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8-11-03 22:34

ㆍIP: 211.xxx.233

홍시의 품은 꿈

홍시의 품은 꿈

보하 이문희

뿌우연 하늘 붉은 치마폭 찢고
용솟음쳐 불뚝 솟아 오르는
불꽃 뜨거운 태양앞에 섭니다

한 낮의 작렬하는 태양
드넓은 백사장 침대위에
낮잠자는 조개 껍데기
파도치는 자장가도 들리고

이른 아침 영롱한 이슬방울
함빡 꿈을 먹음고 쎄근거리는
청포도 영그는 푸른 숨소리도
들으며 살았습니다

눈물나게 외롭고 슬플지라도
한 겨울 푸르디 푸른 하늘가
매마른 가지 끝 홍시로 피어
아픔조차도 인내로 익히고

어느날 심술궂은 삭풍에 떨어져
품안에 간직한 꿈 땅 속에 묻어
썩어 흙이 될 그 순간 기다림
타오르는 붉은 마음 한 조각

2018. 10. 16
시제 = 새로운 꿈

김정윤

2018-11-03 22:43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

붉게 물들었던 나뭇잎이 하나둘 떨어지는
깊어가는 가을 입니다
따스함이 그리워지는 계절 따뜻한 미소와
사랑을 나누는 남은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따뜻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올려주신 - 홍시의 품은 꿈 - 배람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


이문희	늘 성실하신 김정윤시인님 반갑습니다 따뜻한 격려외 위로의 말씀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젠 조석으로 찬바람 스미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부디 소중한 몸. 건강관리 잘 하시고 만수무강 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1/4 06:31

강한익

2018-11-04 07:30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
감나무 우듬지에 까치밥 대롱대롱 메달려 있는
빨간 감을 연상 하여 봅니다
청포도 영그는 푸른 숨소리 들으며 살고
모든 아픔 인내로 이겨낸 홍시의 아름다운 꿈은
흙이 될 순간을 기다리고 있군요 !
감명깊이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 하시옵고 멋진 글 많이 집필 하시기 바랍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강한익시인님 따뜻한 격려외 위로의 말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내일이면 입동.겨울의 문지방 들어섭니다 이젠 조석으로 찬바람 스미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부디 소중한 몸. 건강관리 잘 하시고 일취월장 건안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11/6 21:20

윤성오

2018-11-04 08:37

존경하는 시인님
올려주신 홍씨
맛나게 배람하였습니다
제 몸 꿈 땅 속에 묻어
썩어 흙이 될 그 순간 기다림
타오르는 붉은 마음 한 조각으로 시어
멋지게 표현하셨습니다
감명받아 더 깊은 글 지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하였습니다
올려주신 옥고 영광스럽게 배람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이어가십시오


이문희	존경하는 윤성오시인님 과분한한 격려외 위로의 말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내일이면 입동.겨울이 개업의 문을 엽니다 조석으로 찬바람 스미는 계절에 부디 소중한 몸. 건강관리 잘 하시고 일취월장 건안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11/6 21:23

이정규

2018-11-04 10:46

이문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구름한점 없는 높은 하늘의 아침입니다....
11월의 첫 번째 맞이하는 휴일~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코스모스와
억색풀이 활짝 피고 국화꽃이 만발한 곳에서 가을을 정취를 흠뻑 취하며
즐겨 보는 것도 삶의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싶어 지네요.
특히 만추의 단풍구경 가실때 옷을 든든히 입고 가셔야 겠습니다.
밝은 웃음으로 행복하고 휴일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이문희	늘 다정하싱 이정규 이이사님 항상 따뜻한 격려외 위로의 말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내일이면 입동.겨울이 개업의 문을 엽니다 조석으로 찬바람 스미는 계절에 부디 소중한 몸. 건강관리 잘 하시고 웃음가득 행복한 가정되시길 기원합니다	11/6 21:26

김상훈

2018-11-04 18:54

봄동에 힘 입어 처음 꽃잎으로 피었다가
한 시절 영화롭던 나날들이
바야흐로 남김없이 스러져 저물어간다는 것은
오히려 지나간 날들이 우리에게
슬픔의 흔적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는 뜻일까

한 편의 시를 쓰기 위하여
또 얼마나 氣를 소비했을까를 생각하며
그 심정으로 기운 한 자락 내려놓고
잘 읽고 갑니다.


이문희	항상 고마우신 김상윤선배님 늘 따뜻한 격려외 위로의 말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내일이면 입동.겨울이 개업의 문을 엽니다 조석으로 찬바람 스미는 계절에 부디 소중한 몸. 건강관리 잘 하시고 날마다 새롭게 건안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11/6 21:29

안계종

2018-11-05 10:29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11월의 기쁜 만남으로 시작합니다.
만추의 계절을 잘 보내고 계시겠지요?
누구나 환경에 지배를 무시할 수 없으니
여기저기 손짓하는 단풍들에
그리움만 전합니다.
오늘도 일상의 월요일 즐거운 시작으로
한주도 멋진 추억 만들어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옥고 '홍시의 품은 꿈' 배 독하였습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안계종시인님 과분한한 격려외 위로의 말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내일이면 입동.겨울이 개업의 문을 엽니다 조석으로 찬바람 스미는 계절에 부디 소중한 몸. 건강관리 잘 하시고 일취월장 건안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11/6 21:31

이영태

2018-11-05 17:19

존경하는 시인님!
완숙의 가을이 고운 수채화 빚더니
어느새 가지마다 그리움 걸어놓고
어디론가 분분히 따납니다

뿌연 하늘 붉은 치마폭 찢고
용솟음쳐 불뚝 솟아 오르는
불꽃 뜨거운 태양앞에 섭니다.

열정이 가득 배인 고운 옥고
잘 배람하고 가슴으로 새김했습니다
시인님! 가을은 시인의 계절이라 하죠
그래서 시인마다 무한 고뇌를 짜냅니다
시인님도 줄기차게 아름다운 시향
길어 올리시며 축복의 여정 열어가십시오
서재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이영태시인님 다정한 격려외 위로의 말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내일이면 입동.겨울이 개업의 문을 엽니다 조석으로 찬바람 스미는 계절에 부디 소중한 몸. 건강관리 잘 하시고 웃음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기원합니다	11/6 21:34

김나현

2018-11-06 20:43

눈물나게 외롭고 슬플지라도
한 겨울 푸르디 푸른 하늘가
매마른 가지 끝 홍시로 피어
아픔조차도 인내로 익히고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눈물나게 고운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
몇독하고 갑니다
늘 깨우침을 주시는 깊은 시심에
감사드립니다
건안건필 하세요 시인님 ~^^


이문희	늘 그리운 김나현시인님 반갑습니다 따뜻한 격려외 위로의 말씀에 깊은 감사드려요 내일이면 입동.겨울이 개업의 문을 연답니다 조석으로 찬바람 스미는 계절에 부디 소중한 몸. 건강관리 잘 하시고 웃음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기원합니다	11/6 21:36

사색思索하는 산

마음의 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