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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길상용 문학서재

ㆍ작성자	길상용
ㆍ작성일	2013-02-17 23:17

ㆍIP: 14.xxx.83

중독

시/ 길상용

몽환적인 크림색 나신裸身이

하늘하늘

허공에서 춤춘다

지독한 그리움에

이미 중독된 사랑도

나른히 숨 죽여 함께 춤춘다

예견 된 위험을 감지하고도

차마 떨쳐 버릴 수 없는 치명적 유혹은

사랑 너도

담배 너도

똑같다.

길상용 2013-02-17 23:22	설 지나고 이제야 서재에 불을 밝혀봅니다. 주말 잘 지내고 계시지요 문우여러분들~! 올해는 이루고자 하시는 소원들 모두 다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랜만에 산책나와 새로운 등불을 찾아 오랜시간 모처럼 시인님들의 시를 읽고 마음을 정화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곽종철 2013-02-18 04:41	정말 그런 것 같네요. 담배나 사랑은 싶게 떨쳐 버릴 수 없지요. 담배를 피우던 시절을 돌이켜 봅니다. 담배를 애지중지하고 떨어지면 불안하고 허전한 느낌으로 젊은 시절 사랑을 생각해 보면 모두가 중독인 것 같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힘찬 한 주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사방천 2013-02-18 14:02	중독이란 참 묘한것이지요 이즐레야 이즐수없고 뗄내야 뗄수없는 것이중독이지요 늘행운이가득하시기바람니다

박용규 2013-02-18 15:21	몽환을 쫒다 버릇처름 되었을 때 문덕 관상동맥이 막힌 뼈저린 추억이 있습니다. 패배자는 변명을 많이 하지요. 길 시인님 이기십시요. 성원을 보냅니다.

조한직 2013-02-18 17:16	길상용 시인님 사랑도 유혹 담배도 유혹은 매 한지인가 봅니다. 그러나 유혹이 없다면 삶의 가치는 반감 되리라봅니다. 유혹과 욕망이 있기에 살아가는 원동력이 생기겠지요.

이명숙 2013-02-18 19:00	몽환적인 크림색 나신 연기 담배연기,, 허공에서 춤을 추는 자태가 많은 사람들을 미혹시키는군요. 위험을 느끼면 느낄 수록 더 찰지게 달라붙는 유혹 어찌 떨구겠습니까. 사랑, 담배,, 골치아픈 물건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요.

김지숙 2013-02-19 11:18	길상용시인님몽환적인크림색담배연기..쉽게유혹에중독이되어빠져나가지도못하는..치명적인걸알면서도뿌리치지못하는담배중독..우리신랑은담배끊어라했더니이혼하자고하데예 그래서푹피워라고했심니더..ㅎㅎ시인님우수도지난봄입니더행복한날들이되십시요

문은자 2013-02-19 14:46	중독된 사랑..그 중독의 해독제는 새로운 사랑으로 아니 될까요? 사람이든. 시든. 음악이든. 자연이든.. 그렇게 서서히 퇴색시켜야 지독한 중독에서 탈출이 될 것같습니다.

길상용 2013-02-19 21:23	《Re》문은자 님 , 그러게요. 요즘 담배가 천덕꾸러기로 취급받지만 흡연과 금연사이에서 아직도 고민중이랍니다. 사랑도 중독성이 강한탓에 둘다 공통점이 있겠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

길상용 2013-02-19 21:24	《Re》김지숙 님 , 언제나 구수한 사투리에 애교가 철철 넘치십니다..ㅎㅎ 양보하시고 사시는 모습이 무척 보기좋네요. ^^*

길상용 2013-02-19 21:26	《Re》이명숙 님 , 맞습니다. 둘 다 골치아픈거..ㅎ 담배연기를 어설프게 표현했는데도 정확히 맞추셨네요 ^^* 늦었지만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되신거 축하드려요. 이곳 서재에 들려 시인님들 새 글 읽기도 바쁜탓에 다른 곳은 눈 돌릴새가 없었거든요. 늘.. 열심히 왕성한 작품의욕에 부러움만 가득입니다. 곧 겨울도 물러나겠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려요. ^^*

길상용 2013-02-19 21:27	《Re》조한직 님 , 정답입니다. 비록 휴혹일지라도 도전의식이 없다면 ... 실패할 것만 생각한다면 더이상의 발전은 없겠지요. 담담한 감상에 큰 감사인사 드립니다. ^^*

길상용 2013-02-19 21:31	《Re》박용규 님 , ㅎ.. 명심하겠습니다. 담배.. 그거 끊기 무지 쉽던데요. 전 벌써 32번이나 끊었었거든요 ^^* 담배든 사랑이든 강한 중독성은 같은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요즘 대세가 금연이니 앞으로 차츰 줄여나가 끊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정말 힘들더군요. 작품 활동에 열심힌 시인님을 보며 많은걸 배우고 있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길상용 2013-02-19 21:33	《Re》사방천 님 , 요즘 시를 많이 올리시고 아마도 시집 준비을 열심히 하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담백하면서도 자연을 주제삼아 맑고 고운 글 제 마음까지 청량해집니다. 한 번 내면 수정이 안되오니 시집 준비 열심히 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

길상용 2013-02-19 21:39	《Re》곽종철 님 , 가장 먼저 달려와주신 시인님. 답글은 젤 늦었네요. 뒤에 오신분부터 차례로 달아드리다보니 그렇게 되었으니 양해구합니다. 지금은 금연중시네요. 부럽습니다. 습관적으로 피우는것도 있는만큼 가능한 끊는 방향으로 노력해보겠습니다. 늘 큰 힘과 격려를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덕분에 자주 서재에 들려 많은 시인님들 글을 읽으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시 서재에서 가능한 시에 대한 감상만 짧게 남길려고 노력중입니다. 이렇게 개인서재에 오신 분들께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인지요. 다녀가심에 반가움과 기쁨 가득입니다. ^^*

경대호 2013-02-19 22:13	몽환.. 치명적 유혹..매혹.. 부드러운 실선들... 무거운 주제의 가벼운 터치... 고웁게 감상합니다..

김동수 2013-02-19 22:51	사랑은 선천적이라 어쩔 수 없지만 흡연은 후천적인 것이어서 얼마든지 해독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자신을 생각하고 남을 의식한다면 배려하는 견지에서 금연이 급선무라고 봅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밤도 깊었는데 편히 주무세요.

김잔디 2013-02-19 23:21	담배와 사랑! 하나는 폐부에 또 하나는 심장에 남길 상처와 고통이 얼마나 크고 다를지 모르나 죽어도 좋은건 같다. 감사합니다

길상용 2013-02-20 21:57	《Re》김잔디 님 , 적극 동감입니다. 알면서도 어찌할 수 없는 것들. 살다보면 피할 수 없는것이 참 많은것 같아요. 담배와 사랑의 유혹 그중의 일부겠죠. 간결하면서도 산뜻한 시어로 좋은 작품 남기시는 시인님.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길상용 2013-02-20 21:58	《Re》김동수 님 , 독특한 언어와 간결한 문체로 제 마음을 사로잡는 시인님중의 한 분입니다.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시는 모습도 멋집니다. 모두가 예스할때 때론 소신을 가지고 노~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 요즘은 보기힘든가봅니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길상용 2013-02-20 22:00	《Re》경대호 님 , 열심히 활동하시고 문협을 빛내주시는 시인님중 한분이시죠. 시어를 빛내는 싯귀가 언제나 매력적입니다. 간결하면서도 함축성있는 글들 요즘 잘 보고있습니다. 건필하시고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주응규 2013-02-21 10:42	좋은 글향 가득 품습니다 감사합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봄 내음이 간간히 묻어납니다 여유롭고 기쁨 가득 담는 날되십시요^*~

홍대복 2013-02-21 15:19	길상용 시인님! 건안하시죠? 봄이 오는 길목에서 깊은 시향에 푹 젖어봅니다 시인님! 들녘 가득 피어나는 매화 향기처럼 향기롭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김화영 2013-02-22 10:38	중독 담배, 없으면 꽁초찾기 분주하고 사랑, 같이 없으면 꿈속에서도 그리워 못잊는 찰떡같은 중독증세 시인님과 같은마음 입니다. 고운시간 되소서 길상용 선배 시인님!

권미영 2013-02-23 23:58	시인님의 치명적인 중독은 담배? 였는지요? 저도 매일 매일 유혹의 손길을 뿌리치지 못하고 있는 치명적인 중독에 걸려있는데... 버스를 타고 가다가 전철을 타고 가다가 혹은 길에서도 자주 저 같은 사람과 마주치게 된답니다. 네모난 휴대폰의 늪 속으로 빨려 들고 있는 사람들을요. 제 내일이 한숨으로 토해져 나옵니다.

길상용 2013-02-24 19:43	《Re》권미영 님 , 저런~! 저는 아예 휴대폰게임은 전혀 깔아놓지 않았지요. 게임에 빠지면 거의 식음을 전폐하디시피 한 전력을 갖고있기에 처음부터 아예 차단해버렸지요 ㅎ. 그러고보니 권미영시인님 말씀대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보면 젊은층들은 거의 대부분 이어폰 귀에 꽂고 휴대폰 들여다보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중독현상 정말 심각합니다. 종류도 다양해져서 그 피해도 만만치 않지요. 하지만 역설적으로 무언가에 푸욱 빠진다는건 미친다는건 어쩌면 꼭 필요한 필요악일듯 싶습니다. 찾아주심에 감사드려요.

길상용 2013-02-24 19:47	《Re》김화영 님 , 적극적인 동감에 아주 즐겁고 기쁜마음입니다. 요즘 개인서재에서 그리고 여러 문우님들 개인서재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오시어서 발자취 남겨주시고 감상 남겨주시어 더욱 기쁜 주말입니다. 감사해요.

길상용 2013-02-24 19:48	《Re》홍대복 님 , 새롭게 경기지회를 맡으시어 요즘 아마도 여러가지로 구상도 많으시고 고민도 많으시리라 믿습니다. 꾸준히 문학활동 하시기가 쉽지않은데 두마리 토끼 모두 잡으시려는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발걸음에 큰 기쁨으로 맞이합니다. ^^*

길상용 2013-02-24 19:51	《Re》주응규 님 , 카페운영하랴 개인서재 활동및 각 문우님들 서재에 빠짐없이 들리시어 댓글 다는일은 웬만한 열정과 정성이 없으면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요. 언제나 싱글거리는 미소가 일품인 시인님. 올 한해도 변함없이 늘 꾸준한 모습 기대해봅니다. 찾아주심에 큰 기쁨입니다. ^^*

박경표 2013-02-25 14:18	사랑과 담배사랑 끊기 힘든 담배 콧끝을 스치는 연기의 마취 그러나 이제는 담배를 피울곳이 없어서 고민하겠네요. 모진 사람이 담배를 끊게되니 평안하세요,

주일례 2013-02-26 01:27	치명적 유혹. 담배와 사랑.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김계자 2013-02-26 10:01	우리는 모두 어느 하나에든 중독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마도 주님에게 중독되어 벗어나지 못하나 봅니다. 이미 중독된 사랑

길상용 2013-03-04 00:31	《Re》김계자 님 ,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이 늦어진점 죄송합니다 3월 드디어 봄이 시작되는 계절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을 기대합니다. ^^*

길상용 2013-03-04 00:32	《Re》주일례 님 , 고맙습니다 시인님. 댓글이 너무 늦었지요? 간단하지만 정성 가득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3월에도 꾸준히 좋은 작품 기대해봅니다.

길상용 2013-03-04 00:35	《Re》박경표 님 , 공감해주시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흡연자도 비흡연자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흡연자를 마치 부도덕하고 죄인처럼 취급하는 문화는 그러나 흡연자 입장에서는 조금 억울하거든요. 앞으로는 완전히 끊는 방법밖엔 없을것 같습니다만, 담배 자체가 없어지지 않는한 금연과 흡연과의 갈등과 전쟁은 어쩌면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듯 합니다.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장해숙 2013-03-10 08:08	담배와 사랑 비유가 아주 멋지네요.. 이제부터라도 금연하시어 치명적인 유혹도 예견된 위험도 모두 삭제시키시기를..^*^

길상용 2013-03-11 21:37	《Re》장해숙 님 , 지회장님~! 오랜만에 서재에서 뵙네요~ 이번 3월8일 모임 주최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덕분에 원로시인님중 한 분인 김지향교수님도 뵙고 유익한 시간이었지요. . 찾아주심에 큰 감사 드립니다. 올 봄부터는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리라 믿습니다.

박미향 2013-03-13 23:50	중독되면 막을 수 없네요 오랫만에 들려 인사드립니다,,, ㅎㅎ

이경철 2013-03-14 00:20	길상용 시인 작가님 ! 안녕 하십니까? 늘 고운글 많이 쓰시어 건강하시고 가정에 웃음과 기쁨이 가득 하시길 바라오며 행복과 향필 하시길 빕니다.^^* 복 또한 한아름 드립니다.^^*

박목철 2013-03-14 18:35	길상용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보며 나의 삶에 중독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때를 다 어떻게 벗어야 할지 난감 합니다. 다음엔 중독 치료, 시어를 한번 내려 주시면 안될까요, 좋은글에 기분좋게 쉬다 갑니다. 시인님 행복 하세요,

이길선 2013-03-16 02:49	치명적인 유혹인줄 알면서 떨쳐버리지 못하는 지독한 사랑 - 중독된 사랑에 ----- 머물렀습니다 사랑은 모르지만 담배는 걱정입니다요 - 괜시리 - 멋진 주말 되십시오!***^^

길상용 2013-03-16 22:30	《Re》이경철 님 , 찾아주셨는데 너무 늦었습니다. 주신 복 잘 받았습니다 ^^*

길상용 2013-03-16 22:32	《Re》박목철 님 , 고맙습니다 시인님. 후한 평가에 더없이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저두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이것 저것 다 해보았는데 특효약이 따로 없는것 같더라구요. 시간이 약일까요? 꼭 그렇지만도 않은것 같고.. 어려운 인생숙제입니다. ^^*

길상용 2013-03-16 22:33	《Re》이길선 님 , 오랜만에 뵙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격조하셨는데 잘 지내셨지요? 대전행사날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찾아주심에 큰 감사드립니다.

길상용 2013-03-16 22:36	《Re》박미향 님 , 하마터면 빠뜨릴뻔 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왔더니만 많은 시인님들께서 찾아주셨네요. 대전행사날 뵐수 있길 고대합니다. 요즘 개인서재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참으로 보기좋습니다. 지속적인 열정 멋져요.

김이진 2013-03-17 11:16	몽환적인 크림색 나신裸身이 하늘하늘 허공에서 춤춘다 / 멋진 표현입니다. 담배 저는 아주 오래전에 그 중독에서 탈출하였답니다. 시인님도 탈출을 꿈꾸어 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길상용 2013-03-18 21:53	《Re》김이진 님 ,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금연에 성공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 글씨.. 저두 탈출을 무려 32번이나 했었거든요.ㅎㅎ . 시에 대해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소감을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비록 이번 봄행사 대전에서는 뵙지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꼭 직접뵙고 대화도 나누고 싶습니다.

황광주 2018-07-06 20:01	몽환을 부르는 담배연기와 그리움이 잘 섞여서 가슴에 담긴 사랑도 희석을 시키네요. 하지만 가까이 할 친구는 아니지요. 맘에 품고서 가끔은 꺼내어 볼 수 있게 간직해야지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포장마차

오후 3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2	양파	62	길상용	2013-05-21

31	하루살이	62	길상용	2013-04-13

30	포장마차	60	길상용	2013-03-18

29	중독	48	길상용	2013-02-17

28	오후 3시	61	길상용	2013-01-27

27	청계천(淸溪川)	55	길상용	2012-10-25

26	아, 아리랑	72	길상용	2012-09-16

25	정인(情人)	32	길상용	2012-04-17

24	천생연분	47	길상용	2011-12-12

23	가을 서곡	22	길상용	2011-10-02

22	커피	46	길상용	2011-07-23

21	우산	17	길상용	2011-07-12

20	추억	7	길 상용	2007-06-28

19	- 내 너를 사랑함에 -	41	길상용	2005-09-20

18	그리움	42	길상용	2005-08-15

17	미련	1	길상용	2005-06-28

16	로또	1	길상용	2005-05-30

15	99.9도	28	길상용	2005-05-10

14	사랑은 바보다	30	길상용	2005-04-06

13	독도는 독도다	7	길상용	200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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