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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단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단
ㆍ작성일	2014-12-17 20:31

ㆍIP: 124.xxx.214

눈물의 송별주(送別酒)

눈물의 송별주(送別酒)

김 단

인연이란 질긴 끈
설레이는 만남에서 파생 된 균열
작은 굵기의 끈이 뚝 하고 끊어져 버렸다.

유별(留別)의 순간은
허물어진 일상의 편린(片鱗)을
온 천지에 널부러트려 버렸고
결별(訣別)의 문턱
내 안 귀퉁이에 남아 버린
당신을 보내야 하기에
오늘도 높게 들어 올린 눈물의 송별주(送別酒)

이제는
볼 수도
만질 수도 없기에
더 쓰리고 아린 이별(離別)의 잔상들

문재평

2014-12-18 00:08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인연이라는 것이 만남도 어렵지만 헤어짐도 참 어려운 것이지요
시인님의 고운 글 감사합니다.
나날이 글이 멋지십니다.
많이 보고 배우겠습니다 시인님
좋은 글 많이 쓰시고 강건하십시오
평안을 기원드립니다^^


김단	문재평시인님 평안하신지요. 늘 좋은 말씀. 힘 되는 말씀 자주 주심에 감사 또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올해도 이틀 정도만 남았네요. 남은 기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 많은 복이 함께 깃드시길 기원해 올립니다.	12/29 09:16

김희영

2014-12-18 00:15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단시인님 반갑습니다.
12월의 찬바람불고 매운 날씨에
"시인님의 눈물의 송별주"
시향에 잠깁니다.
만나면 이별이라는 원칙이 있는데
우린 때때로 잊고 살지요.
어떤때는 이별 이라는 대목에는 기억조차 못합니다.
오늘도 높게 들어올린 눈물의 송별주
볼수도 만질수도 없는 눈물의 잔상들,,,,,,,,,
애절한 싯귀가 울림이 옵니다.
시인님 12월 보내고 희망찬 새해
더욱 비상 하시고
높은 날개다고 올라가십시요.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시며
평안 하시기 바랍니다.


김단	존경하옵는 김희영시인님 그동안 강건하신지요.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입니다. 이제 금년도 2일이 남았네요. 유수와같은 세월속에 저물어 가는 시간들. 시인님 올해도 무탈 속에서 강녕하시고 새해에는 더 기쁜 일. 즐거운 일로 한해의 문을 활짝 열어 가시길 기원해 올립니다~^^	12/29 09:21

홍대복

2014-12-18 02:00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추운 겨울
밤하늘 별빛따라
발길 닿는 곳 불 밝힌 시인님 서재에서 고운 시향에 젖어갑니다
이 밤
별빛과 동행하는 행복한 꿈길이시길요.


김단	홍대복시인님 오늘은 새해를 이틀 앞두고 뭔가 허전한 마음이 드는 건 왜일까요. 하고 싶었던 일들이 많았는데 모두 이루지 못함의 아쉬움 때문이였나 봅니다. 하지만 새해에는 그 못다한 일 꼭 매듭을 지어 보렵니다. 그래야 이 기분이 깨끗히 사라질테니까요. 시인님 갑오년 한해 시인님을 만나 뵙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 을미년에도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인님 늘 새해에는 건 안 즐필에 늘 다복하세요~^^	12/29 09:27

배정이

2014-12-18 08:50

눈물의 송별주. 김단 시인님, 정말 멋집니다. 오늘도 높게 들어 올린 눈물의 송별주에 감탄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김단	늘 부지런하신 배정이시인님 이제 이틀 후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갑오년과도 눈물의 송별주를 나눠야 할 시간이 다가오네요. 시인님 올 한해 정말 고마웠습니다! 기미년 새해에는 늘 행복하세요~^^	12/29 09:31

주응규

2014-12-18 09:38

김단 시인님께서 곱게 피우신 좋은 글향에 마음 따스히 덥혀갑니다
강 추위가 요 며칠 계속 되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행복으로 마무리 하십시요
새해에도 크나큰 행복이 찾아드시고 건안건필를 기도합니다.


김단	주응규시인님 평안하신지요. 이제 올해도 이틀이라는 시간이 우리들 앞으로 다가와 있네요. 저는 올해 꿈꿨던 일이 정말 많았습니다. 올해의 끝자락에 와서 보니 이룬 것은 70%정도는 이룬 것 같습니다. 시인님 저는 내년의 목표를 꿈이라고 잡았습니다. 제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꿈의 도전에 실패를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해도 좌절하지 않고 이어 나가는데 목표를 삼았습니다. 하여 올해와 다르게 구체적인 목표는 삼지를 않았습니다. 시인님 올 한해 커다란 보살핌 주심에 깊은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읆니년 새해에도 많은 도움 부탁드리며 늘 健安多福에 萬事如意에 드세요~^^	12/29 09:44

안정순

2014-12-18 19:25

우리네 삶이 그러하지 않겠는지요.
만나고 헤어지는 인연의 고리 속에
잘 지내시죠!김단시인님
행사 때 뵈어요!


김단	안정순시인님 평안하신지요. 올해는 시인님의 고마운 배려 덕분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시인님의 그 우정! 영언히 잊지 못할 한 해였습니다. 많다하여 무조건 행복한 것도 아니고 적다하여 무조건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각자의 마음에서 얻어진 소중한 인연의 숨결에서 더불어 이어 가는 삶 그 삶이 저는 바로 행복이라고 정의를 내려 봅니다. 시인님 정말 고맙습니다~^^	12/29 09:50

김광식

2014-12-18 21:56

김단 시인님
고운 글향에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매몰찬 추위가 계속 되는 날들
늘 건강하시고
남은 올 한해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단	김광식시인님 날씨가 조금 풀려 긴장감마저 떨어지는 한해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마지막이라는 단어는 아쉽지만 못다한 것은 다시 시작을 하라는 다시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단어가 아닐런지! 시인님 오늘 하루 평안하신 월요일 보내시고 갑오년 한해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올 한해 정말 고마웠습니다~^^	12/29 09:55

한영택

2014-12-19 17:32

만남의 인연이
헤어짐의 송별주로
인연이란 그런 거지요
눈물의 송별주 좋은 시
감사히 보고 갑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내일 만나요
김단 시인님.


김단	한영택시인님 2014년 의 마지막 월요일 오늘 이렇게 내일에 대한 축원의 말씀을 올리지만 사실 우리는 내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지금이 좋은 날이고 기쁜 날이고 행복한 날입니다. 시인님! 맞지요. ㅎㅎㅎ... 을미년 새해! 시인님께 늘 즐겁고 행복한 소식만 들리게 기원을 드려봅니다~^^	12/29 10:00

김지숙

2014-12-19 19:59

김단시인님 영원한 만남은 없듯이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존재하는것
어떻게 보면 우리는
헤어지기를 대비해
사는것인지도 모르미더
시인님 한파 조심하시고
내일 행사장에서 뵙겠심니더


김단	김지숙시인님 갑오년 새해 많은 관심으로 따스한 배려 많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새해에는 꿈과 희망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땐 추억과 웃음으로 대처하시고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 못다한 일 즐거운 마음으로 챙기시고 사랑과 배려. 양보와 따스한 마음으로 큰 대인관계를 만드세요. 갑오년의 마지막 월요일 웃음 한번 크게 웃고 평안하신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12/29 10:07

김광섭

2014-12-21 12:50

김 단 시인님
시향에 멋져요^^**
연말 행사에 ^^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 하십시요,,,
한해가 저물어 가네요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김단	김광섭시인님 기쁨과 소망으로 시작을 했던 갑오년 청마의 해도 이제 우리들 곁을 떠나려 하나 봅니다. 유난히도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오늘부터 새해까지 올해 일어난 일들 중에 좋았던 일들만 기억해 보고자 마음을 먹어 보렵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전부 이루지 못함을 반성도 하여 보고 또한 새해 새 목표를 설정을 하는 시간도 가져 보려합니다. 시인님 새해에는 더욱 더 강건하시고 소망하시는 것 모두 이루시는 복된 을미년의 새해가 되시길 기원해 올립니다~^^	12/29 10:16

곽종철

2014-12-22 22:18

늦게 서재에 들렸습니다.
행사 때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눈물의 송별주(送別酒)"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연일 추운 날씨에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알찬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이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김단	곽종철시인님 즐거운 주말 보내셨는지요. 갑오년의 한해. 이제 수십여 시간 후면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야 하네요. 만감이 교차하는 연말이네요. 시인님 올 한해 정말 고마웠습니다. 시인님 작년이든. 올해든. 내년이든 늘 건강이 최고라는 점 잊지 마시고. 내년에 더 멋진 시인님의 작품 기대를 합니다. 시인님 저는 오늘도 긍정마인드로 더 멋진 하루의 문을 열어 봅니다.	12/29 11:05

남혜란

2014-12-24 16:56

한해가 떠나가니 이 글이 더욱더 가슴에 와 닿으네요


김단	남혜란시인님 올해는 시인님과의 인연 참으로 특별한 의미를 두어야겠지요. 저도. 시인님도 비록 등단의 시간은 달라도 2014년 올 한해 대한문인협회의 한 울타리의 문우가 됨은 정말 기뻤습니다. 시인님 내년에는 우리 문단의 빛나는 별이 되시길 바랍니다~^^	12/29 11:10

전경전

2014-12-24 21:03

메리크리스마스!
거룩하고 아름다운 성탄절을 맞이하여
시인님의 가정과 가족의 평안 하심과
건강한 안녕을 손모아 기원합니다!


김단	전경전시인님 겨울의 한파가 귀밑 옷깃의 채움을 재촉합니다. 발자국의 소리가 추위에 달라 붙는 세모. 세월은 아파한다고 영원히 그자리에 있어 주질 않네요. 오늘은 따스한 햇볕이 그리운 오전입니다. 갑오년 올해의 마무리는 시작처럼 또 그렇게 힘이 드네요.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2015년 새해에는 항상 좋은 일들이 많은 한해가 되셨으면 좋겠고. 오늘 하루도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12/29 10:35

김효석

2014-12-25 11:37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 또한 인지상정 이겠지요.
눈물의 송별주 깊디 깊으신 시심 젖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시길 소망드리며
시인님의 강녕하심을 기원드립니다.


김단	김효석시인님 이 순간도 어느새 과거의 장으로 넘어 가네요. 이렇게 매일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올해의 끝자락에 서있습니다. 한해가 간다고 이렇게 부산은 떨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무언지 모를 쓸쓸함의 여운이 스멀스멀 피어 오르네요. 시인님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시간 늘 행복하게 보내시고. 다쳤던 다리 빨리 완쾌하시고. 새해에는 멋진 작품으로 시인님의 이름이 사해에 널리 펼쳐지시길 바랍니다~^^	12/29 10:43

이석구

2014-12-27 19:22

해가 저물어 갑니다.
새해에는 소원 성취와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김단	이석구시인님 이번주는 2014년과 2015년이 교차가 되는 의미깊은 한주네요. 이번 한주만 잘 넘기시면 2년의 시종을 잘 보내는게 아닐런지요. 시인님 늘 사랑과 행복 그리고 행운은 늘 우리 곁에 있습니다. 2015년 새해 가까이 있는 사랑. 행복. 행운 모두 시인님의 손아귀에 잡혀 있기를 기원합니다.	12/29 10:50

배정이

2014-12-29 06:17

반갑고 감사한 시인님 인사드립니다.~ 올 한해 정망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는 하시는 일마다 윤나게 잘 되시고 입이 귀에 걸리도록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ㅎㅎ


김단	정이.. 정이.. 배정이시인님! 시인님께는 긴말 필요 없고... 어두운 밤 캄캄한 밤에도 시인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 날. 밝은 날에도 시인님의 평강하심을 기원합니다! 시인님 그래요! 저도 마니 마니 사랑합니다~^^ ㅎㅎㅎ....	12/29 10:54

허(虛)한 마음에 눈은 내리고

별(別)의 후(後)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08	무정의 월광곡	32	김단	2015-01-05

107	허(虛)한 마음에 눈은 내리고	28	김단	2014-12-29

106	눈물의 송별주(送別酒)	32	김단	2014-12-17

105	별(別)의 후(後)	28	김단	2014-12-08

104	늘 그 자리에서 우는 바다	30	김단	2014-12-01

103	초동(初冬)의 풍장(風葬)	38	김단	2014-11-26

102	바꾸고 싶은 꿈	30	김단	2014-11-22

101	추상(秋想)의 고질병	26	김단	2014-11-16

100	황혼의 프로포즈	28	김단	2014-11-06

99	하루살이	30	김단	2014-10-29

98	삶의 황혼기에서	26	김단	2014-10-16

97	추야의 교향곡	26	김단	2014-10-05

96	그리움은 자연 치유가 되지 않는다.	28	김단	2014-09-27

95	달빛 그림자	18	김단	2014-09-19

94	추야(秋夜)의 내 존재	30	김단	2014-09-15

93	유통기한 없는 내 사랑	34	김단	2014-09-10

92	창덕궁의 밤	28	김단	2014-09-04

91	오늘같은 가을밤은	32	김단	2014-08-29

90	DMZ의 가을	32	김단	2014-08-25

89	상사병	24	김단	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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