로'' 시인님! 차가운 겨울날 이지만 우리의 따뜻한 사랑이 있어 참으로 행복합니다 늘 건안 하심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빌어봅니다^^*	1/15 00:36

박광현

2014-01-13 23:50

푸른 솔잎위에 내려 앉은 눈송이의
화려함을 봤습니다
아마도 이 추위에 더 얼어 있겠지요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홍대복	어서오세요 박광현 시인님! 하얀 눈 소복히 내리는 하얀 겨울 밤 시인님 곱게 마중합니다 천상의 아름다움이 이 땅에 내리는 날 시인님과 포근한 사랑 듬뿍 담은 사랑차 한 잔 마주 하렵니다 늘 건안 하시고 재회의 그 날 까지 행복 하세요^^*	1/15 00:40

박미향

2014-01-14 03:00

겨울이주는 아름다움이지요 상고대 ,,,


홍대복	감사합니다 박미향 시인님! 깊은 산 하얀 눈꽃은 시인님을 닮으셨나요? 어서오라고'' 어서오라고 손 짓 하는 하얀 손 길 시인님의 꿈 길에서 하얀 나래 곱게 펴시길 기도드립니다 시인님! 행복 하세요^^*	1/15 00:42

김미경

2014-01-14 14:53

그리움 저편에서
밤새워
피어나는 하얀 겨울꽃 연가처럼..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홍대복	고맙습니다 김미경 시인님! 그리워서'' 그리워서 그리리움 저편에 홀로 피어나는 하얀 눈꽃은 그대의 포근함에 어느새 사르르 녹아 내립니다 그대는 천상에서 내려온 천사이려오 하늘 저편 피어나는 하얀 눈 꽃은 그리워 그리워 눈물 흘립니다 아~ 겨울이여 하얀 겨울이여~~ 시인님! 고운 밤 되세요^^*	1/15 00:47

권미영

2014-01-14 16:42

차고 시린
얼음 속에 가둬 버리기만 하는 것이
겨울인 줄 알았답니다.
시인님의 이 아름다운 시를 읽기 전에는...

사계의 어떤 꽃보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눈꽃...
깊이 호흡하고
눈에 담아 갑니다.


홍대복	감사합니다 권미영 시인님! 아름다운 이밤에 내리는 하얀 눈꽃의 천사의 눈물인가요? 어찌하여 내 마음에 내리는 눈꽃은 차가운 눈물이되나요? 아마 그대 잊지못해 흘리는 하얀 눈물인가봅니다 그냥 그렇게 되 뇌어 보는 넋두리지요 시인님! 계절의 겨울은 차갑지만 우리 마음의 겨울은 따뜻한 사랑이있답니다 포근한 겨울 되세요^^*	1/15 00:52

경대호

2014-01-14 21:58

겨울은
울창한 생각 끝에 어두워진다
김 서린 거울을 닦듯 나는 손으로 어둠을 헤친다
깊이 들어갈수록 겨울밤은 시린 등을 내보이며
멀어지기만 한다
성큼 앞서가는 밤이 하얀 눈을 뒤집어 쓴다
힘 다한 그리움인가
길 잃은 마음이 아침을 맞는다
더 깊어지는 겨울 햇살
겨울은 하얗게 울창해진다


홍대복	경대호 시인님! 어서오세요 하얀 밤 그대의 따뜻한 손으로 차가운 내 마음을 어루만저주오 천상에서 내리는 그대의 고운 음성으로 내 귀전을 간질어주오 무한히 펼쳐진 설국에 나 그대 발자국 따라가오 나 길 잃어 잠들거든 그대의 따뜻한 사랑으로 나를 감싸 얼음장 같은 이 마음 녹혀주오 시인님! 추운 겨울날 건강 조심하세요^^*	1/15 00:59

조한직

2014-01-14 22:07

설원의 하얀 그리움 가슴에 차면
마음의 행복도 흐르리라 봅니다.
항상 평안하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홍대복	조한직 시인님! 북풍한설 몰아치는 이 겨울 날 하얀 버선 발로 시인님 오심을 반깁니다 이쪽 아랫목으로 앉으십시요 그리고 이불 속으로 두 발을 묻으시고요 제가 곧 따뜻한 차 한 잔 내어 올께요'' 우리 밤 새워 도란도란 이야기 꽃 피워 하얀 이 겨울 밤을 노래해요 고맙습니다.	1/15 01:07

박미리

2014-01-14 23:53

더 추울수록
절정처럼 피는 꽃
상고대와 그리움은 동색인가 봅니다
고운 글에 잘 읽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홍대복	박미리 시인님! 어서오세요 하얀 달빛 내린 겨울밤 제주에서 예까지 천상에서 내리는 하얀 그리움으로 오시었군요 고맙습니다 남국에서 하얀 달빛 타고 훨~훨 겨울 여행 오시었는데'' 그렇다면 제가 이러고 있을것이 아니지요 우선 벽난로 부터 지피겠습니다 시인님! 난로 가까이 앉으세요 날씨가 많이 춥지요? 다과와 따뜻한 차 내어 올테니 편안히 머무르세요 그리고 많은 이야기 나누어요	1/15 01:19

허욱도

2014-01-15 09:53

"꿈길에
피어나는 하얀 눈꽃이
소복소복 쌓여가는 설원의 아침"

그리움을 묻어두는 시인님의
마음이 돋아 나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따뜻한 차한잔 하시고 좋은날 되세요


홍대복	어서오세요 허욱도 시인님! 오늘은 날씨가 조금 풀린 것 같습니다 하얗게 부서지는 햇살에 움추렸던 마음도 조금씩 기지개를 폅니다 양지 바른 조그마한 언덕에 가만히 피어나는 따스함의 기운이 넘실대는 듯 하는 오후입니다 시인님! 여기 따뜻한 온기 담은 차 한 잔 하시고 즐거운 오후되세요 ㅎ 그리고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	1/15 14:04

이진기

2014-01-15 12:09

그리움 가득 피어 오르는
시인님만의 아름다운 설국으로의 여행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홍대복	이진기 시인님!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눌러 쓴 빵 모자에서 정겨움이 가득 머무릅니다 얼굴 가득 번지는 미소는 따스한 사랑으로 마음 한편에서 행복을 꿈꾸 옵니다 시인님! 우리 이렇게 만났으니 추운 겨울 얼어 붙은 마음 따스한 차 한 잔으로 녹여봐요 그리고 행복한 오후 즐거움만 가득 하시길 빌어 봅니다^^*	1/15 14:10

김지숙

2014-01-16 17:30

홍대복시인님 하얀 눈꽃으로
멋진 작품으로 탄생을 시킨 설화..
시린 찬바람 앞에 사랑을
피워내는 하얀
겨울꽃 연가..
시인님 추운 날씨 건강 관리
잘 하십시요


홍대복	김지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은 어찌 지내시는지요? 농한기라 글 쓰기에 편안한 시간이겠지요? 계절이 가져다 주는 감성과 풍부한 시심으로 좋은 작품 창작에 주옥 같은 아름다움이 펼쳐짐을 느낍니다 김지숙 시인님! 오늘밤은 겨울속의 하얀 달빛이 유난히 곱습니다 달빛 창가에서 아름다운 시인님과 마주함이 황홀하여 숨이 멋을 지경입니다 ㅎㅎㅎ 시인님! 이렇게 아름다운 겨울밤! 시인님께 꽃 차 한 잔 올리오니 따뜻한 마음으로 포근한 겨울 되시길 비옵니다 행복하세요^^*	1/19 01:55

주응규

2014-01-17 09:13

좋은 시향이 있어 마음에 온기를 지펴갑니다
쌀쌀한 날씨입니다 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고
좀 더 여유롭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늘 행운을 빕니다.


홍대복	고맙습니다 주응규 시인님! 유난히도 달 밝은 겨울밤! 시인님과 함께 함이 추운 겨울을 따뜻히 녹이는 아방궁 같습니다 어느덧 푸르던 청춘은 흘러 중년이란 중후함에 자존감을 지니고 살지만 마음 한구석 허전함과 외로움을 텅빈 차가운 겨울 달빛에 비추오리까? 흘러가는 옛 노래에 추억을 담고 눈물 한 방울 찔끔여봅니다 청승 맞고 어리석은 마음 이지만 공허함은 어쩔 수 없는가봅니다 시인님! 이밤도 외로움의 날개 활짝 펴고 이상의 꿈속을 마냥 헤메어 보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1/19 02:04

이희헌

2014-01-18 19:23

사랑의 소리 널리 퍼질 아름다운 설원의 그리움 느끼고 갑니다.
감사히 읽습니다. 좋은 날 이어가세요~ 홍대복 시인님


홍대복	이희헌 시인님! 어서오세요 날씨가 많이 춥지요? 그러나 밤하늘 달빛은 아름다운 대지를 훤히 비추옵니다 내 마음의 어두운 곳 까지 맑고 깨끗하게 또 밝게 비추이는 것 같습니다 달콤한 군 고구마 굽는 냄새가 그리운 밤! 골목길 찹쌀떡 장수의 정겨운 목소리가 귓전에 들리는 듯 합니다 시인님! 이렇게 오시었는데 출출함에 따끈한 국물과 야참을 준비하겠습니다 고고한 샹송에 향기로운 차 보다는 투박하고 순박한 배부름이 우선일까합니다ㅎㅎㅎ 우리 정겨운 이야기 함께 나누며 긴 겨울밤의 낭만을 즐겨요 제가 통키타도 한곡 연주해볼께요 ㅋ 잘은 못하지만''	1/19 02:15

임승대

2014-01-19 19:07

꿈길에 피어나는 하얀눈꽃 하얀 그리움 설원의 아침 등 멋진 영화 한장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함박눈이 내린 뒤 나뭇가지마다에 피어난 눈꽃을 연상케 합니다.
금년 한해 좋은 일만 계속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홍대복	감사합니다 임승대 시인님! 부족한 글에 늘 머물러 주시고 보듬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온 천지가 그리움으로 피어나는 하얀 눈꽃의 사랑의 하모니처럼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늘 건안과 행복을 비옵니다^^*	1/21 03:27

홍경훈

2014-01-19 22:43

하얀 눈이 내리는날 시인님께서는 그리움이 더 하는가 봅니다.
살아 있는것은 흔들리기 마련이고 무언가 간절히 염원하는 마음 또한
원초적이리라 여겨집니다. 아름다운 시인님의 시상속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한 삶 영위 하십시오!


홍대복	홍경훈 시인님! 오시었군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지금 밤이 깊었네요 창밖을 보니 하얀 설원의 세계가 나를 오라 손짓하는 듯 합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천상의 메아리가 가슴을 여밉니다 고운 밤 되시고 시인님의 마음에 항상 사랑의 백합이 만발 하시길 비옵니다^^*	1/21 03:31

권승주

2014-01-20 01:59

하얀 그리움이 펼쳐지는 장면이 떠오르는 그러한느낌이네요 눈 꽃이 해가 떠오르면 사라지듯이
그리움도 피 었다가 사라지는건가요 행복한시간되세요


홍대복	고맙습니다 권승주 시인님! 저기 저멀리 손짓하는 하얀 미지의 세계가 아름답게 펼쳐진 까만 밤! 시인님 오시매 기쁨에 설레이는 마음 달랠 길 없습니다 이렇게 오시었으니 맑고 깨끗한 이슬이 한 잔은 어떨까요? 시인님! 맑은 이슬 한 잔은 마음을 깨끗이 정화한답니다 아름다운 세상 늘 사랑이 넘치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1/21 03:36

임숙희

2014-01-20 02:12

시인님의 아름다운 글 향에 쉬어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홍대복	임숙희 시인님! 어서오세요 뵈온지 너무 오래입니다 일상에 바쁘시어 뵈옵기 너무 힘이드네요 지척에 있으면서 시인님 챙기지 못하여 송구합니다 오늘은 하얀 눈꽃이 너무 아름답지 않으셨나요? 창밖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시심이 한얀 눈송이 되어 회색빛 하늘을 수 놓더군요 시인님! 자주 뵈올 영광 주시고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 이어 가시길 빌고 또 비옵니다^^*	1/21 03:42

김창환

2014-01-20 08:38

하얗게 보낸 긴 밤을 대신해
온 누리가 하얗게 변해버린 아침
청산시인님의 시정에서
밤새 노래해도 끝맺지 못한 그리움의 노래를 불러봅니다.


홍대복	김창환 시인님! 이렇게 누추한 곳 까지 오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내리던 하얀 그리움은 까만 어둠의 정적만을 머금은 채 하얀 밤을 지샙니다 이 밤! 시인님과 천상의 눈꽃을 바라보며 파란 새 희망을 노래하고 싶습니다 시인님! 아름다운 밤 행복한 꿈 나래 활짝 펴시길 기원합니다^^*	1/21 03:47

공재룡

2014-01-21 15:00

홍대복시인님! 안녕 하세요?
여울목에 잠시 다녀 가신후
뵙기가 힘드네요.

경기지회는 시무식 없는 것이지요?

긴긴 겨울
처머끝에 하얀겨울
밤새
세상천지
하얗게 물든 세상

그하늘 저편에 그리움에 젖어
가던걸음 멈추고
편안히 쉬어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님의 시글에 마음 한점 내려 놓습니다.


홍대복	안녕하세요? 공재룡 시인님! 그간도 평안 하시리라 믿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글에 머물러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4년 모임은 2월중에 계획하고 있습니다 날자가 잡히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시인님! 이렇게 오시었으니 따뜻한 마음 담은 차 한 잔 하시고 가십시요 그리고 다시 뵈올 그때 까지 건안 하심을 비옵니다^^*	1/23 01:48

이정규

2014-01-22 20:06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
행복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홍대복	아이고~~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누추한 곳 까지 왕림해 주시어 영광입니다 감사의 인사로 시인님 전에 향긋한 꽃 차 한 잔 올리고 싶습니다 편안한 쉼 되시고 다시 뵈올 그 날을 기대합니다^^*	1/23 01:59

강산은 또 변한다

연분홍빛 쪽 창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30	가을 깊은 월정사	70	홍대복	2013-11-16

429	넓은 세상을 보아라	124	홍대복	2017-01-05

428	하얀 세상	84	홍대복	2013-12-28

427	파랑새	52	홍대복	2013-10-15

426	가을인가	103	홍대복	2014-08-25

425	지쳐버린 허상	97	홍대복	2015-04-18

424	나(자화상) 외 13편	94	홍대복	2015-06-05

423	너에게 다가가 안기고 싶다	46	홍대복	2013-12-18

422	가을 앓이	46	홍대복	2013-11-12

421	약육강식	88	홍대복	2014-02-28

420	인생의 여행길에	86	홍대복	2014-01-23

419	울 아버지 꽃밭	81	홍대복	2016-12-06

418	누진세	76	홍대복	2016-08-11

417	강산은 또 변한다	76	홍대복	2014-02-12

416	그리움 저편에서	76	홍대복	2014-01-11

415	연분홍빛 쪽 창	38	홍대복	2013-05-02

414	축 회갑(回甲)	70	홍대복	2017-10-06

413	나그네의 하루	72	홍대복	2015-08-23

412	세월 마트	71	홍대복	2014-05-29

411	난 말이야 외 5편	69	홍대복	201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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