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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복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복식
ㆍ작성일	2015-09-23 10:11

ㆍIP: 118.xxx.211

갈매기 울음

갈매기 울음
안 복식.

성난 파도는
번개처럼 밀려오고
무서움에 떤 바위는
물러서라 되 뇌이네

돌아설 줄 모르는
한 사내의 눈에는
이슬 아닌 그리움의
눈물이 괴었건만

심해 깊은 곳 시작된 파도는
성난 모두를 작당하고
돌아서야 한다고
뺨을 후려쳐도

울지 못할 속내
원망할 수 없는
이 몸 닮은 설움의 바위
갈매기가 대신 울어주네.

김광섭

2015-09-23 10:46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계절을 반기는 듯 귀뚜라미 노랫소리가 어설프게 새벽을 깨워준 추분입니다.
소량이지만 가을비가 내린다는 기상 예보가 있는 오늘도 시인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안복식	김 광섭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언제부터인가 시간이란 파도가 너무 빠르다는 지나온날 해놓은것 없는 부질없는 허탈함에 멍한 하늘을 보는 또 부질없는 시간이 자꾸 늘어갑니다. 그 옛날 어르신들의 인생무상이란 말씀들이 이제 내곁에 머무르고 싶은가 봅니다. 자의는 아닌데 말입니다. 어느새 귀뚤이 소리가 그 설음에겹게 울던 매미소리를 쫒은날들도 잊혀저 가는 가을은 가을은 어쩜 풍성함이 넘치지만 보내고 싶지않은 아쉬움의 계절이기에 가을을 타는 우수운 남자랍니다. 자꾸 하늘을 올려다 보게 합니다. 시인님 이 결실의 가을에는 시인님의 시심에도 풍성한 향필의 대작들이 넘처나시길 가만히 가만히 비옵니다. 감사합니다.	9/25 19:22

김광섭	풍요로운 추석연휴 보내시고 늘 가정에 웃음꽃 피우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9/26 11:42

김강좌

2015-09-23 11:45

갈매기 울음으로 .
갈매기의 비상으로 바다의 하루는
시작되는 듯 합니다~!!
넓은 바다처럼.
둥근 달처럼.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 맞이 이루시고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


안복식	김 강좌 시인님 바쁜일정으로 먼발치 반가움만 보낸 문단 행사는 매번 아쉬움만 남게 합니다. 좀더 많은 문우님들과의 정겨운 반가운인사 사담들로 좀더 긴 담소의 시간이 못내 아쉬워지는 다음을 기약은 하지만 매번 행사때마다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 아쉬움으로 가는 이가을날 시인님의 온 주변또한 풍성하고 행복한 그저 다행한 하루하루들로 채워지시길 빕니다. 이 시원한 저녁 만사형통의 온 가족의 웃음이 넘치시길 또 빌어봅니다 ~~~~	9/25 19:31

김보규

2015-09-23 12:50

이번 행사 때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깊어가는 가을만큼이나
심연의 깊이도 그림자처럼 드리우지만
돌아오는 추석 한가위 잘 쇠시고 사랑하는
분들과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안복식	김 보규 시인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저만 김 보규 시인님과 시화 이야기를 나누었나 싶군요 ? 저만치 오는줄만 알았던 가을은 몸으로 느끼고 눈으로도 느낄만큼 하늘이 높아젔네요. 중추절다운 추석맞이가 되려나 합니다. 예년과 다르게 과일도 제대로의 맛을 풍기고 있구요. 시인님도 풍성한 기분좋은 명절로 보내시고 기억에남을 추억 하나쯤 만드는 멋드러진 이 가을이 되시길 빌어봅니다. 바문해주심 감사드립니다 ~~~~~	9/25 19:40

경규민

2015-09-23 17:14

파도가 바위에 부서짐이 안타까운가
갈매기가 울어대네요.
한침을 보고 있노라면 세월을 았아가는 것 같이 울적해 지지요.
갈매기 울음 시심에 쉼하며 함께합니다.
능 즐거운 나날되세요.


안복식	가을날의 파도. 갈매기의 울음 ! 멍하니 바라보노라면 가는시간을 헤이다보면 진정 울적함이 들곤 하지요. 그 예전의 젊은 청춘에는 희망이라는 꿈으로 인한 낭만만을 이바구하곤 했는데 말입니다. 어느새 찾아온 이순은 되돌릴수 없씀으로 더욱 울적해 집니다. 경 규민 시인님 하지만 다행한 적어도 나쁘지는 않은 하루였다고 빙그래 웃어보시자구요 ~~~ 방문 감사드립니다. 멋진 저녁 만드시구요 !	9/25 19:47

정찬열

2015-09-24 11:36

성난파도에 부서지는 바위의
아품을 함께하는 갈메기의 울음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추석절이 돌아오네요 ^^
온가족이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안복식 시인님!


안복식	정 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남자시인님이 부족한 관계로 이리저리 바쁜 의사당 일정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네요. 아주 기인 대화에 감사함 담고 싶었는데요. 이렇게 매번 저의 서제를 찾아주심 부족한 답글로 대신하는 부족한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시인님 설날이 엊그제 같았는데 내일 모래가 추석이군요. 시인님도 이 풍요속에 멋드러진 추석맞이 하시길 행복으로된 웃음이 온가족안에 넘처나시길 빌으렵니다 ~~~~~	9/25 19:54

김선목

2015-09-24 22:36

안복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울지 못할 속내 원망할 수 없는
이 몸 닮은 설움의 바위
갈매기가 대신 울어주네/
이리 들으면 정다웁고
저리 들으면 그리운듯
들리는 갈매기 울음소리
갈매기의 울음 이란 시향
잘 감상했습니다
추석명절 잘 지내시고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안복식	김 선묵 시인님 많은 이야기를 두손 꼬옥잡고 나누고푼 마음이었는데 시간은 여유도 양보도 없는 무정한 꼭두각시라는걸 또 느끼고 말았습니다. 다음 만남때는 반가움의 그손을 아주 오래 놓지않으렵니다. 울지못하는 속내를 누가 알겠냐마는 갈매기만은 알아주기를 바램해 보아야 겠지요. 사는동안 내맘을 일부만이라도 진정으로 진정으로 알아주는이가 흔할리도 없씀이구요. 그로인한 갈매기가 내설음을 대신 울어줌 만으로도 다행함이 아닐까 위안아닌 위안해 봅니다. 편한 저녁 보내시고 추석명절 잘 보내시길 빕니다 ~~~	9/25 20:03

배정이

2015-09-25 08:45

시인님, 순우리말 글짓기에서
장려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ㅎㅎ
추석 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안복식	배 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려상 ! 심사위원님들의 과분한 점수인게죠. 선배 문우님 기라성 같은 동기 후배님들 어쩜 부끄러움이 앞섭니다. 배 정이 시인님의 4집 출간과 끝임없는 활동에 비할만한 이사람에겐 신께서는 능력을 주시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 그 열정으로 시인님은 늙지도 시들지않으채로 강산이 몇번을 변한다해도 지금 이대로 아주 오래오래만을 노래하지 않으려나 사뢰되옵니다. 아마 그 노래의 끝을 저는 듣지 못하려니요. 문단의 몇분 꽃중에 꽃 오래오래 간직하시길요 ~~~ 방문해주심 감사드립니다 !	9/25 20:15

주응규

2015-09-25 08:53

안복식 시인님의 가을 햇살처럼 흘러 내리는 좋은 글 가슴으로 받습니다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 가족과 함께 행복하시고
보름달에 소원 담아보는 여유로운 추석 되십시요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안복식	주 응규 시인님 반가움의 만남이 너무 짧았나 합니다. 좀더 여유로울 시간은 언재일런지 앞으로의 날에 스케줄을 잡아봅니다. 이번 행사에 노고를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내일처럼 나서서할 남자시인님들도 많이 나오셨으면하는 바램도요. 덕이 있는만큼 좋은일들이 시인님의 앞으로 서서히 서서히 다가가시리라 그리 빌으렵니다 . 가슴 뿌듯한 풍성한 가을 명절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9/25 20:22

장인성

2015-09-25 12:19

인생은
사랑이란 밑거름 없이는
피지않는 꽃이랍니다
이 풍요로운 가을
한가위를 맞이하여
정말 소중한 시인님께
사랑의 안부를 드립니다
그간 고마웠습니다


안복식	장 인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 게으른 글쟁이라 선배동후배 시인님들의 서제에 댓글인사 못드림 언젠가는 여유라는 시간의 여백이 일땐 못다한 성의있는 부족한 글이지만 안부를 전해야 한다는 마음만 곱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저녁바람이 시원하니 밖으로나가 밤하늘의 술한잔이 어떻겠냐며 부르는듯 합니다. 가을밤 노상의 목로주점 그림이 멋드러질듯 싶습니다. 시인님 이저녁 후회없는 멋진밤 되시길 빌으렵니다 ~~~~	9/25 20:31

이정규

2015-09-28 10:29

안복식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제 추석명절은 잘 보내시고 소원은 빌으셨는지요?
마음에 담은 소원이 모두 성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연휴 더욱 뜻깊은 행복 가득하신 시간 되시고
극심한 정체길 되시더라도 안전한 귀경길 되시길 바랍니다.


안복식	이 정규 시인님 오랜반가움을 짧은 손인사로 대신한 아쉬움이 아직 온기가 남은듯 본회행사날의 그기억들이 다음을 기약한 또한번의 아쉬움으로 가버린 엇그제같은 날입니다. 그간도 무고하신 마음 편하신 날들이셨기를 빌어봅니다. 어제는 진정한 보름같은 둥근달을 마음껏 바라보는 선선함속에 시원한 달을 맞보았습니다 언제나 그런 여유로운 달맞이가 찾아줄런지 아쉬움이 앞서 아주 오랜동안 가슴으로 받아드린 오랫만의 여유로움을 만끽하였네요. 늦은 귀가로 이제 사무실에 나와 시인님의 반가움을 접합니다. 시인님의 모든 바램들도 모두 풍성히 이루신 한가위 되셨기를 빌며 남은 연휴도 멋드러지게 웃음석여진 보름달보다 더 환한 기억에 남을 추석맞이 되시길 빕니다 ~~~~	9/28 18:14

장용순

2015-09-29 07:47

세월의 파도가 지난 곳에는
저 마다의 자국을 남기고 있습니다.
갈매기 울음 소리에 지난 청춘이 생각나지만
누구나 가는 길이기에 억울하지는 않겠지요.
밀려오는 파도에 멋진 작품을 남겨보세요.
감사합니다.


안복식	장 용순 시인님 명절후의 만남 반가웠습니다! 파도. 갈매기. 청춘 ! 그 아름다운 말! 그 아름다웠을 기억으로 우리는 살아가나 합니다. 모두 모두가 아름다움 이지요. 세상문이 자의던 타의든 닫히는 그날 까지요. 고로 우리는 선대 보다는 행복하다 해야지 않을까 합니다. 고로 오늘을 웃으시자구요. 시인님 처럼 매일 마냥요 ~~~~~~	9/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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