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8-03-18 09:36

ㆍIP: 175.xxx.72

어느 봄날 아침에

어느 봄날 아침에

김이진

당신은
어느 봄날 아침에
상큼한 향기바람으로 다가와
내 가슴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얼어붙었던
얼음장 속으로
봄이 찾아오듯이
당신은 한 줌 햇살이 되어
내 가슴 속으로 살포시 들어왔습니다

그 날을 기억하며
지금처럼 상큼한 향기바람 나는
당신이길 두 손 모아 기도하며
그 향기 내 가슴속에 오래 머물도록
날마다 수채화 물감을 흠뻑 뿌리겠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그 향기바람 느끼지 못할 때가
오더라도 너무 슬퍼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내안에
당신의 향기로
깊숙이 배어 있기에
아름다운 기억으로 사랑하렵니다

옆에만 있다면
그냥 바라볼 수 있다면
당신을 처음 만난 그 날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당신은
숲에서 불어오는
맑음의 숨결입니다

당신은
내 가슴 속 화폭에서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아침햇살 같은 아름다운 내 사랑입니다.

김이진 감성시집
제2시집 《내 마음에 꽃비가 내리면》

권승주

2018-03-18 14:11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날
어느아침애
다가온 그대여


김이진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멋진 한주간 되시길 바랍니다.^^	3/19 07:34

이미화

2018-03-19 01:08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오랜만에 안부 전해봅니다

세월이 흘러도
사랑이 돈독한 애정
누구도 범할수 없겠습니다
그것이 참된 부부애인가 봅니다

예쁜 시심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김이진	이미화 시인님 어서오세요. 어제는 문협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시인님을 뵐 수 없어서 아쉬움이었습니다. 긴 여정 많이 피곤하실텐데 고운 마음 남겨주심 감사드립니다. 늘 행하는 곳마다 따뜻한 사랑이 넘치시길 바라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3/19 07:36

김동철

2018-03-19 06:43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당신은
내 가슴 속 화폭에서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아침햇살 같은 아름다운 내 사랑입니다 .

비 내리는 월요일 아침
곱게 지필하신 고은 옥고
부러움의 향기속에 머물며
가슴으로 배감합니다 .

감사와
은혜가 함께 하며
참 행복 주고받는
건강한 한 주되세요 .


김이진	김동철 시인님! 비가 내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새로운 한주간도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19 07:38

이민숙

2018-03-19 09:01

당신은
숲에서 불어오는
맑음의 숨결입니다

당신은
내 가슴 속 화폭에서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아침햇살 같은 아름다운 내 사랑입니다.

시인님
오랫만에 글 주십니다
향기바람 같은 글에 다녀 갑니다
어제 행사장에 잠시 스쳐 얼굴만 뵌듯 합니다
반가웠습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


김이진	네 시인님^^* 행사 진행을 위해 수고 많으셨지요. 한주의 시작 월요일 아침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3/19 09:28

김병근

2018-03-19 13:29

추억 같은 그리움과
봄날 같은 사랑이 묻어나 는
아름다운 글 어느 봄날 아침에
발길 멈추어 감상하고 갑니다

새로운 한 주
힘차게 열어 가십시오 시인님


김이진	김병근 시인님 어서오세요. 봄비가 내리는 월요일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3/19 17:28

오석주

2018-03-19 14:05

김이진 시인님

어느 봄날 아침에
당신은
내 가슴 속 화폭에서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아침햇살 같은 아름다운 내 사랑입니다.

창살로 들어오는 화창한 햇살
마음으로 넘나드는 그 향기는 봄 향기 입니디ㅡ
봄내음이 짙은 시상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평창에 있는동안 강원지회 시인님들이 문득문득 생각나더글요
오후도 멋지고 행복하시길요 ~^^


김이진	오석주 시인님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애쓰신 그 손길위에 늘 기쁨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3/19 17:28

김정애

2018-03-19 18:59

아름다운 시향 따라
찾아 왔습니다.
봄날에, 봄날 아침의 노래를
들으니 기분 좋네요.
오랜만에 들려 봅니다.
어제는 스치 듯 잠시
뵈었습니다.
찰라의 순간...ㅎ
늘 건강하시길요.


김이진	김정애 시인님^^* 무대 위 멋진 모습을 보았습니다. 정열적인 모습 노래도 잘 하시고 정말로 엄지 척이었습니다.^^* 늘 지금처럼 멋지고 아름다운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3/19 20:18

박진표

2018-03-19 22:16

김이진 시인님!!!
어느 봄날 아침에...
당신은
숲에서 불어오는
맑음의 숨결입니다...
봄비가 내리는
월요일 이었습니다.
늘 값없이 주시는
대자연의 베품은
우리들을 배움하게 합니다.
월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행사장에서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김이진	하루 종일 봄바람이 춤을 추었습니다. 봄은 그렇게 우리들 가슴을 흔들며 다가오나 봅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밤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3/20 21:28

석옥자

2018-03-19 23:20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홍매화가 움터서 지천으로 피어난 3월입니다.
행사장에서 뵈었는지 알송달송 해서
서재에 방문하여 인사드리고 갑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힘찬 한주 되십시요 시인님!


김이진	석옥자 시인님 어서오세요. 먼 발치에서 바라보았습니다. 밝은 모습인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밤 되시길 바랍니다.^^*	3/20 21:29

하은혜

2018-03-20 23:12

김이진 시인님
고우신 시향 어느 봄날 아침에 배독합니다
아름다운 시어들이 생생히 돋아나는 봄날의 아침이 느껴집니다


김이진	하얀 눈이 내리는 수요일 아침 고운 발자취 남겨주심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3/21 09:10

이순예

2018-03-21 03:23

당신은
내 가슴 속 화폭에서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아침햇살 같은 아름다운 내 사랑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행사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꼭 뵈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시향에
잠시 머물며 애독합니다
고운 꿈 길 되세요~~^.^*


김이진	이순예 시인님 어서오세요. 봄이 오는 길목에 하얀 눈꽃이 피었어요. 시인님 예쁜 마음 주심 고맙고 감사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봄이 오는 길목 날마다 설렘으로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3/21 09:12

변봉희

2018-04-04 21:52

당신은
숲에서 불어오는
맑음의 숨결입니다

당신은
내 가슴 속 화폭에서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아침햇살 같은 아름다운 내 사랑입니다.

고문님!
아내에게 바치는 헌시 같은데요?
이런 시를 받는 사모님의 마음은 얼마나 좋을까요?
고문님!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밴드는 바로 눈에 보이는데
서재는 로그인 하고 들어와야 되니
아직 익숙하지가 않네요~
행밤 되십시요~^^


김이진	변봉희 시인님^^* 고운 발자취 남겨주심 감사드려요. 비 내리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예쁜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4/5 09:03

눈 내리는 수요일 아침

너였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