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8-04-28 15:41

ㆍIP: 168.xxx.229

볕뉘

김 종 덕

참 이렇게도 비좁은 틈에

가만히 들어와 있습니다

광활한 대지 위에 펼쳐져 있을 때

그 소중함은 당연한 것으로 넘어갔습니다

비켜 갔을 거라고

고드름 언 기둥 뒤에는

챙겨 보지도 못 했습니다

살짝 들어온 그 빛살이

이렇게 큰 겨울을 녹일 줄 몰랐습니다

이정규

2018-04-28 16:00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소식만 들려와 이땅에 평화와 번영이
변함없이 이어지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오늘도 축복이 되는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마음도 몸도 힐링이 되는 즐거운 주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래도 오월은 노는 것 같습니다. 고운 나날 되시고,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 16:36

이민숙

2018-04-28 21:56

"볕뉘"
공부하게 합니다
그늘진 곳에 비취는 자그만한 햇볕
시어가 생각만으로도 참 고마움이 전해집니다
시인님 덕분에 시어 하나 건져 봅니다 "볕뉘" 좋은데요 ^*^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풀이를 더 곱게 해주시네요. 아무도 모르게 고운 햇살이 들어와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 16:38

홍종화

2018-04-28 22:54

김종덕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볕뉘' 찬찬히 배독하며
제 주변의 소소한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계절은 성급하게도 봄에서 여름의 문턱으로 흘러 가는 듯 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볕뉘'고운 글 감사히 배감하였습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되세요.


김종덕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주면은 우리가 참으로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살며시 찾아들면 더욱 좋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 16:39

김병근

2018-04-30 10:47

시인님

세월 참 빠르게 지나가네요

버시러 한 분기가 끝나는
사월의 마지막 봄날입니다

곱게 빚어가시옵고
오월의 예찬 힘차게
노래하시길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보배 같은 글 새기며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햇살 뜨거운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강건하시길바랍니다 시인님


김종덕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고운 오월에도 참신한 삶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 16:40

주명옥

2018-04-30 19:42

시인님!
바빴다는 핑계로 살며시
문을 열어봅니다.
시간이 참 빠르다고 새삼
느낍니다.

볕뉘~
보석같은 글 조심스레 담아갑니다.
오월은 더 건강히
오월엔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께서는 시에 빠져 사는 것으로 생각하고 잇는데 그 보담 더 좋은 것이 있나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 16:41

유등자

2018-05-01 18:35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5월의 첫날이 하루도 저물어 또하루가
접어드는 저녁입니다
비구름 황사 미세 먼지로 4월의 꽃들도
상처를 밭고 너무 빨리 시들어버렸네요
오월에는 좋은 소식이 세상을 놀라게
확 터지길 빌어봅니다
고운 글을 집필하시고 또 읽어보는
눈과 마음을 호강시켜 주신 향필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김종덕 시인님


김종덕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사월이가고 오월이 오듯이 우리의 삶도 같은 것 같습니다. 항상 곱고 멋지게 보내시고, 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 16:42

김정택

2018-05-01 22:32

시인님
안녕하세요
볕뉘.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밤 되시고 좋은꿈 꾸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종덕	김정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주위도 살펴보고 살수 있는 삶이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 16:43

김상훈

2018-05-02 01:50

빈 쭉정이가 되기 싫어 내 품 안에서
아직 발아하지 않는 언어의 씨앗들,
시인이 꼭 불러내 세워야 할 빛과 그늘입니다.
그 빛과 그늘 때문에 사유의 길섶에서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김종덕 시인님,

연극제 기간 동안 잠시 정신줄 놓고 살다가
이제 폐막식마저 거두어갔으므로
조금은 안정된 마음으로 인사하고 갑니다.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마도 오월에는 더 바빠지겠지요. 고운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 16:44

김수잔

2018-05-02 05:15

김종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많을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살지요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듯이

살짝 들어온 그 빛살이
이렇게 큰 겨울을 녹일 줄 몰랐습니다/
멋지고 귀한 시어에 감동으로
머물면서 감사드립니다.


김종덕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모두 그렇게 살고 잇는 것 같습니다. 작은 것의 중요성을 잊고 사는 것 말입니다. 작아도 우리의 삶에 크게 작용하는 것이 많을 것입니다. 특히, 인정 같은 것 말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 16:45

주응규

2018-05-02 11:09

김종덕 시인님 마음으로 지펴 놓은 고운 시심에 머뭅니다
오늘 5월 둘째날 비가 내립니다
초록을 불러오는 비는 산천을 더욱더 푸르게 합니다
시인님의 마음도 선명한 빛으로 물들기를 빌어봅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행 가득 지피시고
가네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건필하십시오.


김종덕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촉촉한 오월 비는 더 따스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 16:46

조충생

2018-05-02 11:34

김종덕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바쁘다는 핑개도 있지만 게으른면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어제나 부지런하신 멋진 시인님 곱게 지피신 ;볕뉘.
감사히 배독 합니다.
녹음이 짙어지는 5월 계절에 여왕답게 향기짙은 아까시아 꽃
꽃에 여왕 장미꽃
아름다운 오월에 향필 하시고 웃음 가득한 나날 되세요 시인님..


김종덕	조충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다가온 오월에도 생각대로 잘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작은 것이라도 살펴 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 16:48

톺아보는 삶

진자(振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