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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8-12-22 04:06

ㆍIP: 211.xxx.233

선녀의 자궁

선녀의 자궁

보하 이문희

퍼서 쓰고 또 써도 마르지 않는
산골짜기 옹달샘 선녀의 자궁을
검붉은 불도저 한대가
갈아 엎고 뭉개고 지나 간다

자연이 애써 만들어 놓은 곡선을
문명이란 놈이 곡괭이와 삽을들고
파 해치고 두드려서 직선을 만든다

천사가 만든 곡선이 신흠을 하고
악마가 안든 직선이 발작을 한다
새만금 뚝방길이 직선으로 뻗어버리고
온 나라 국토가 직선으로 찢기고 있다

만물의 생명수 선녀의 자궁이 마르고
미새먼지 날로 온 천지를 휘감돌아
기관지 기도를 막고 기침 가래 천식이
한 밤중 생태계의 주검을 예고한다

2018. 12. 21
시제= 자유시

김동철

2018-12-22 05:59

이문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만물의 생명수 선녀의 자궁이 마르고
미세먼지 날로 온 천지를 휘감아 돌아
기관지 기도를 막고 기침 가래 천식이
한 밤중 생태계의 주검을 예고한다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가슴에 담아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행복이 함께 하시는
건강한 하룻길 기쁨으로
주말 휴일 아름답게 보내세요


이문희	존경하는 김동철시인님! 추운 날씨에 귀하신 흔적 격려의 말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한해 끝자락 마무리 멋지게 잘 하시고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12/27 20:52

이정규

2018-12-22 07:57

이문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몸(身)에 힘(力)이 있어야 하듯이 마음(心)에도 힘이 있어야 건강(健康)할 수 있습니다.
몸은 음식(飮食)으로 힘을 얻지만 마음은 생각(思)으로 힘을 얻습니다
주말이자 24절기 중 동지입니다
즐거운 하루 엮어 가십시요 !


이문희	반가운 이정규이사님! 추운 날씨에 귀하신 흔적 주셨군요 격려외 위로의 말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무술년 한해의 끝자락 마무리 잘 하시고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12/27 20:55

안미숙

2018-12-22 07:58

이문희 시인님~

수천년을 거쳐 태고의 자궁으로 부터
낳아 기른 자연의 성장을
백년 겨우 살다가는 인간들이
멋대로 바꾸어 놓으니

전에 없던 병들이 생겨나고
살기 어려운 환경으로 변하니
스스로 만든 재앙 속에서
힘들어 하는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변화를 요구하는 세상 앞에
저지르는 실수가 얼마나 많은지요.

일회용을 줄이자는 자성의 목소리보다
배달음식 시켜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대중교통 이용하자는 캠페인 보다
일인 일차 원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니
다 자업자득이 아닌가 합니다.

나만 편히 살고 가면 된다는
짧은 생각이
후세에 물려줄 이 땅을
병들게 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주말 미세먼지 없는
편안한 시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늘 고우신 안미숙시인님! 추운 날씨에 귀하신 발걸음 남겨주시고 따뜻한 위로의 말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무술년 한해도 석양이 기웁니다 슬기롭게 마무리 잘 하시고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원 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12/27 20:59

강한익

2018-12-22 08:02

존경하는 이 문희 시인님!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 주어야 할터인데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자연이
비명을 지르는 아픈 현실 공감 하옵니다.
자연의 훼손에 대한 엄중한 경고의 멋진 옥고
공손히 배람 하였습니다.
한해를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이문희	반가운 강한익시인님! 추운 날씨에 귀하신 발걸음 남겨주시고 정성스런 격려의 말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무술년 한해도 다섯날 남았습니다 슬기롭게 마무리 잘 하시고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원 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12/27 21:01

김토성

2018-12-22 12:34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차거운 날씨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향필 하소서


이문희	존경하는 김토성시인님! 귀하신 발걸음 남겨주시고 정성어린 은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무술년 한해도 석양이 기웁니다 슬기롭게 마무리 잘 하시고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원 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12/27 21:03

김정윤

2018-12-22 13:41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
올려주신 - 선녀의 자궁 - 배람하고
시인님의 넓으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신지요
다음주엔 성탄절이 다가오네요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귀하신 흔적 남겨주시고 따뜻한 격려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무술년 한해도 석양이 시들어 갑니다 슬기롭게 마무리 잘 하시고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원 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12/27 21:05

정찬열

2018-12-22 19:10

존경하시는 보하 선배님
항상 자신보다 후배의 안위를 애타게
걱정해주시는 덕에 전 늘 행복합니다.
오늘 악귀를 물리친다는 동지죽을 드셨는지요

전 장성호 4시간 트레킹을 하고 귀가길에 내자와
함게 외식 팥죽을들었습니다.

천사가 만든 곡선이 신흠을 하고
악마가 안든 직선이 발작을 한다
새만금 뚝방길이 직선으로 뻗어버리고
온 나라 국토가 직선으로 찢기고 있다

만물의 생명수 선녀의 자궁이 마르고
미새먼지 날로 온 천지를 휘감돌아
기관지 기도를 막고 기침 가래 천식이
한 밤중 생태계의 주검을 예고한다
감동으로 집필해주신 "선녀의 자궁"
시심을 가슴에 담아 갑니다.

년말 많은 모임 자리에 건가을 잘 돌보시고
한해마무리 잘하시고 돌아오는 년말
행사때 인사 올리 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


이문희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귀하신 발걸음 남겨주시고 정성어린 응원과 격려의 말씀 깊은 감사드립니다. 나이 들어 가면서 운동량과 건강은 반드시 정비레 하는 것 옳습니다 열심히 운동량 넓이시어 소중한 건강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무술년 한해도 석양이 기을고 있습니다 슬기롭게 마무리 잘 하시고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원 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12/27 21:11

안계종

2018-12-23 08:13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로 앞을 가려도
건강히 지내시리라 믿습니다.
올해 한 해도 가까이 소통해주시고
친분을 쌓으며 아름다운 뜻 모아 덕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내일의 희망을 작은 소망으로 시작하지만,
큰 뜻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
성탄 주일 아침에 오늘 일을 계획하고 준비합니다.
일과 관계 속에서 화목하고 성취되는
복된 날이 되기를 함께 했으면 합니다.
편안히 쉬시면서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선녀의 자궁' 의미있게 배 독하였습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안게종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하신 발걸음 남겨주시고 정성어린 응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무술년 한해도 석양이 기웁니다 슬기롭게 마무리 잘 하시고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원 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12/27 21:12

김경렬

2018-12-23 14:15

옹달샘을
이리도 깊은 의미로
고뇌하셨습니다.
년말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경렬천사님! 오랜만에 찾아 주셨굼요 귀하신 발걸음 남겨주시고 정성어린 은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무술년 한해도 석양이 기웁니다 무었보다 소중한 건강관리 잘 하시고 날마다 행복한 축복받는 날 되시길 간절한 기원 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12/27 21:16

김상훈

2018-12-23 18:28

도랑물에 꽃 이파리가 떠내려가듯이
한 해가 또 실기죽거리면서 흘러갔습니다.
매년 이맘 때면 낙엽처럼 쌓이는 회한,
그러나 언제나 몽유병 같은 희망을 다시 품곤
새해를 맞이합니다.

욕망의 한 귀퉁이에서 자라났던 절대 가치,
이슬처럼 말라버린 인연의 끈들,
붉은 쓸개 몇 배나 붉게 만들었던 사유들,

조만간 울려 퍼질 타종 소리에 흩어졌다가
다시 모여 응전의 포문을 열겠지요.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애쓰셨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행사 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드리며
그날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상윤선배시인님! 귀하신 흔적 남겨주시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무술년 한해도 벌써 석양이 기울어 갑니다 슬기롭게 마무리 잘 하시고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원 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12/27 21:19

김병근

2018-12-23 21:58

안녕하세요 시인님

의미있게 빚으신 글
새겨 느끼며 감상합니다

안타까운 무명의 발길질에
마음이 허 할 뿐입니다

저물어 가는 12월의 어둠
밝은 빛으로 거둬졌으면 하고 바램해 봄니다

강건 하셔야 됩니다 이문희 시인님


이문희	존경하는 김병근시인님! 요즈음같이 추운날 건강은 어떻신지요? 제발 건강해야 합니다 귀하신 흔적 남겨주시고 따뜻한 격려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무술년 한해도 석양이 시들어 갑니다 슬기롭게 마무리 잘 하시고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원 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12/27 21:21

주응규

2018-12-24 14:25

이문희 시인님 저물어가는 한해의 끝자락에 곱게 지펴놓으신 시심에 빠져봅니다
내일이 성탄절이네요 가족과 함께 축복을 받는 성탄절되시고
이제 일주일 남은 2018년 행복으로 끝마무리 하기길 빌어봅니다
이번주 일요일이 대한문인협회 송년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시간내시어 꼭 뵙기를 청합니다.


이문희	항상 귀감이 되어주시는 주응규부이사장님! 빠쁘신중에도 귀하신 흔적 남겨주시고 따뜻한 격려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무술년 한해도 석양이 시들어 갑니다 슬기롭게 마무리 잘 하시고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원 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12/27 21:23

홍재륜

2018-12-24 20:52

바른걸음으로 서재 들려봅니다 시인님~
성탄절이나 탄신일이나, 성인의 탄생은
기억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여러해살이과가 아닌,
한 세상살이과에 속한 인간으로선
추구해야 할 표상은 있어야 겠지요^

감사합니다. 또한 고맙습니다.
저에게 관심과 관찰을 해주셔서...
두루 가내 평안과 사랑이 가득한 년말년시가
되시길 비옵니다^


이문희	반가운 홍재륜시인님! 귀하신 흔적 남겨주시고 따뜻한 격려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무술년 한해도 석양이 시들어 갑니다 슬기롭게 마무리 잘 하시고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원 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12/27 21:23

박외도

2018-12-26 09:55

이문희 시인님~~
"선녀의 자궁"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이제 이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마무리 잘 하시고
이루고자 하시는 일 성취하시기를 빕니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 하십시오.


이문희	박외도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하신 흔적 남겨주시고 따뜻한 격려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무술년 한해도 석양이 시들어 갑니다 슬기롭게 마무리 잘 하시고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원 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12/27 21:25

고지영

2018-12-26 18:51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문희 시인님 주옥같은 시 한 올 한 올 엮어
깊이 길어올려 빛살처럼 일렁이고 은혜롭고 향기로운 아름다운 시어
한해 참으로 감사합니다
새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하면서
복 많이 받으세요


이문희	존경하는 고지영선배시인님! 참 오랜만입니다 요즈음 건강은 어떻신지요? 귀하신 발걸음 흔적 남겨주시고 따뜻한 격려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무술년 한해도 석양이 시들어 갑니다 슬기롭게 마무리 잘 하시고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원 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12/27 21:27

김정윤

2018-12-26 23:19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성탄절 잘 보내셨는지요
마지막 가는 무술년 후회없는 한해가 되시길 바라며
돌아오는 기해년 새해 황금 돼지해엔 건강의 축복 받으시고
하는일 모두가 순조롭게 이루어 지시길 기원합니다


이문희	고마우신 김정윤시인님! 소생 잠시 몸이 불편하여 지각 했더니 다시 찾아오시어 귀하신 흔적 남겨주시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얼마 남지않은 무술년 마지막을 슬기롭게 마무리 잘 하시고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원 드립니다. 거듭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빕니다	12/27 21:31

눈 내리는 밤

도도히 흐르는 세월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34	눈 내리는 밤	19	이문희	2018-12-27

133	선녀의 자궁	32	이문희	2018-12-22

132	도도히 흐르는 세월아	17	이문희	2018-12-19

131	첫 눈 오는 밤	22	이문희	2018-12-15

130	그대 그리는 아픔	26	이문희	2018-12-10

129	삶	28	이문희	2018-12-06

128	밤꽃 향기	26	이문희	2018-12-02

127	뜨락에 심은 고욤감 한 그루	24	이문희	2018-11-28

126	백양사 가는 길	35	이문희	2018-11-25

125	사금파리 날카로운 고샅길	28	이문희	2018-11-21

124	강물되어 타는 가슴	31	이문희	2018-11-18

123	비운의 쌍태아	28	이문희	2018-11-15

122	새 희망	26	이문희	2018-11-12

121	가을 비 속타는 단풍	23	이문희	2018-11-10

120	가는 10월 꿈심는 11월	24	이문희	2018-11-08

119	사색思索하는 산	24	이문희	2018-11-06

118	홍시의 품은 꿈	16	이문희	2018-11-03

117	마음의 거울	18	이문희	2018-10-31

116	그리운 내 친구	22	이문희	2018-10-28

115	감기 몸살	26	이문희	2018-10-24

	1 2 3 4 5 6 7 8 9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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