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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흥님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흥님
ㆍ작성일	2015-12-15 21:19

ㆍIP: 122.xxx.208

명멸하는 별들

김흥님

어둠을 밝힌
촛불 한 접시 아스라이 깜박거린다.

아직 여행길에서 돌아오지 않는 듯
불 꺼진 온기 없는 방
숄을 걸치고 낡은 의자에 앉아
잠시 침묵하는 체취에 몸을 기댄다.

골절된 문장들이 절뚝거린 채
문전걸식하며 사막을 배회하는 밤
오려낸 슬픔의 빈자리엔
퀭한 눈동자가 초점 없이 흔들리고
새벽 교회 종탑에 매달린 수많은
기도문의 서원들이 하늘로 향한다.

단절된 것들에 물꼬가 트이고
끊어진 필라멘트에 접신이 오면
큐브 속에 갇힌 순금의 언어들이
활어의 파닥거림으로 불야성을 이룬 숲
점등인의 별들이 우거진 밤하늘
시객의 살이 타는 내음새가 눈물겹다

민소매 하얀 촛불 하나
늙어버린 시간 속을 유유히 빠져 나온다

김강좌

2015-12-15 22:04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둠 내린 시간속에
작은 마음의 등하나 밝히고
조금씩 조금씩 사르는 별빛아래서
고운 시향 지어내는 빛나는 마음을 봅니다~!!
언제나의 느낌이지만
깊은 향기에 늘 감동합니다~^^*
부러움 안고
오늘밤도 평안하시라
바램하면서 기쁨으로 머무름 합니다 ~^^*


김흥님	작은 촛불 하나 불밝혀 총총이 다녀가신 시인님^^ 서재에 새로이 불이 켜진 new를 바라보며 켜졌다 사라지는 명멸을 생각해봤습니다 저 불이 꺼지면 다음엔 그 어떤 촛불을 켜야 할지~~!!	12/18 21:28

장계숙

2015-12-16 06:52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명멸하는 별들~
심오한 시심에 마음 얹고
별들이 우거진 밤하늘에
시객의 고뇌를 함께해 봅니다.
멋진글 행복한 미소로 다녀갑니다.


김흥님	장계숙 시인님^^ 시간이란 녀석이 너무도 빠르게 스쳐 지나더니 벌써 12월의 끝자락으로 치닫습니다 서재의 우거진 숲에 날마다 켜졌다 꺼지는 별들의 반짝임 시인님,,행복한 미소로 화답합니다	12/18 21:30

배정이

2015-12-16 08:47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우리는 늘 밝음에서나 어둠에서나
무엇에 켜졌다 꺼졌다
있는 듯 없는 듯 사라짐을 느끼는데
이 아침에는 고운
한 여인의 심오한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행복한 수요일 보내세요.^^


김흥님	배정이 시인님~~~~!! 있는 듯 없는 듯 사라졌다 다시 켜지는 별들의 속삭임 어둠을 불밝히는 시인들의 숲속에 수많은 촛불들이 별처럼 반짝이는것이..,,	12/18 21:34

김이진

2015-12-16 09:21

큐브 속에 갇힌 순금의 언어들이
활어의 파닥거림으로 불야성을 이룬 숲
점등인의 별들이 우거진 밤하늘
시객의 살이 타는 내음새가 눈물겹다/

영하의 날씨
조금은 쌀쌀함을 느꼈는데
잘 익은 달콤한 언어들의 속삭임에 흠뻑 젖었다 갑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날마다 따뜻한 행복이길 바랍니다.
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김이진 시인님^^ 제가 지켜본 결과 서재의 빨간 불이 일주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커지더군요 왠지 불이 꺼지면 새로 불밝혀야 하는 설렘 그리고 시객의 고뇌의 흔적 순금의 언어들은 꿈같은 소망!!	12/18 21:36

박정근

2015-12-16 09:59

골절된 문장들이 절뚝거린 채
문전걸식하며 사막을 배회하는 밤....,
그렇게 시인의 밤은 깊어가고 우는 별빛만 가슴에 담았나 봅니다
깊게 그리신 시향에 한참을 서성입니다
추워졌습니다 건강 잘 돌보시고 대전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시인님~~^^


김흥님	박정근 시인님 또 한밤이 깊어갑니다 절뚝거리며 배회하는 밤거리 밤하늘엔 별이 총총 빛나건만 이내 가슴속엔 깜깜한 어둠속인 듯 갈 길을 헤매이는 방랑자 네,,시인님 대전에서 반가이 뵙겠습니다	12/18 21:38

여관구

2015-12-16 11:22

하늘꽃이 쏟아져 내리는 날입니다.
" 오려낸 슬픔의 빈자리엔 퀑한 눈동자가
초점없이 흔들리고" 시인님의 깊은 시심을 공유합니다.
시인님 매일이 기쁜날들로 가득하소서.


김흥님	여관구 시인님^^ 오려낸 슬픔의 빈자리에 휑한 눈동자가 흔들리는 밤 촛불 밝혀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사막을 배회하는 시객의 목마름 겨울 삭풍에 흔들리는 촛불의 흔들림 이 밤도 잠 못이루는 불면의 밤이 될 듯합니다	12/18 21:41

김미경

2015-12-17 01:15

안녕하세요 시인님
추워지는 날씨에 잘 지내시지요
늘 함게하는 마음입니다
자주 안부 인사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연말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행운 가득하세요


김흥님	김미경 시인님!! 이렇게 종종 뵈니 반갑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우님들의 서재에 들러 서로의 정을 나눌 수 있어야 하는데 사는것이 무에 바쁜지요,, 마음만의 여전히 사랑입니다	12/18 21:43

곽철재

2015-12-17 09:36

시인의 길을 선택한 것은
이미 고뇌의 삶과 불면의 밤을 예견하고 들어선 길 아니던가요?
이런 고통이 김시인님의 멋진 시의 산실인가 봅니다.
건강하시고 대전 행사 때 뵙겠습니다.


김흥님	네,,시인님 말씀이 맞습니다 가끔 제 스스로 묻곤하지요 내가 이 불구덩이속을 왜 들어왔을꼬!! 시간이 흐를수록 내안에 잦아드는 갈등과 고뇌 내면의 가난함에 한없이 작아지는,, 많이 보고 많이 쓰고 간접경험을 많이 하는 수밖에,, 마음만 늘 앞서 절뚝거립니다	12/18 21:46

박미리

2015-12-17 12:19

잘 지내시지요?
초롱 시인님^^

촛불 한 접시에
쏟아내신 고운 상념의 서문들
아릿한 시향에 앉아
저 또한 한참을 돌아 봅니다

눈길 조심 하시고
오늘도 따뜻한 하루 되십시요
20일 행사때 뵈요^^*


김흥님	박미리 시인님^^ 촛불 한접시 앞에 놓고 한없이 바라보아야하는 아련함 단 한글자도 적어 내려갈수가 없을 때 그 켜졌다 사라지는 명멸의 별들 보고싶은 얼굴들,,빨리 보고싶네요!!	12/18 21:50

정병근

2015-12-18 06:10

이슥한 밤,
나도모를 어떤 이끌림에 붓을 잡습니다
찰칵찰칵 슬라이드처럼 이어지다가도
고장난 환등기처럼 날이 새도록 만지다가 고쳐지는 느낌······.

고운 글에 마음두고 갑니다
오늘 내내 행복하세요. 김흥님 시우님~^^*


김흥님	으슥한 밤, 오늘같은 밤이면 주말로 이어지는 평온함으로 잠을 자지 않고 꼬박 밤을 지새우는 열정도 아직은 즐길만 합니다 그러게요,,웬만하면 그녀석과 즐길려고 노력하지만 그또한 결코 쉽지않는것이,, 그 언제쯤 나에게 접신이 올까요~~!!	12/18 21:53

정회선

2015-12-18 06:31

어둠을 밝힌 춧불 한 접시 ...
아 - -
몸도 마음도 추운 이런 겨울 날에
따스한 촛불이 되어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해주기를 바라는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맘이 녹아 내립니다.
따뜻함을 느낍니다. 감사하구요 ....


김흥님	어서 오시어요 시인님^^ 한그루의 나무를 숲이라 할 수 없듯이 한자루의 촛불이 모여 숲을 이룰 때 느끼는 따스한 온정을 상상해봅니다 따신 털장갑같은 포근한 사랑이 그리운 계절 설원의 계절,,언제나 건필하시길	12/18 21:57

주응규

2015-12-18 09:30

김흥님 시인님 곱게지피신 글에 쌀쌀한 날씨 마음을 눅혀 갑니다
몸상하기 쉬운 연말 각종 모임이 많은 계절입니다
건강 주의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올해도 행복으로 마무리하십시요
대한문인협회 행사날 뵙겠습니다 꼭 참석바랍니다^^


김흥님	유종의미를 거두는 연말입니다 한해의 아쉬움 뒤로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연말연시 환하게 불을 밝힌 촛불의 연정으로 시인님,,늘 고맙습니다	12/18 21:59

권승주

2015-12-18 09:35

고운글 접하고
잘감상했습니다
명멸하는 별들
우리의 안내자가 되어
희망이 되어 어두움을 밝히는
촛불이되어 그빛을 찾아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흥님	권승주 시인님^^ 더러는 사라지고 또 새롭게 빛을 발하는 겨울밤의 아름다운 별들을 바라봅니다 별은 예로부터 인간의 성찰의 도구라고 하지요 별을 바라보며 꿈을 꾸는 시객의 눈동자가 아름답습니다	12/18 22:02

고지영

2015-12-18 11:33

주옥같은 시향 빛살처럼 일렁이는 아름답고 향기 나는
시풍에 고개 숙여집니다 감사합니다


김흥님	고지영 시인님^^ 주말의 밤이 깊어갑니다 한주간 열정으로 달려온 나날 쉼이 있는 여유가 있어 이 밤,,더욱더 행복입니다 이렇게 유유자적 서재를 둘러보며 문우님들의 안부를 전할 수 있으니요 시인님,,촛불밝혀 다녀가심,,감사합니다	12/18 22:04

김수잔

2015-12-21 04:02

김흥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행사때 뵈온 시인님의 단정하고 멋진 스타일
그 안에는 더 멋진 시인님만의 고뇌의 산실을 보는듯
그 산고을 지나 그처럼 아음다운 시가 탄생하나봅니다
어제 겨울행사 즐겁게 지내셨겠지요
한해 동안 주신 따뜻하신 문우의 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남은 시간 행복하게 마무리 되시고 축복된 새해 맞으십시요 시인님^^


김흥님	분기마다 문우님과의 만남은 늘,,설렘입니다 가을행사에 내가 옷차림이었나 잠시 생각했습니다~~ㅎ 자고로 여자는 맘이 이뻐야 정말 여자라고 하지요 좋은 기억으로 시인님 가슴에 새기었나니 다행이고 행복입니다	12/22 12:18

김선목

2015-12-21 08:30

김흥님 시인님! 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김흥님	김선목 시인님^^ 연말 행사때 뵐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 문협 장점이 오고기는 정, 사랑의 교류가 정말 아름답다는겁니다 그래서 자꾸 가고싶어지는^^ 함께라서 행복했습니다	12/22 12:20

김경렬

2015-12-21 11:26

김흥림 시인님!
먼빛으로도 반가웠습니다.
문학상 수상을 축하 합니다.
잘 돌아 가셨지요?
올해 마무리잘 하시고 멋진 새해 맞으시기 바합니다.


김흥님	김경렬 시인님!! 송년회라 많이 참석하기도 했지만 지회가족들 챙기느라 시인님과 눈맞춤을 못했나봅니다 문우의정,,돈독한 좋은 문협 그리고 문학의 밑바탕을 둔 공동체 우리모두는 한솥밥을 먹는 한가족이니까요!!	12/22 12:24

김광섭

2015-12-21 11:46

20일..........대한문인협회.....
어제의 기쁨이 오랫도록 기억되리라 믿습니다...
늘 처음 만난 맘으로 살았으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김흥님시인님를 만나서 기뻤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아이 참^^**


김흥님	저두요^^시인님 그동안 서재에서 글로 정을 나누다 직접 얼굴을 뵈니 그 얼마나 좋은지요 하나같이 환한 미소를 주고받으며 행복해하는 모습들이 참 좋았습니다 내년 봄 다시 만날때까지 모쪼록 건강하시어요^^	12/22 12:39

김광섭	~~! ㅎㅎㅎㅎ	12/22 14:46

김지숙

2015-12-21 17:42

김흥님시인님 아이구 우리 이쁜
시인님을 보니 저 작은 눈이
순간 커지데예..ㅎㅎ
어둠을 밝혀 주는 별들이
알고보면 여름보다는
황사가없는 겨울이
더 총명하게 보이고 아름답심니더
겨울에는 더욱더 불야성을 이루는
촛불들의 행진이지예
시인님 김치찌게 팍팍 끓여서 드이소


김흥님	네^^제가 김치찌게를 좋아하는줄 어찌 아셨습니까!! 지회의 여러 문우님들이 많이 참석해서 힘도 나고 행복했습니다 오고가는길 힘드셨을텐데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가 든든했습니다~~♡♡	12/22 12:43

안정순

2015-12-21 19:32

아이들도 떠나버리고
늦은 밤 혼자 있는 시간에
가만히 눈을 감고 상념에 잠길 때
스처가는 많은 그리움 ~

김흥님시인님 만나 뵈어 반가웠구요.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병신년 한 해도 김시인님의 한 해가 되시길 비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흥님	네^^ 생각해보면 아이들 어릴때가 사람사는것처럼 북적거려 좋았습니다 큰집에 덩그런히 둘 한사람은 거실에 한사람은 안방에 웃을일도 없고 대화도 없고,, 밤엔 서재에 마실다니는 그 시간이 참으로 좋습니다 새로운 촛불 켜진 방에 서면 가슴설레는 행복!!	12/22 12:47

한영택

2015-12-22 18:44

먼 여행길 떠난 듯
불 꺼진 방에 온기 없는 방
시인의 고뇌를 그려 보는 듯합니다.
어쩌면 멀고도 험한 길
때로는 돌아보고 쉬어 갈지라도
또다시 고운 향기에 시심이 넘쳐
온기가 가득하길 소원합니다.

행사 날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행복하시고 향필하세요.
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한영택 시인님^^ 돌아서자마자 그리움이란 녀석은 바로 뒷따라옵니다 얼굴 마주한 반가움을 맘껏 표현하고 사진으로 남기고 가슴으로 받아왔지요 한사람 한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시는 시인님을 바라보며,,제가 한수 배우고 왔답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따스한 사랑 오래도록 보듬어 사랑하겠습니다 촛불밝혀 다녀가심,,고맙습니다	12/22 22:18

김희선

2015-12-23 13:23

시인의 고뇌인가요..
두 달 넘게 촛불하나 밝히지 못하고
훌쩍 떠나가버린 가을만 탓하고 있었네요..
내 안에서 단절된 언어들의 비명 소리조차
듣지 못하고..
그렇게 떠나가버린 것들에
대한 미련을 기어이 풀어놓고서야
내가 온전히 살아있음을..
깊고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먼 길 달려가면 반겨주시는 시인님이 곁에 계셔서
든든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지요..
고마운 마음 전하며..
큰 상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 한 해 멋진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요.~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어느날 깨달았죠 서재의 new..불이 딱 일주일이면 자동으로 꺼진다는것을^^ 아궁이에 연탄불을 밥먹듯 꺼지고 번개탄사는것이 연탄값보다 많이 들었던 자취시절도 생각납니다 웬만하면 그 빨간불이 꺼지기전에 새로운 촛불을 불밝히려고 노력을 하지만 어디 사는것 어느하나 내맘대로 되는것이 있었나요 시인님,,저도 함께라서 듬직하고 행복했답니다 새해에도 여전히,,우리 사랑하기로 해요	12/23 14:29

소금꽃

초설[初雪]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02	섬 소녀, 천사의 섬에 가다	58	김흥님	2016-03-24

101	떠돌이별	41	김흥님	2016-03-17

100	살다보면	51	김흥님	2016-03-09

99	꽃샘추위	50	김흥님	2016-03-01

98	月經	29	김흥님	2016-02-18

97	[포르테] & [피아노]	40	김흥님	2016-02-10

96	바다가 내다뵈는 횟집에서	37	김흥님	2016-02-01

95	동백	35	김흥님	2016-01-25

94	흑과 백	50	김흥님	2016-01-17

93	발리에서 생긴 일	47	김흥님	2016-01-10

92	소금꽃	23	김흥님	2015-12-24

91	명멸하는 별들	45	김흥님	2015-12-15

90	초설[初雪]	50	김흥님	2015-12-10

89	香雲茶院	46	김흥님	2015-11-30

88	송광사 가는 길	32	김흥님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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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시월愛	39	김흥님	2015-10-22

84	가을의 반란	40	김흥님	2015-10-12

83	포월[包越]	50	김흥님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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