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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흥님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흥님
ㆍ작성일	2015-05-09 19:57

ㆍIP: 124.xxx.100

봄의 왈츠

김흥님

삼월의 봄은
풋풋한 사랑입니다
초록빛 연정 품어
뒷산 언저리 참꽃 따러 나선
섬섬옥수 고운 임
오솔길 따라 오시는 길
할미꽃 발그레한 눈웃음
허리 굽혀 반기더이다.

사월의 봄은
싱그러운 행복입니다
잔인한 사월의 땅에
라일락 향기 흩날리는 날
목련화 고혹적인 자태
이름 없이 피고 지는 산자락
하얀 벚꽃 일제히 손 흔들며
꽃눈 내리더이다.

오월의 봄은
농익은 기쁨입니다.
장밋빛보다 더 붉은 입맞춤
화양연화 절정의 피날레
찔레꽃 향기 일렁이는 달밤
그대여,
청보리밭 사잇길 따라
내게 오시지 않으렵니까.

신홍섭

2015-05-09 20:37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의 왈츠"
그대여,
청보리밭 사잇길 따라
내게 오시지 않으렵니까.~~ 月 따라 우리를 즐겁게 하는 많은 꽃들,
시인님이 기다리는 그대는 청보리밭 사잇길로 꼭 오리라 믿습니다.
깊은 시심, 높은 시향 감사히 담아 보았습니다. 화창한 오월 풋풋하고
상큼한 시향 넓게 깊게 내리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신홍섭 시인님^^ 청보리 물결 일렁이는 5월입니다 싱그러움으로 한 발 다가서는 봄의 완연함이여!! 아지랑이 사이로 보일듯 보일듯한 보리밭 사잇길에 아른거리는 그림자 시인님이셨군요!! 고운걸음,,감사합니다~~!!	5/14 22:18

곽종철

2015-05-09 22:15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의 왈츠"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신록의 계절,
5월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편안한 밤되시고 행복하세요.


김흥님	곽종철 시인님 하늘빛과 바다빛이 동색이 되려는 듯 청아하기만 한 오월의 나날입니다 장미 향기가 담장마다에 걸쳐 피어나는 날 시인님의 고운 방문에 기분 좋은날입니다!!	5/14 22:20

김경렬

2015-05-09 22:25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의 왈츠!
찔레꽃 향기 일렁이는 달밤
청 보리밭 사잇길따라
내게 오시지 않으렵니까
그대 마음에는 이미 오신것 같습니다.
고운 시어들로 마음이 즐겁습니다.
행복한 오월 되시기 바랍니다.


김흥님	김경렬 시인님,,어서 오시어요^^ 청보리밭 사잇길따라 봄의 왈츠에 동행하셨군요 찔레와 아카시아 향기가 콧끝을 간지럽피는 날,, 시인님,,오월의 장미처럼 행복하소서!!	5/14 22:22

배정이

2015-05-09 23:05

봄의 왈츠~ 제목에 저는 벌써 몸과 마음이 경쾌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봄 사이사이에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 멋집니다.ㅎㅎ 김흥님 시인님, 항상 예쁜 계절 만끽하셔요.^^


김흥님	어여쁜 시인님,,반가운 인사 전합니다 봄의 왈츠에 절로 어깨가 흥겨운 나날들입니다 3월부터 이어지는 꽃들의 향연과 푸르름이 더해지는 대지의 싱그러움 시인님도 짧은 이 봄, 온 몸으로 만끽하시길요^^	5/14 22:26

강기영

2015-05-09 23:30

봄의 왈츠~~~
깊고 푸른 시향이 가슴 뛰게 하네요
청보리밭 사잇길로 달려가고 싶네요
고운 시어와 향기로운 시향에
감동먹고 갑니다


김흥님	강기영 시인님^^ 청보리밭 사잇길 따라 봄의 오솔길에 마중나오셨군요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베푸는 관심과 격려 그저 큰 힘이 됩니다 언제나,,고운 시향으로 향필하시어요!!	5/14 22:28

곽철재

2015-05-10 07:13

쿵짝짝 쿵짝짝~~이 소리는 그대와 내가 함께 왈츠를 추는 소리입니다. ㅎ. 봄의 절정인 오월 청보리밭에서 꽃향기를 맡으며 왈츠를 추면 바람은 시원하고 마음은 두둥실 하늘을 날겠지요. 요즘 청보리밭 보기가 쉽지는 않겠지만.김흥님시인님. 고운시 즐감하였습니다.


김흥님	올 봄에는 시간의 여유가 있어 옆지기 손잡고 봄꽃마중을 자주 나갔습니다 음,,벚꽃축제에 금낭화 들꽃을 만나고 진달래도 만나고 오고 도심속 찔레꽃 무더기도 일부러 찾아가 만나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 왔답니다 유유자적 누리는 봄날의 여유가 그저 행복으로 기쁨이었습니다 시인님도 사위어가는 봄을 아낌없이 사랑할 수 있기를!!	5/14 22:32

김강좌

2015-05-10 10:48

농익은 기쁨 한아름 안고
5월의 왈츠를 추어 봅니다~^^*
김흥님 시인님의 나비처럼 꽃 처럼~
산뜻하고 향기롭게..
눈부시고 아름다운 왈츠에
저도 동참하여
행복한 휴일을 누립니다~^^*


김흥님	김강좌 시인님^^ 자주 뵈니 낯익은 미소가 정겨움입니다 농익은 기쁨 안고 다녀가신 고운 발자욱에 아카시향 내음새가 은은하게 전해 오는 듯..,, 시인님,,6월의 만남의 장을 기대합니다!!	5/14 22:34

이정희

2015-05-10 11:24

찔레꽃 하얀 손짓 따라
푸른 청보리 밭이랑을 걷고 싶어집니다. 김흥님 시인님.
보리밭 다 건너가면 취한듯 몽롱해 질것같은 오월
그 까실하던 보리의 느낌이 새삼 그리워 지네요.
청청한 오월..
꽃의 향기로 수놓듯
아름다운 날로 만들어 볼까나요.


김흥님	이정희 시인님,, 전 고향이 산촌도 아닌, 남도의 오지의 섬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찔레순을 꺾어먹고 진달래를 따먹던 그 기억 청보리 물결이 끝없이 펼쳐지던 그 어린날의 기억들은 봄이면,,기억의 함서이 되어 쏟아지는것이!! 고향 하늘가가 그리운 5월입니다!!	5/14 22:37

이정규

2015-05-10 14:26

봄의 왈츠 라는 시어가 기쁨을 줍니다 ~~ㅎ
고운 시향기 즐감하고 가면서 ~~
참 좋은 계절입니다.
따스한 말 한 마디에 사랑과 정을나누는 행복한 시간과
미소로 활짝 꽃 피우는 보람있는 휴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흥님	이정규 시인님^^ 아카시아 은은한 향기가 새벽공기를 타고 울집 안방까지 스멀스멀 기어들어왔습니다 산밑에 살다보니 해년마다 뻐꾸기 소리도 들을 수 있답니다 몇일전부터 뒷산 뻐꾸기가 밤낮없이 울어댑니다 봄이 간다고!!	5/14 22:39

신형탁

2015-05-10 16:48

.
오월의 햇살 실루엣 띄우는
행복한 오후입니다
발그레한 웃음 띠며 반기는
봄의 왈츠 멋진 시 보고 또 보고 감사히 봅니다. 고맙습니다.
어딘가로 향해 발 내딛는 신록이 우거지는 5월 행복한 5월 되세요. _()_

.


김흥님	짙은 신록사이로 남풍이 거침없이 오고갑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을 붙잡을 수만 있다면 떠나는 임 바짓가랑이 붙잡 듯 붙들고만 싶습니다 투명하기만 한 연둣빛 잎파리들이 팔랑팔랑 나붓기는 모습이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동행하는 기쁨에 감사합니다	5/14 22:42

김창환

2015-05-10 19:17

김흥님시인님

사랑이 뿌려지고
불 같은 사랑 행복이라
그 기쁨이 오월의 하늘에 그윽하네 . . .

시인님의 고운 시정에 젖어 봅니다.

햇살 고운 오월
담장의 예쁜 넝쿨장미가 미소하며 인사할 때
내 머리 가슴에서 떠나지 않는 너를 안고 바라본 햇살!
바람에 실린 햇살이 살며시 어루만져주는 풀잎이
가볍게 흔들거리며 내어놓은 풀 내음!
가슴에 촉촉히 젖어 드는 그 향기가 가슴을 따사롭게 달궈내 햇살을 다시 부른다.

그런 오월입니다.
넝쿨장미에 코끝을 대어보세요.
지긋이 눈을 감고서
그 길에 내 마음이 서있습니다. . . ㅎㅎ


김흥님	그러게요,,시인님^^ 오월의 담장마다 장미덩쿨이 걸쳐지고 그 시잇길로 오월의 신부가 살포시 걸어나옵니다 동화책에서 나올법한 연둣빛 세상이 날마다 짙게 물들어갑니다 어찌 이리 봄날은 아름다운지요^^ 시인님,,봄바람의 어루만지는 손길 이내 가슴도 설레임으로 다가오는것이..,,	5/14 22:46

정재열

2015-05-10 22:10

" 봄의 왈츠 "
봄의 울림을 멋진 화음으로
엮어내신 시인님의 지휘솜씨 정말 멋집니다.
봄의 왈츠에 한걸음 한걸음 시인님께 다가오는
그리운 그대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행복하고 편한밤 되시길 바래봅니다. 김흥님 시인님 ^^


김흥님	정재열 시인님^^ 봄의 울림에 화음을 넣으시고 함께 귀기울여 주심,,감사합니다 풋풋한 삼월을 지나 싱그러운 사월을 보내고 농익은 오월로 다소곳이 걸어오시는 그대 봄의 오솔길끝에서 하얀손을 흔드는군요!!	5/14 23:03

김이진

2015-05-11 09:45

그대여,
청보리밭 사잇길 따라
내게 오시지 않으렵니까/

시인님이 부르시는 아름다운 노래
봄의 왈츠속으로 빠져듭니다.

날마다
행복으로 채색하는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김흥님	김이진 시인님!! 청보리밭 사잇길 따라 제 서재에 다녀가셨군요 봄날의 부르는 노래는 달콤한 마시멜로처럼 달달한것이..,, 시인님도 이 봄날처럼 아름답게 채색하시길요^^	5/17 21:12

오진수

2015-05-11 10:44

봄은
교향곡 울리며
우리네 맘에
잠시 열광했지요

팡파레를 뒤로하고

이제
5월의 여왕도
서서히 피날레 마냥 치장합니다

아쉽습니다
짧디짧은 그대 계절 님이여

그대 앞에 선 우리는
고잔한 당신의 연서들을
저 계곡 속에 고이 접을 수 있을런지...


김흥님	5월의 꽃다운 시간들이 날마다 사위어 갑니다 피날레로 장식한 울타리마다의 붉은 웃음들이 선명하게 찍힌 나날들 짧기만 한 이 봄날이 그저,,안타까울 뿐 시인님,,봄날에 씌워보낸 연서 곱게 받아보았습니다	5/17 21:15

김광섭

2015-05-11 12:53

오월의 봄은
농익은 기쁨입니다.
장밋빛보다 더 붉은 입맞춤
화양연화 절정의 피날레
찔레꽃 향기 일렁이는 달밤
그대여,
청보리밭 사잇길 따라
내게 오시지 않으렵니까.........아이 참^^** 아~~~~~~~

시어가 너무 좋으세요
자신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알찬 한 주
되시길 바래요~~~ 시인님!


김흥님	김광섭 시인님,,어서 오시어요!! 찔레꽃 내음이 가슴까지 파고드는 5월의 저무는 봄날입니다 화양연화의 꽃다운 시간들이 붉은 눈물을 흘리며 뚝뚝,,떨어지는것이!! 아파트 앞 베란다에 장미꽃이 알알이 피어 줄기를 타고 햐늘을 향했습니다 꽃에게도 질투가 나는 어여쁨이었지요~ㅎㅎ 시인님,,언제가 건안하소서~~!!	5/17 21:18

한영택

2015-05-11 14:17

꽃길 따라 삼월의 봄이
오월의 청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봄의 왈츠에 신명 나게 춤을 추고 나니
이젠 청보리가 장단을 맞추고 있네요~
장단에 맞춰 장미 한 아름 안고 사뿐사뿐 갑니다.
어여 빨리 맞으세요~ 청보리밭에서 그만 풀썩~
고운 시에 맘껏 노닐다 갑니다~ ㅎㅎㅎ
상쾌한 한주 좋은 날 되십시오.


김흥님	한영택 시인님!! 먼 기억속들 헤집고 들어가 바다를 건너 섬마을을 생각합니다 어린시절의 끝없이 펼쳐지던 들녘에 키작은 꼬맹이들의 줄줄이 선 그림자 잊혀지지 않는 총천연색 그리움되어 매년 봄이면 찔레꽃과 함께 뻐꾸기 소리와 함께 가슴에 찾아옵니다	5/17 21:21

김보규

2015-05-11 17:36

봄의 왈츠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월의 푸른빛, 초록 산야에 울긋불긋
꽃향기 너울지는 계절, 절로 흥에 겨워집니다
봄의 왈츠로 내린 시향에 감사히 쉼해갑니다.^^


김흥님	김보규 시인님^^ 고운 휴일 만끽하셨는지요~~!! 일을 한 뒤,쉼의 평안함 원초적인 본능의 모습으로 즐기는 편안함 나만의 자유로운 시간들..,, 문득,,언제쯤 나만의 오롯한 시간을 맛 볼 수 있을지 자유가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이 봄날,,사는것들에 얽매어 고삐묶인 짐승마냥 슬픈 목을 빼고 있는것이!! 시인님,,고맙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길요^^	5/17 21:24

김선목

2015-05-11 20:40

김흥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밋빛보다 더 붉은 입맞춤
찔레꽃 향기 일렁이는 달밤 그대여
청보리밭 사잇길 따라 내게 오시지 않으렵니까
5월의 향기 가득짊어 주시고 오라시면 어찌갑니까?
향기 좀 덜어주이소 시인님!
봄의 왈츠 잘 감상했습니다
건강, 행복 가득하십시요


김흥님	장밋빛보다 더 붉은 입맞춤,, 꿈인듯 꿈결같은 아련한 단어인 듯 봄날의 향기가 짙은 5월 콧끝에 간질거리는 그리움들이 눈물나게 아름다운 시간들입니다 어찌,,이 봄날을 보내야 하는지!!	5/17 21:27

이애숙

2015-05-12 00:46

풋풋한 사랑과 싱그러운 행복,
그리고 농익은 기쁨을 탐하고픈
봄의 왈츠를 따*라*란 추고 싶어지네요.
아름다운 시 '봄의 왈츠'
감사히 봅니다.


김흥님	이공,,시인님 다녀가셨네요 그저 반가운 포옹입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바쁜 현실에 미안하기까지 하기도 합니다 이번 모임때도 뵙지 못해 못내 서운했습니다 시간내서 서재 마실가겠습니다!!	5/17 21:29

염규식

2015-05-12 02:13

오월의 봄은 향긋하고 따뜻합니다
마지막연의 " 청보리밭 사잇길 따라 내게 오시지 않으렵니까" 에
방점을 찍어봅니다-빗소리 들으려고 창문을 활짝여니
역시 오월의 향기입니다-건안 하시구요 고운 밤 되십시요


김흥님	염규식 시인님^^ 아카시아 향기가 은은한 5월의 아름다운 밤입니다 요즘들어선 밤낮없이 뻐꾸기 녀석이 때도 없이 울어대서 좋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하고 고향 생각도 나고 엄니도 보고싶고 또 5월에 먼 길 떠난 동생녀석도 그리워지는것이 시인님,,얼굴뵌지 오래 되어서 보고싶습니다~~!!	5/17 21:32

이승무

2015-05-12 05:48

삼월
사월
오월
아름다운 봄의 왈츠에
그만
넋을 놓고 말았습니다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흥님	이승무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희망의 3월과 잔인한 4월과 농익은 5월이 시나브로 스친 듯 지나갑니다 가끔은 아름다워 눈물이 날 때가 있지요 보내기 싫은 임처럼,, 바지가랑이라도 붙들고 싶은 심정이~~!! 문우의 정으로 맺은 인연 곱게 간직하겠습니다~~	5/17 21:35

홍대복

2015-05-12 15:15

시인님!
싱그러운 오월의 푸르름과 함께
시인님의 은은한 시향에 취하여 편안히 머물러 쉬어봅니다
늘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시길 비옵니다.


김흥님	홍대복 시인님^^ 5월의 달밤에 인사 전합니다 하늘빛과 바다빛이 동색인 듯 청아하기만 합니다 이 봄이 지나면 열정의 여름날이 찾아오겠지요 봄은 봄대로 좋고 여름은 여름대로 매혹적인것이!! 시인님,,고운밤 되시어요!!	5/17 21:39

고현자

2015-05-13 10:10

앞산 아카시아 향기 담장을 넘어 거실 안까지 가득 채우는 아침
곱게 내린 글 밭에 잠시나마 서성거려 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흥님	네,,시인님!! 저도 산 밑에 사는데요 정말 아카시아 향기가 창문에 기대어 콧끝을 자극하는 5월입니다 뻐꾸기도 밤낮없이 울어대는것이 진정,,봄날의 향연입니다 시인님도 이 봄날 아름다운 사랑 간직하시길!!	5/17 21:41

주응규

2015-05-13 13:23

김흥님 시인님 곱게 피워놓으신 시향에 흥건히 마음 적셔봅니다
풀내음 향기로운 오월입니다
가정의 달 오월 가내에도 행복과 건강이 가득 깃드시고
고운 시향 많이 지피시는 계절 되시길 빕니다.


김흥님	주응규 시인님^^ 총총히 다녀가신 걸음,, 아카시아 향기처럼 찔레꽃 알싸한 내음새처럼 따스한 사람냄새가 납니다 봄의 왈츠에 함께 동행해 주심,,감사합니다	5/17 21:43

정찬열

2015-05-13 14:39

김흥님 시인님"봄의 왈츠"

화양연화 절정의 피날레
찔레꽃 향기 일렁이는 달밤

곱게 지피신 시향에 함께하다 갑니다.
5월의 향기만큼 상큼한 한주 되세요


김흥님	정찬열 시인님!! 찔레꽃 향기 일렁이는 달밤 그 밤이,,오늘이 이밤 인가봅니다 어릴쩍 맡았던 어머니의 그 내음새처럼 고향의 향수같은 은은한 향기말입니다 이런 밤이면,,홀로 적적한 밤을 지새울 팔순 노모가 눈에 밟히는 것이!! 시인님도,,언제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어요!!	5/17 21:46

박정근

2015-05-13 15:34

이름 없이 피고 지는 산자락
하얀 벚꽃 일제히 손 흔들며
꽃눈 내리더이다....
고운 시향에 행복하게 머물고 갑니다.
시인님의 평안과 향필을 기원드립니다~~^^


김흥님	박정근 시인님^^ 이름없이 피고지던 그 산자락 꽃잎 낙화한 자리에 연둣빛 초록잎이 정말 이쁘게도 돋아났습니다 신록으로 뒤덮일 여름으로의 질투가 시작되겠지요!! 고운 발자욱 고맙습니다!!	5/17 21:49

박미향

2015-05-14 01:58

봄의 왈츠에 쉬어봅니다,,


김흥님	박미향 시인님!! 밤의 왈츠에 잠시 쉬었다 가셨네요^^ 신의 오묘한 섭리앞에 할 말이 잃어버릴 정도의 완벽한 이 아름다운 봄날에,, 그저 눈과 귀가 즐거운 행복입니다 언제나 향필하시어요!!	5/17 21:51

김희선

2015-05-14 11:35

그대여,
청보리밭 사잇길 따라
내게 오시지 않으렵니까../

봄이라..
더 그리운 그대입니다
그 그리움이 있어
더 설레는 봄입니다

봄을 참으로 아름답게 노래하셨네요
시인님의 고운 감성에
머무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오월의 꽃처럼
아름다운 날들 되세요~시인님^^*


김흥님	김희선 시인님^^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고 했던가요 죽은듯한 대지위에 새 생명이 움트고 꽃이 피고 새가 울고 만물이 새롭게 시작하는 이 봄날 그 무언인들 생명이 있는것들은 함성으로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시인님,,이번 지회때 못 뵈어서 서운하긴 했지만 다음 만남을 기대해 봅니다 가까이 있어도 멀리 있어도 그 그리움은 마찬가지인것을!!	5/17 21:59

정순희

2015-05-16 13:26

푸르게 물결치는 청보리밭 사이로 오시는 임
반갑습니다^^]고운 글에 잠쉬 쉼합니다
행복한 주말과 휴일 되세요^^


김흥님	정순희 시인님^^ 초록옷을 입고 봄날의 아지랑이 사이를 거닐는 봄의 연인을 상상해 봅니다 그 길에 언제가 서 있었던 기억들 꿈결에서나도 만나고 싶은 옛 추억들 가슴속에서 봄이면 으레,,새롭게 피어오르는 꽃보다 아름다운 기억 한자락~~!!	5/17 22:01

정병근

2015-05-16 21:26

3월. 4월. 5월
파릇이 생동하는 경괘한 충처럼..
절로 힘이 솟는 좋은 글
잘 음미해 보는 지금의 시간이 행복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어서 오시어요 시인님!! 12문을 들어서는 그 문턱에 설 때마다 각 자 다른 느낌으로 매번 설레임은 있지만 유독,,봄날을 기다리는 까닭은 긴 겨울속의 터널을 지나온 후의 희망같은 소망의 몸짓이려니요!! 봄비가 잦았던 이 봄날은 사색의 시간들을 많이 갖기도 하였습니다 시인님,,이렇게 자주 뵈니 참,,좋으네요!!	5/17 22:05

고지영

2015-05-16 21:45

봄의 왈츠 깊이 길어올린 주옥같은 시 두고 두고
음미 하렵니다 늘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흥님	고지영 시인님^^ 5월의 달밤 봄꽃 은은한 향기를 안고 오셔서 서재의 한켠에 뿌려놓으시니 콧끝에 봄내음이 가득합니다 봄의 왈츠에 거닐다 가신 발걸음 차한잔 내어 배웅합니다~~!! 평온한 밤 되시어요^^	5/17 22:07

비로소

자운영(紫雲英)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2	사라진 것들에 대하여	44	김흥님	2015-09-21

81	나침반	39	김흥님	2015-09-12

80	꽃에게 전하는 말	43	김흥님	2015-09-05

79	가을 그림자	46	김흥님	2015-08-26

78	자화상	45	김흥님	2015-08-19

77	여름	42	김흥님	2015-08-11

76	두레박	39	김흥님	2015-08-03

75	련(蓮) 2	52	김흥님	2015-07-27

74	인연(因緣)	44	김흥님	2015-07-20

73	능소화	43	김흥님	2015-07-12

72	망각	44	김흥님	2015-07-05

71	연평해전	40	김흥님	2015-06-29

70	시인의 노래	40	김흥님	2015-06-24

69	애상	41	김흥님	2015-06-16

68	양귀비	50	김흥님	2015-06-08

67	방종치 않는 자유	49	김흥님	2015-06-01

66	침묵의 방	46	김흥님	2015-05-24

65	비로소	51	김흥님	2015-05-17

64	봄의 왈츠	62	김흥님	2015-05-09

63	자운영(紫雲英)	40	김흥님	20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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