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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8-05-24 15:10

ㆍIP: 168.xxx.229

종소리

김 종 덕

심장을 치는 울음

멈춘 머릿속을 가른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빈 마음에

너울너울 춤을 추어야 할 파장이

안갯속으로 파고들어

메아리가 없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사바세계

무엇을 주워 담으러

개미 등에 올라탔던가

범종 소리 심장을 터뜨려

붉은 내를 만들어도

속에는 맑디맑은 물이

쳐다보고 있을 진저

막힌 삶의 담벼락에도

종소리 흘러들어

정지된 핏줄이 다시 흐르고

대웅전의 파안 미소

집착에 매달리지 말고

물길처럼 가라 한다

박기만

2018-05-24 22:52

김종덕시인님 안녕하세요
찔레꽃 진한 향에 푸르름과
싱그러움이 더해 5월이 무르익어 갑니다
시인님의 곱게 지어신
" 종소리 "
고운 시향에 머물며 그 마음 헤아려 보다
잔잔한 감동의 물결로 다가 옵니다
아름다운 미소로 사랑과 행복을 채워가는
멋진 나날들 되시고
늘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종덕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월의 싱그러움이 종소리 속에서 영글어짐을 느낍니다. 항상 고운 질책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31 14:10

홍사윤

2018-05-25 08:07

푸르름이 완연한 5월 행복한 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종소리''
존경의 마음으로 배람합니다

심장을 치는 울음
멈춘 머릿속을 가른다

막힌 삶의 담벼락에도 종소리 흘러들어
정지된 핏줄이 다시 흐를수 있는 삶이 되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사랑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제 마음에 고이 접어 담아갑니다
건필 하시기 바라며 행복한 아침 보내세요! 김종덕 시인님


김종덕	홍사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삶이 버거울 때 은은한 종소리는 마음을 다독여 주는 좋은 벗이었읍니다. 시인님께도 은은한 퍼짐이 다가갈 수 잇기를 바랍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31 14:11

홍종화

2018-05-25 13:22

김종덕 시인님!
깊은 시심에 집필하신 '종소리'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이제 오월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김종덕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월의 마지막날 인사드리게되었네요. 항상 깊은 마음을 잘 보고 잇읍니다. 또 가야할 길도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31 14:11

이정규

2018-05-25 19:32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구름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우리에게 소중한 선물같은 하루 였지만
초여름 인것 같습니다 ~~ㅎ
꽃들의 화사한 미소가 아름다웠던 봄날은 가고 상큼한 초록의 여름이 어느새 왔네요.
아름다운 날을 하루라도 허투로 쓰지말고 보람과 행복이 가득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황사가 많은 하루 였습니다.
건강한 날 되시고 행복꽃 피우는 아름다운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유월의 문턱에서도 고운 바람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31 14:12

김병근

2018-05-25 21:14

시인님

집필하신 종소리
글 속의 깊은 의미를 되내이며 새겨 배독합니다

햇살뜨거운 여름이 눈앞입니다
깊어가는 봄날의 서정 곱게 빚어 가시길 바랍니다

강건 하십시오 김종덕 시인님


김종덕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월이 가면 더 푸르른 녹음이 핏줄 타고 흐를 것 같습니다. 뒷산도 잘 있겠지요 ?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31 14:13

석옥자

2018-05-26 11:27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사바세계
무엇을 주워 담으러
개미 등에 올라탔던가~~
시의 의미는 모르지만,
우리 친구한명이 주식회사 증권 담당 이였거든요.
주식하는 분들 끼리 쓰는 용어가 개미라 하더군요.
한참을 배독하고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시인님!


김종덕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개미처럼 열심히 살아보려고 애쓰고 있는데 그 끝이 어디 쯤에서 허리를 펼 수 잇을까를 생각해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31 14:14

김수잔

2018-05-26 12:19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종소리는
진실하지요
만든 대로
그 소리를 낸다고 하지요

제가 좋아하는 시
옮겨봅니다

종소리/정호승
사람은 죽을 때에
한번은 아름다운 종소리를 내고 죽는다는데
새들도 죽을 때에
푸른 하늘을 향해
한번은 맑고 아름다운 종소리를 내고 죽는다는데
나 죽을 때에
한번도 아름다운 종소리를 내지 못하고
눈길에 핏방울만 남기게 될까봐 두려워라
풀잎도 죽을 때에
아름다운 종소리를 남기고 죽는다는데


김종덕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여기서 울리는 종소리가 카나다까지 퍼졌으면 합니다. 종소리는 마픔을 재우주기도 하지만 은은한 고향의 말도 전해 줄것 같습니다. 나 죽을 때 종소리 한번 울릴 수 있을 지 모르겠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31 14:16

유등자

2018-05-27 06:55

김종덕 시인님
초파일 종소리를 아름답게 지피셨네요
공음처럼공중을 울러 퍼지는
산사에 불교 가 의미깊은 내역들이
한많은 설음를토해내는 종소리
두손모아 부처님게 평화와 안정을
시인님게 소망 성최 하나이다


김종덕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 깊은 울림의 소리는 아마도 심장을 뚫고 나갔겠지요. 정신차리고 살아라는 파장이 퍼져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31 14:17

김상훈

2018-05-27 19:52

사월의 그대가 오월의 신부를 불렀기에
푸른 것들을 묶어 부케를 만들 수 있었으리
축제를 끝낸 오월이 이제 먼 길 떠나면
커튼처럼 내려앉을 초여름 햇살,
저마다 붓 한 자루씩 쥔 시인들은
앵콜이 없어도 마이크를 놓지 않는 사람처럼
성급하게 여름 끝물을 노래할지 모른다

조금 나아진 몸, 그 핑계 삼아
오랜만에 흔적 남기고 갑니다.
빈 방 찾아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열심히 사시는것을 보면 저렇게 살아야 하는데 하는 생각만 듭니다. 언제 따라갈 수 있을 지 모르겠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31 14:18

김병근

2018-05-28 10:32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새 오월도 끝을 달려
유월에 발돋움하고 푸름이 짙어가는
바다의 계절 여름이 눈앞입니다

시인님의 보배 같은 글들이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풀빛 날 리우는 늦은 봄날의 일상
정겹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햇살 뜨거운 날씨에
건강주의 하시고요
언제나 늘 강건하셔야 합니다

새로운 오월 마지막 한주
힘차게 곱게 빚어 가십시오 김종덕시인님


김종덕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유월이 더위를 한창 한아름 갖다 주고 있네요. 더위는 참 참기어려운 고통인데 이 여를을 어떻게 보낼까 생각 중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31 14:19

김나현

2018-05-28 12:26

시인님 벌써 초 여름이 고개를 내미는군요
얼마 안 남은 오월도 잘 마무리 하시길 빌며
의미 깊게 새기신 " 종소리" 감사히
배독합니다 장미꽃처럼 찬란한 행복이
오늘도 함께 하시길 빕니다


김종덕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잘 지내시지요? 오늘이 오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유월사이에 들어 있는 무더움이 숨이 막힐듯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31 14:20

김경렬

2018-05-29 16:57

집착에 메달리지말고
물길처럼 가라한다/
시인님!
그날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언제 트럼펫 까지 놀랍고 감동이었습니다.
늘 즐겁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김종덕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 멀리서 버스로 오셨다니 그저 더 반갑기만 했읍니다. 먼길을 편안히 가셨는지 못내 아쉽기도 궁금하기도 했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저희의 기둥으로 남아 있어 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31 14:21

정찬열

2018-05-29 22:29

물길 시인님~!
저의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건강까지 해치지 않았나 염려됩니다.
너무 열정적으로 색소폰 연주를 해주신 덗분에
행사는 풍요로웠습니다만 만약 식전행사에
시인님 연주가 빠졌다면 김빠진 맥주가 될뻔했으니깐요
다시한번 고마움 전해드리며 6월에는 행은이 배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종덕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모든 분들과 의미잇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읍니다. 그 누구도 시인님 처럼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헸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31 14:22

주응규

2018-05-30 10:52

김종덕 시인님 오월 끝자락에 곱게도 펼쳐 놓으신 시심에 마음 담구어 봅니다
가정의 달 오월 장미빛과 향이 천지를 진동합니다
좋은 계절에 향필을 기도드리며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안건필하십시오.


김종덕	주은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다가오는 유월에도, 무더위에도, 장마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31 14:23

장계숙

2018-05-30 11:16

은은한 종소리에
귀 기울인지 언제였나...싶습니다.
맘이 밝으면
그 소리가 맑고 투명하고
맘이 어두우면
그 소리 또한 슬프고 먹먹하더군요.
늘 성실하게 글을 쓰시니
감사함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김종덕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언젠가 양양 낙산사의 종소리를 들은 적이 있읍니다. 숲속에서 바닷가로 퍼져 나가는 사람을 다루는 소리가 지금도 들려 오듯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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