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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8-11-15 21:31

ㆍIP: 211.xxx.233

비운의 쌍태아

비운의 쌍태아

보하 이문희

태백의 한 탯줄에 태어 난
쌍태아 설악과 금강 남매가
입동치 찬비 맞고 우두커니
마주보고 선 채로 말을 잃었다

고향 그리는 목매인 귀촉도
백화 만발한 삼천리 산하에
피 뿌리던 진달레 불락지
벌 나비 춤추는 행복이었다

설악오래비 금강누이는
온 산하 불태우는 그리움
석양에 저녁노을 타는 단풍 잎
마주보고 선채로 함께 울었다

차디 찬 밤 하늘 기러기떼 오가는
수시로 넘나들던 다정한 오누이
마주보고 선 추운 망부석
70년 긴 세월을 누가 울게 하는가

2018. 10. 30
시인대 시제= 설악산

설악산 높이=1.708m = 오빠
(골 깊고 험준한 산세)
금강산 높이=1.638m = 누이
(아름답고 섬세한 산세)

김동철

2018-11-15 22:31

이문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설악산과 금강산을 그려봅니다
아름답고 섬세한 금강산
산세가 험하고 골 깊은 설악산
참으로 멋지게 묘사하심
감사하게 배람하고 갑니다
이 밤도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한 밤되세요


이문희	고마우신 김동철시인님 항상 따뜻한 발자국 깊은 감사드립니다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가 겨울을 제촉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늦은 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찾아가서 다시 뵙겠습니다	11/19 00:05

안미숙

2018-11-15 23:33

이문희 시인님~

생의 고비마다 눈물 섞을 일 많지만,
함께 울어 줄 오래비와 오누이가
있음에
또 북풍한설 잘 견디고
웃는 봄날을 맞이 할 것이니.
오늘의 아픔이 비운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옛말하며 지낼 날
있겠지요.

설악과 금강
머잖아 그 비운의 오누이가
서로에게 오가는 시간이
잦아져
비운의 끝도 보이리라 희망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반가운 안미숙시인님 오늘도 따뜻한 발자국 남겨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가 겨울을 깊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늦은 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찾아가서 다시 뵙겠습니다	11/19 00:07

윤성오

2018-11-16 00:55

시인님 반갑습니다
늦은 밤에 찾아 왔습니다
등산을 애기 하시니
구간별 산행이 생각납니다
산악회를 운영하여 전국을 돌아다니려
산행을 하였는데 전 구간을 돌지 못하고
산악회를 그만두게 되었답니다
해서 지금도 등산이라면 자다기도 일어날 정도로
가보지 않은 구간은 궁금하고 있답니다
산악회 회원 약 400명 정도 회원을 두고 있었는데
말을 잘 안듣고 성인이라 좋게 생각했는데
착오가 되어 2년을 운영하다가
비용만 날린채 그만두게 되었답니다
통일이 되면 금강산 산행을 해 보고픈게
소원처럼 여기는데 통일 쉽지만은 않겠지요
귀한 글에 마음 적시며 가옵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이문희	존경하는 윤성오시인님 오늘도 따뜻한 발자국 남겨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가 겨울을 깊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늦은 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찾아가서 다시 뵙겠습니다	11/19 00:10

안계종

2018-11-16 01:26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잘 지내셨겠지요!
정신과 영혼은 젊고 건강하다 여기나
육신의 몸이 활동에 부자연스러울 때가 있는 것은
세월인 것 같습니다.
남의 모습과 생활을 엿보고 만족해하는 것은
그릇된 심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여,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가든
차라리 격려하고 위로하는 것이 더 기쁜 일인 것 같습니다.
깊은 밤 서재에 들려 다녀가시면서 덕담해주신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숙면함 속에서 피곤함을 떨어버리시고,
신선한 가을 날씨로 재충전하시기 바랍니다
오라는 곳은 없으나 갈 곳이 많은 것은
훌륭한 관계로 사는 삶이 아니겠나 하고 믿습니다.
칭찬도 위로도 모두 감사합니다.
젊은 시절을 용기 낼 삶에 힘이 됩니다.
동해의 후광으로 비춰주면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일어나 빛을 발하는 시대의 별, 등대, 명산의 정상에 오름같이
시계가 멈출 때까지 매일 승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내일의 희망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기쁨과 보람을 경험하시길 축복합니다.
방문해주시고 올려주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옥고 '비운의 쌍태아' 의미 있게 읽었습니다.


이문희	안계종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발자국 남겨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가 겨울을 깊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늦은 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찾아가서 다시 뵙겠습니다	11/19 00:11

김토성

2018-11-16 03:28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늦가을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오늘 하루도 기쁘고 즐겁게
잘 보내시길 원하고 바람니다
늘 행복하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문희	김토성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발자국 남기셨군요 깊은 감사드립니다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가 겨울을 깊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늦은 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찾아가서 다시 뵙겠습니다	11/19 00:13

김정윤

2018-11-16 05:48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어느덧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옷깃을 여미게 하는 초겨울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올려주신 - 비운의 쌍태아 - 배람하고 마음에 담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이문희	늘 고마우신 김정윤시인님 오늘도 따뜻한 발자국 남겨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가 겨울을 깊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늦은 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찾아가서 다시 뵙겠습니다	11/19 00:14

강한익

2018-11-16 08:24

존경하는 이 문희 시인님 !
한 탯줄에 태어난 다정스런
이 오누이를 그 누가 갈라 놓았습니까?
말을 잃고 있겠지요!
가깝고도 너무나 먼 곳에서 가슴만 태우는
설악오빠와 금강 누이에 한없는 위로의 말을
전해 올립니다.
의미 심장한 옥고 공손히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 하시옵고 행복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이문희	반가우신 강한익시인님 오늘도 따뜻한 발자국 남겨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가 겨울을 깊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늦은 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찾아가서 다시 뵙겠습니다	11/19 00:15

유등자

2018-11-16 12:12

이시인님 추운겨울치고 포근하고
따사로운 오늘 금요일 잘지네시지요
어제 밤 서울 앵코르트
성악가 들의 무대 공연 행사에 초청이 있어
밤 10시에 끝나고 호탤에서 묵고
아침글을 쓰고 나갑니다
그때마다 궁굼소식 전달 주시고
편달 해주심 감사드리며 오늘도
평한한 하루 잘보네세요


이문희	아 유둥자 열사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발자국 남겨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가 겨울을 깊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늦은 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찾아가서 다시 뵙겠습니다	11/19 00:19

안성숙

2018-11-16 22:08

이문희 시인님
비운의 쌍태아
처음 인사 올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
설악이 금강이 남매의
서글픈 사연
배람합니다
건안 건필 하시고
평안 하소서


이문희	안성숙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발자국 남겨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가 겨울을 깊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늦은 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찾아가서 다시 뵙겠습니다	11/19 00:19

이영태

2018-11-17 10:07

존경하는 시인님!
가을이 떠난 자리에 하얀 겨울이 기웃대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곳도 있습니다
따뜻한 차 드시며 건강 잘 돌보시고
가을이 남긴 향기로 고운 향필하십시오

태백의 한 탯줄에 태어 난
쌍태아 설악과 금강 남매가
입동치 찬비 맞고 우두커니
마주보고 선 채로 말을 잃었다.

주옥같은 시 잘 배람하고 새김했습니다
시인님! 보람과 행복으로 채움하는
아름다운 주말 맞으십시오
항상, 고맙습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이영태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발자국 남겨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가 겨울을 깊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늦은 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찾아가서 다시 뵙겠습니다	11/19 00:20

하헌석

2018-11-17 14:39

시인님 반갑습니다
마지막 남은 가을 정취를 떠나보내야 하는 토요일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마음에 담으며
가슴 깊이 전해지는 글귀에 저도 모르게
몇 줄은 주머니에 넣어 버렸습니다
...
매일매일 어제보다 오늘이 행복한 날 되시고
가정에 건강과 화목을 기원하겠습니다
좋은 날 좋은 시간 되십시오


이문희	반가우신 하현석시인님 요즈음 자주뵙지 못하여 송구합니다 오늘도 따뜻한 발자국 남겨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가 겨울을 깊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늦은 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찾아가서 다시 뵙겠습니다	11/19 05:03

현원섭

2018-11-17 14:46

오라는 사람 없어도
즐거워 찾아다닐 곳 있고
가라는 사람 없어도
자유로운 영혼은
이곳저곳 여행을 하지요
아침 햇살과 눈 맞춤하고
맑은 영혼이 되어
헤매는 글 속 세상에는
향기로 꿈을 노래하고
사계절 상관없이 글 꽃이 피고 있으니
아름다운 글 밭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지위 여하 남녀노소 잘남도 못남도 없는
평화로운 글 속 세상이 참 좋네요

이문희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시간 될 때마다 짬짬이 들려보는
존경하는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와서
정신없이 인사 글만 남기고 다녀갑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좋은 글 속에서
삶의 참 의미를 찾아보며 소중한 글 배 독합니다
일용할 마음의 양식을 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의 시작이 어제 같은데
빠른 시간이 11월을 절반 넘게 끌어다 놓았네요
벌써 셋째 주 주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마음 따듯한 주말 휴일 웃음꽃 피우시고
건강한 행복 영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이문희	반가우신 현원섭시인님 어쩌다가 한동안 소식이 뜸 하였습니다 자주 찾아 뵙지 못하여 송구합니다 오늘도 따뜻한 발자국 남겨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가 겨울을 깊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늦은 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찾아가서 다시 뵙겠습니다	11/19 05:06

이정규

2018-11-17 17:19

이문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만추의 가을도 정녕 떠나려나 보네요.
가을향기 가득한 국화차 한잔으로 하루를 열었습니다
월동준비 하시느라 한참 바쁜계절 모두들 많이 힘드실것 같아요.
한 주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멋진 주말되시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행복 가득한 시간이 되십시요 !


이문희	반가우신 이정규이사님 오늘도 잊지않고 찾아주시어 따뜻한 발자국 남겨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가 겨울을 깊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늦은 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찾아가서 다시 뵙겠습니다	11/19 05:09

김정윤

2018-11-18 13:17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날씨가 많이 차가워 졌습니다
이제는 정말 가을이 가려나 봅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부차 서재를 찾았습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끊임없이 베푸시는 위로와 격려에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연일 추워지는 날씨가 겨울을 깊어지게 하고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부디 늘 건강관리 잘 하시고 깊은 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로 찾아가서 다시 뵙겠습니다	11/19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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