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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흥님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흥님
ㆍ작성일	2015-06-29 21:01

ㆍIP: 124.xxx.100

연평해전

김흥님

망망대해의 검은 바다 위에서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과
보이지 않는 총부리를 서로 겨누고
단 한시도 늦을 수 없는
긴장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붉은 악마의 함성 물결이
거리를 점령한 그 시각
붉은 피로 물들인 채
차갑게 식어갔을 푸른 심장들이여,

빗발처럼 쏟아지는 포탄과
처절했던 사투의 그 순간,
무수히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
그토록 간절하게 보고 싶었던 얼굴들은
당신의 그 숭고한 피눈물을 고이 가슴에 안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고 살아갑니다.

서해 연평도 북방한계선 사수를 위해
거룩하게 목숨을 바친 대한의 남아들이여
그대들의 빛나는 이름은
바다를 지키는 영원한
“대한민국의 해군”입니다

참수리 357호 대원
윤영하 소령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거룩한 죽음이 헛되지 않게
그 이름들을 기억하겠습니다.
편히 영면에 드소서.

**시작노트**
아침이면 똑같은 군복을 입고
나란히 출근하는 부자지간의 모습을 바라보는
한 여자가 여기 있습니다.

13년 전 뼈아픈 기억을 다시 꺼내 들추어
연평해전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스크린 속 사선을 넘나드는 처절한 전투에서
내 신랑의 모습이
내 아들의 모습이
자꾸만 오버랩 되어서
차마 눈물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저 후들거리는 가슴을
움켜지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한 가족으로써 느끼는 비통함과
가슴 저미는 아픔들이
오래도록 가시지 않는 채......,

당연한 것들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당연한 것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당연한 것들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당신의 존재는
당연히 있어야 할
산소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신홍섭

2015-06-29 21:31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13년전 2002.6.참수리 357호, 연평해전에서 산하하신 여섯 대한의 용사들,
거룩한 죽음이 헛되지 않게/그 이름들을 기억하겠습니다./편히 영면에 드소서.
호국의 영령이시여 그대들은 영원한 이나라의 간성이십니다. 두손 모아 고개숙입니다 편히 잠드소서.
시향에 먹먹한 가슴 누를 길 없습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신홍섭 시인님 유월은 가슴속에 기억해야 할 이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나라를 지키려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았던 우리 선열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말아야 되겠지요 그 거룩한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7/3 23:07

김경렬

2015-06-29 21:37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상에 뭉클합니다.
자랑스런 우리 해군!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부자가 나란히 군인 이시니
정말 든든하고 자랑 스러우시겠습니다.
시인님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흥님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정복을 입고 서 있는 모습은 엄마의 입장에서 바라보노라면 참으로 눈물겨운 모습입니다 고맙고 짠하고 기특하고 애잔하기도 하고..,,	7/3 23:09

곽철재

2015-06-29 23:35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늘이 제2연평해전 13주기 날이네요. 내 가족의 일이 아니라고 무관심하면 우리는 영원히 일류국가가 될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수많은 국군들이 땅과 바다와 하늘에서 긴장으로 밤을 보내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뜻깊은 시 잘 보았습니다.


김흥님	네,,만아요 지금 우리가 평온을 누리고 이 순간에도 바다와 육지와 하늘에서는 경계태세를 한시도 늦추지 않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군인이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굳건히 활약하는 그들이 있어 우리가 편히 일상을 누립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땅에 전쟁이라는 단어는 없어야 하리라고!!	7/3 23:13

김수잔

2015-06-30 06:24

김홍님 시인님, 연평해전 바다를 지키기 위한 해전
뼈아픔의 슬픈 그날이 벌써 13년이란 세월이 흘렀군요
거룩한 그들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게
길이 길이 그 이름들을 기억해야 겠습니다
가슴이 찡한 연평해전 시인님의 좋은 글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그들의 명복을 비는 바입니다~~


김흥님	김수잔 시인님^^ 어쩌면 그 배에 그 자리에 내 신랑이,,내 아들이 함께 했을수도 있었습니다 참수리는 해군 군함중에 제일 작은 배입니다 군인가족이나 보니 그 배를 타 본적도 있고 견학도 많이 가곤하지요 우리가 상상한것 이상으로 환경이 열악하고 또 힘이 듭니다 그래도 요즘 군생활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고들 합니다 슬픔에 토닥토탁 위로해주심 힘이 됩니다!!	7/3 23:18

정병근

2015-06-30 08:45

연평해전 당시 우리정부 항상 북한 눈치만 보고
2조원 이상씩 북쪽에 갖다주며
북한모시기 정책을 펼첬던것,
아마 모르는 사람 없을텐데요 솔직이 김정일
눈치보기 바빳지 전사한 장병들 장례식도 참석안하신 위정자분들..
나라를 지키다 목슴을잃어도 관심조차 위로조차 위로받지 못했습니다.
깊은 시향에 마음 숙연해집니다.


김흥님	함께 근무를 하고 함께 밥을 먹던 내 가족이 참사를 당했습니다 가슴이 떨리고 비통하여 차마,눈물도 나지 않았습니다 13년의 시간이 흐른 뒤 우리 모두가 한번쯤 기억해주고 불러보는 그 이름 하나하나에 가슴 아픈 사연들이 깃들어 있겠지요 그들의 가족에겐 너무도 소중한 사람이였기에!!	7/3 23:22

김광섭

2015-06-30 11:17

서해 연평도 북방한계선 사수를 위해
거룩하게 목숨을 바친 대한의 남아들이여
그대들의 빛나는 이름은
바다를 지키는 영원한
“대한민국의 해군”입니다.....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김흥님 시인님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6월 즐겁고 알차게 잘 마무리 하세요~
감사함이 생기는 좋은 일상 되시길 바랍니다.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대한민국 해군,,이라는 그 자랑스러운 이름에 가슴이 아파 영화를 보면서 정말 많은것들을 생각했습니다 서로의 심장에 총부리를 겨누며 분단의 아픔을 겪어야 하는지, 시인님,,우리들의 세대에서 멈춰야할 국가의 과제가 아닐련지요	7/3 23:26

김보규

2015-06-30 12:25

넘 가슴 아픈 일입니다 ...

집에 두 사람이나 군인이 있으니
남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뒷말을 들으니 처참한 사연 이루 말할 수 없더군요
잊지 않고 시향을 내려 주어 감사드립니다,^^


김흥님	아바이는 잠수함을 타고 아들녀석은 수상함에 근무합니다 2년전만해도 아들녀석이 거기 연평도 서해에서 참수리에 근무를 했지요 엄마의 입장에서 밤잠 못자고 하루가 멀다하고 경계근무에 나가있는 아들을 볼 때면 가슴이 짠합니다 멋진 베레모뒤에 감춰진 삶의 무게들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다시 한번 상기시켜보는 우리 모두의 국가안전과 애국심 내 조국이 없으면 나란 존재도 없기 때문이지요 분단의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7/3 23:31

박정근

2015-06-30 14:35

내려주신
의미깊은 귀한 시향에
마음을 함께하며 다녀갑니다
다시한번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를 숙입니다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세요 시인님.


김흥님	박정근 시인님^^ 아들 군대입대를 누구보다도 제가 반대를 했지요 아버지의 고충을 옆에서 지켜본 저로서는 쉽게 찬성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군인의 길이 얼마나 인내가 필요하고 자유가 없다는걸 너무도 잘 알기에..,, 적응을 잘 하고 있는 아들녀석이 가끔은 대견스럽습니다	7/3 23:33

정찬열

2015-06-30 15:35

김흥님 시인님 낭군님과 아드님이
현역에 계셨군요
자랑스럽씁니다.
"연평해전" 그 분명한 현실이
남으일 같지가 않으시겠네요
시인님의 건안과 함께 무훈을 빕니다.


김흥님	네,,시인님!! 지금도 현역에 있습니다 아버지는 전역을 눈앞에 둔 노병이고 아들녀석은 겁도 없이 뛰어든 신출내기 하사이지요 어쩌다 보니 군인의 아내가 되어 저도 이젠 반군인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연평해전을 보며 내 신랑과 아들에게 더 따뜻하게 잘해 주리라 다짐을 했는데 생각처럼 될지 모르겠습니다	7/3 23:37

김강좌

2015-06-30 20:06

가슴속에 애잔하게 스미는
시향에 한참 동안 서성입니다~!!

6월이면 그냥 지나가는
여느 날 처럼은
아니실듯 합니다..
그래도
기운 내시구요.7월도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


김흥님	가슴이 숙연해지는 6월, 그리고 메르스로 맘고생했던 정말 힘든 유월이었습니다 모든것은 시간이 흐르면 지나간다고 하지만 잊지말아야할 기억과 이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 땅에 또다른 연평해전의 비극을 없어야 하리라고!!	7/3 23:40

이정규

2015-06-30 20:57

당신의 존재는
당연히 있어야 할
산소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산하하고 없어진 고즈넉한 영웅들이여 !
영원히 잊지 않을 겁니다.
김흥님 시인님 ~~ 멋진 글에 쉼하고 갑니다.
빗님이 오시는 이 밤 ~~ 행복 하소서 ~시인님 ^^


김흥님	그 당연에 것들에 우리는 너무도 소홀하게 대하지는 않는지 한번쯤,나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허물이 없는 관계라 가끔은 서운했을지모 모를 내 말투와 행동들을 반성해 봅니다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또 고생한다는 그말 그이에게 내 아들에게 해야 될것 같습니다	7/3 23:43

강기영

2015-06-30 21:15

거룩한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가슴에 꼭 기억하겠습니다. 영면에 드시길~~~~
깊고 아린 시향에 그날을 상기해 보네요...
고운 밤 보내세요..


김흥님	그 거룩한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한 여자의 남편이고 한 어머니의 아들이고 한 아이의 아빠였을 그 이름들이 사랑한다는 그 말과 잘 있으라는 작별인사도 못한 채 영원한 이별을 했습니다 이 얼마나 가슴아픈 현실입니까 그것도 전쟁아닌 전쟁의 포탄속에서.. 상상할수도 없는 현실이 그 연평도 바다 한가운데서 일어났습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입니다 부디,,평온한 영면에 드시길 기도합니다	7/3 23:47

배정이

2015-07-01 00:20

거룩한 죽음이 헛되지 않게
그 이름들을 기억하겠습니다.
편히 영면에 드소서.
김흥님 시인님, 가슴 뭉클하게 봅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7월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흥님	슬픔에게 토닥임의 위로를 전하신 시인님..고맙습니다 그분들의 희생의 핏값으로 우리가 환한 웃음으로 희망을 노래합니다 이 땅을 지키다 순직하신 선열들이 계셔 오늘 우리가 행복한 꿈을 꿉니다 6월의 슬픔을 접고 7월에는 좋은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래봅니다	7/3 23:51

주응규

2015-07-01 09:23

김흥님 시인님께서 내리신 고운 시향에 마음 흥건히 적셔봅니다 감사합니다
메르스와 가뭄으로 속앓이하던 한숨을 내쉬던 6월을 흘러보내고 7월입니다
7월에는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흥님	6월의 슬픈 바다를 건너 7월의 희망가를 불러봅니다 숭고하게 전사하신 님들의 눈물을 안고 우리는 또 내일을 살아갑니다 고맙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바다의 평화를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7/3 23:54

김희선

2015-07-02 13:05

거룩한 죽음이 헛되지 않게
그 이름들을 기억하겠습니다.
편히 영면에 드소서.../

뼈아픈 역사의 순간을
다시금 되새겨 보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늘 당연함에
익숙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 당연함에 감사한 오늘입니다.
의미 깊은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좋은 일만 가득한 7월이 되세요~시인님^^*


김흥님	김희선 시인님^^ 젤 먼저 느낀것이 당연한 것들에 대한 나의 부재였습니다 늘 곁에 있어서 느낄 수 없는 소중함 그리고 감사함 고마움들이 이제야 새록새록 생각이 났습니다 그렇게 그 사람이 아름다워보이고 듬직할 수가 없음입니다 사랑한다는 그말,,자주 해주어야 되겠습니다	7/3 23:57

한영택

2015-07-02 16:01

익히 내용을 들어 이글을 접하니 실감이 나네요.
가족 두 분이 현역에 몸담고 있으니 더욱 자랑스러워요.
대한의 아들들 정말 그들은 산소 같은 존재입니다.
13년 전 연평해전에서 목숨을 잃은 호국영령들과 유가족에
삼가 경의를 표하고 명복을 빌어봅니다.
내리신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7월에는 가족 모두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한영택 시인님^^ 뼈속까지 군인정신이 투절한 남자하고 산지가 근 25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아바이를 빼다 닮은 아들녀석이 군인이 되겠다고 나섰습니다 물론 기쁜날의 해군도 있었고 또 가슴아픈 슬픔의 해군도 수없이 남았습니다 산다는것은 그 어디서나 마찬가지이겠지만 부자가 교대로 배를 타고 나가 집을 비웁니다 무사히 돌아올 때까지 집에서 기다리는 여인네들의 맘 또한 늘 가시방석입니다 바다속에서 또 망망대해 바다위에서 그렇게 오늘도 그들은 그 자리를 지키고 있겠지요 오늘은 아들녀석이 엄마를 지키고 아바이는 바다를 지키려 출동중입니다~~!!	7/4 00:03

안선희

2015-07-04 00:33

김흥님 시인님.
군인 부자를 옆에 둔 여인으로서
연평해전의 장면들이
남 일 같지 않았음을
이 시를 통해 알겠습니다.
직업군인들은 낭만이 없다 싶은데
시인님은 특별한 비법으로 낭만적인 삶을
남편과 공유하고 사시는 것 같아요.
행복하고 멋진 삶, 건필하시구요.


김흥님	안선희 시인님,,어서 오시어요 생각해보면 자유가 제한이 되고 시간에 제한을 받는 군인인 제 옆지기 아내를 위한 작은 배려들이 참으로 정스럽습니다 안사람이 시인이라는 이름을 달았을 때 제일 기뻐했던 사람이었고 지금도 농담삼아, 시인이란 많이 보고 듣고 느껴야 된다며 바깥나들이를 자주 함께 나가곤 합니다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지요 그 따신 사랑을 당연한 것이라 여기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음을 그 영화를 보면서 많이 깨달았습니다 사랑한다는 그말,,살짜기 해야겠습니다	7/5 08:49

곽종철

2015-07-04 12:00

7월의 첫 주말,
연평해전에서 목숨을 잃은 호국영령들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슴을 드립니다.
우리 함께하는 모든 분과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가뭄이 계속되고
온다는 비 소식은 언제 오려는지
태풍이 올라 온다고 하니
또 물 난리가 날까 걱정입니다.
가물어도 걱정 태풍이 와도 걱정
이래 저래 걱정입니다만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김흥님	곽종철 시인님^^ 세상 살아가는 일이 사람의 힘으로 되는일이 없음이 참으로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이른비와 늦은비가 필요하고 안와서 걱정이고 많이 와서 탈이 되는,, 우리네 인생사가 그렇듯 말입니다 부디,,메르스가 하루 속히 소멸이 되고 메마른 대지에 단비가 촉촉이 내렸으면 합니다	7/5 08:52

김희영

2015-07-04 23:04

김 시인님 6월은 우리들의 가슴에
한으로 남을 대못을 박아놓고
또 크고 작은 일들이 수도 없이 일어나는
한반도의 슬픔을,
13년 전의 연평해전을 기억나게 하신 시인님,
참수리 357호 대원 여섯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을 위로합니다.
시인님의 남다른 가족애, 남편과 아들이 나라를 위해
일하시는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위정자들은
머리 숙여 올바른 정치를 함이 마땅할진대,
시인님의 마음이 녹아있는 "연평해전"
몇 번씩 읽어봅니다.
사랑하시는 남편과 함께 아들의 무탈하심과 무공을 비는
시인님의 열정에 감화 감동을 받습니다.
행복하시고 아름다운 삶을 사시는 시인님 존경합니다.


김흥님	김희영 시인님^^ 한솥밥을 먹는 내 가족들이었기에 더욱 저미는 가슴이었습니다 바다를 지키는 대한민국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남다른 직업정신은 제 신랑만 바라봐도 참으로 대견스럽습니다 내 자유를 내려놓고 나라를 지켜내는 일이 내 가족들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기에 밤낮으로 대기태세와 훈련과 출동 바다에서 몇날며칠을 떠 있어야 하는 나 자신과 싸워야하는 외로움들이 있습니다 목숨을 바친 한분 한분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평온한 명복을 빕니다	7/5 09:01

안정순

2015-07-05 13:17

금쪽 같은 아들을 잃고
슬픔을 안고 살아가야하는 어머니의 절규~
자식을 둔 부모 마음은 그 마음 헤아리고 남음이리~
감사히 봅니다.김흥님시인님
행복한 주말 이어가시길요~~


김흥님	호젓한 휴일의 달콤한 시간들이 야금야금 흘러갑니다 직장인이라 집에서 쉬는 주말의 이 시간들이 정말 달콤함입니다 어두웠던 회색빛 6월이 지나고 7월의 새로운 주말, 누군가의 숭고한 희생들이 있어 지금의 우리가 평온한 행복을 누릴 수 있으려니요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전해 볼까요~~!!	7/5 14:43

망각

시인의 노래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2	사라진 것들에 대하여	44	김흥님	2015-09-21

81	나침반	39	김흥님	2015-09-12

80	꽃에게 전하는 말	43	김흥님	2015-09-05

79	가을 그림자	46	김흥님	2015-08-26

78	자화상	45	김흥님	2015-08-19

77	여름	42	김흥님	2015-08-11

76	두레박	39	김흥님	2015-08-03

75	련(蓮) 2	52	김흥님	2015-07-27

74	인연(因緣)	44	김흥님	2015-07-20

73	능소화	43	김흥님	2015-07-12

72	망각	44	김흥님	2015-07-05

71	연평해전	40	김흥님	2015-06-29

70	시인의 노래	40	김흥님	2015-06-24

69	애상	41	김흥님	2015-06-16

68	양귀비	50	김흥님	2015-06-08

67	방종치 않는 자유	49	김흥님	2015-06-01

66	침묵의 방	46	김흥님	2015-05-24

65	비로소	51	김흥님	2015-05-17

64	봄의 왈츠	62	김흥님	2015-05-09

63	자운영(紫雲英)	40	김흥님	20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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