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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3-06-04 07:11

ㆍIP: 1.xxx.106

유월의 아침에

유월의 아침에

                            김이진

초록향기
진하게 내 가슴을 적시던 날
뜨거운 햇살이 행복에 젖던 날

유월의
싱그러운 아침
당신의 가슴을 노크합니다

첫 사랑의 설렘으로
초록빛 향기를 머금고
붉은 꽃 정열을 닮은 당신의 가슴에
수채화 물감을 진하게 뿌려봅니다

누군가
그리운 날에

누군가
보고픈 날에

연초록이
향기바람을
부르는 날에

난
오늘도
수줍은 당신의 가슴에
물감 내음이 물씬 풍기는
상큼한 초록 편지를 씁니다.
                     (20130603)

안정순 2013-06-04 10:32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유월 아침에 연초록이 향기바람에게 수줍은 손 짓을 했나봅니다. 그 수채화 물감 내음이 이 곳까지 전 해 오는 듯 하군요. 행복한 유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고운 글 감사드려요 ^*^

김잔디 2013-06-04 15:23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유월을 마중하는 시인님의 초록세상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명숙 2013-06-04 16:11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연두빛이 초록빛이 앞다투어 달리기하는 느낌. 바람도 덩달아 신이 났나 봐요. 시인님 글밭에 오면 푸릇푸릇해서 상쾌해 집니다. 맑은 미소 달콤한 향기 가득한 날 되세요.

김이진 2013-06-04 11:47	《Re》안정순 님 ,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싱그런 유월 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3-06-04 15:53	《Re》김잔디 님 ,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 행복향기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임재화 2013-06-04 16:20	난 오늘도 수줍은 당신의 가슴에 물감 내음이 물씬 풍기는 상큼한 초록 편지를 씁니다. 김이진 시인님께서 곱게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싱그러운 유월의 아침, 시인님께서 초록빛 향기를 곱게 전해 주시네요. 잘 전달 받았습니다. 유월에도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이진 2013-06-04 16:55	《Re》이명숙 님 , 아침 출근길 가로수 아기 잎새에 아침햇살이 비추어 속살이 보이고 뽀얀 솜털이 보이지요. 그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요. ㅎㅎ 시인님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이진 2013-06-04 16:56	《Re》임재화 님 ,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이렇게 달려와 고운향기 내려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남은 저녁시간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경대호 2013-06-04 19:25	연초록 향기로 열어주시는 아침 그리움의 몸짓들이 아름답습니다. 붉은 꽃 정열의 장미들 서서히 작렬하기 시작하는 하늘빛 아래 더욱 진하게 제 시절을 태우고 있습니다.

염규식 2013-06-04 23:35	시인님의 초록편지--잘 다녀갑니다 새로운 6월엔 더욱 깊은 시향을 태우시길 기대합니다

김이진 2013-06-05 07:35	《Re》경대호 님 ,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오늘도 초록향기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3-06-05 07:37	《Re》염규식 님 , 시인님 고맙습니다. 유월의 푸르름처럼 늘 상큼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2013-06-05 11:20	김이진 시인님 누군가 그립고 보고싶은 날 상큼한 초록편지를 쓰시는 싱그러운 유월의 아침, 시인님의 얼굴을 상상해봄이 행복의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초록향기 안에서 행복가득하세요^^

김이진 2013-06-05 11:47	《Re》김수잔 님 , 초록으로 물들어 가는 유월의 아침에 오심을 반겨드립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물감냄새 풍기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2013-06-05 15:09	김이진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젖어드는 날 장미향과 찔레향과 더불어 아카시아향이 정신을 몽롱하게 합니다 행운과 건강이 함께하는 6월되십시요^^

김지숙 2013-06-05 18:56	김이진시인님 초록의 향기가 내가슴을 적시며 첫사랑의 설레임으로 수채화 물감을 그려봅니더 누군가 그립고 보고 싶은날에 연초록 향기 바람으로 그대에게 상큼한 초록편지를 씁니더.. 시인님 행복한 저녁이 되십시요

김화영 2013-06-05 19:32	유월의 초록향기 그 싱그럼속에 편하게 쉬고갑니다. 행운 함께 하시길...

김이진 2013-06-05 21:29	《Re》주응규 님 , 장미꽃 향기 찔레꽃 향기 아카시아꽃 향기 시인님 덕택에 방안에 가득입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3-06-05 21:30	《Re》김지숙 님 , 시인님 달려오셨네요.^^* 고운 발자취 남겨주심 고맙습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3-06-05 21:31	《Re》김화영 님 , 시인님도 유월의 초록향기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이밤 아름다운 꿈길 되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2013-06-05 22:46	풋풋한 풀향과 청초한 꽃잎에 맺힌 이슬이 영롱히 빛을 발하는 계절! 시인님의 글향에 취하여 편안한 쉼 얻어갑니다 시인님! 아름다움과 사랑을 노래하는 즐거운 계절이 되시길 소망해봅니다 건안하세요^^*

김이진 2013-06-06 12:13	《Re》홍대복 님 , 멋진 시인님 오셨군요. 언제나 아름다운 댓글 남겨주심 고맙고 감사합니다. 날씨가 조금은 무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3-06-06 16:30	초록 향기 진하게 가슴을 적시던 날 뜨거운 햇살이 행복에 젖던 날 향기 바람 부르는 날이 곧 그리운 날이었군요 고운 시심 가슴에 담고 잠시 안식했습니다

박미향 2013-06-06 17:44	풋풋하고 싱그러운 유월노래 잘 쉬어갑니다,,

김이진 2013-06-06 21:24	《Re》한송자 님 , 아름다운 시인님 오셨군요. 고운 발자취 남겨주심 감사드려요. 날마다 초록빛 향기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3-06-06 21:24	《Re》박미향 님 , 시인님 고맙습니다. 유월의 향기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조한직 2013-06-07 15:01	김이진 시인님 초록향기 점점 깊어지는 소리 진하게 울려옵니다.이런날 사랑의 편지를 받는 사람 참 행복하겠다 싶습니다. 香詩에 노닐다 갑니다.

윤혜석 2013-06-07 18:01	초록의 싱그러운 빛으로 유월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 아침에 써내려가는 편지 사랑의 향기 전해주는 유월의 노래가 되었네요.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세요.^^

김이진 2013-06-07 23:16	《Re》조한직 님 ,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유월의 초록향기 속에 행복한 삶 그리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3-06-07 23:18	《Re》윤혜석 님 , 아름다운 윤혜석 시인님의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날마다 초록빛 향기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주말 행복향기 넘치는 시간 되세요.^^

김수잔 2013-06-08 10:37	김이진 시인님! 상큼한 초록편지가 싱그런 유월 대청마루에서 물감냄새가 아직도 나는듯 합니다..ㅎㅎ 오늘도 행복가득 하소서^^

김이진 2013-06-08 19:27	《Re》김수잔 님 , 먼길 달려오신 시인님! 오늘도 초록향기 가득한 댓글 전해주심 감사합니다. 주말 저녁 행복한 시간 그려가시길 바랍니다.^^

길상용 2013-06-09 22:03	상큼한 초록 편지. 그 편지 받을 사람이 무척이나 부러워집니다. 6월의 싱그러운 초록의 물감으로 그리움과 사랑을 듬뿍 담은 그 편지만으로도 새삼 가슴이 향기로 가득해집니다. 맑고 고운 글은 탁해진 마음마져 청량하게 해주는 힘이 있거든요.

강승희 2013-06-10 08:56	김이진 시우님 상큼한 초록편지 설레임으로 가득한 유월에 띄우는 편지 나도 한번 쓰고 싶습니다. 건필하십시요.

문은자 2013-06-10 10:15	연초록향기가 상큼한 날 시인님의 편지를 받는이는 얼마나 행복할까요? 기쁘고 설레이고 그리고.. 그 고운 시어에 오랜감동까지 유월을 간직할 것 같군요. 고운 편지 휘날리는 한주간 되십시오.

김이진 2013-06-10 14:37	《Re》길상용 님 , 초록빛 향기 처럼 맑고 고운 향기 전해주심 감사합니다.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3-06-10 14:39	《Re》강승희 님 , 네 시인님도 청량제 처럼 상큼한 초록편지 쓰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히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2013-06-10 14:42	《Re》문은자 님 , 인터넷 문화 편리함 때문인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밤이 지새도록 편지를 써서 우체국으로 달려가던 아름다운 추억은 저 멀리 잊혀져 가고 어쩌면 그 시절이 더 애틋하게 느껴지는 것을 보면 저도 세월의 깊이를 조금씩 느끼는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편지를 써 보고 싶음입니다. ㅎㅎ 아름다운 시인님의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초록빛 향기 가득한 날 되세요.^^*

이서현 2013-06-11 22:15	물감을 풀어 수채화를 그리 듯 곱게 채색된 한통의 초록빛으로 싱그러운 편지를 받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름답고 빛나는 시인님의 시심에 잠시나마 머물러 행복한 시간을 가져 봅니다..^^

김이진 2013-06-12 12:03	《Re》이서현 님 , 시인님 오셨군요. 잘 지내시는거죠.^^* 늘 푸르름으로 초록향기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가슴에 향기바람 드리우길 바랍니다. 고운 발자취 남겨주심 감사드립니다.^^

김은식 2013-06-12 20:41	유눨의 아침에 그대에게 보내는 시인님의 초록편지 상큼한 향기와 연 초록 싱그러움 시인님 고운 글향에 머물러 봅니다^^

김이진 2013-06-13 14:10	《Re》김은식 님 , 어서오세요. 김은식 시인님~~~ 고운 발자취 남겨주심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안선희 2013-06-18 21:43	유월에 초록빛 향기 나는 편지를 써서 사랑하는 님께 부치는 시인님, 붉은 정열의 님은 시인님의 뿌리는 수채화 빛깔로 흠뻑 젖어 녹음으로 물들겠지요. 김이진 시인님, 상큼한 유월의 시 즐감하였습니다^^

김이진 2013-06-19 11:53	《Re》안선희 님 , 장마가 잠시 쉬어가는 자리 초록빛 향기 춤을 추네요.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 감사드려요.^^*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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