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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흥님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흥님
ㆍ작성일	2015-09-05 15:47

ㆍIP: 124.xxx.100

꽃에게 전하는 말

김흥님

아가야,
하나님이 보내주신 고귀한 선물
고사리 같은 열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우리에게 왔던 환희의 그날을 떠올려 본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너를 바라보며 행복했던
순간순간들이 그 얼마나 많았던가.

노오란 개나리마냥
병아리 종종 걸음 내딛던 너
핑크빛 잔잔한 눈웃음
들녘의 패랭이꽃으로 피어나고
수선화를 닮았던 청초한 네 모습
고결한 한 떨기 장미꽃으로 피었구나

사랑아, 내 사랑아
꽃보다 어여쁜 내 사랑아
이 세상 어떤 꽃이 너보다 아름다우랴
너의 벙그러진 수줍은 미소에도
마냥 눈물이 난다

아프지 말거라
다툼하지 말거라
부질없는 자존심 세워
서로에게 상처 주지 말거라

사랑 하거라
존중 하거라
서로 이해하고 보듬어
따뜻한 가슴으로 토닥여 안아 주거라.

식탁 화병에 언제나 시들지 않는
웃음꽃만 피어나기를 기도하노라

봄날 하르르 피어나던 민들레
홀씨 되어 날아오르듯
부모의 품을 떠나
파랑새를 찾아 떠나는
꿈꾸는 작은 새여,
비바람에 상처 받지 않기를
세상 풍파에 흔들리지 않기를
순풍에 돛을 단 삶의 여정
가시버시 사랑 안에 안주하기를
못내, 바라고 또 바라보는 것이
모든 부모의 한결같은 마음이려니

오롯이 둘만의 아름다운
비밀의 화원을 꾸며
부디, 밤하늘 영롱히 빛나는 별처럼
영원히 사랑하렴아

어여삐 사랑한다.
가슴에서 피어나는 나의 꽃들아!!

*
*
*
*

<시작노트>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하는 딸,

고운 인연을 만나 "시집"을 보냈습니다

부디,, 행복하기를 바라며

엄마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김강좌

2015-09-05 16:11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걸음 걸음 마다
한마디 말씀마다 사랑이 톡톡 묻어나고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참 사랑으러우신 엄마의 마음입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꽃인걸요~^^*
고우신 시향에
고우신 엄마의 마음에 한참을
서성이며 취해봅니다~^^


김흥님	김강좌 시인님 지난 여름날이 어떻게 지나갈줄 모르게 후딱 가버렸습니다 엄마에서 어머니에게도 한단계 올라선 그 일련의 일들이 요로코롬 힘들줄이야!!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그녀석을 보내는 맘 시원,,그리고 많이 섭섭..,,	9/8 22:20

박순애

2015-09-05 21:56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흥님 시인님
따님의 결혼을 마음가득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가정에 예쁜사랑으로
아름다운 시간들이 소복이 쌓이길 축복합니다^^
엄마 마음을 담은 고운시에
축하의 마음 전하며 머물다 갑니다


김흥님	박순애 시인님^^ 고운 인연을 만나 사랑으로 행복으로 함께 한다기에. 못내 아쉬운맘 뒤로하고 딸아이를 보내는 엄마의 마음은 안스럽고도 불안하고 또한 짠한 그맘^^ 결혼식 잘 치르고 일상으로 복귀했답니다!!	9/8 22:23

배정이

2015-09-05 22:10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흥님 시인님~
예쁜 따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향기로운 편지 글 감동입니다.
엄마의 사랑이 너무나 향기로워 눈물이 납니다.
시인님, 명절에는 새 손님맞이에 즐겁겠습니다.^^


김흥님	배정이 시인님^^ 그러게요,,이번 명절부터 당장 가족 한명이 늘어난 셈이군요 시인이라는 이름으로 또 엄마라는 이름으로 딸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나름, 서간체 형식으로 띄워 결혼식장에서 낭송으로 선물했습니다 의미있는 엄마의 선물, 오래 간직되기를 바라면서!!	9/8 22:26

김희영

2015-09-05 22:42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 고이 길러 시집보내고
엄마는 허전하여 긴 시로 꽃에게 전하는 말로 가슴을 대신하셨군요.
읽어내려가면서 내내 시집을 보내는가 유학을 보내는가 했더니
고이 길러 시집보내셨군요.
큰일 하셨습니다. 소리 소문도 없이,
늦었지만 김흥님 시인님의
***꽃보다 아름다운 따님 결혼을 축하합니다.***
향기로운 ~꽃에게 전하는 말 감동입니다.
마음이 찡하여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꽃보다 아름다운 따님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김흥님	김희영 시인님^^ 이제야,그 옛날 어머니가 나를 시집 보내던 그날 왜 눈물을 보이셨는지 알것도 같습니다 내 맘 같아선 내 곁에 좀 더 데리고 있다 천천히 그 시집이라는것을 보내려 했었는데 제 뜻대로 되질 않더군요 아직, 이르다 싶어 아무것도 할 줄도 모르는 녀석이 겁도없이 시집을 간다고 하니 참으로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그저,,행복하기만을 바래야지요 시인님,,축하의 메시지 고맙습니다!!	9/8 22:30

박희자

2015-09-06 07:48

곱게 곱게 잘 키워 좋은 인연 맺어서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어머니의 큰 마음에 가슴 찡한
감동이 울컥 합니다
꽃에게 전하는 말이 꽃씨 되어 더 아름다운
사랑의 꽃으로 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김흥님 시인님 예쁜 따님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김흥님	박희자 시인님^^어서 오시어요 애지중지 곱게 키워 한공간에서 함께 지내보지도 못하고 남들처럼 날 손잡고 여행도 제대로 한번 떠나지 못했는데,, 제 짝을 만나 부모의 품을 떠난다고 하니 막상 서운하더라구요^^ 다른이들도 다 마찬가지겠지만 결혼 준비하느라 여름날을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여쁜 꽃에게 전하는 편지에 곱게 다녀가신 걸음,,고맙습니다	9/8 22:33

김경렬

2015-09-06 09:02

어머나!
김흥림 시인님!
따님을 에우셨구려
축하 합니다.
극진한 엄마의 큰 사랑이
감동으로 닥아 옵니다.
따님의 행복을 축복 합니다.
마음 한구석 허전 하지요?
환절기 몸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김흥님	김경렬 시인님^^ 네,,막상 결혼식 올리고 엄마 아빠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신혼여행 떠난다고 울라라 외국으로 날아가버린 후, 긴장이 풀린탓에 한 일주일을 몸살로 앓았습니다 아니라고, 괜찮노라고 말을 해놓고 큰 일 치르고 나니 맘이 이렇게 허전할 수가 없네요!! 이런저런 상념에 사로잡혀 몇날을 잠못 이뤄 뒤척였습니다 고운 걸음,,감사합니다~~!!	9/8 22:37

곽철재

2015-09-06 09:17

따님을 시집보내셨군요. 축하를 드려야 하겠는데 절절한 어머니의 마음을 시를 통해 읽으니 괜히 마음이 짠하네요. 아버지가 더욱 서운해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따님의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김흥님	곽철재 시인님^^ 맞네요, 딸 바보 한명이 울집에 있었거든요 아이들 어릴적부터 제가 체벌 담당이었고 아바이는 보듬어주는 역할를 했지요 결혼식전에 둘이서,,식장에서 절대 울지 말자고 다짐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맘대로 안되더이다 아빠가 많이 서운해 하더라구요 시인님,,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9/8 22:41

김광섭

2015-09-06 11:23

고이 길러 결혼을~~ 아이 참^^** ...축하 합니다.....
ㅎㅎㅎ...순풍에 돛을 단 삶의 여정
가시버시 사랑 안에 안주하기를
못내, 바라고 또 바라보는 것이
모든 부모의 한결같은 마음이려니....... 어머니의 마음 ^^** ~~~~~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편안함 속에 즐겁고 행복하신 휴일이 되셔요.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김광섭 시인님^^ 아직은 조금 이른 나이인데 철도 아직 덜든 녀석이 겁도 없이 시집을 간다고 하길래 걱정도 많이 했답니다 생각해보니,저도 그 나이에 시집을 와 살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여기까지 왔음입니다 둘이서 알콩달콩 행복하기를 바라고,기도해야지요^^ 내 어머니의 마음을 이제야 이해할것 같습니다	9/8 22:44

김광섭	... ..... 이젠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져 가을이 오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보내기 바랍니다. 김흥님 시인님!	9/11 11:54

여관구

2015-09-06 18:59

그 엄마의 그 딸이라고 하던가요.
엄마의 이고운 마음 딸이 전수받아 예쁜사랑하면서
기쁨으로 생활하시리라 믿습니다.
엄마의 간절한 마음이 이 글로인하여 모든 엄마의 마음을 끌어안았습니다.
예쁜 마음으로 잘 꾸려가리라 믿습니다.
엄마의 빈가슴 예쁜 사랑으로 가득채워주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흥님	어서 오시어요 여관구 시인님^^ 시집살이란것이, 둘이만의 인간과계가 아닌 두 가족간의 커다란 울타리로 들어오는것이기 때문에 쪼매, 사회생활을 하다 결혼을 했으면 했는데 자식일이 제맘대로 되는것이 아니었습니다 축복으로 전하는 엄마의 간절한 바램을 딸에게 낭송으로 들려주었습니다 부디,,예쁜 사랑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를~~!!	9/8 22:49

곽종철

2015-09-06 20:39

시인님, 가을 맛이 한결 더 짙어지네요
무더웠던 여름은 추억으로 남고
들국화 향기가 성큼 다가오는 가을입니다.
고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결실의 계절에 뜻한 바 있는 계획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김흥님	곽종철 시인님^^ 밤바람이 가을 냄새를 흠씬 풍기는것이,,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벌써 국화꽃이 선을 보이던걸요 은은한 들국화 향기 언덕배기에 흐드러질 가을향연을 기대해봅니다 시인님도,,이 가을과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9/8 22:51

정병근

2015-09-07 08:40

내 예쁜 딸이 하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세상 무었과도
비교할수 없는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예쁜 따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올립니다.
저도 귀여운 며늘아기를 맞이했는데요 휴일날이면 저희집에 들러서
차려준 음식을 맞있게 먹는 걸 보면 예쁘게 키워서 보내주신 査頓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예쁜 따님도 귀여움을 독차지 하리라 믿습니다.
딸에게.. "꽃에게 전하는 말" 잘 배람합니다.


김흥님	정병근 시인님^^ 세상 모든 신부가 다 어여쁘겠지만 어미 아비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내 딸에게 느끼는 그 감정이라말로 그 무슨말로 표현을 해야할지요 사랑스럽고 짠한것이..,, 시인님도 이쁜 며느리를 보셨다니 제 맘 충분히 이해하리라고..,, 자식 하나 더 생겼다고 생각하고 잘해야 할텐데, 아직 서툰 몸짓들이 서로의 환경을 103705139

김이진

2015-09-07 09:55

사랑아, 내 사랑아
꽃보다 어여쁜 내 사랑아
이 세상 어떤 꽃이 너보다 아름다우랴
너의 벙그러진 수줍은 미소에도
마냥 눈물이 난다/

딸에게 전하는 엄마의 편지를 읽으며
마치 제 딸에게 보내는 제 마음 같아서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을요.
딸 바보 아빠라고 맨날 놀리거든요. ㅎㅎ

김흥님 시인님!
따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날마다 감사와 사랑으로 축복의 선물이 가득 넘치시길 기도 합니다.^^*


김흥님	김이진 시인님^^ 우리집 그이도 딸이라면 정말이지 마누라도 뒷전으로 미루는 딸바보중 딸바보랍니다 남자라 입이 무거워 말은 아끼지만 그 서운한 맘, 그저 바라보고만 있답니다 군인가족이다 보니 결혼식 앞두고 북한과의 안좋은 대립으로 비상 대기 태세,, 결혼식 하루전에 어렵게 집에 와 하마터면 결혼식 참석도 못할뻔 했답니다 그 생각만하면,,아찔합니다~~!!	9/8 23:05

장용순

2015-09-07 12:39

자식을 보내는 부모의 마음을 보며
시집보낼 때의 부모 마음을 짐작해봅니다.
세상 어느 꽃보다 아름다운 자식이라는 꽃..
자식 앞에서만 서면 약해지는 마음 때문에
부모는 자식을 이기지 못합니다.
예쁜 따님 결혼을 축하드리며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길 기원합니다.


김흥님	네 장용순 시인님^^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그 말, 처음으로 실감을 했답니다 제가 세상을 살아보니 결혼이라는것이 둘만의 이야기가 아니기에 좀더 내 품에 두고 싶었는데,, 사랑찾아 간다는데 붙잡을수도 없고, 세상 모든이들이 그랬듯이 인생의 쓴맛을 알지 못한 채.. 저도 그나이땐 그러했듯이..,,	9/8 23:09

김희선

2015-09-07 18:12

김흥님 시인님~
예쁜 따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귀한 따님에게
보내시는 간절한 기도에 가슴이 찡합니다..
엄마의 깊고 따뜻한 사랑 덕분에
더 행복한 삶을 엮어 나갈 겁니다.
아름다운 가을 속에서 행복 가득하세요.~시인님^^*


김흥님	김희선 시인님^^ 가을도 아닌 여름의 끝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사랑이 뭔지..,,ㅎㅎ 글쟁이로서 딸에게 전하는 편지라도 띄울 수 있어 그 또한 행복했습니다 모든 부모의 한결같은 맘이겠지만 막상 내 눈앞에 부딪치고 보니 한사람을 774469721

김보규

2015-09-07 19:30

와,~
시인님께 그런 큰 딸이 있었네요 ~@
단어마다 사랑 듬뿍 담은 시어들에
공감으로 함께하는 어버이들입니다 ~
꽃에게 전하는 말 ...
내 전부를 주어도 아깝지않은 그 사랑을
곱게곱게 읽어내려갑니다 ~
늦었지만 따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흥님	김보규 시인님^^ 이제 할머니가 되는일은 시간 문제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옛날,,수줍게 면사포를 썼던 내 모습은 아련하게 사그라지고 나를 닮은 철없는 녀석이 벙그러져 웃고 있는것이,,그저 눈물이 났습니다 제가 벌써,,사위볼 나이가 되었다니요~~!! 내 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을 내 사랑이 또다른 사랑에게 떠나갑니다!!	9/8 23:20

정찬열

2015-09-08 17:36

김흥님 시인님 따스하고 아름다운
모녀의 감동적인 사랑을 봅니다.
모든 부모의 마음이 그렇겠지만은
찐한 사랑의 시심에 감동입니다

늘편안한날 행복한 계절 되세요


김흥님	정찬열 시인님^^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이야말로 그 어떤 의미로든 한결같은 맘이려니요 멀리 떠나는것도 아닌데 왜그리도 서운한지요^^ 딸하나가 생기고 아들 하나가 더 생긴다는데 말입니다 아직 어리다고만 여겨왔던 녀석이 이전 의젓한 성인이 되어 짝을 찾아 어머의 품을 떠난다고 하니 아마도 가슴이 허해서 자꾸만 서운한가 봅니다 기쁜마음으로 보내주고 사랑으로 받아들여야겠지요 축하의 말씀,,고맙습니다^^	9/8 23:25

김선목

2015-09-10 22:28

김흥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가가 커서 시집가고
아가를 낳아 키우는 것을 보면서 행복해 하지요
따님 결혼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가화만사성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시인님!


김흥님	김선목 시인님^^ 그러게 말입니다 세월이 살같이 흘렀습니다 아장아장 걷던 그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의젓한 성인이 되어 한 가정을 꾸린다하니 못미덥기도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그저 행복을 빌어주는 부모의 마음 울 어머니를 많이 생각했습니다	9/12 05:27

주응규

2015-09-11 12:02

김흥님 시인님 가을빛 같이 곱게 흘러내리는 좋은 시향 가슴에 담습니다
주말에 가을마중 나가 보시지요
좋은 계절에 행복이 가득 깃드시고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


김흥님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스모스의 하늘거림이 드뎌 현실로 다가와 그 가녀린 못짓과 억새의 흔들림이 가을,,가을이라고 하늘거리는 날 자고로 시인의 계절입니다 늘 열정의 행보 응원합니다~~!!	9/12 05:30

이정희

2015-09-12 09:34

아고.. 가슴이 뭉클합니다 김흥님 시인님.
먼저 따님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어머니의 마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이쁘게 아름답게 잘 살것입니다.
새로 시작하는 그 앞길에 언제나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저도 축복의 꽃다발 어머니의 마음곁에 두고 갑니다.


김흥님	이정희 시인님!!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곱게 내리는 주말입니다 이곳 진해는 가로수가 벚꽃이라 벌써 노랗게 떨어지는 아스팔트위로 이른 가을이 뒹굴고 있더이다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하여 아름다운 풍경이 없다고들 합니다 이 가을엔 어디에다 눈을 들어도 온통 낭만의 그림 한폭,, 축하의 메세지,,감사합니다~~!!	9/12 16:44

이석구

2015-09-13 09:00

늘 다감한 모습 편안입니다.
자신을 희생한 보배를 선뜻 내어주는
심정 정말로 심신이 저리지요.
날으는 능력 생겨나면 기꺼이 둥지에서
날려보내 자유롭게 길을 가야지요.
반드시 간절한 모정 저버리지 않는 믿음으로
부부애가 꽃 필 것입니다.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김흥님	이석구 시인님^^ 반가운 인사 전합니다 평온한 주말, 햇살고운 9월의 하늘이었습니다 오늘 옆지기와 코스모스도 보고 뒤늦은 해바라기도 보고 왔답니다 가을와 만나는 그 행복,, 온몸으로,, 온가슴으로 고이 담가왔다는~~!! 시인님,,늘 건필하시어요~~!!	9/13 21:01

나침반

가을 그림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2	사라진 것들에 대하여	44	김흥님	2015-09-21

81	나침반	39	김흥님	2015-09-12

80	꽃에게 전하는 말	43	김흥님	2015-09-05

79	가을 그림자	46	김흥님	2015-08-26

78	자화상	45	김흥님	2015-08-19

77	여름	42	김흥님	2015-08-11

76	두레박	39	김흥님	2015-08-03

75	련(蓮) 2	52	김흥님	2015-07-27

74	인연(因緣)	44	김흥님	2015-07-20

73	능소화	43	김흥님	2015-07-12

72	망각	44	김흥님	2015-07-05

71	연평해전	40	김흥님	2015-06-29

70	시인의 노래	40	김흥님	2015-06-24

69	애상	41	김흥님	2015-06-16

68	양귀비	50	김흥님	2015-06-08

67	방종치 않는 자유	49	김흥님	2015-06-01

66	침묵의 방	46	김흥님	2015-05-24

65	비로소	51	김흥님	2015-05-17

64	봄의 왈츠	62	김흥님	2015-05-09

63	자운영(紫雲英)	40	김흥님	20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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