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단
ㆍ작성일	2014-10-29 09:37

ㆍIP: 183.xxx.59

하루살이

하루살이

김 단

생의 기로를
가로 지르는 순간들

뜨는 해와 지는 달
슬픈 바람의 약속에 따라
단 하루의 삶이 지워져 버린다.

짧디 짧은 생의 끝
그들은 결코
내일의 송가를 듣지 못한다.

.

배정이

2014-10-29 11:15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루 살아도 김단 시인님 보면 좋은데 도통 보이지 않아요. 제가 얼마나 좋아하고 기다린 줄 알쥬!!~~ ㅎㅎ


김단	배정이시인님! 으~잉! 지가 워낙 둔해서 그걸 몰랐구먼유! ㅎㅎㅎ 시인님! 늘 평강하세요~^^~^^	10/29 11:27

이정규

2014-10-29 20:05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단 시인님 ~~ 안녕 하세요 !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세파에 찌든 우리네 삶이 여유로움 조차 앗아 가네요 ...
늘 좋은 일 가득 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소망 하면서 ~~
건안,건필 하십시요 !


김단	이정규시인님! 평안 하신지요. 가을이 가기도 전에 겨울이 들이 닥치려나 봅니다. 우리 멋진 시인님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즐거운 일상 즐기세요~^^	11/6 13:09

김희영

2014-10-29 22:51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단시인님
반갑습니다. 하루살이의 일생
짧은 하루를 살려고
그렇게도 발버둥치며 날라 다닙니다.
무엇을 잡을려고,,,,,,,,
올려주신 글 잘 감상 하고 갑니다.
항상 행복 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김단	김희영시인님 강녕하신지 많이 궁금 합니다.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는 동안 좋은 말 한마디 한마디가 행복의 원천입니다. 시인님! 늘 사랑합니다~^^	11/6 13:13

오문희

2014-10-30 09:59

내일의 송가
오늘은 들으시길 바랍니다^^


김단	오문희시인님! 가을이 깊어 갈수록 빨갛고 노랗게 물든 가을 풍경이 더 아름답네요. 고운 걸음으로 찾아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내일의 송가 들을 때까지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11/6 13:30

정병근

2014-10-30 20:24

날마다 새롭게 하는
그날. 그날의 잘못을 회개하는...

하루살이 해 붕께롱 뭤잉가 뜨끔 해 부요!!
꼭..
나가 크게 잘못을 항것가꼬.~ㅎ ㅎ
멋지고 좋은 글 감사히 봅니다. 김단 시인님!


김단	정병근시인님 하루를 살아 가면서 의미가 있게 살아야 하는데.. 저 또한 행님시인님과 같은 마음에서 이 시를 썼습니다. 행~님! 이 동생 정신 못 차리고 헤맬 때마다 따끔한 말씀 자주 좀 부탁 드릴께요~^^	11/6 13:40

황은경

2014-10-31 22:00

내일의 송가를 듣지 못해도
그 송가를 마음속에서 불러 주시면 되실것을..
시인님도 좋으시고 그들도 평화롭기를 빌어 봅니다.
김단 시인님
하루를 살아도 의미있게 새김질 하며 살아야 꿈도 이뤄지겠지요
시월의 마지막 밤에 행복한 꿈길 걸으십시요


김단	황은경시인님! 평~안하시지요. 시인님의 말씀처럼 하루를 살아도 의미 깊게 살자는 말씀 제 마음 속에 쏙~쏙 와닿네요. 황은경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11/6 13:43

문재평

2014-11-02 04:50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 길
우리 모두는 어쩌면 하루살이 인생이 아닐런지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11월도 강건하시고
문운의 날개를 달아 만개한 꽃을 틔우소서^^


김단	문재평시인님! 겨울로 가는 길목 입동입니다. 바람도 많이 차거워 졌습니다. 따뜻하게 옷 챙겨 입으시고.. 특히 감기 조심하세요. 따스한 미소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시인님! 다녀가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11/7 13:45

경규민

2014-11-02 11:13

그렇군요.
하루가 몇 천년 같을 그 하루!
긴긴정 질긴 인연 매달아놓고 가는 군요.
글향에 잠시 쉼하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김단	경규민시인님! 평안하신지요. 단풍잎 떨어지는 운치로운 가을날 비까지 내리니 마음이 더 차분하여 지네요. 시인님! 편히 쉬고 가셨다니...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 이어가세요~^^	11/7 13:49

길상용

2014-11-02 21:40

단 하루의 삶.
하루살이에겐 하루가 생의 전부이겠고
우리들에게도
생의 전부는 새로운 오늘이고 내일이겠지요.
하루를 생의 전부로 열심히 살수있다면
송가를 듣지못해도 행복할것 같습니다.


김단	길상용시인님! 추색 짙은 시향을 조용히 떨어지는 낙엽위에 올려 두고픈 가을날 비 오는 오후입니다. 오늘은 조합 사무실에서 순서없이 하품도 하고 빈둥대고만 있습니다.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만추의 계절 알찬 행복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11/7 13:56

임세훈

2014-11-03 12:25

오랜만에 서재에 들려 시인님의 좋은 글" 하루살이"를
읽고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세요..^^


김단	임세훈시인님! 시인님의 평안하신 안부를 자주 여쭤야 하는데.. 그러하질 못하여 송구합니다. 시인님 가을비 내리는 날의 오후 함박꽃 웃음. 힘찬 박수. 즐거운 노래로 행복한 금요일의 즐거운 쉼 되세요~^^	11/7 14:01

허욱도

2014-11-03 14:22

하루살이도
하루를 백년처럼 보내겠지요
우리의 삶도
어찌보면 하루살이와 다를게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김단 시인님
11월에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단	허욱도시인님 계절이 바뀌는 변절기에 건안하신지 많이 궁금하네요. 조석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로 건강을 위협을 하고는 있지만 금요일 오후 오늘은 촉촉한 가을비가 낙엽의 눈물이 되어주나 봅니다. 시인님 하루살이의 하루 그들에게는 백년이라... 시인님의 말씀에 격공합니다. 시인님 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다음에 더 반가운 마음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11/7 14:09

이애숙

2014-11-04 01:07

슬픈 노래
슬픈 사연의 시 입니다.
긴 시간 속에서 우리도 하루살이 인생이
아닐까
생각하게 하는 시입니다.
그니까 ㅋ
하루를 천년처럼 살자구요...


김단	이애숙시인님! 오늘은 아름답게 수놓인 은행잎과 단풍잎으로 스쳐가는 계절의 시간을 유혹하여 묶어 두고 싶습니다. 시인님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오늘 하루도 행운이 펑펑 터지는 멋진 시간들이 연결되길 기원합니다~^^	11/7 14:13

한영택

2014-11-04 06:44

무엇을 찾아
그리도 헤매는지
오늘도 분주하지만
내일은 아무도 몰라요
바쁘게 쫓기는 삶
불쌍한 인생입니다.
삶의 여유와 진정한 행복을
찾아야겠지요.
건안 건필하세요.


김단	한영택시인님! ㅎㅎㅎ 저도 그 이유를 찾으려고 열심히 뛰어 다녀도.. 이 동생 아직까지 그 정답을 구하지를 못하였답니다. 제가 워낙 둔(?)해서 그런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언젠가는 분명 삶의 여유와 행복의 기쁜 맛을 분명 찾아 내겠지요. 그렇죠? 형님 시인님~^^	11/7 14:19

홍대복

2014-11-05 17:02

시인님!
기온은 떨어져 차지만
하늘에 걸린 흰구름이 참으로 고운 날입니다
볕 고운 가을날
누군가와 차 한 잔 나누고 싶은 날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 편히 쉬어갑니다
늘 행복 가득 지으시는 고운 날 되세요.


김단	홍대복시인님 시인님께서 추색 짙은 날 멋진 다우(茶友)를 찿으신다니.. 확실히 시인님께서는 우리 협회의 낭만 시인이심은 분명해 보입니다. 시인님! 늘 힘이 되는 격려의 말씀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11/7 14:27

이석구

2014-11-05 20:11

고단한 삶에 허덕이는
인생의 서글픈 몸짓
세월에 매달려 어디로 가나.


김단	이석구시인님! 평안하신지 자주 인사를 여쭈지 못하여 송구스러움이 큽니다! 하루살이의 삶이나 우리의 삶이 별반 다를게 뭐가 있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우리는 가진 시간을 소중히여기고 서로 아끼고 존중해 가면서 살아가니 아무래도 하루살이 인생보다는 훨씬 가치가 있는 삶이라 하겠지요.	11/7 14:35

황혼의 프로포즈

삶의 황혼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