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복식
ㆍ작성일	2015-09-15 08:51

ㆍIP: 118.xxx.211

눈망울

눈망울
안 복식

제나의
마음에
아띠가 있다면

제나의
가슴에
벗이 있다면

그것은
조그마한
내 마음의 비나리 이요

제나의
마음에
희노니 있다면

제나의
가슴에
다솜이 있다면

그것은
그미의 별찌 같이 빛나는
새까만 눈망울이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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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나
아띠 : 오랜 친구
비나리 : 축복
희노니 : 그리움
다솜이 :애틋한 사랑
그미 : 그여자 : 너의
별찌 : 유성

배정이

2015-09-15 09:42

가을 바람이 솔솔 부는 가운데
아름다운 시 한편에
제 마음을 녹여봅니다.
시인님, 행복하시고 기쁜 나날 되세요.^^


안복식	배 정이 시인님 가을은 그렇게 솔솔 바람과 함께하는가 봅니다. 그 무더웠던 여름나기 건강으로 버티시고 이제 가을에는 좀더 멋드러진 세상에서 더욱 멋드러진 고고한 서제 꾸며가시길 빌으렵니다. 저녁이면 살맛나는 시원함 앞세우곤 길거리 주막에앉아 주거니 받거니 하루라는 인생을 논할수있는 그런 그런 친구 한둘쯤 있어줌 또한 우리가는 인생속 남은 청춘을 노래함은 어떠실런지요 ~~ 이 저녁도 단란함이 같이하는 오붓함과 함께하시길 또 빌어봅니다.	9/15 19:10

김강좌

2015-09-15 09:46

곱게 빚어 내시는 시향에
가을 아침길 기분좋은 향기 누려봅니다 ~^^
조금 쌀쌀한 날씨 입니다
머무시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안복식	이제 부족한 이사람의 서제를 찾아주시는 단골 손님이 되셨군요. 그간의 안부를 안녕이라는 이름으로 물어봅니다. 또 항상 웃는일들로 영위되셨기를 빌어보면서요. 몇날 남지않은 국회 이사당 행사때에는 반가운 눈인사로 미소로 답할수있기를 고대해 보면서 김 강좌 시인님 이저녁도 아주 만족할만한 그런시간 되시길 빌으렵니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	9/15 19:15

정찬열

2015-09-15 21:00

안복식 시인님!
우리말로 엮어주신
아름다운 시심에
배움담고 갑니다.^^

늘 건안 하세요


안복식	정 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은 급했던가 벌써 아침저녁 긴팔차림에 어디론가 바쁜사람들은 총총걸음에 무언가에 열심 결실의 계절다움이네요. 한해의 시작일때는 무언가 하나는 이루겠노라 다짐했건만 가을 햇살은 따가운데 무언가 쫒기는듯한 마음 섫워지는 그 가을을맞고 말았네요. 하지만 시인님의 하루하루엔 뜻있는 기억에남을 멋드러진 날들로 영위되시길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	9/16 16:39

김보규

2015-09-15 21:55

아름다운 눈망울이
맑고도 곱게 빛나보입니다
간간히 부는 바람이 상큼하니 좋으네요
행사 날에 반가이 뵙겠습니다, 안 시인님.^^


안복식	김 보규 시인님 뵈온지 벌써 몇날 아니 몇달이 후딱 지났습니다. 참으로 세월 빠릅니다. 어릴적 철부지때는 나이를 얼른 먹고파 나이를 올려 소개한적이 있느 정말 어처구니 없는 우수운 생각이 드는군요 ~~ 오늘따라 진정한 가을날씨로 하늘자랑 선선한 바람 자랑질에 괜한 심술이 따라옵니다. 시인님 이가을 많은 옥고로 향필로된 대작의 시향 피우시길 빌면서 해사때는 또 빙그레한 눈인사 손인사 기대해 봅니다 ~~~~	9/16 16:47

김광섭

2015-09-16 11:02

눈망울 ^^**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과 같은 기분 좋은 하룻길이 되셔요
안복식 시인님!


안복식	김 광섭 시인님 안녕 하세요. 시인님의 말처럼 구름한점 없는 파란하늘로 하루가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언가허전함은 왜인지도 모르는 멍한 하늘만 보고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더니 엊그제같던 정초는 벌써 가을옷을 입고는 밖으로 나가자 하네요, 어데론가 떠나고싶은 계절이지요. 시인님도 이가을 멋드러지게 보내시고 마음에드시는 좋은글 풍작이루시길 기도드리며 행사때 뵈올수 있었으면 합니다. 홀가분하고 기분좋은 저녁 맞으시구요 ~~~~	9/16 17:17

김선목

2015-09-18 00:01

안복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미의 별찌 같이 빛나는
새까만 눈망울이었으리라/
"눈망울"
눈망울에서 배움이 있어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사때 뵙겠습니다
편안하십시요


안복식	김 선목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엇그제 같던 만남이 벌써 여러날이 되었군요. 그 무더운 여름나기를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리라 이제는 그여름나기의 결실을 기다리고 계시리리라. 그리바램해 봅니다. 이가을 시인님께서도 풍성함으로 가득한 만족하는 가을 마음편한 노래부르실수 있는 기억에 남을 날들로 영위하시길 가만 가만 빌어 봅니다. 이제 내일지나 모래가 행사군요. 그래요 그때는 반가운 눈인사 손인사도 해 보시자구요. 좋은 오후 맞으시구요. 감사합니다 ~~~~	9/18 10:12

장용순

2015-09-18 00:54

고어도 많이 쓰시고..
순한글 시를 쓰신 것 맞지요..
별이 전하는 그리움이
까만 눈동자에 담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복식	장 용순 시인님 자주 뵙습니다. 오늘도 그 사진속 얼굴에 미소는 일품입니다. 제게는 그런 미소의 여유로움이 왜 없는걸까 ㅇ ㅇ 사촌이 땅을 삿는가 싶습니다. 이번 순 우리말 글 출품작 입니다. 별도 눈망울도 생각해보면 아름다운 단어들 이지요. 좀더 여유로움만 있다면 세상은 참 아름답게 살것같은데 현실은 언제나 저만큼에서 빨리 오라고만 하니 그또한 설음인가 싶어지는 이 가을은 더욱 그렇게 다가옵니다.또 말없이 제마음대로 가버리고 말겠지만 쓸쓸한 낙엽 뒹구는 그길 따라서요. 저 또한 감사드리고 모래 뵈옵자구요 ~~~~~	9/18 10:34

주응규

2015-09-18 09:26

안복식 시인님 가을 햇살에 곱게 피어나는 듯한 좋은 시심에 머물러봅니다
가을 향기 가득한 계절입니다 시인님의 시향도 가득 피우는 계절 되십시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일요일 대한문인협회 가을행사에서 뵙겠습니다.


안복식	기다리던 문우님들의 재회가 모래로 다가왔군요. 좀더 ! 많은 문우님들이 오셨으면 반가운 해후가 되려니 많이 기다려 집니다. 시인님 께서도 이좋은 계절에 시향 가득한 옥고의 향필들로 서제 가득 채우시길 빌어봅니다. 방문 감사드리고 그간도 건강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	9/18 10:39

갈매기 울음

달밤의 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