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8-03-31 12:13

ㆍIP: 168.xxx.229

산골의 봄

김 종 덕

양지쪽 실개천엔

버들강아지 눈 떠가고

음지엔 잔설

비빌 곳을 찾고 있다

송아지 아기 봄에 젖어

어미 부르는 소리 들리지 않고

포근한 햇살

제비꽃 손 이끌며 들판을 가로질러 간다

두견이 피 끓이며

돌아올 님 기다리고

가녀린 진달래

늦잠 자는 봄 깨우기에 여념이 없다

김병근

2018-03-31 15:36

곱게 지피신
글 속의 고운 시심을 느끼며
마음 머물며 새겨 감상합니다

벚꽃이 바람에
하염없이 날리오니
이렇게 봄은 익어 신록을 앞 당기리라 봅니다

이 좋은 봄날에
즐겁고 고운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고운 글 산골의 봄에 쉼하고 갑니다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시인님


김종덕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고운 봄이 사람들의 등살에 못이겨 빨리 져 버릴까 애타는 마음입니다. 천천이 곁에 좀 더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고운봄 함께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2 14:23

홍사윤

2018-03-31 18:55

주말 잘보내고 계시죠! 김종덕 시인님
이제 벌써 4월을 맞이하네요
봄과 함께 꽃과 함께 하시는 계절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올리신 귀한 옥고
산골의 봄 잘 배독하였습니다
산골의 모습이 그림으로 그려지네요
찾아온 봄 만끽하시고 고운시향에 마음빠져갑니다
주말 잘보내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홍사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고운 봄이 오니깐 어릴때의 그 잔잔함이 그림처럼 다가옵니다. 시인님, 고운 봄 하께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2 14:24

주명옥

2018-03-31 19:28

전주천에도 버들강아지
살포시 눈을 뜨더이다
거리엔 화사하게 벚꽃
잔치가 열리고 갖가지 꽃들이
반기던 3월의 마지막,덥다는
느낌마져 ~
점점 빨라지는 계절이 조금은
안타까운 생각마져도 듭니다

곱게 봄을 그리신 시인님의 4월도
행복함으로 가득하시길요^-^


김종덕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전주의 평화로운 마을에도 봄은 오는가봅니다. 참 평화스러운 전주천인데. 전주천 버들강아지 사진 보듯 떠오릅니다. 고운 봄 함께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2 14:26

김동철

2018-03-31 19:46

곱게 집필하신
예쁜 글 가슴에 담으며

화사한 봄 랄
행복을 느끼시는 주말 되셨나요 .

바람이 조금은 거세게 불었지만
모처럼 미세먼지와의 전쟁은 피한듯

쾌청힐 하늘이
가슴에 스며드는 주말이었습니다 .

편안한 오후 시간되세요 .


김종덕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봄이 너무 고와서 어쩔 줄을 모르고 있읍니다. 벚꽃, 라일락, 목련 이들을 다 어찌하면 좋습니까? 고운 봄 함께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2 14:28

박진표

2018-04-01 01:33

김종덕 시인님!!!
산골의 봄...
가녀린 진달래
늦잠 자는 봄 깨우기에 여념이 없다...
산에는 벌써 진달래가 미소짖고
노란 산수유 활짝 웃으며
우리들 마음 설레게 합니다.
3월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새로오신 4월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기쁨가득 행복하십시요.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까운 산의 진달래는 한창입니다. 저희 여수 영취산은 지금 진달래 축제 중입니다. 너무 곱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2 14:29

이정규

2018-04-01 08:03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반짝이는 봄햇살과 화사한 봄기운을 전합니다.
희망의 새달 눈부시게 아름다운 4월!
수많은 꽃 봉오리들 처럼 행복이 가득 피어나는
4월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행복한 휴일이 되십시요 ^^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가지 않았으면 하는 봄인데도 사람의 힘으로써는 감당할수 없네요. 참 곱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2 14:30

이민숙

2018-04-01 12:58

송아지 아기 봄에 젖어
어미 부르는 소리 들리지 않고

포근한 햇살
제비꽃 손 이끌며 들판을 가로질러 간다

아~**
봐도봐도 좋군요
그렇지요
송아지는 이제 어미 없어도 춥지가 않나봅니다
품안에 자식이라는것을요ㆍ~**
제비꽃도 봄에 피워봐야겠지요
고운글 다녀갑니다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릴때의 봄은 그렇게 온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봄이 있었음으로 해서. 고운 봄 함께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2 14:31

석옥자

2018-04-02 10:57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사로운 햇살이 꽃을 만개했네요.
겨울잠 깨어 나무들이 가는 곳마다
활짝 웃고 있는 봄날 정성껏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새로운 월요일 힘찬 한주 되십시요.


김종덕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새삼스레 이 봄이 왜이렇게 곱게 보일까요. 엣날에는 느껴보지 못한 것 같이 너무도 곱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2 14:32

고지영

2018-04-02 11:44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 번 몸이 이렇게 고운 것은 아마도 마음에서 비롯되겠지요. 참으로 곱습니다. 고운 봄 함께 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2 14:33

박기만

2018-04-05 17:39

김종덕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지피신
고은 시향에 젖어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목요일 화근하게 지내시고요
꽃나들이 계절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며 건강하시어
향필하세요
자주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김종덕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바쁘게 지내시는것 배우고 싶을 따름입니다. 생각대로 살 수 있다면 아마도 누구에게든 좋은 글은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7 12:15

목련의 봄

봄바람은 벚꽃 사이로 흐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