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단
ㆍ작성일	2014-11-06 11:52

ㆍIP: 183.xxx.59

황혼의 프로포즈

황혼의 프로포즈

김 단

세심(洗心)의 뜨락 길
고운 연정 가득 부어
써내려간 추색 짙은 편지

이슬 빛 맺힌 하얀 달빛 창가
날개 잃은 바람의 풍선에게
한 삶의 비장함을 전하며

무심 속에 흔들렸던 시간들
새로운 반쪽의 꿈 같은 약속을
샛노란 봉투안에 정갈하게 동봉합니다.

.

배정이

2014-11-06 16:19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평생 함께한 사랑에게 꿈같은 약속을 정갈하게 동봉하는 시인님, 멋집니다. 늘 행복하셔요!!~~^^


김단	늘 부지런하신 배정이시인님 평안하시지요. 요즘은 카페와 카스 그리고 홈피에만 다녔는데 솔찍히 요즘은 활동 영역을 트위터와 페이스 북까지 넓히려고 합니다. 저와 저의 작품의 인지도를 높히기 위해 시작을 하였는데 안 그래도 바쁜 일정인데 요즘은 더 많이 빠쁘네요. 하여 좀 더 바쁜 상황이 온3다면 카스와 카페 활동은 조금 줄여 볼 생각입니다. 시인님! 날씨가 점점 더 추워 갑니다. 늘 건 안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11/16 17:07

박미향

2014-11-07 05:18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노란봉투속의 프로포즈 멋진님이 그리웁게 하네요 ,, 마음 담아봅니다,,,


김단	박미향시인님 감사합니다! 이 감사한 마음 그 노란 봉투안의 담아 시인님과 여러 문우님들께 고이 부쳐 드립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11/16 17:11

김보규

2014-11-07 09:49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무심 속에 흔들렸던 시간들
새로운 반쪽의 꿈 같은 약속을 담아
나를 닮은 가을 은행잎 노란 봉투에
황혼의 프로포즈가 더욱 샛노란데요 ~

남은 여정도 더욱 멋진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단	김보규시인님 이제 가을이 얼마 남지를 않았습니다. 마지막 떠나는 그날까지 짙은 추향 가득 느끼시길 바라며 오늘 다녀가 주심에도 깊은 감사의 마음 올립니다. 시인님 늘 건 안 향필하세요~^^	11/16 17:14

정연하

2014-11-07 21:28

김단 시인님 프로포즈가 넘 멋있다는 것은 시인님의 시심이 빚어낸 고운 글에
맑은 마음 때문인가 봅니다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을 기원 합니다 시인님


김단	정연하시인님 늘 프로포즈 할 때는 왜 그리 가슴 벅차고 설렐까요. 아마 마음을 주고 받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시인님 비록 프로포즈뿐만 아니라 모든 일 즉 마음을 주고 받을 때 기분이 좋은 것은 아마 서로의 마음을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요. 오늘 시인님께서 주신 걸음 또한 같은 맥락이라 생각하여 기분이 더 좋습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건 안 즐필하세요~^^	11/16 17:22

곽종철

2014-11-08 06:06

"황혼의 프로포즈"
무르익은 사랑을 노란봉투에 담아 보내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단	곽종철시인님 평안하시온지요. 낮에는 태양이 세상을 감싸고 밤에는 어둠이 나를 보듬어 줍니다. 오늘 같은 날은 시노트 한 권과 카메라 하나 달랑 메고 조용한 시골역으로 가는열차를 타고 훌쩍 떠나고 싶었답니다. ㅎㅎㅎ.. 그런데 요즘은 워낙 바빠서 언제 쯤이면 그 여행을 떠나 볼런지...! 오늘밤은 그 여행을 꿈 속에서라도 떠나 보렵니다. 시인님! 늘 건 안 하시고 즐필하세요~^^	11/16 21:29

김수잔

2014-11-08 09:54

김단 시인님!

무심 속에 흔들렸던 시간들
새로운 반쪽의 꿈 같은 약속을
샛노란 봉투안에 정갈하게 동봉합니다.

<황혼의 프로포즈> 참 멋지십니다 시인님!


김단	김수잔시인님 이제 겨울을향해 떠나는 향 짙은 이 시간! 오늘은 왠지 떠나가는 이 가을을 부여잡고 싶네요! 시인님 오늘 밤도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한 쉼 되세요~^^	11/16 21:37

사방천

2014-11-08 17:28

황혼의 프로포즈 가을의 고운시를
노란봉퉁의 밀보하여 훈날으 계약하는
고운 옥고에 들려감니다
즐거운 주말되십시요


김단	존경하옵는 사방천시인님 늘 강녕하시온지요, 그 노랑 봉투에 시인님께 올리는 평안한 안부 고이 담아 시인님께 부쳐 올려야 하는데.... 자주 인사 여쭙지 못해 송구합니다! 다음 달 연말 행사에서 정중히 안부 인사 여쭙겠습니다. 시인님 늘 건 안 하소서~^^	11/16 21:53

이정규

2014-11-09 14:40

김단 시인님 ~~ 안녕 하세요 !
단풍잎도 바람결에 우수수 떨어지고 가을이 가려고 채비를 하나 봅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편하신 휴일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단	이정규시인님 평안하신지요. 이 깊어가는 가을엔 저 높은 하늘에 유유히 떠가는 구름처럼 저 푸른 강에 말없이 흘러가는 강물처럼 세월이 가는대로 자연의 섭리대로 있는 그대로.. 그 모습에 만족을 하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추색 깊은 밤 저 이 생각이 너무 큰 욕심은 아니겠지요~^^	11/16 21:58

윤순묵

2014-11-09 19:51

황혼의 프로포즈
멋집니다
프로포즈 할 여유가 있다는 사실만 해도 행복한 분이네요
좋은 시어 감흥합니다.


김단	윤순묵시인님 이 좋은 계절이 모두 가기전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주 멋진 한폭의 추억의 그림을 남기고 싶네요. 시인님 시인님도 멋진 그림 한 장 남겨 보시길 바랍니다. 늘 고운 시간 보내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11/16 22:03

김지숙

2014-11-10 17:07

김단시인님 그동안 건안 하시지예
무심속에 흘렸던 시간들
새로운 반쪽에게
정갈하게 쓴 편지와 함께
프로포즈를 하는
마음 행복해 보이시미더
시인님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십시요


김단	김지숙시인님 떨어지는 낙엽이 바람에 뒤둥글며 가을이 저만치 가려 합니다. 아쉬운 계절의 그리움이 흘러 내립니다. 하지만 예쁜 가을이 이렇게 지는 모습도 운치롭고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늘 고운 시간 보내시고 예쁜 가을 즐기세요~^^	11/16 22:14

정찬열

2014-11-10 20:33

김단시인님!"황혼의 프로포즈"
멋진 시심에 한참을 둘러 봅니다.
다시한번 우수시에 선정되심을
축하드리면서요.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김단	정찬열시인님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주시니 더 고맙습니다. 시인님 늘 건 안 합니다! 12월 연말 행사장에서 뵙고 감사의 인사를 여쭙겟습니다~^^	11/16 22:45

김선옥

2014-11-11 07:32

무심 속에 흔들렸던 시간들
새로운 반쪽의 꿈 같은 약속을
샛노란 봉투안에 정갈하게 동봉합니다.

시인님. 가을편지 한 통 이곳으로도 보내주세요
멋진 시 감사합니다.
누구에게 부칠 건가요?


김단	김선옥시인님 이렇게 좋은 가을 시인님께도 고운 사연 담아 사연 한 통 부쳐 올리겠습니다. 시인님 그러면 되었지요~^^	11/16 22:49

김희영

2014-11-14 11:47

김단시인님 멋진< 황혼의 프로 포즈>
곱고 아름다운 글 향기가 진동 합니다.
열심히 삶을 사시는 시인님 행동을 옮기시는
부지런하신 김시인님 항상 반갑고 서재에 올때마다
시향이 향기롭습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김단	존경하옵는 김희영시인님 늘 좋은 말씀 주시고 늘 자상하게 살뜰히 챙겨 주심에 저 아래에서 부터 올라오는 깊고 깊은 마음의 인사를 올립니다. 시인님 앞으로 정진 또 정진하는 모습! 아주 오랫동안 보여 드리겠습니다~^^	11/16 22:58

안정순

2014-11-18 20:59

노란 봉투에 황혼의 프로포즈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받는 마음도 행복하겠지만
주는 그 마음도 곱으로 행복하리라 봅니다.
안녕하신지요.김단시인님
고운 밤 되시구요!


김단	안정순시인님 이제 가을이 계절의 흐름에 안겨 저 골목 귀퉁이를 돌아 가고 있네요. 조석으로의 일교차가 아주 심합니다. 건강에 특히 조심하시고요 시인님 이 후배 시인님께서 늘 건 안 다복하시길 열심히 기원하고 있겠습니다~^^	11/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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