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지숙
ㆍ작성일	2005-08-10 16:34

ㆍIP:

마늘 박물관
글: 김지숙

펑퍼짐한 엉덩이 같은
대형 마늘 조형미가
센티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곰이 마늘과 쑥을 먹고
웅녀로 탄생하는 재연
단군왕검을 탄생시키는 재연은
심금을 울리는 장면들이었다
즉석에서
마늘 엮기 작품들은
모빌처럼 대롱대롱 거리며
부드러운 마늘 빵은
파격적인 표출로
금싸라기 맛이었다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는
마늘에 소망 등을 달아 놓고 왔다

이월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언제나 시심이 풍부하신 시인님의 글이
무척 그리웠답니다.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도
좋은글로 행복하시길요 *^^* -[08/10-18:37]-

山月崔吉俊: 그런곳도 다 있네요 ㅎ
마늘 박물관 우리네 식탁에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마늘
깊은 시심머물다 갑니다 행운 가득 하세요 -[08/10-21:07]-

신운영: 까꿍!! 시인님.
어디를 다녀 오셨우?
오랬만에 뵙지요?
그간 건강하셨는지요?
지는 아무래도 더위를 억수로 먹었나 봅니다.
마늘 몇 통 통째로 고아 먹으면 나아질려나...ㅎㅎ
그 마늘에 저도 소망등을 달아 봅니다.
올해는 유난히 농산물 값이 싸서
농민들 시름이 깊답니다.
고우신 시심을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08/10-22:13]-

장강현: 안녕하세요. 시인님
피라미드를 완성 할 수 있었던 것도
마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었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
우리나라 곰이 그 많은 것들 중에 왜 하필 마늘을 먹었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인님이
마늘 박물관의 詩를 쓰신 이유도 알 것 같습니다.
이 詩에도 희망등을 달아 놓고 갑니다.
내내 평안하소서..

-[08/10-22:38]-

유현주: 마늘 빵은 마늘 냄새가 나는 줄 알았더니
정말 맛있던 걸요.
지금 제과점 문 닫았을라나...
마늘빵이 먹고 싶어졌단 말입니다.
마늘의 효능이 월등하다는 것은
이제 삼척동자도 다 알지요.
서산육쪽마늘 많이 드세요. ㅎㅎ^^*
스페인 산이나 중국산은 절대 드시면 안 되어요.
지가 눈 크게 뜨고 볼 거라요. ^^(
-[08/10-23:06]-

성은경: 마늘 축제?
시인님 오랜만에 들어왔답니다
건강하시죠?
모임에서 뵐수있는거죠? -[08/11-01:00]-

여동경: 안녕하셨어요. 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긴 장마에 온 가내 두루 평안하시죠.
마늘! 하면 의성 마늘 인 줄 알았는데요.
남해 마늘도 참 유명한가 봐요.
마늘 박물관 까지 있고요.
마늘 등에 담은 소망
예쁘게 피어나길 바래요.
금싸라기 같은 고운 시
잘 보고 가요. 시인님!
좋은 날들 되세요. -[08/11-01:34]-

박영옥: 시인님 안녕 하셨나요 ?
마늘 박물관도 있어요 ? 전 몰랐네요
우리 농산물 우리가 지켜 내야죠
수입 농산물이 원체 많아서 농부들의 시름이 이만 저만 이 아니거든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08/11-22:00]-

이금미: 아..정말 마늘 박물관이란게 있군요
시인님의 시를 보면 앉아서 세상 구경 다 하는 느낌입니다^^*
마늘빵..마늘냄새만큼 지독하게 좋아하는 빵입니다^^*
오랫만에 인사 드리면서 안부도 안묻고
마늘빵 타령이네요^^;;
시인님..
더운 여름을 어찌 보내고 계신지요
휴가는 다녀 오셨어요?
저는 아직 못가고 다음주에나 갈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남은 여름도 마늘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저도 오늘은 마늘빵이나 구워 먹으렵니다
아 참 삼계탕 먹는 날인데...ㅎㅎ -[08/14-17:49]-

박일춘: 안녕 하세요 선생님? 그런 박물관이 있는거 조차 몰랐습니다
고운시에 머물러 갑니다 이밤 평온하소서! -[08/14-19:05]-

심상 김동환: 마늘에 소망등을 켜고 왔다~ 시어가 잼 납니다
지회 모임후 잘 가셨는지요 이제야 봅니다 만나서 반가웟구요
다음또오 뵙지요 건필과 더불어 건강 하세요~ -[08/15-09:28]-

하재범: 모임에서 만나 뵙게 되어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밝은 모습과 미소가 눈에 선합니다.
생활 가까이서도 항상 시를 느끼시는 시심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08/15-14:59]-

김지숙: 이월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휴가는 잘 보내셨는지요
입추도 지나고 처서도 다가오는걸 보니까
가을이 멀지 않았나 봅니다
시인님이 보고 싶은데 그리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더위가 막바지에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행복한 날들이 되십시요 -[08/17-20:17]-

김지숙: 최길준 시인님!!
남해에는 우리나라에서 마늘이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남해에 가면 마늘 박물관이 있습니다
마음은 빨리 박물관에 가보고 싶어는데
이제사 가 보았습니다...마늘은 우리 식탁에 우리 건강에
없었어는 안되는 보물이죠
시인님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편안한 밤이 되십시요
-[08/17-20:20]-

김지숙: 신운영 시인님!!
더운 날씨에 농사를 일을 하시라 고생이 많으시죠
그 마음 말씀을 않하셨도 알고도 남심니더...
아무리 일이 많아도 너무 더울때는 조금 피하시면서
일을 하십시요 그러다가 더위 먹으면 큰일납니더...ㅎㅎ
시인님 몸이 억시로 피곤하지예...제가 우리 몸에 좋은 마늘을
놓고 가니 많이 드시고 몸을 다스리십시요
더위가 막바지에 기승를 부리고 있습니다
행복한 날들이 되십시요 -[08/17-20:23]-

김지숙: 장강현 시인님!!
마늘은 우리 건강에 꼭 있어야 할 보물입니더
옛날 역사들을 돌이켜보면 마늘은 생명과도 바꿀수 있는
기력을 지닌 보물이라고 합니다
시인님 마늘 많이 드시고 건강 관리 잘 하십시요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편안한 밤이 되십시요 -[08/17-20:28]-

김지숙: 유현주 시인님!!
서산 마늘도 유명하지만 남해 마늘도 전국에서 알아주는
육쪽 마늘입니다...그러다 보니까 박물관도 생기고요
저도 마늘빵이 냄새가 나고 이상할것 같았는데
먹어보니까 너무 맛있어서 자꾸만 주워 먹어심니더...ㅎㅎ
시인님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08/17-20:33]-

김지숙: 성은경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남해 마늘 박물관이 있다는 말은 진작에 듣고 있었는데
늘 미루고 있다가 이제사 큰 마음 먹고 다녀 왔심니더
옛날 풍속들을 재연을 하는 모습들이 너무 재미 있었고
정말 신기한 것들이 너무 많아심니더
성님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08/17-20:37]-

김지숙: 여동경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의성 마늘도 유명하다는 걸 이제사 알아심니더
그런데 남해 마늘도 너무 유명해서 축제도 열리고
박물관도 생겼습니다...그래서 저도 마늘 등에
소망을 달아 놓고 왔심니더...
시인님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08/17-20:39]-

김지숙: 박영옥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휴가는 잘 보내셨는지요
남해에 마늘 박물관이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저도 이제사 가 보았습니다
아무리 수입물들이 밀려 오지만 우리 농산물이
최고라는걸 새삼 느껴 왔심니더
시인님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08/17-20:42]-

김지숙: 이금미 시인님!!
아직 휴가를 못가셨다니...우짜미꺼
일도 좋지만 충전도 해가면서 하십시요
남해에 가면 마늘 축제도 열리고 마늘 박물관도 있심니더
박물관 입구에 대형 마늘 조감도가 관람객들 눈길을 끌고 있더군요
그리고 마늘 빵도 너무 맛있어서 그것만 계속 주워 먹다
배만 불러 왔심니더...ㅎㅎ
시인님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십니더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08/17-20:46]-

김지숙: 박일춘 선생님!!
남해에 마늘 박물관이 있심니더
남해 마늘이 유명하다 보니까 마늘 박물관도 생겨서
관람객들 발걸음들이 많이 부쩍이고 있더군요
학생들 교육에 많이 도움이 되겠더군요
선생님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08/17-20:50]-

김지숙: 김동환 선생님!!
우리 부경남 모임 먼길을 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남해 박물관에 가서 여러가지 역사에 관한 재연
우리 농산물을 어떻게 애용을 하는 재연...보고
마늘 소망 등에 흔적도 써놓고 왔심니더
선생님 막바지 더위가 가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편안한 밤이 되십시요 -[08/17-20:54]-

도심 속의 정상

여왕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