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8-04-08 13:44

ㆍIP: 168.xxx.229

무지개 마음

김 종 덕

종종걸음으로 가 따 내어 내 마음에 넣고 싶다

저렇게 고운 색이 들어 있으면

그 마음도 참 고와 질 것 같다

마음이 회색일 때는

고운 색으로 바꾸어

정처 없는 길을 따스하게 잡아 줄 것 같다

마음에 비가 내려 축축해질 때

따스한 색으로 말려 보송보송하게 해 줄 것 같다

님이 그리워 애잔할 때

공작새처럼 색을 펼쳐 고운 님으로

곁에 살며시 나타날 것 같다

오늘처럼 고운 봄에는

모든 색이 합쳐져 하얗게 내 마음에 남아도

백지 마음에는 그리운 님의 색깔로 채워줄 것 같다

김수잔

2018-04-08 15:28

김종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무지개 마음
7색의 아름다운 신비의 조화로
만들어 지는 무지개의 마음 찬양에
시인님의 맑으신 마음을 엿볼수 있음에
고운 시에 머무는 시간 저도 행복해 집니다

이런 우연도 있을까요, 오늘 저의 6살짜리 손녀와 그림을 그리다가
하얀 백지위에 서로 모르게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자는 손녀의 의견에
언뜻 생각에 저는 무지개를 예쁘게 그렸어요 무지개 색깔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그애가 태어난 날 아주 큰 무지개가 나타났기 때문에 우리 손녀를 볼때마다
그때의 무지개 생각에 기쁨과 늘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무지개 색깔의 설명을 들은 손녀는 와우~~그렇게 좋은 말이 있어요 하면서 할머니 그림이 세상에서 제일 귀하고
좋은 그림이라고 곱게 접어 자기 그림책에 넣고 좋아라 했지요

그림 그린날 시인님의 서재에 무지개 마음 이란
이리도 고운 시를 읽게 될줄이야~~
백지 마음에는 그리운 님의 색깔로 꼭 채워드릴것입니다.


김종덕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화이고, 이렇게 황송하게 맞아 주시니 입이 턱 벌어집니다. 좋아해 주시니 감사하고 손녀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언제, 어디서나 그리운 것이 조국일것입니다. 노스텔지어이지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0 11:04

박진표

2018-04-08 18:14

김종덕 시인님!!!
무지개 마음...
오늘처럼 고운 봄에는
모든 색이 합쳐져 하얗게 내 마음에 남아도
백지 마음에는 그리운 님의 색깔로 채워줄 것 같다...
알록달록 일곱가지 빛
그 무지개 마음으로 모두가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그려 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겝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고운 바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글을 쓰면서 느낀것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0 11:05

김동철

2018-04-08 20:23

풀잎에 맺힌 이슬
방울들이 씻겨지는 듯
상쾌한 휴일

곱게 빚은 옥고
한결같은 은혜속에
행복한 삶 누리셨나요 .

흐뭇한 휴일저녁
향기처럼 스며드는
곱고 에쁜 저녁되세요 .


김종덕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요즈음 기분 좋은 일들이 많으신가 보네요. 아마도 봄이 곁에 있어 그를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0 11:06

김병근

2018-04-09 05:34

조금 멀리 다녀왔습니다
山野는 연둣빛으로 돋아나
가지마다 껍질에서 깨어나는
새싹들의 물결로 한편의 그림 같은
나비 떼들의 환상 같은 춤이었습니다

자연은 어김없이 時節마다
오묘한 선물을 안겨다 주니
찾아온 이 아름다운 봄날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좋겠습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무지개 마음'
글 속 고운 글의 향기를 마음에 새기며 감상합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
활기차게 열어 가십시오

무지개 마음
담아갑니다

건강 유념하시옵고
강건하시길바랍니다 김종덕 시인님


김종덕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정말 열심히 사시네요. 그렇게 사는것이 배려일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0 11:07

김이진

2018-04-09 09:22

종종걸음으로 가 따 내어 내 마음에 넣고 싶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봅니다.
봄으로 가는 길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 고운 봄날에 곱게 보내시고 계시지요? 봄이 소리없이 달아날까봐 노심초사하고 있읍니다. 고운 봄 함께하십시오.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0 11:08

이정규

2018-04-09 19:14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희망은 어둠속에서도 빛을 보게 해줍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하나 봅니다
새로운 한주를 맞읍니다
새로운 한주도 건강하시고 소중한 시간이 되십시요 !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 봄은 채워도 채워도 빈 채로 잇을 것 같습니다. 좀더 머물러 주면 좋겠읍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0 11:08

박기만

2018-04-09 21:33

김종덕시인님 반갑습니다
마음에 글을 담아내 보며
곱게 집필하신
무지개마음
고운시향에 머물며 배람할 때
공작새처럼 색을 펼쳐 고운 님으로
곁에 살며시 나타날 것 같아
가슴조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되시고 향필하세[요


김종덕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고운 마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참 어렵겠지요. 요즈음 글을 쓰면서 그렇게 살았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0 11:30

김상훈

2018-04-09 23:55

봄날이라는 문패를 달고 한동안은
여기저기 꽃구름 타고 다닐 연둣빛 나날들,
이제 겨우 한 해를 여는 프롤로그에 지나지 않지만
햇살이 깊어져 봄날이 먼 길 떠날 때쯤이면
세상이 두렵지 않은 빛으로 고스란히 남아
어디선가에서는 에필로그를 만끽하리

무지개 마음,

잘 읽고 갑니다.~~~^^*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엄청 바쁜 계절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쩌면 밖의 일보다도 서재에 있는 일이 한층 더 힘들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챙기시는 것을 보면 시인님에 틀림없다는 생각도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0 11:31

배정이

2018-04-11 12:25

소중하게 집필하신 고운 작품
아름다운 봄날에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종덕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 토록 고운 봄날과 더불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4/13 13:09

시인의 눈

비에 젖은 진달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