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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홍대복 문학서재

ㆍ작성자	홍대복
ㆍ작성일	2013-11-16 17:02

ㆍIP: 183.xxx.220

가을 깊은 월정사

가을 깊은 월정사

글/청산 홍대복

오대산 청정 계곡 붉게 물든 가을빛에
옥색 물결 만산홍엽 바위틈에 머무르네

대웅전 처마 끝에 흐르는 듯 고운 선율
날아갈 듯 휘어진 용마루 휘감는다

산사를 감싸드는 쪽빛 하늘 뭉게구름
바람결에 울어대는 청아한 풍경 소리
팔각으로 조각되어 솟아오른 구 층 석탑

저 하늘과 맞닿은 억겁 세월 석화 돋고
움켜쥔 사바세계 긴 긴 세월 허물 벗어
첩첩산중 선홍빛에 오 봉 품은 월정사여!

백팔 염주 생의 번뇌 부서지고 부서져도
수도승의 염불 소리 산사 가득 울려 퍼져
저 일몰의 고행길에 극락왕생 빌고 빈다.

20131020.

한송자 2013-11-16 20:42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월정사 가을 빛 바위틈의 만산홍엽의 아름다움에 머므르어 잘 휴게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임세훈 2013-11-16 21:08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월정사 산사에 목탁소리 염불소리에 온갖 번뇌 씻은 듯이 사라지는 듯 마음이 가볍네요 시인님. 좋은 글에 지친 몸 쉬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잠시 휴식을 주시어...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2013-11-16 23:07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첩첩산중 선홍빛에 오 봉 품은 월정사여! 청산 시우님 의 "가을 깊은 월정사" 3년전에 갔었는데 눈에 선해 오네요 대웅전아 구층석탑..... 가을이 저물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승필 하세요

염규식 2013-11-16 23:45	가을젖은 월정사--시인님의 청산유수 고운시향에 서럽지는 않으렵니다--늘 고운시향으로 건안 건필 하시기바랍니다-

도경수 2013-11-17 10:25	마치 월정사에 와있는 듯 느껴집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 정말 아름답고 가슴이 다 시원합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에 잠시 머물렀다 갑니다. 행복하세요

송준혁 2013-11-17 11:18	글로 보는 만추의 월정사 그림으로 보는 듯 하여 눈에 선명합니다. 분명한 것은 마음은 아직 떠나보내기 싫은 가을이라는 것이죠 ^^ 맑은 선명한 글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선배님

이명숙 2013-11-17 15:05	아름다운 월정사 고운 풍광 속에서 행복한 일요일 오후 세시, 수도승의 염불 소리 들리는 듯 마음이 편해집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안정순 2013-11-17 20:56	붉게 물들어가는 월정사의 늦가을 풍경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 소리... 겨울 길목의 풍경을 봅니다. 고운 밤 되시구요 감사합니다.

김영애 2013-11-17 22:09	조용한 산사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되세요~^^

임재화 2013-11-18 15:23	홍대복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가을 깊은 월정사의 모습이 눈 앞에 고스란히 그려집니다. 고운 시향에 감동 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홍대복 2013-11-18 15:40	《Re》한송자 님 , 감사합니다 한송자 시인님! 창 밖에는 첫눈 이라기는 좀 그렇지만 흰 눈발이 바람결에 잠시 내리는 듯 합니다 어느덧 초겨울의 문턱을 두드리는 바람 소리 휭하니 가슴을 여밉니다 시인님! 늘 건안 하심과 향필, 건필로 묵향 짙게 피어나길 기원합니다 ^^*

홍대복 2013-11-18 15:44	《Re》임세훈 님 , 임세훈 시인님! 어서오세요 늘 따뜻한 발걸음 주시어 기쁜 마음 그지 없습니다 이제 가을은 깊어 초겨울의 문턱을 서성이는 나그네의 빈 발짓이 허공을 감싸도는 허전함에 머뭅니다 시인님! 편안한 오후, 즐거움만 가득하세요^^*

홍대복 2013-11-18 15:52	《Re》정찬열 님 ,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찬바람 부는 늦가을 언저리 이렇게 시인님의 따뜻한 배려에 마음에 훈훈한 훈풍 붑니다 제 고향이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입니다 학창시절 늘 오대산 월정사를 배회 하며 지냈었지만 이제 고향 떠난지 어언 30년 다시 찾은 고향 산천이 새롭기만 합니다 시인님! 늘 건안 하시고 즐거움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홍대복 2013-11-18 15:55	《Re》염규식 님 , 염규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을 뵈오니 고교시절 저의 역사 선생님을 뵈온 듯 합니다 많이 닮으셨어요 ㅎㅎㅎ 시인님!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네요 늘 건안과 사랑이 넘치는 고운 시간 이시길 빌어봅니다^^*

홍대복 2013-11-18 15:59	《Re》도경수 님 , 도경수 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랫만에 찾은 월정사의 가을 정취에 옛 생각이 아련합니다 어린 시절 늘 놀이터가 되었던 월정사 이건만 지금은 느낌이 새롭습니다 시인님! 늘 건필 하시어 문운이 창대 하시길 바라며 다시 뵈올 날을 기약합니다^^*

홍대복 2013-11-18 16:07	《Re》송준혁 님 , 송준혁 시인님! 반갑습니다 늦 가을의 정취 가득한 월요일 오후 갈바람이 머물러간 그리움의 언저리엔 사그락대는 가랑잎이 소리쳐 부르는 듯 기나긴 아우성입니다 계절은 또 그렇게 흘러만 가는가 봅니다 시인님! 편안한 오후, 기쁨 가득 하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홍대복 2013-11-18 16:15	《Re》이명숙 님 , 이명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끊임 없이 솟아나는 문학에 대한 열정에 시인님의 사랑이 넘치십니다 요즘도 잘 지내시고 계시죠? 오늘 이 곳에는 보일 듯 말 듯 한 하얀 눈발이 아주 쬐끔 날렸습니다 아마 이것이 첫눈인가 봅니다 시인님! 맑고 투명한 하얀 계절에 주옥 같은 옥고 서재 가득 내리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2013-11-18 16:21	《Re》안정순 님 , 안정순 시인님! 어서오세요 늘 아낌없이 온정이 넘치시는 안정순 시인님! 이제 겨울 이라기 보다는 늦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계절의 뜨락에서 사색의 가을 길을 걸어보세요 그리고 저 멀리 앞서가는 글 밭을 향하여 마음껏 달려보세요 이 계절은 시인님의 것 입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홍대복 2013-11-18 16:27	《Re》김영애 님 , 김영애 시인님! 오시었군요? 고맙습니다 스치는 바람결에 시인님의 향기가 서재 가득 머무릅니다 아마 가을의 향기인가봅니다 시인님 머무르는 이렇게 좋은 날 가을 정원 벤치에 가을 담은 향긋한 국화차를 준비 하였습니다 차향 음미 하시며 오랫동안 머물러 편안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2013-11-18 16:31	《Re》임재화 님 , 임재화 시인님! 어서오세요 마침 김영애 시인님도 머물러 계십니다 함께 가을 차 한 잔 하시며 정겨운 시간 보내십시요 저는 감자 몇 알 구워 오겠습니다 요기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즐거운 시간 오랫동안 함께 머무르시어 기쁨 주시길 바랍니다^^*

김지숙 2013-11-18 18:50	홍대복시인님 붉게 물든 월정사의 풍경.. 산사를 감싸도는 수도승의 염불하는소리 마음이 편안해지미더 시인님 날씨가 차갑심니더 건강 관리 잘 하십시요

이희헌 2013-11-18 20:45	홍대복 시인님 월정사 다녀오셨나봐여~ 저도 가 본 곳이라 눈에 선합니다. 아름다운 월정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미경 2013-11-18 22:17	월정사의 깊은 가을이 마음에 다가옵니다. 늘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철호 2013-11-19 08:22	안녕하세요. 고운 시심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장해숙 2013-11-19 09:20	가을 산행을 하신 분들이 부러울 뿐이고..ㅎ 앉아서 시인님을 통해 오대산을 구경할 수 있어 좋네요. 월정사 구층탑 앞에서 저도 소원 빌어 봅니다. 이번 송년 문학의 밤에서 우리 시인님들 두루두루 모두 얼굴 뵐 수 있기를.^*^

주응규 2013-11-19 09:33	홍대복시인님 곱게 내리신 글향에 머뭅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건필하시고 늘 행운을 빕니다.

박경표 2013-11-19 10:13	가을을 잘 그려진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이나라의 아름다움을 어디에 비교하리까 좋은나라 탄생함을 감사드립니다.

박미향 2013-11-19 12:39	월정사에 머물고 싶은 욕심입니다 그리운 마음 담아 봅니다,,

황은경 2013-11-19 18:41	월정사에 가을품고 넘어가는 일몰처럼 다가오는 겨울에 다시 그곳에서도 똑같은 뜻을담아 백팔번뇌 염주 돌리면서 수도승의 염불 소리 들려올것입니다. 산사의 오밀조밀한 변화에 많은뜻을 부여해 주셧습니다,아름다운 시어들 좋은시에 머물다 갑니다,향필하십시요^^

박준호 2013-11-20 17:56	고즈넉한 산사의 전경을 그림 그리듯 묘사했네요 그 분위기, 그 바람소리 풍경소리. 단풍 불타는 산계곡 산사에 넋을 잃고 머물다 갑니다

김선옥 2013-11-20 23:08	홍대복시인님. 월정사 다녀 오셨나요? 전번에 오대산 근처에 갔다거 월정사까지 다녀 왔는데요. 만추의 가을빛이 좋습디다. 늘 행복하세요.

김흥님 2013-11-21 11:19	오대산의 그윽한 산사 핫자락 굽이굽이 맘속에 잠재한 시인님의 번뇌를 내려놓고 시향가득한 시심의 노래에, 비우고 버리라 하시는 내맘마저 내려놓습니다 청아한 풍경소리에 세상시름일랑 잠시 메달아두고 갑니다^^

엄도열 2013-11-21 17:11	시인님 오랬만에 뵙습니다 오대산 월정사에서 부는 풍경소리가 영월까지 들려 옵니다 ,, 늘 강건 하시길 바랍니다 ..

주일례 2013-11-22 10:51	월정사에 감사히 머뭅니다. 행복한 겨을 맞으십시요.

경대호 2013-11-22 13:14	석화 돌이끼 많은 생각에 잠겨들게 합니다. 시간의 무게와 세월의 깊이를 어림합니다.

장용순 2013-11-23 08:38	오대산 월장사에서 들려오는 풍경 소리와 구층 석탑의 석화가 어울려 세상사의 시름을 잊고 평안함에 머무는 모습 한자락 풀어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원희 2013-11-24 20:01	불심에 마음을 합장하며 월정사에 풍경소리를 더듬어 봅니다. 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홍대복 2013-11-26 01:11	《Re》김지숙 님 , 김지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비, 바람에 젖은 가랑잎만이 겨울의 문턱에서 조용히 싸립문에 기대어 슬픔에 잠기는 밤입니다 고운 꿈 꾸세요, 김지숙 시인님!

홍대복 2013-11-26 01:13	《Re》이희헌 님 , 이희헌 시인님! 고맙습니다 감사의 인사로 늦가을의 향기 그득 담은 수국 한 다발 이희헌 시인님 들창가에 가만히 놓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홍대복 2013-11-26 01:18	《Re》김미경 님 , 감사합니다 김미경 시인님! 초겨울의 문턱을 두드리는 길목에서 추적추적 내리는 겨울비 을씨년스런 찬바람만 스쳐가네요 시인님! 고운 꿈 꾸세요^^*

홍대복 2013-11-26 01:20	《Re》김철호 님 , 고맙습니다 김철호 시인님! 어느덧 가을인가 싶더니 그리움만 가득 남긴 가을은 추적추적 내리는 겨울비에 밀려 저 만치 훌쩍 떠나가고 있네요 늘 배려해 주심에 감사 드리며 행복한 나날 기원합니다^^*

홍대복 2013-11-26 01:23	《Re》장해숙 님 , 감사합니다 장해숙 시인님! 서울지회 모임에는 어떻게 일정이 그리 않맞는지요? 늘 아쉬움만 뒤로 합니다 유익하고 즐거운 송년 모임을 기원 합니다 시인님! 고운 밤 되세요^^*

홍대복 2013-11-26 01:25	《Re》주응규 님 ,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여러모로 베풀어 주시는 시인님! 겨울을 재촉하는 찬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밤입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홍대복 2013-11-26 01:27	《Re》박경표 님 , 고맙습니다 박경표 시인님! 늘 넉넉한 미소가 아름다우신 시인님! 송년 모임에 일정이 맞질 않아 아쉽습니다 해외 여행에 고운 시어와 유익한 여행을 빌어봅니다 여행 잘 다녀 오십시요^^*

홍대복 2013-11-26 01:30	《Re》박미향 님 , 박미향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 시집 출간 준비에 많이 바쁘시지요? 시인님의 향기가 물씬 배어있는 훌륭한 시집이 출간 되라라 믿습니다 독자들로 부터 많은 사랑 받으세요^^*

홍대복 2013-11-26 01:34	《Re》황은경 님 , 황은경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정취 묻어 나던 월정사는 어느덧 하얀 눈꽃으로 가득 피어납니다 백옥 같이 눈부신 이 계절에 아름다운 꿈 가득 지으시고 행복 하시길 비옵니다^^*

홍대복 2013-11-26 01:36	《Re》박준호 님 , 박준호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은 어찌 지내시는지요? 정 넘치는 시인님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언제 뵈올 날 있을런지요? 협회 행사에서 뵈옵길 소망합니다 건안 하세요, 시인님!

홍대복 2013-11-26 01:38	《Re》김선옥 님 , 김선옥 시인님! 고맙습니다 가을빛 닮은 시인님의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늘 즐거움만 가득 하시고 행복 하시길 비옵니다^^*

홍대복 2013-11-26 01:41	《Re》김흥님 님 , 감사합니다 김흥님 시인님! 꽃 밭에서 피어나는 향기처럼 시인님의 케릭터가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처럼 늘 향필 하시길 바라며 기쁨 가득, 행복 가득 지으시길 비옵니다^^*

홍대복 2013-11-26 01:43	《Re》엄도열 님 , 엄도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농사는 잘 지었는지요? 여유로움과 후덕함이 묻어나는 시인님의 모습이 눈 앞에 어른 거립니다 늘 행복 하시고 건안한 모습으로 뵈옵길 소망해봅니다^^*

홍대복 2013-11-26 01:45	《Re》주일례 님 , 주일례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간도 평강 하신지요? 뵈온지도 오래인 것 같습니다 초 겨울의 문턱에서 찬 바람이 옷깃을 여밉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비옵니다^^*

홍대복 2013-11-26 01:48	《Re》경대호 님 , 고맙습니다 경대호 시인님! 무거운 마음에 커다란 바윗돌이 점점 짓누르는 듯 합니다 이것이 세월의 무게 입니까? 인생의 무게입니까? 이것이 내 몫이라면 짊어져야죠''

홍대복 2013-11-26 01:51	《Re》장용순 님 , 장용순 시인님! 요즘은 어찌 지내시나요? 시인님의 정감어린 모습이 눈에 아른 거린답니다 이번 협회 행사에서 뵈올 수 있겠지요? 건안한 모습으로 뵈어요, 시인님!

홍대복 2013-11-26 01:54	《Re》한원희 님 , 한원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간 소식이 없어 영 궁금했답니다 시인님의 방문에 기쁜 마음 그지 없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고 찬 바람 불어 눈 소식 까지 있네요 늘 건강 챙기시고 행복 하시길 빌어봅니다, 시인님!

김영애 2013-11-27 01:01	가을빛에 곱게 물든 산사의 모습에 절로 숙연해집니다. 가보지 않아도 간듯 눈으로 그려집니다 이시간!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2013-11-28 00:09	《Re》김영애 님 , 김영애 시인님! 오시었군요 감사합니다 2013년 11월 27일 01시 01분 시인님 마중에 하얀 버선 발로 반기어 맞습니다 시인님! 하얀 눈 소복히 내리는 아름다운 날에 따뜻하게 덥힌 꽃 차 한 잔 올리오니 편안한 쉼 되소서''

장인성 2013-11-28 14:14	시인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쌀쌀한 바람이 새삼 옷깃을 여미게 하는 초겨울 나뭇가지에 달랑 붙어있는 나뭇잎처럼 달력에도 이제 한 장 달랑 남아있습니다. 이해가 가기 전에 못다한일 다 이루시고 다뜻한 겨울 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현자 2013-11-28 23:16	월정사의 풍경을 곱게 그려 지어 셨네요 감사히 쉬어 봅니다 고운 시간 되세요.

박광현 2013-11-28 23:45	마치 월정사 대웅전에 와 있는 기분이네요 한번 다녀와야 할거 같아요 감사한 마음 입니다

홍대복 2013-11-30 00:14	《Re》장인성 님 , 고맙습니다 장인성 시인님! 어느덧 찬바람 불어 옷깃을 여미는 겨울입니다 시인님! 늘 건안과 행복을 비오며 머물러 주심에 보답으로 향기 고운 수국 한 다발 가만히 전하옵니다 늘 즐거움만 가득하세요^^*

홍대복 2013-11-30 00:16	《Re》고현자 님 , 고현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먼저 11월 4쨋주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삭풍에 나붓끼는 갈대의 긴 울음을 듣는 듯 합니다 시인님! 늘 행복 가득 지으세요^^*

홍대복 2013-11-30 00:20	《Re》박광현 님 , 고맙습니다 박광현 시인님! 이렇게 누추한 서재까지 오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이런날은 따끈한 쌍화차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감기 예방도 될테니까요 ㅎㅎㅎ 그러면 차 향 천천히 음미 하시며 편안한 시간 즐기시길 바랍니다^^*

김은정 2013-12-03 14:39	오대산 일몰 가을 빛 잘 보고 갑니다.

홍대복 2013-12-04 01:48	《Re》김은정 님 , 어서오세요 김은정 시인님! 이렇게 오시었는데 무엇으로 대접할까요? 시인님! 추운데 이쪽 벽난로 옆으로 앉으세요 제가 따뜻한 꽃 차 한 잔 내어 올께요 올 여름에 준비하여 둔 꽃 차 입니다 향기가 아주 좋습니다 김은정 시인님! 오래, 오래 머물러 편히 쉬어가세요'' ㅎ ㅎ ㅎ

권승주 2013-12-09 00:25	월정사의 염불소리에 녹아드는 마음의 상처들 늦은 방문에용서를빕니다 늘건강하시기를

홍대복 2013-12-10 02:25	《Re》권승주 님 , 권승주 시인님! 이렇게 누추한 곳 까지 방문해 주시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먼저 시인님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행삿날 인사 올리겠습니다 건안하세요^^*

안정순 2013-12-16 22:09	홍대복 시인님 만나뵈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더욱 향필 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시인님..

홍대복 2013-12-18 14:30	《Re》안정순 님 , 안정순 시인님! 저 역시 반나 뵈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귀가는 잘하셨는지요? 시집도 한 권 드려야 하는데 가져간 것이 떨어져서''ㅋ 다음에 드리겠습니다 늘 행복 하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

김효석

2014-04-28 14:24

홍대복 시인님 고우신 옥고에 한참 심취해
있다 가옵니다 항시 건향하시고 건필
하시옵소서


홍대복	아!! 백우 김효석 시인님! 오시었군요 카스에서 자주 뵈옵는데 또 여기까지 왕림해 주시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졸작에 머물러 주시어 영광입니다 시인님! 자주 뵈올께요 건강하세요.	4/29 02:08

넓은 세상을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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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하얀 세상	84	홍대복	2013-12-28

427	파랑새	52	홍대복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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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나(자화상) 외 13편	94	홍대복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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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누진세	76	홍대복	2016-08-11

417	강산은 또 변한다	76	홍대복	2014-02-12

416	그리움 저편에서	76	홍대복	2014-01-11

415	연분홍빛 쪽 창	38	홍대복	2013-05-02

414	축 회갑(回甲)	70	홍대복	2017-10-06

413	나그네의 하루	72	홍대복	2015-08-23

412	세월 마트	71	홍대복	2014-05-29

411	난 말이야 외 5편	69	홍대복	201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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