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대한문인협회
시인 서재		 대한문인협회
작가 서재		 대한시낭송가
협회		      등단작 응모
신인문학상 응모		 대한창작문예대학 도서출판 명인명시를
찾아서
명인명시를 찾아서 지난호보기 대한문인협회 협력사


회원등록 ｜ 비번분실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잡동사니

소설.수필 메뉴
작가들의 이야기
수필 작법
소설 작법
 이달의 작가(예정)
HOT menu
대한민국 시인명부
문인이 알아야 할 10문답
연도별 등단자명단
임원진명단
연도별 문학상 수상자
연도별 특선시인선 명단
지회 알림 소식
정회원가입/변경
 협회행사사진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회원언론기사모음

작가 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purple01_next.gif권영심 수필가 문학서재

ㆍ작성자 권영심
ㆍ작성일 2022-01-03 17:46
ㆍIP: 211.xxx.130
기적시리즈
-기적 -      9-2

      권영심

-착한  아이는 소원을 꼭 들어 주신다 고...선생님이... 그랬단 말야 .-
울면서 아이는 힘겹게 말했고 그는 아이 를 꼭 안아 주었습니다.
-그럼   ㅇㅅ는 너무 착한 아이라서 소원 이 꼭 이루어질거야.그러니 말해봐.
하느님이 ㅇㅅ의 소원을 들어주라고 하셨거든! -
-정말?  -
그는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고, 아이는 주먹으로 눈물을 닦더니 그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아빠를...선물로 달라고 했어.
아저씨가 아빠가 되게 해달라고...-
케롤도 어느새 멈추고 고요한 정적만이 흘렀습니다.
정말 고요한 밤이었습니다.

그녀는 깊은 한 숨을 내쉬며 와인 한 잔 을 그대로 마셔 버렸습니다.
아이는 겁 먹은 얼굴이 되어 다시 울먹 이고 ,그는 조용히 일어나 아이에게 준 선물을 들고 화장실 쪽으로 갔습니다.
그녀는 아이를 꼭 끌어 안았습니다.
-ㅇㅅ야 ,  엄마가 그랬지? 그건 절대로 안될 일이라고...그렇게 그렇게 말했는 데...그러면 아저씨는 이제 다시는 안 오실거라고 엄마가 그랬잖아....-
그녀의 목소리가 깊은 흐느낌으로 흐려졌습니다.
아이는 무서워져서 그만 울음을 터트리 고 말았습니다.
그 때 멈추었던 케롤이 다시 흐르고 그가 다가왔습니다.
아이의 울음이 그쳤습니다.
아저씨의 목엔, 선물 상자에 달았던 커다란 크리스마스 리본이 달려 있었습니다.
그녀도 놀라서 고개를 들고 그를 바라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했어요.
ㅇㅅ의 아빠입니다. ㅈㅇ씨,선물 받아 주시겠어요?
ㅇㅅ야 ,  선물 받아줄거지? -
아이는 엄마의 품을 벗어나 그에게로 뛰어가 온  몸을 던졌습니다.
그는 아이를 품에 안고 한 팔을 내밀었 습니다.
그녀는 숨이 멎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팔을 내민 채로 그렇게 움직이지 않고 서 있었습니다.
밤새도록이라도 그럴 것 처럼.
그녀는 몸을 일으켜 그에게로 갔습니다.
그는 그렇게 몸이 크지 않은 남자였으나 품에 안긴 두 여자를 꼭 껴안아 줄 만큼 은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어. 아내와 딸이란 선물을.
두 사람이 내겐 선물이야 -
귓가에 속삭이는 그의 뜨거운 음성이 진심임을 그녀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 식구는 그의 아파트에서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그는 아내가 일을 하는 것을 원치 않았 고, 커피
  0
3590
윗글 기적시리즈
아래글 기적시리즈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17 아! 그랬었구나 그거였구나 권영심 2022-01-21
416 아! 그랬었구나 그거였구나 권영심 2022-01-20
415 아! 그랬었구나 그거였구나 권영심 2022-01-19
414 아! 그랬었구나 그거였구나 권영심 2022-01-18
413 아! 그랬었구나 그거였구나 권영심 2022-01-17
412 인과연 권영심 2022-01-16
411 두 개 다 가지면 행복하니? 2 권영심 2022-01-13
410 나는 정조를 만나며 울었다 권영심 2022-01-12
409 우리의 삶에 명의가 있다는 것은 권영심 2022-01-11
408 한 끝의 다른 선택 권영심 2022-01-10
407 사람에 대한 연민이 없는 권유 권영심 2022-01-09
406 정말 잘 살아야겠다 권영심 2022-01-07
405 기적시리즈 1 권영심 2022-01-06
404 기적시리즈 권영심 2022-01-05
403 기적시리즈 권영심 2022-01-04
402 기적시리즈 권영심 2022-01-03
401 기적시리즈 권영심 2022-01-02
400 살면 살아진다, 살아라 1 권영심 2021-12-31
399 새벽에 걸려오는 전화의 시그널 1 권영심 2021-12-30
398 부적 1 권영심 2021-12-28
12345678910,,,28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 1899-1341(평일 AM 10:00~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