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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흥님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흥님
ㆍ작성일	2015-06-01 22:07

ㆍIP: 124.xxx.100

방종치 않는 자유

김흥님

멀리 떠나지 못하는 미련
고삐에 매인 얽매임의 슬픔

삭둑 잘라버리고 싶은
속세의 질긴 사슬의 멍에

뒤돌아보면 영원할 것 같았던
인생의 아름다운 날들이 그 얼마나 많았던가.

방종치 않는 자유 앞세워
유유자적 훌훌 떠나고 싶은 날

달팽이관을 알코올에 취한 후
그대에게 달려가

두서없는 넋두리를
하염없이 늘어놓고 싶은 날

김강좌

2015-06-01 22:15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풀어지지 않는 정도의 자유..
알코올에 살짝 적신 후 적당한 수다로
풀수있는 자유..!!
조금은 끊어내고 편안하게
주저앉아 멍때리고 싶은 자유..!!
필요성을 느낍니다~^^*
함께 해보고 싶은 마음 이네요~^^
6월..첫날..
행복하게 기쁨으로 채움 하시길
두손모읍니다~^^*


김흥님	김강좌 시인님!! 방종치 않느 자유,, 결코,,쉽지 않는 자유이기도 하지요 가끔은 적당히 풀어헤친 아니면,아주 자유분망한 그런 민낯같은 자유가 사뭇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멍~때리는 자유,,그것 또한 괜찮을 뜻 합니다	6/3 22:02

신홍섭

2015-06-01 22:33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방종치 않는 자유 앞세워
유유자적 훌훌 떠나고 싶은 날~~ 가끔은 해방되어 하늘이라도 날았으면 , 혼자 있고 싶구 ,
또 다른 한편으로는 간혹 참견을 받고 싶을 때도 있잖아요 "방종치 않는 자유" 고운 시향
한 자락 담아 보았습니다. 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신홍섭 시인님^^ 총총히 불밝혀 찾아와 주시니 문우의 정이 돈독해지는 기분 좋은 느낌입니다 유유자적 훌훌 떠나고 싶은 날,, 봄이면 꽃향기 따라 여름이면 별을 따라 가을이면 낙엽따라 겨울이면 백설이 되어!! 아마도 제가 방랑끼가 다분한가 봅니다	6/3 22:04

배정이

2015-06-01 22:44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흥님 시인님, 하늘을 보든 땅을 보든 어디에다 넋두리가 필요한 듯싶습니다. 맛난 알코올에 취한 후 고급수다와 천박한 수다를 마구 섞어서 확!~ 풀어버리는 날을 잡아보세요. 시인님, 신바람나는 유월 되세요.^^


김흥님	어서 오시어요 시인님^^ 고급수다와 천박한 수다라!! 참 이쁜 표현이네요 너무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감추는것보다는 가끔은 아주 평범한 자신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6/3 22:07

김수잔

2015-06-02 03:11

김흥님 시인님!

멀리 떠나지 못하는 미련
고삐에 메인 얽매임의 슬픔

방종치 않는 자유 앞세워
유유자적 훌훌 떠나고 싶은 날

가끔은 어디에든지
넋두리를 해 보고 싶은
그런 날이 있지요
넋두리 해 보심이 좋을듯 함에 동감입니다

정열의 유월이 왔어요 짙은 초록향속에 맘껏 즐기시는 시간 되세요 시인님^^


김흥님	넋두리를 내려놓고 싶은 날,, 가슴속에 숨겨든 비밀 하나쯤 털어놓고 싶은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아마,인생 잘 살았노라고 할 수 있겠지요 허물없이 찾아가 웃고 울 수 있는 그런 지란지교를 꿈꾸어 봅니다	6/3 22:09

신형탁

2015-06-02 03:45

.
울적한 맘 바깥나들이 나서고 싶은 날
누구 한 사람 함께 하고 싶은 날
울적한 맘 넋두리에 씻은 듯 사라지는
방종치 않는 자유 공감합니다.
축복이 피어나는 뜰에 향기 내뿜는 새벽입니다
행복한 6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_()_

.


김흥님	신형탹 시인님^^ 축복으로 피어난 풋풋한 여름향기 안고 다녀가셨네요 6월의 상큼한,싱그러운 이 아름다운 세상을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자연의 오묘한 섭리에 그저,,감탄사만이!! 방종치 않는 자유,,늘 꿈꾸어 봅니다	6/3 22:12

정병근

2015-06-02 05:54

나이들어가니 직장 생활도 힘든데..
퇴근하고 나면,,@#$@^%#&^$&^*&%%^*^*(&%%%%%&*
@^@@@%$#%^##$&%&^^*^^*()&()&())^*(*&^86896968
아무나 붙잡고 말도 못하겠고~~~ㅎ ㅎ

주저리-주저리 시인님께 넔두리 하고나니 속이다 후련합니다.
항상 푸르름이 함께하는 유월이시기 바랍니다. 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아공^^시인님!! 다 알아들었습니다~~ㅎㅎ 요즘처럼 이기적이고 험악한 세상에 쉽게 내맘을 드러냈다가 낭패를 보기가 쉽상이지요 그러고보면,,그 넋두리조차도 할 수 없다면 그 얼마나 슬픈 현실이 될까요 주저리 주저리,,시인님과 언제쯤 탁배기 한잔 놓고 사람냄새나는 정,,나눠볼지!! 그런날이 오기를 고대해봅니다^^	6/3 22:15

정재열

2015-06-02 07:03

방종치 않는 자유 맘껏 누릴 수 있는 유월이 되시길ᆢ
내리신 시향 마음에 담아봅니다.
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정재열 시인님^^ 달빛 은은한 6월의 달밤 촛불밝혀 다녀가신 걸음,,감사합니다 올 봄은 시간적 여유가 많이 생겨서 옆지기 손잡고 그 자유를 만끽한 봄날이기도 하였지요 만화방초,,꽃구경하기에 봄이 적격이더이다 함께 동행해 주심,,감사합니다	6/3 22:17

이정희

2015-06-02 09:50

방종치 않는 자유..
참 좋은 말입니다. 김흥님 시인님.
이것 저것
여기 저기
이사람 저사람
거미줄처럼 묶어
훌쩍 자유롭게 떠나지 못하게 하지만
그래도 그것들이 다 소중한 인연임을 생각하면 그 무게가 다정합니다.
넋두리 하시고 싶은날 서재로 찾아오셔서 무슨말을 하셔도 다 받아 드리겠습니다. ^^


김흥님	가끔은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방종하고 싶을 때가 있긴 하지요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그 누구의 눈치도 받지 않는 채 하고싶은대로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충동..,, 무에 사는것이 바쁜지,, 그 훌쩍 떠나는 일이 이렇게 힘이 듭니다 그래요^^ 이렇게 이쁜 인연으로 만나 서재에서나마 수다아닌 수다를 떨 수 있으니 전,,행복한 사람입니다	6/3 22:25

김광섭

2015-06-02 11:19

삭둑 잘라버리고 싶은
속세의 질긴 사슬의 멍에......아.......
방종치 않는 자유 앞세워
달팽이관 알코올에 취한 후
그대에게 달려가.........~~~
두서없는 넋두리를............부꿀부꿀 에꿍^^** 두서없는 넋두리~~~~~( )

시어가 너무 좋으세요
사람마다 색깔과 향기가 다르고 꽃도 같지요.
오늘도 나만의 향기로 나만의 색깔로 승리하세요! 시인님!


김흥님	시인님^^ 가끔은 생각합니다 난 어떤 색깔의 사람일지,, 과연,,난 어떤 향기의 소유자인지!! 꽃이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그 또한 얼마나 행운인지요!! 방종치 않는 자유,,를 내걸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6/3 22:28

이정규

2015-06-02 20:53

두서없는 넋두리를
하염없이 늘어놓고 싶은 날
때로는 그런 날도 있습니다.아니 하고 싶은 말이 많지 않아도
꼭 해야 할 말이 있어 마음 졸이며 ~~
기다려 보던 날이 있지요 ~ㅎ
김흥님 시인님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가옵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행복 하세요 ^^


김흥님	이내 속 맘을 그 누구에겐가 털어놓는 일이 그다지 쉽지만은 않기에,, 지란지교를 꿈꾸는 그 맘으로 때론 슬리퍼를 끌고 화장하지 않는 민낯으로 찾아가 이런저런 넋두리를 내려놓고 싶은 친구가 그립습니다 그러나,,가슴 한켠에 쌓여만 가는 삶의 무게^^	6/3 22:30

곽철재

2015-06-02 23:08

이것저것 얽매이면 자유는 없어지고 말겠지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한잔 하시면서 온갖 넋두리 마구 풀어보십시오. 가슴이 뻥~ㅎ. 항상 즐겁고 행복하세요.


김흥님	곽철재 시인님^^ 남자하고 여자는 또 다른가봐요 남자들은 화통하기 때문에 쉽게 어울릴 수 있지만 여자란,,아주 미묘한 감정에도 상처를 받고 또는 행복해 하거든요 조심스럽게,,다가서고 싶은 그런 날이면 몇번이나 망설임인지,, 나이가 들수록,,남자다운 지질이 다분해져서 요즈음은 막역한 친구들이 제법 많습니다	6/3 22:34

박정근

2015-06-03 07:20

그냥
그냥 훌쩍 떠날 수 있으면 좋겠다....
저만의 소망 일까요?
두서없는 넋두리 그냥 늘어놔 봅니다~
내려주신 시향에 공감으로 다녀갑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시인님~~^^


김흥님	박정근 시인님^^ 전 아직 겁이 많아서인지 혼자만의 여행이나 배낭여행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늘,,옆지기가 동행하지요 가끔은 혼자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영,,용기가 나지 않는것이!! 시인이 되고나서부터는 은근 슬쩍 고독을 즐기는 여행을 꿈꿔보기도 한답니다 시인님,,늘 고운걸음 감사합니다	6/3 22:36

강기영

2015-06-03 08:45

방종치 않는 자유 앞세워
유유자적 훌훌 떠나고 싶은 날 ~~~
그런 날엔 떠나셔야지요~~
열심히, 열정을 다한 당신 떠나라~~~ㅎㅎ
가끔은 떠나는 자유속에 큰 해방의 기쁨이 찾아오겠지요..
고운 글, 감사히 즐기고 갑니다.


김흥님	열심히 일한 당신,,떠나라!! 일을 할땐 혼을 다해 열정으로 매달리고 놀때는 온 힘을 다해 즐기라고 했던가요^^ 일에서의 해방 사람관계의 해방 시간의 속박에서의 자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하는 이 현실속에 그 언제쯤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으려나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6/3 22:40

주응규

2015-06-03 10:40

김흥님 시인님 곱게 빚어내리신 좋은 글향 가슴에 품습니다
6월의 내음이 싱그러움으로 전해옵니다
좋은 일 행복하 일들로 가득하시고
건안 건필하십시오.^^


김흥님	주응규 시인님!! 6월, 여름의 초입에 들어섰습니다 길가에 금계국 노랗게 손을 흔들고 농부님네의 손길은 바쁘기만 하는데 열정의 여름이 스멀스멀 다가오네요 바쁘신 와중 다녀가신 고운 발자국,, 따뜻한 차한잔 내어 배웅해드립니다~~!!	6/3 22:42

한영택

2015-06-03 23:38

오~우 시인님의 글 멋지십니다.
이거 댓글을 이렇게 달면 좀 그렇지요~
원래 제 체질이 아닌 데~ 꿀밤 한 대 때려 주시 공~ ㅎㅎㅎ
제가 땡땡이를 좀 치니 그만 숙제가 넘 많아져서~
오늘은 쏜살같이 인사만 드리고 갑니다.
시인님 건필하시고 기쁘고 행복한 유월 되세요.
편하신 밤 되세요~~~!!!


김흥님	한영택 시인님^^ 무에 사는 일이 나날이 바쁜 여정인지요^^ 짧은 봄날,,분주히 보내느라 저도 서재에 게으름을 피우고 있습니다 느긋한 자유를 언제쯤 누리고 살아갈 수 있으려나요 암튼,바쁘게 살아가는것은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기로 해요 햇살 고운 오늘도 해피~~!!	6/4 07:55

박경표

2015-06-05 12:02

한나절만 강가에 아니면 산속에 홀로 있으면 그리워 지는 것이 또 세상입니다.
훌훌 떠나지 못하고 세상에 살아감은 인간의 고뇌인것 같습니다.
시골집에 혼자 텃밭을 가꾸면 시간이 가도 그칠줄 모르고 일을 합니다.
마치 일에 미친 사람처럼 그러나 요즈음엔 나이가 들어 쉬어가며 해야 합니다.
도시를 탈출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머물게 합니다. 시속에서 마음을 머물다 갑니다.


김흥님	박경표 시인님~~^^ 유년시절엔 정말 지겹도록 일을 많이 했드랬습니다 어린 아이의 작은 손길마저도 절실히 필요했던 생활이었기에..,, 그토록 동경하던 도심의 객지생활이 이제는 정말 그 시절로 돌아가고픈 간절한 마음뿐,, 그 언제쯤 고향 언덕에 자유로운 영혼으로 서 볼까요!!	6/6 14:42

정찬열

2015-06-05 14:46

방종치 않는 자유 앞세워
마음껏 훌훌 떠나고 싶은 날
김흥님 시인님 늘 그런날이시기를
제가 기원드리고 있을께요
알찬 행복이 피어나세요


김흥님	정찬열 시인님^^ 방종치 않는 자유 앞세워 작은이의 서재에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가끔은 일상의 복잡한 생활을 접고 한가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곤 하지요 시인이란 이름을 달고부터는 나 혼자만의 고독한 시간도 필요한 듯하여..,, 시인님도 늘 강건하시길..!!	6/6 14:47

김보규

2015-06-05 21:22

두서없는 넋두리를 하염없이 쏟아내고 싶은 날
있지요, 특히 날 궂은 날이나 마음 상한 날...
그래도 다행인것이 유월의 빛이 아직은 곱기 때문입니다
보는 곳마다 마음이 위로받으니까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김흥님	어여쁜 보규 시인님~~!! 두서없는 211065928

안정순

2015-06-05 22:21

삭둑 잘라버리고 싶은
속세의 질긴 사슬의 멍에~
마음 가는대로 산다면
이 세상은 온통 뒤죽박죽 혼돈의 세상이 될 터이니
그 마음은 넉두리 하나에 잠시 접고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새 날 새 마음으로~아자 화이팅~하면서요!

김흥님시인님
이리 넉두리하시니
마음 좀 홀가분해지셧는지요? ㅋㅋㅋㅋ
다들 그러고 삽니다.
맨날 헛꿈을 꾸면서요!ㅎㅎㅎ
행사 때 뵈어요~~!시인님


김흥님	안정순 시인님^^ 삭둑 잘라버리고 싶은 속세의 질긴 인연들조차도 내 인생의 한 부분이기에 안고 보듬어 동행해야겠지요 또 가끔은 잠시 모든걸 접고 떠나고 싶은 유혹들 그 방종치 않는 자유 앞세워 훌훌 털고 떠나고 싶은 맘!! 넋두리를 들어줄 친구들이 참으로 행복입니다	6/6 14:54

경규민

2015-06-05 22:35

보이지 않는 올가미에
우리는 늘 걸려 사는 게 아니지요
모든 것 다 잊고 훌훌 떠나보리라 마음먹었어도
그저 마음 뿐이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갔어도
하루도 못 참고 돌아오고야 마는 덫에 걸려사는 삶
그게 윤리요 사회에 대한 도리가 아닌지요?
술 잔득먹고 취해 술주정이라도 해보고 싶지만
참아온 지난 날이 아까워서--
시인님!
깊은 시심에 긴 쉼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되소서


김흥님	경규민 시인님^^ 반가운 눈인사 전합니다 잘 지내시리라고^^ 앞만 보고 달려 온 인생입니다 문득 뒤돌아보니,,까마득한 발자욱들이 점으로 따라오고,, 앞으로 살아야할 날들이 불안해질 때 과연,,나는 사람답게 잘 살았는지 앞으로,,남은 황혼으로의 작은 불안감 너무도 행복해서 가끔은 불안할 때도 있지요^^ 시인님,,6월 행사때 뵙겠습니다!!	6/6 14:57

곽종철

2015-06-07 03:55

김흥님 시인님
"방종치 않는 자유"의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6월의 내음이 싱그러움으로 전해옵니다.
우리가 잊어버리기 쉬운
스스로 지켜야 할 도리를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김흥님	곽종철 시인님^^ 6월의 햇살고운 날 주말의 여유로움으로 쉼이 있는 시간 되셨는지요 여름의 초입으로 들어선 녹색바람의 싱그러운 날 방종치 않는 자유 앞세워 잠시 주말을 이용해 조용한 곳에 쉬었다 왔습니다 시골스런 고즈넉함속의 전원 풍경과의 만남..,, 고향 신작로를 거니는 그런 행복이 되어!!	6/7 21:45

김지숙

2015-06-07 18:34

김흥님시인님 잘 계시지예
속세의 질긴 사슬의 멍에를
삭둑 잘라 버리고
주저리 주저리
두서없는 넋두리를
하고 싶은 날이네예
허지만 이거 또한
우리가 안고 가야겠지예
시인님 무더위 조심 하시고
맛난 저녁 드이소


김흥님	김지숙 시인님 어서오시어요^^ 개구리소리가 여름밤을 수놓는 시골에서 하룻밤을 지새우고 왔습니다 일상을 내려놓고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발걸음 그저 아이들마냥 흥분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농사일을 조금을 알기에 모내기를 하고 마늘과 양파를 수확하고 보리를 베고,, 아공,,한순간도 손을 놓을 수 없는 그 농부님네의 손길들을 보고 왔지요 매실도 담구고,,머구대랑 취나물 뜨어 짱아지로 담구고 그랬답니다 시인님을 생각하면,, 참으로 대단하신 그말 밖에는~~!!	6/7 21:52

김경렬

2015-06-08 07:32

방종치 않는자유!
김시인님!
급이 다른 자유!
미소짓게 합니다.
막가는건 아무나 할수 있는것 아니지요
멋지고 기품있는 우리 시인님은
기양 자유를 푹 즐기기만 하면 되니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김흥님	한주를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싱그러움이 날마다 대지를 점령하고 녹색바람이 어루만지는 살겨운 풍경들이 여름으로의 긴 터널을 만들어가네요 시인님,,방종치 않는 자유와 동행하심 기쁨으로 환영합니다^^	6/8 08:39

김희선

2015-06-08 10:57

방종치 않는 자유 앞세워
유유자적 훌훌 떠나고 싶은 날../

그러고 싶은 날 있지요..
내가 속해 있는 시간 속에서
조금만이라도 홀가분해지고 싶은..
그런날은
영혼도 살찌는 날이 되겠지요..
이제..
그래도 될 거 같은데
현실의 끈은
잠시의 틈도 주지않고
나를 끌어당기니..
되돌아 보면
늘 아쉬움만 남네요..
시와 음악이 있어
늘 위로를 받는답니다..

고운 시심 자락에
붙들려 쉼을 얻고 갑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시인님^^*


김흥님	비님과 손잡고 집으로 가는 길^^ 한방울, 두망울,, 우산을 적시고 가슴에 스며들어 소리없이 함께 동행합니다	6/8 17:49

양귀비

침묵의 방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2	사라진 것들에 대하여	44	김흥님	2015-09-21

81	나침반	39	김흥님	2015-09-12

80	꽃에게 전하는 말	43	김흥님	2015-09-05

79	가을 그림자	46	김흥님	2015-08-26

78	자화상	45	김흥님	2015-08-19

77	여름	42	김흥님	2015-08-11

76	두레박	39	김흥님	2015-08-03

75	련(蓮) 2	52	김흥님	2015-07-27

74	인연(因緣)	44	김흥님	2015-07-20

73	능소화	43	김흥님	2015-07-12

72	망각	44	김흥님	2015-07-05

71	연평해전	40	김흥님	2015-06-29

70	시인의 노래	40	김흥님	2015-06-24

69	애상	41	김흥님	2015-06-16

68	양귀비	50	김흥님	2015-06-08

67	방종치 않는 자유	49	김흥님	2015-06-01

66	침묵의 방	46	김흥님	2015-05-24

65	비로소	51	김흥님	2015-05-17

64	봄의 왈츠	62	김흥님	2015-05-09

63	자운영(紫雲英)	40	김흥님	20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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