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8-04-13 13:50

ㆍIP: 168.xxx.229

Yesterday

김 종 덕

오늘에는 일어 날 수 없는 일

어제의 기억은 오늘에 떠오른다

내일에도 떠오를 수 있겠지만

간직하고 싶은 마음은 오늘로써 유효하다

내일을 살아보지 못한 나에게는

어제의 아름다움이 내 전부를 차지한다

어제가 있어 오늘을 사는 기쁨은

아지랑이 속에 피어오르는 님의 향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버린 어제를

이토록 애잔하게 그리워 할수 있고

슬펐던 어제라도

생각할 수 있는 지금을 낳아주어

지나간 그 전체를 훑어볼 수 있음에

아파도 초연히 견딜 수 있겠다

김정택

2018-04-13 19:13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종덕	김정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제를 그리워 하더라도 현재에 집중해야 하는 우리들의 삶이되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5 12:50

이정규

2018-04-13 19:15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아름다운 말 한마디는 우리의 사소한 일상을 윤택하게하고
사람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물어줍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봄은 필요한 사람에 따라 달리 오는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5 12:50

장계숙

2018-04-13 20:00

역사를 쌓고 있는 우리는
이 시대가 가장 위대하다고 느끼며 삽니다.
아마도 그 이전이나 그 이후의 삶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까닭이겠지요.
오늘을 사는 우리는
어제의 아름다운 기억을 간직하고
진행형인 현실의 삶을 삽니다.
미래도 현재도
과거를 바탕으로 생겨나는 것이니
현실이 과거로 밀려나는 지금이
기억을 만드는 순간이라 생각하면
바로 오늘이 늘
가장 어려운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종덕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렇습니다. 오늘, 단 지금을 산다는 것이 역사의 모멘텀인데 항상 우리는 지금의 단단함에 박치기하고 살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현재는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것 만은 틀림없는 사실인것 같습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5 12:52

박기만

2018-04-13 22:21

김종덕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가 그리운 마음
내일을 위한 사색ㅇ이지요
시인님의 시를 여러번 배람하며
그리움을 하나하나 그려봅니다
항상 고은시심
닮고싶어 배람합니다
오늘도 강건하시고 향필하세요


김종덕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바쁘게 사시는 시인님, 귀감이 되고 있읍니다. 어떻게 따라갈지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오늘을 잘 살아야 한다는 것은 그런 의미 이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5 12:54

이민숙

2018-04-14 00:16

아지랑이 속에 피어 오르는 님의 향기
어제의 아름다움이 내 전부이지만 오늘까지만 유효하다
가버린 어제가 애잔해도 견딜수 있겠다

어렵습니다
몇번이나 읽어도
어제는
오늘은
내일은
이것만 머리에서 동동 거립니다 ~ ㅎㅎ 쏘리입니다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내일은 우리가 살아 본적이 없는 시간이가 때문에 지금 현재가 가장 중요하고 여기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소견입니다. 지나간 것은 항상 더 그립지요. 그것이 어제의 의미이고, 오늘은 또 피나게 살아야 한는 것이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5 12:56

김상훈

2018-04-14 03:07

사람의 아들들과 딸들이
그토록 간구하던 날들,
마치 응답이나 하듯이 봄이 찾아와
악취만이 정직하게
햇빛을 가리던 우물마저 씻습니다.
잠시나마 풍찬노숙의 삶을 영위하다
조만간 스러져갈 봄날이지만
시인들의 붓끝에서 한참 이쁨 받다가
몸성히 잘 갔으면 좋겠습니다.

예스터데이,

감상 잘 하고
잠시 짬을 내 흔적 남기고 갑니다.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팝송"YESTERDAY"를 좋아하십니까? 저음으로 깔리는 이 노래를 연주하다가 참 그렇지 하는 생각이 들어 타이틀로 했읍니다. 오늘 바쁘신 시인님께 폐가 되지 않을 지 모르겠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5 12:58

김수잔

2018-04-14 07:20

김종덕 시인님

그렇습니다
어제가 있었기에
오늘 그 기억 떠오르고
어제가 있어 오늘을 사는 기쁨 가지고...
멋진 시에 감동입니다
Yesterday~~감사하게 감상 했습니다.


김종덕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여름을 맞으려고 냉면을 먹었읍니다. 기다리는 것은 쉽게 오지 않는데 계절만은 뭐가 그리 바쁜지 기다려 주질 않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5 13:00

김병근

2018-04-14 07:54

하늘 회색 막 두르고
내리는 비는 아마도

봄날 발광하는 만물의 목마름에
단비이자 익어가는 햇살의 갈증을 풀어 주려니

봄비 내 리오는
주말의 일상이 포근하고
여유로운 행복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집필하신Yesterday
글 속 고운 시심에 보석 같은
아름답고 고운 맛을 느끼며
글 속에 머물며 배 독합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고 평온한 즐거움 가득한
아름다운 시간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Yesterday
담아갑니다

찬바람 머문 자리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시인님


김종덕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제는 잘 지내셨읍니까? 생각 같아선 기장멸치에 소주 한잔 했을 거라는 느낌도 듭니다만, 오늘을 위해서 참으신것 같으시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5 13:02

홍사윤

2018-04-14 08:20

잘지내시지요! 김종덕 시인님
오는 토요일 주말은 하루 종일 비와 친해져야 하겠군요!
그래도 좋은 시간보내시기 바랍니다
바쁘신데도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 Yesterday'' 잘 배독하였습니다

어제가 있어 오늘을 사는 기쁨은
아지랑이 속에 피어오르는 님의 향기 때문이다

시인님의 고운시향이 마음을 끄는군요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좋은시로 사랑을 받는 계절이되시기 바라며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멋진시에 파이팅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홍사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바쁘게 살고 싶지않은데 어제란놈이 너무 빨리 지나가니깐 이렇게 허덕대고 살고 있읍니다. 그래도 오늘은 잘 만들어야 겟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5 13:03

주명옥 2018-04-14 20:15	과거도 현재도 또 미래도 지난날은 늘 가슴 속에 쌓이겠지요 슬펐던 어제라도 생각할 수 있는 오늘이 있어 아파도 초연히 견딜 수 있겠죠 예스터데이~ 멋진글 담아갑니다 고운 쉼 하세요- 시인님!

김종덕 2018-04-15 13:05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오늘은 힘들지요? 지나간 어제는 또 그렇게 쉬운듯 고개넘이 하고 가버리네요. 오늘은 그렇게 기다리지 않았는데 억지로 밀고 들어오는 느낌마저 들고 있읍니다. 참 오늘을 잡기 힘듭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봄 강에 띄우는 상처

비운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