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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4-03-26 16:19

ㆍIP: 14.xxx.225

잡초도 꽃을 피운다

김이진

이름 모를
작은 풀꽃
볼품없다고
뿌리째 뽑아버린다

이를 지켜보던
어린아이 어쩌누 아프겠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루만지고 있다

어떤 수녀님은
수도원 생활 중에
가장하기 싫었던 일은
잔디밭에서 꽃을 피운
잡초를 뽑는 일이라 했다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고
볼품없는 작은 꽃이지만
그 꽃을 피우기까지 많은
고통과 시련이 있었다는 것을…….

김지숙 2014-03-26 19:28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시인님 일등 달려오심니더 매일 불을 켜지나 돌아보다가 반짝 하길래 그냥 문열고 들어와심니더 안놀래지예 아무도 알아주지도 돌아보아 주지도 않은 잡초의 꽃..이리저리 밟혀도 꼿꼿하게 꽃을 피우는 강인한 꽃.. 수많은 고통과 서러움에도 그 꽃을 피우는 열정 박수와 찬사를 보내미더 시인님 이제 휴식은 그만 하시고 방에 불 끄지 마시소 적적해서 들어오기 싫슴니더 지도 독감에 걸려서 식겁했심니더 귀달리고 눈달리고 그런 독감은 육이오 전쟁이래 처음입니더..ㅎㅎ 한번 웃어시더 시인님 봄나물 향기를 놓고 갑니더 행복한 저녁이 되십시요

이유리 2014-03-26 20:11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못뵈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여름행사때는 꼭 뵈어요 그렇죠 볼품없는 꽃들도 얼마나 많은 날들을 인내하면서 그 꽃을 피웠을까요 고운 시 감사합니다 김지숙 시인님, 여기서 인사드려요 흑흑, 보고 싶엇다네요 두분 모두,, 육이오 전쟁이래 처음이라는 독감, 그놈은 떨치셨나요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지내시다 시인님도 여름행사때 뵈어요

김동수 2014-03-26 22:56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 달포 가까운 <휴식> 끝에 이름 없는 뭇 꽃을 대변해 나오셨군요. "꽃을 피운 잡초", 하지만 인간이 저지르는 살생이 어디 이뿐이겠습니까? 소도 잡아먹고 돼지도 잡아먹고 오리 닭 개... 하오니, 창조주가 허락하신 "죄". 굶어죽지 않으려면 용서를 빌 수 밖에요.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글, 잘 읽었습니다!

김수잔 2014-03-27 01:14	김이진 시인님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허기야 한번도 뵌적 없지만 서재에서 만남도 만남이지요..ㅎㅎ 만날 날을 기대합니다(혹 내년 가을에) '잡초도 꽃을 피운다' 이렇게 맑은 시로 오신 김이진 시인님^^ 깊은 뜻을 담고 있는 글에 저의 작은 소견이 하느님이 창조하신 것은 다 각자에 맞게 소임이 있고 다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우리 뜰 잔듸에 잡초를 뽑는 사람중의 한 사람이지요 민들레와 토끼풀이 제일 많은데 그들을 보며 끈기있는 삶과 겸손을 배우게 되지요 깊은 시심에 감사히 머물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는 글에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미소, 행복 비타민을 간직하십시요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2014-03-27 09:17	《Re》김지숙 님 , 시인님의 맛깔스런 댓글 봄내음처럼 상큼하고 향기롭습니다. 하루를 여는 아침 아름다운 시인님 덕택에 행복으로 달려갑니다. 시인님도 늘 행복한 일상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2014-03-27 09:21	《Re》이유리 님 , 이유리 시인님 저도 뵙고 싶었습니다. 마음은 그곳으로 달려갔지만 몸은 서울 하늘아래 도심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광화문에서 잠실까지 42.195km 서울국제마라톤 무사히 완주하고 왔습니다. 누군가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 저는 행복한 사람인가 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이유리 시인님^^*

김이진 2014-03-27 09:23	《Re》김동수 님 , 김동수 시인님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어린아이의 감성으로 돌아가 보았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멋진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2014-03-27 09:25	《Re》김수잔 님 , 늘 소녀처럼 맑고 아름다운 시인님 오셨군요. 제가 넘 오래 휴식을 하였나 봅니다. 그래도 이렇게 달려오셔서 반겨주시는 시인님이 계시니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수잔 시인님! 늘 지금처럼 맑고 고운신 모습으로 행복향기 폴폴 날리시는 일상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수잔 시인님^^*

염규식 2014-03-27 13:52	시인님 반가워요- 늘 건안 하시죠 자주 뵙지못해 죄송해요- 늘 열정으로 서재가 글향으로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황은경 2014-03-27 14:20	김이진 시인님 의미있는 시심을 마음속 에 담아 봅니다.. 생명을 향한 고운 손길들 또한 동감의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작지만 마음 편한 일상이 최고 입니다 건필하십시요^^

김이진 2014-03-28 08:24	《Re》염규식 님 ,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날, 최고의 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4-03-28 08:24	《Re》황은경 님 , 황은경 시인님 고운발자취 감사합니다. 날마다 아름다운 날 행복으로 달려가소서!!!

주응규 2014-03-28 09:10	좋은 글향을 담아 가슴에 피워봅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저기서 앞다투어 피어나는 봄입니다 시인님 좋은 계절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박미리 2014-03-28 09:59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아침 여셨는지요? 다 쓰임새가 있으련만 함부로 뽑히는 아픔... 고운 글 잘 감상했습니다 행복한 봄날 되소서^^*

김이진 2014-03-28 10:27	《Re》주응규 님 , 늘 문협을 위해 애쓰시는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3월 잘 마무리 하시고 4월도 힘찬 발걸음 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4-03-28 10:29	《Re》박미리 님 , 박미리 시인님 어서오세요.^^* 이 세상 모두가 인간의 잣대로만 생각하다보니 그런가 봅니다. 어린아이의 아픔에 잠시 마음 함께하였답니다. 감사합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

안정순

2014-03-28 15:21

열정으로 달리시는 시인님의 모습 그려 봅니다.
시골에서는 잡초 뽑는 일이 제일 큰 일 중의 하나 인 것을요!
작은 채소 한 포기만 가꾸려해도 잡초가 우르르 몰려와 먼저 인사를 하니요!!
그러니 시골에서는 잡초가 미운털이 꼭꼭~~~ ㅋㅋㅋ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시인님의 말씀 잘 알고 있지요. 저도 예전에는 농사를 조금은 알거든요.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3/31 11:21

임세훈

2014-03-28 20:06

잡초도 꽃을 피운다..
맞는 말씀을요..
오늘 시인님의 좋은 글향을 접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줄거운 주말 보내세요..^^


김이진	임세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3/31 11:22

김희영

2014-03-28 22:00

김이진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름모를 잡초꽃이 얼마나 앙증 맞은지요.
김시인님의 고운 마음과 시향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강원도의 아름다운 절경들이 눈에 선 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어 좋은 작품 감상 하도록 부탁드립니다.
늘 행복 하시기를,,,,,,,,,


김이진	김희영 시인님 어서 오세요. 고운 발자취 감사드려요. 3월의 마지막 날 잘 마무리 하시고 새로운 4월도 기쁨으로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3/31 11:23

이진기

2014-03-29 08:38

김이진 시인님에 대한 아쉬움을
광화문 네거리에 월계수 화관으로 피워 내셨군요.
멋진 모습 그려봅니다.


김이진	이진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3월은 정말로 분주한 시간이었습니다. 인사이동도 있었구요. 서울국제마라톤도 달렸구요. 강릉연수원에서 연수도 받았구요. 그러다 보니 한달이 정신없이 지나갔네요. 늘 관심 갖어주심 감사합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3/31 11:25

김흥님

2014-03-29 18:28

뉘인들
이 세상 태어날때
잡초로 태어나기를 원했겠습니까
저인들 처음 이세상에 올때
제맘대로 오지 못했듯이..,,

젊은날엔 화려하고 예쁜꽃이 좋아보였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저 나닮은듯한 수수한 꽃향이 좋아지고
작은 들꽃의 꽃이 더욱 눈길이 가는것은
아마도 세월탓이겠지요^^

이봄..,,여느 야산자락에 들꽃
오늘도 이름없이 피고 질것을..,,


김이진	김흥님 시인님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향기를 전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3월 잘 마무리하시고 새로운 4월도 기쁨으로 맞으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3/31 11:27

조양상

2014-03-29 22:16

시인님! 안녕하세요?

흔한 나무 소나무가 산을 지키고
이름없는 들꽃과 잡초들이 들녘을
휘감습니다.

어찌보면 장미도 찔레꽃이었고
백합도 산등성이 나리꽃이였습니다.

저도 시인들 중에는 잡초에 불과합니다.
볼품은 없어도 향기만큼은 님께신 곳까지
은은하고 그윽하길 바라는...

다만 돌도 다듬어야 옥이 된다는
희망으로 이봄을 맞이합니다.

늘 잡초처럼 질긴 생명력 꽃피우는 나날 되세요!


김이진	조양상 시인님 어서오세요.^^* 시인님은 은은한 향기가 봄내음 처럼 전해오는 것을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랑으로 가득 넘치시는 날 되세요.^^*	3/31 11:28

정순희

2014-03-29 22:32

정형화된 도시생활
정원의 꽃만 꽃이 아님을
왜려 홀로 피어나 향기를 발산하는 들꽃이 더욱 반갑고
작은 꽃들에게 눈이 더 가게 되는
잡초도 꽃이지요 고운 글향에 머뭅니다 건안하세요


김이진	정순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무실 창으로 연초록 향기 전해오네요.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의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3/31 11:30

김보규

2014-03-30 00:19

외진 산길을 걷노라면
이름 모를 풀꽃이 어이 그리 곱고 예쁘던지요 ~
비록 꽃은 피우지 않아도 밝은빛 초록으로 올라오는
이른 봄의 풀 잎새도 전 너무 어여쁘고 좋답니다 ~ ^^


김이진	사무실 작은 화단에 밤이슬 머금고 앙증맞게 피어난 이름모를 풀꽃을 보며 하루를 열어갑니다. 시인님 고운 향기 전해주심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3/31 11:34

임숙희

2014-03-30 12:57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의미 있는 시심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햇살이 참 고운날 입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김이진	임숙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침햇살 처럼 아름다운 향기 고맙습니다. 오늘도 연초록 향기 가득 넘치시는 날 되세요.	3/31 11:35

이기영

2014-03-30 15:24

집초도 꽃을 피우는데.왜 그리 소소할가요
좋은 내용으로 담아갑니다. 시인님


김이진	이기영 시인님!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날 그려가시길 바랍니다.	3/31 11:37

김은정 2014-04-01 15:15	꽃피우기와 고통과 시련 잡초도 꽃을 피우고 시련을 겪는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박광현 2014-04-02 00:41	잡초가 있어 화려한 꽃이 화려함을 더 빛낼수 있는걸 대다수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나 봅니다,,,,,,,,,,,

김이진 2014-04-02 09:29	《Re》김은정 님 , 와~우! 이미지 사진 넘 아름다워요. 시인님이 직접 촬영하셨나 봅니다. 작품이네요. 고운 향기 발자취 감사드려요.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김은정 시인님^^*

김이진 2014-04-02 09:30	《Re》박광현 님 , 박광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는 현실앞에 아름다운 것만 보려고 하나봅니다. 때로는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필요한 것이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김주선 2014-04-02 10:08	시인님 지금 영월에도 봄이 성큼 다가와 있겠지요 복숭아꽃 고야꽃도 활짝 피었겠습니다 제고향 주천강줄기가 영월로 향한다 들었습니다 고운시향에 머무는 아침입니다 ^^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김이진 2014-04-02 11:00	《Re》김주선 님 , 김주선 시인님 고향이 주천 정말로 반갑습니다. 시인님^^* 주천강은 단종의 애닮은 사연이 깃든 청령포(서강)로 흐르고 있답니다. 고향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반가운님을 만나 행복한 아침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행복으로 채색하소서!!!

김영애 2014-04-02 21:20	이름모를 잡초 인고의 시간속에 피운꽃이 아름답더이다 보는이 없어도 자신의 몫이기에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이지요 김이진시인님 언제나 음지의 삶을 드러내는 시심 그래서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봄날되세요 영월강 맑은강가에 봄꽃들이 많이 피어나겠지요.

김이진 2014-04-03 10:19	《Re》김영애 님 , 김영애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늘 주안에서 사랑을 전하시는 시인님 고맙습니다. 네 동강에도 봄은 찾아오고 있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곽종철

2014-04-05 11:01

"잡초도 꽃을 피운다"
최선을 다하는 자연의 법칙
잡초에서 배웁니다.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쌀쌀한 4월입니다.
몸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곽종철 시인님 반가습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드리며 날마다 행복한 일상 되시길 바랍니다.^^*	4/7 14:12

고현자 2014-04-08 11:08	일난풍화日暖風和인데 하늘에 못 박힌 듯 기대어 오늘도 하염없이 서성댈듯하네요 문우님께서도 행복한 봄날 보내세요

김이진 2014-04-09 09:53	《Re》고현자 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송준혁 2014-04-14 13:36	안녕하세요 선배님 오랜만이지요? 흔적 남기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김이진 2014-04-14 16:22	《Re》송준혁 님 , 멋진시인님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홍대복 2014-05-25 13:21	김이진 시인님! 조용한 휴일 아침 시인님 서재에 들려서 은은한 묵향에 쉼 함은 맑은 마음 푸른 창공을 휘돌아 나르는 듯 합니다 때 아닌 무더위로 심신을 지치게 하던 기온도 전국 적인 비 소식으로 한풀 꺽인다고 합니다 시인님! 한 주를 뒤돌아보는 편안한 휴일 언제나 기쁨 이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4-05-27 22:15	《Re》홍대복 님 , 여름으로 가는 길목은 이미 뜨거움의 숨결로 일렁이고 있네요.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멋진 시인님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안선희

2014-12-26 03:52

김이진 시인님, 어릴 적에 제가 좋아했던 꽃은 백합이나 장미였는데
차츰 나이들면서 들꽃의 작고 아기자기함이 귀하게 여겨집니다.
잡초에 꽃이 핀 것을 뽑는 수녀님들의 심정을 조금은 이해하겠어요.
시 즐감하였습니다^^


김이진	안선희 시인님 이제야 반겨드림 정말로 죄송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 행복향기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3/6 12:16

너의 손길에

시월 그 길을 걷는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41	내 마음의 풍경	122	김이진	2017-12-07

540	발가락이 사랑에 빠졌다	118	김이진	2018-02-06

539	11월의 아침	118	김이진	2017-11-01

538	겨울 편지	110	김이진	2017-12-31

537	기억	104	김이진	2017-01-06

536	그리움의 눈물	102	김이진	2017-06-24

535	이제는 깨우지 않는다	104	김이진	2016-12-27

534	그대 오셨군요	50	김이진	2015-04-03

533	자유로운 영혼	90	김이진	2017-10-20

532	아버지의 흔적	46	김이진	2013-09-28

531	야생화	90	김이진	2017-05-03

530	붉은 입술의 유혹	44	김이진	2013-10-20

529	유월의 아침에	44	김이진	2013-06-04

528	승무(僧舞)	86	김이진	2017-08-28

527	찔레꽃	43	김이진	2013-05-30

526	너의 손길에	85	김이진	2018-05-16

525	잡초도 꽃을 피운다	54	김이진	2014-03-26

524	시월 그 길을 걷는다	80	김이진	2017-10-09

523	길	81	김이진	2017-08-15

522	자전거를 타는 남자	80	김이진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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