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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8-11-08 20:37

ㆍIP: 211.xxx.233

가는 10월 꿈심는 11월

가는 10월 꿈심는 11월

보하 이문희

따스한 봄 언덕 꽃피워
산 꿩 울부짓는 소리
가슴 뛰는 사랑 지난 세월이
뻐꾹새 눈물먹고 피웠는데

한 여름
삼단같던 고운 머리
오색 무지갯빛 곱더니
찬 서리 고추바람
낙엽 져 딩굴고

바스락 바스락 몸서리
시윌의 마지막 밤을
중천에 높이 뜬 둥근 달.
눈물 가득 서러운 마음

어느덧 귀밑머리 흰 서리
석양빛 타는 노을 꺼지고
황혼의 하늘 끝 나는 기러기
밤하늘 별을 보며 울어요

밀. 보리. 호밀. 귀리.
동토위에 씨 뿌린 겨울의 봄
내일의 부푼 새 희망
11월의 꿈을 안고 웃어요

2018. 11. 1.
시제= 자유시

윤성오

2018-11-08 23:00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는 10월 꿈 심는 11월
옥고 배람하는 영광 누립니다
봄 , 여름, 이젠 가을 마저
겨울을 등에 엎었는 듯
어느덧 귀밑머리 흰 서리
석양빛 타는 노을 꺼지고
황혼의 하늘 끝 나는 기러기
밤하늘 별을 보며 울는 시어들
감명 깊엇습니다 귀한 글 보며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잠자리 되십시오


이문희	늘 고마우신 윤성오시인님 따뜻한 발걸음 깊은 감사드려요 날로 식어지는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평안한 안식의 밤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에서 뵙겠습니다	11/10 23:55

안계종

2018-11-09 01:04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조용한 밤 적막이 흐릅니다.
그래서 저만의 시간입니다.
하루를 정리해야 할 일들이 많아
자정을 넘겼네요.
홀가분한 마음으로 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오늘 할 일들을 잠시 묵상합니다.
점점 추워질 겨울을 내다보며
이겨내야 한다는 굳은 의지를 새깁니다.
시인님의 삶의 철학으로 올해도
안전히 지내시면서 건강히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항상 관심 가져 주시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편안히 주무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십시오!
입동의 환절기에도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가는 10월 꿈심는 11월' 옥고를 배 독하였습니다.


이문희	늘 존경하는 안계종시인님 따뜻한 발걸음 깊은 감사드려요 날로 추워지는 날씨를 꼭 이겨내시고 평안한 안식의 밤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11/10 23:57

김토성

2018-11-09 07:40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시죠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가을의 끝자락 찬바람이 겨울을 마중하려합니다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이문희	반가우신 김토성시인님 따뜻한 발걸음 깊은 감사드려요 날로 추워지는 날씨를 꼭 이겨내시고 평안한 안식의 밤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11/10 23:59

강한익

2018-11-09 08:05

존경하는 이 문희 시인님 !
동토위에 씨뿌린 밀 보리 호밀 귀리 !
부픈 새 희망을 안고서 11월의 단꿈을 꾸려 하나 봅니다.
멋진 글 아름다운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쌀쌀 합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기를 기원 드리옵니다.


이문희	늘 다정한 강한익시인님 따뜻한 발걸음 깊은 감사드려요 날로 추워지는 날씨를 꼭 이겨내시고 평안한 안식의 밤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11/11 00:00

주응규

2018-11-09 10:43

이문희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마음 포근히 머물러봅니다
가을이 왔는가 싶더니 어느새 떠나고 있습니다
계절의 길목은 늘 어수선하기 마련입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이문희	항상 존경스러운 주응규부이사장님 잊지않고 찾아주시는 따뜻한 발걸음 깊은 감사드려요 날로 추워지는 날씨를 꼭 이겨내시고 평안한 안식의 밤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11/11 00:01

이영태

2018-11-09 19:07

존경하는 시인님!
건강은 좋으시며 평온한 하루셨는죠
밀고 당기는 계절의 줄다리기가 분분한
요즘입니다
저 또한 건강 돌보너라 매일 문안 못드림을
용서하십시오

한 여름
삼단같던 고운 머리
찬 서리 고추바람
낙엽 져 딩굴고..

아름다운 삶의 향기가 배인 소중한 옥고
잘 배람하고 가슴으로 새김했습니다
점잖으신 시인님!
입동이 지나니 기온이 차갑습니다
따뜻하게 여미시고 늘 행복한 여정
곱게 열어가십시오.


이문희	늘 다정하신 이영태시인님 따뜻한 발걸음 깊은 감사드려요 날로 추워지는 날씨를 꼭 이겨내시고 평안한 안식의 밤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11/11 00:02

홍재륜

2018-11-09 19:15

시인의 살이를 헤적거리다
무심코 하늘을 보니
11월의 양떼들은 아직도
목동없이 떠다닙니다
그 양떼의 목동인 시인님 서재에
이르고서야, 새삼 살이를 되뇌여
봅니다.

이문희 시인님~

잠시 구름처럼 머물다
바람에 겨워 배독하고 갑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홍재륜시인님 반갑습니다 따뜻한 발걸음 깊은 감사드려요 날로 추워지는 날씨를 꼭 이겨내시고 평안한 안식의 밤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11/11 00:03

김정택

2018-11-09 19:42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잠시 머물다 멋진글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불금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이문희	늘 다정한 김정택시인님 따뜻한 발걸음 깊은 감사드려요 날로 추워지는 날씨를 꼭 이겨내시고 평안한 안식의 밤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11/11 00:04

김정윤

2018-11-09 19:59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
가을비가 내립니다 내리는 비 만큼 떨어지는 은행잎이
가는 가을에 시위라도 하는것같이 길거리에 몰아 앉았습니다
이제 정말 가을이 가려나 봅니다
옥고에 올려주신 - 가는 10월 꿈심는 11월 - 배람하고 마음에 담습니다
남은 가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문희	늘 반가우신 김정윤시인님 따뜻한 발걸음 깊은 감사드려요 날로 추워지는 날씨를 꼭 이겨내시고 평안한 안식의 밤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11/11 00:05

현원섭

2018-11-10 00:42

이문희 시인님께서 지펴놓으신
좋은 글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글 속 세상
존경하는 시인님과 동행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고운 시 감상하고
글 속 여행 다녀갑니다
언제나 행복한 마음으로
좋은 글 속에 마음이 머물게 되네요
이것이 아름다운 글 속 여행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더불어 행복한 마음 되는 글 속 여행
즐거운 여정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멋진 작품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늘 언제나 세상에는 누군가 함께 하지요
그래서 人 이 글자를 쓰나 봅니다
서로 기대어 살라고


이문희	항상 다정하신 현원섭시인님 반갑습니다 잊지않고 늘 찾아주신 따뜻한 발걸음 깊은 감사드려요 날로 추워지는 날씨를 꼭 이겨내시고 평안한 안식의 밤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11/11 00:07

이정규

2018-11-10 09:42

이문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복은 청렴하고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낮추고 겸손함에서 생기며,
도는 편안하고 고요함에서 생긴다 합니다
날씨가 화창한 주말입니다
가족끼리 나들이 하기에 좋를것 같네요 ~~
즐거운 주말 엮어 가십시요 !


이문희	늘 혈육처럼 다정한 이정규이사님 따뜻한 발걸음 깊은 감사드려요 날로 추워지는 날씨를 꼭 이겨내시고 평안한 안식의 밤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11/11 00:08

김나현

2018-11-10 21:28

바스락 바스락 몸서리
시윌의 마지막 밤을
중천에 높이 뜬 둥근 달.
눈물 가득 서러운 마음

어느덧 귀밑머리 흰 서리
석양빛 타는 노을 꺼지고
황혼의 하늘 끝 나는 기러기
밤하늘 별을 보며 울어요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시절 호시절 있었는가 하면
또 한시절 아픔이 있겠지요
그렇게 도는것이 순리이고
인생인가 봅니다 늘 꿈을 심는 인생은
분명 멋진 삶입니다
희망찬 내일을 날마다 열어 가시길 축복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문희	아- 반가우신 김나현시인님 다시 또 찾아주셨군요 반갑습니다 따뜻한 발걸음 깊은 감사드려요 날로 추워지는 날씨를 꼭 이겨내시고 평안한 안식의 밤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11/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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