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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복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복식
ㆍ작성일	2015-10-05 19:10

ㆍIP: 118.xxx.200

존재의 이유

[ 존재의 이유 ]
송곡 / 안 복식

어제란 그날이
인사도 없이 가고
문안도 없이
순리만 고집하던
그날이 오고 말았네

과거에 웃고 웃던
지난날들은
자꾸만 잊으라면서
설움 또한 잊으라면서
지금만 생각하라 하네

정해진 기약처럼
또 다른 오늘
또 내일이 온다고 해도
현실이 세상의 전부
생 모두인 것처럼 살라 하네

회상도 야망의 꿈도
오늘이 있으므로 존재하고
설령 많은 날의 기다림도
지금 여기 있는 존재 이유도
지금 웃을 수 있어야 한다고 하네.

김보규

2015-10-05 20:28

지금 웃고 있는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 삶인데
존재의 이유를 굳이 붙여대지 않아도 존엄한 존재인 것을요 ~
스스로의 깊이는 익어가는 벼의 고개짓 인걸요 ..
감사히 쉼하며 행사 때 뵙겠습니다, 안복식 시인님.^^


안복식	김 보규 시인님의 고우신 발걸음에 이 가을이 한층더 시원하게 기분을 좋게합니다. 존엄한 존재 그안의 저의 삶도 들어 있으려는지요 ㅎ ㅎ 사람은 이가을 갈대처럼 바람부는대로 흔들리며 살아지는 갈대의 삶같기도 하겠지요. 그 흔들림이 자의든 타의든 간에 죽엄이란 생명삽을 놓고 손가락을 펴 세상하직을 할때 그때까지는 진정 참다운 삶 이었다 말할수 있는이 몇이나 될까 합니다. 그런 인생무상속에 우리네 삶도 이 가을도 깊어가겠지요. 불타는듯할 가을날에는 시인님의 서제에도 시인님의 시심에도 단풍보다 더 아름다울 옥고의 향필들로 그득 피우시길 빌으렵니다 .	10/7 17:28

안정순

2015-10-05 20:41

고로 오늘이 있어야 어제도 있고
기약 없는 내일도 오는 법~글추? 안시인님
그래서 오늘에 최선을 다 할 때
훌륭한 미래가 온다는 말씀?
감사히 봅니다..안시인님!


안복식	고로 ~ 옛어르신님네들 말씀이겠죠. 글추 ~~~ 그고명의 말씀들을 알면서도 시행치못함 그부족함에 또 이좋은 계절에도 후회하는 마음 한보따리니 이몸도 한참 한심해 보입니다 글추? 그래도 그냥 오늘을 웃고 그렇게 그렇게 살아보렵니다. 하지만 시인님의 마음과 오늘이라는 생활속에는 언재나 맑고밝은 웃음들로 채워지시길 빌으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또 내일도 웃으시는 그런날 되세요 ~~~~	10/7 17:38

정회선

2015-10-08 06:43

안복식 시인님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이 그려내신 시향에 살짝 엿보고 머물다 갑니다.
어제 오을 내일 늘 반복 되는 인생...
그게 우리네 사는 세상이죠.
늘 행복 건강하세요.


안복식	정 회선 시인님 등단하심과 서제 개설을 축하드립니다. 아직 프로필이 없으시기에 한참을 찻았습니다. 방문해 주심 감사드리고 이 좋을 계절에 시인님의 서제에도 옥고의 향필들로 가득 채우시길 빌어봅니다. 환절기 건강유의 하시고 가내 두루평온하시길 빕니다 ~~~~	10/8 15:27

구은회

2015-10-08 22:00

웃음소리가 거하게 들려옵니다
성공한 모습이
가을을 닮은 시인님의 모습이 달빛 흘러 넘치듯
스쳐갑니다
이 빛고운 가을을 시인님께 선물로 놓고 가겠습니다
건필하세요.


안복식	구 은회시인님 그간 무탈하신 안녕보냅니다. 저의 누추한 서제를 방문해주심 또 감사함을 보내면서요. 행사때 못한 아쉬움의 인사로 짧았던 시간이 못내 지나버린 아쉬움으로 가버린 시간이 되었군요. 하지만 우리에겐 다음이라는 하 많을 날들이 기다리고 있으려니 그리 그리 위안해 보렵니다 ~ 이 좋은 풍성한 가을날 시인님의 마음속에 숨겨놓았던 옥고의 시심을 풀어 향필로 가득 가득 넘치는 서제채우시길 빌으렵니다. 주말 가을비 내리는 아침 촉촉하고 차분한 가을날 맞으시길요 ~~~~~~	10/10 09:52

장용순

2015-10-08 23:32

오늘을 살라고 합니다.
어제는 지나갔고 내일은 오지 않았으니
오늘의 행복을 찾아 살라고 합니다.
오늘이 가면 다시오지 않으니
오늘을 행복하게 살라 합니다.


안복식	어제의 돈은 남의 돈이 되었을게고. 오늘의 돈은 내게있는 현금이고 내일있을 돈은 내게 올수도 있는돈 그저 오늘이. 오늘만 있는것처럼 살자구요. 고로 ! 오늘을 행복하게 살까 합니다 장 용순 시인님 ! 방문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	10/10 09:57

주응규

2015-10-09 09:04

안복식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향이 가을햇살 타고 가슴에 내려 앉습니다
풍성한 계절 한껏 누리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계절에 아르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안복식	주 응규시인님 그간도 안녕하셨으리라. 마음편하신 무고한 날들 이셨으리라 바램해 봅니다. 엇그제 같던 가을행사가 땀으로 보낸듯 싶은데 가을은 이제 한창 단풍 탈의실에 들고 아침저녁 제법 쌀쌀합니다. 시인님께서도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멋드러지고 눈귀 줄거울 시향으로 모든이들의 줄거움 속으로 더욱 깊어가는 가을날 맞으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10/10 10:15

박정근

2015-10-09 20:17

안벅식 시인님
내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며
행사에서 뵈었던 시인님의 귀한 땀방울을 떠올려봅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안복식	박 정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 시인님의 서제에 언젠가 마실을 가야하는데 게으른 글쟁이 제일쉬운 죄송이라는 변명으로 답을 해야하는 염치불구 입니다. 행사때를 이쁘게 기억해 주심 또 감사드리구요. 박 정근 시인님도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에 뵈올날을 고대해 보렵니다. 주말의 가을 만끽하시구요 ~~~	10/10 10:20

곽종철

2015-10-09 21:49

"존재의 이유"
고운 글향이 가을햇살을 타고
가슴으로 스며드는 계절입니다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요즘 환절기입니다. 밤낮의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안복식	곽 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수록 세월의 빠름을 더욱 실감케 하는군요. 그저 오늘만 웃으려 하지만 마음뿐 가는오늘은 또 아쉽습니다. 좀더 만족할 그날이 내일이 아닌 오늘이었으면 하면서요 곽 종철 시인님 방문해주심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온 주위에도 건강과 웃음이 항시 함께하시길 빌어봅니다. 이 멋진 가을날의 주말 멋드러지게 보내시구요 ~~~	10/10 10:31

이정규

2015-10-10 15:40

안복식 시인님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요즈음 몸도 피곤하고 마음 까지도 피곤해서 컴 하기가 싫증이 나네요,
그래서 그런지 뎃글 또한 솔직히 성의가 없습니다.
이해 해주시고 즐건 주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안복식	이 정규 시인님 평온하신날들 보내시길 빌었는데 어이 몸도 마음도 피곤하신가요. 몸건강이 마음건강도 추수릴수 있음인데 걱정입니다 하루속히 그 예전의 부지런한 시인님의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빕니다. 오늘 공 재룡 시인님 출판기념에 가볼 예정입니다. 또 여러 문우님들을 뵈올 설램으로요. 시인님 환절기 건강 각별히 챙기시길 비옵니다. 피곤하신 가운데에도 댓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10/11 11:56

문익호

2015-10-10 18:42

과거에 웃고 웃던
지난날들은
자꾸만 잊으라면서
설움 또한 잊으라면서
지금만 생각하라 하네

안복식 시인님 ㅎ~
맞아요. 사람들은 과거를 잊으라고만 하네요.
그리움도 조금은 있는데요...
그래도 과거를 잊을 순 없을듯해요. 그 위에 그림을 그려야 하니까요.
시인님 화려한 계절 가을 행복하십시오.


안복식	문 익호 시인님 안녕하시죠. 그리움도 조금있는데요. 저는 시인님을 많이 보고 싶은걸요. 행사때 잊지않을 정도로만 뵈옴을 많이 아쉬워 했거던요. 하지만 우리에겐 하 많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으려니. 굳이 오늘이 아니라해도 다음을 기대하며 차곡차곡 하고픈 말들을 만들어 두렵니다. 행사때 같이 수고해주심 감사드립니다. 가을날의 날씨가 섬뜻함마저 드는군요. 기왕이면 가을비가 넉넉하게 내려주었으면 합니다만 해갈을 맛보지 못한 한강에는 녹조가 살고 식수걱정에 봄에다녀온 소양호도 목말라하고 있음이 애처롭네요. 시인님 소풍때 꼬옥 뵈옵기를 기다려 봅니다. 그간 건강 챙기시다가 반가운 인사 나누시자구요 ~~~~	10/11 12:07

사방천

2015-10-11 09:27

안복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의서재의 들려 고운시

현실이 세상의 전부
생 모두인 것처럼 살라 하네
아름다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운이 축만한
가을되십시요


안복식	사 방천 시인님도 안녕하셨기를 빕니다. 또 시인님이 사시는 양평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찾아왔네요. 이번 경기지회 야유회에 참석하고 싶음인데 그 시간이란 스케줄이 어떤모양새로 허락해줄지가 관건입니다 초등 총 동문 체육대회 집옆에 이 윤성 시인님 아드님 결혼식에 세개의 스캐줄 관리는 제겐 좀 벅찬 하루알것 같아서요. 하지만 최선이란 간판을 걸어보려구요. 시인님 께서도 비오는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고 다시 뵈올날을 고대해 보렵니다 ~~~~	10/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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